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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부의 설계도, 돈의 시나리오 | 기본 카테고리 2021-01-2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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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돈의 시나리오

김종봉,제갈현열 공저
다산북스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시간과 정성을 만들어야할 영원한 부의 설계도, 돈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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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경제나 투자 관련책은 읽지 못했다. 

교육쪽으로만 관심을 가지고 아이가 좋아할 책만 골라내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였다. 

'100명의 부자에게는 100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시나리오가 없는 돈은 길 잃은 아이와 마찬가지다.'

이 문구가 눈에 띄었다.

부자들에게는 뭔가 다른 것이 있을까?

그들의 시나리오는 뭘까? 

궁금함에 이 책을 선택해 읽어보았다. 

책을 받자마자 놀란 것이 책의 모습. 

보통 제목과 간단한 책 소개만 보고 책을 선택하는지라, 책의 분량, 책의 디자인, 저자는 책을 받고서야 살펴본다.

그런데 검정 바탕에 은박으로 장식된 하드커버라니...

거기에다가 300쪽 분량의 두꺼운 책에 압박감이 조금 들었다. 

돈의 시나리오라니 어려운 경제용어와 빡빡한 글씨로 엄청 오래 걸리는 건 아닌지 걱정되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열어보니 너무 술술 읽혀서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다. 

나는 원래 책을 좀 느리게 읽는 편인데도 일주일이 안 되서 다 읽었으니

책의 내용도 어렵지 않고 문장이 짧게 끊겨있다.

거기에다가 문단도 많이 나누어져 있고, 간간히 그림이 있어서 경제에 대해 잘 몰라도 

금방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경제용어들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것은, 저자의 이전 책이 '돈 공부는 처음이라' 였다는 것이다. 

작년 초에 전자책으로 만나보았던 '돈 공부는 처음이라'.

그 책을 보면서 무작정 투자에 뛰어들었던 사회 초년생 나의 모습을 얼마나 반성했었던가.

책을 좀만 더 일찍 보고 알았다면 돈을 좀 덜 잃었을까 싶었고, 

사회 초년생들이 투자하기에 앞서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꽤 인상깊었던 책이라 기억에도 남고, 남편에게도 이야기해줬던 책인데

우연히 선택한 책이 그 책의 후속작이었다.

책을 읽다보면 전작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도록, 

'돈 공부는 처음이라'이야기도 나오고, 

글의 구성도 비슷하고, 

전작에서 봤었던 내용들도 보인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이 책을 읽는다고 당장 투자의 귀재나 부자로 만들어주지 못한다. 

투자 종목을 골라주거나 유망 산업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전문가를 만드는 책이 아니라 투자자를 만드는 책이다.

저자인 김종봉님께서는 15년차 전업 투자자이다. 

그런 저자의 공부와 경험, 본인의 투자 시나리오에 대해 적은 책이기에

금융투자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다른 분야의 투자도 궁금한 사람은 다른 책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실행이 가능하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저자의 말에 뜨끔했다.

전작을 읽고 나름 깨달음이 있었음에도 1년전과 지금의 나는 비슷하다. 

생활에 치이고, 현재 닥친 일에 정신이 팔려 전작의 내용은 이미 기억 저너머로 사라져있었다. 

책을 읽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생각되었다. 

차례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투자자에 대해서, 2~3장은 지수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다.

4장은 돈의 시나리오에 대해, 5장은 저자의 돈의 시나리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차례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경제용어는 '지수' 정도만 나온다. 

그것도 국내외 상황과 연관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지수 그래프와 함께 

해석해서 설명해 주기에 용어의 뜻을 굳이 알고 읽을 필요는 없다. 

이와 관련한 금융상품들이 조금 언급된다. 

 

전작에서도 강조해서 머리에 남아있는 내용이, 

이 책에서도 강조가 된다.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한다.'

순간적으로 지수 상승때 투자에 뛰어들어서 이익을 보았다 하더라도

잘 모르는 채로 돈을 벌고, 그 기억으로 투자를 한다면

손해가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 돈은 자신의 능력으로 시작된 결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이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너도나도 주식투자에 많이 뛰어드는 시기이다. 

코로나19로 엄청 떨어졌던 지수가 회복되고, 

주식이 많이 상승하여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투자는 반드시 해야 하지만 

준비없이 뛰어드는 것을 경계한다. 

투자자가 될 준비를 먼저 하고 투자를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는다고 한다.

시장은 늘 열려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우연하게 돈을 번 경험으로 투자를 한다면 후에 손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우연히 돈을 번 경험을 발판으로 공부를 이어간다면 꾸준히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스스로 세운 계획으로 버는 돈이 영원한 돈이고 부를 가져다 준다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핵심이었다. 

이러한 '스스로 세운 계획'이 바로 '돈의 시나리오'이고 이러한 것은 개개인에 따라 자신에 맞춰 만드는 것이기에

100명의 부자에게는 100가지 시나리오가 있다고 한 것이다.

자기만의 시나리오가 있다면

시대가 어떻게 변하든, 코스피가 오르든 내리든,

불경기가 오든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다고 한다. 

모든 미래를 예측하고 항상 수익을 낸다는 뜻은 아니다. 

물론 돈을 잃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시나리오가 있기에 

상황에 맞추어 시나리오를 개선해 나가서 

진정한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만들수도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었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방한 당시 인터뷰 중 '가장 불행한 삶은 어떤 삶이냐?'라는 질문의 답인데

"오직 남을 위해서만 시간을 쓰는 삶입니다. 

시간의 주인이 자신이 아닌삶.

그런 삶이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했다. 

이 내용은 투자와 연관짓지 않아도 나에게 깊이 생각하게 해 주었다. 

책에서는 투자는 돈이 아닌 시간을 쏟는 행위이며

투자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쏟는 사람이라고 한다. 

결국 투자를 하는 투자자로서, 

자신을 위해 시간을 쏟아 나만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엄청난 부의 비밀과 비밀 시나리오가 나오고, 

시대가 이렇게 바뀌기 때문에 어떤 종목이 주목받을 것이다. 

이런 내용을 원했다면 이 책과는 맞지 않을 것이다. 

어찌보면 가장 기본일 수 있는 

투자를 하려면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한다는 것.

가장 기본이지만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상기시켜주고 있다. 

한 내용이 끝나면 '내 아이에게 전하는 유언장'이라고 

자신의 아이에게 말하듯이 조언을 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 부분도 인상깊고 좋았다. 

읽다보면 전작에서 비슷한 내용을 봤던 기억도 나는데

특히 책을 읽으며 투자의 깊이를 알아가라고 조언한 내용이 기억에 남았다.

어떤 책을 선택해서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는데 

이 내용 덕분에 경제와 투자에 관련된 책을 고르는데 기준을 정할 수 있게 되었다.

각자의 투자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하기에 

가장 중요하고 먼저 해야 할 것은 

나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목표를 정하고 나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거기서부터 시나리오를 만들어가기 시작해야한다.

시나리오를 평가할 네 가지 기준에 대해서도 적어놔서, 

내가 시나리오를 만들고 직접 평가할 수 있다. 


5장에서는 저자가 어떤 시나리오로 투자를 했는지, 

어떤 식으로 매수를 하고 매도를 했는지가 나온다. 

계획표를 짤 때 참고용 샘플이 있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저자의 시나리오를 참고하여 각자의 시나리오를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결국 모든 기준은 나 자신이 정해야한다. 

단기투자가 어느정도의 기간인지, 장기투자는 어느정도의 기간인지도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투자 방식도 공격적이고, 그렇지 않고 다 다르다.

자신이 정해서 만든 시나리오가 있어야

지속적인 부를 가질 수 있다.


마지막 부분에 인상적이었던 문구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은 사용되는 가치다.

남을 위해 쓰는 시간은 소모되는 가치다."

돈이나 투자뿐만이 아니라, 

내 삶에서 나는 무엇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뭔가 명확하게 특정한 비밀을 알고자 했던 사람들은 실망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전작도 꽤 감명깊게 읽었던 나 같은 사람에게는 

이번 책도 좋았다. 

어려운 경제용어와 빡빡한 글씨가 없어서 읽기 쉬웠고,

주제가 명확하고 강조하는 부분들도 하이라이트가 되어 있어서 

내가 따로 표시 안해도 되어서 좋았다.

다시 훑어보아도 하이라이트 된 부분이 눈에 잘 들어오니 좋다. 

읽고 남편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해주었다.

이미 어느정도 투자를 해서 지수와 경제상황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책이 무척 쉬울 것 같다.

하지만 나의 투자 방식을 돌아보고,

투자에 대한 생각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줄 책으로 권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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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크에게 듣는 재미있는 디저트의 역사와 유래 | 기본 카테고리 2021-01-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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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윌크가 들려주는 단짠단짠 디저트의 역사 1

(주)몬스터스튜디오 글그림
북센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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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크에게 듣는 재미있는 디저트의 역사와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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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여행갔다가 숙소에서 우연히 보게 된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아이 보여준다고 만화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보기 전에는 그 내용이 이발소에서 생기는 에피소드 인 줄만 알았다.

그건 맞는데, 주인공들이 빵, 우유, 마카롱 등 

맛있는 음식들과 디저트들이다.

그림도 아기자기 예쁘고 내용도 아이들 보기에 자극적이지 않아서

다같이 앉아  빠져들어 보았었다.

그 중에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면서도 유익했던 부분이 <윌크의 디저트 이야기> 였다. 

애니메이션 본 내용이 지나가면 마지막에 우유 '윌크'가 디저트를 소개하면서, 그 유래를 알려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 부분이 흥미롭고 좋았다. 

이번에 <윌크가 들려주는 단짠단짠 디저트의 역사> 책이 나온다기에

한창 브레드 이발소에 관심이 있던 차라 바로 신청하였다. 

그 내용이 흥미롭게 보았었던 '윌크의 디저트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구성한 것이라 더욱 반가웠다. 


이야기를 소개해 줄 캐릭터 '윌크' 

브레드 이발소의 직원인데 우유 모양을 하고 있다. 

윌크를 보면 자꾸 우유를 먹고 싶어지는 좋은 효과가 있는 듯 하다. 

책 속 구성을 들여다보면 윌크가 알려주는 디저트의 유래와 역사가 나온다.

이 부분은 정말 애니메이션이랑 똑같은데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티라미수와 치즈는 TV에서 봤던 내용인데 동일해서 반가웠고, TV에서 놓치고 지나간 부분도 볼 수 있어 좋았다.

만화 내용이 끝나면 맛있는 디저트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 과학 상식 등 디저트 상식을 담은 부분,

그리고 미로 찾기와 틀린 그림찾기, 글자 퍼즐 등의 게임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분까지 

알차게 담겨있다. 

총 10개의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자주 접하는

맛있는 디저트들의 역사와 유래가 담겨있다. 

첫번째 디저트는 내가 좋아하는 티라미수. 

그림도 너무 귀여워서 영유아 들도 좋아할 것 같은 캐릭터다. 

윌크가 이야기를 전해주는 방식이다보니 책을 읽을 때 윌크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이탈리아에서 온 티라미수는 출산 후 기력이 없었던 며느리를 위한 시어머니의 선물. 

캄페올 부인이 이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것을 본 식당 손님들의 권유로 판매하게 된 디저트이다. 

시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 낸 이 디저트는 '티라미수'라는 이름이 지어졌는데,

이탈리아어로 '밀다'를 뜻하는 'Tirare(티라레)'와 '나'를 뜻하는 'Me(미)', '위'를 뜻하는 'Su(수)'가 합쳐진 단어.

즉, '나를 기운 나게 하다'라는 뜻이다. 

직역하면 '나를 위로 밀다'라는 뜻인데,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도 나서 이름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 티라미수에 이런 역사와 의미가 있다는 걸 알고나니

먹을 때도 그냥 먹지 않고 생각하면서 먹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윌크가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교훈도 주어서 더 유익하다. 

재미있는 미로찾기. 이 외에도 낱말퍼즐, 틀린 그림 찾기 등의 재미있는 게임 활동들이 

매 장이 끝날때마다 나온다.

디저트 상식으로는 이렇게 간단한 레시피도 나오고, 

디저트와 관련된 역사나 문화 등의 상식이 나와 배경지식도 넓힐 수 있다. 


내가 인상깊었던 디저트의 유래 중 하나인 '프레첼'

7세기 독일의 한 수도원에서 만들어졌다.

아이들이 너무 배가 고파서 흙이라도 먹으려는 모습이 무척 안타까웠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손 모양을 본떠서 만든 빵이 '프레첼'

아이들이 기도문을 잘 외우면 이 빵을 나눠줘서 아이들이 굶지 않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무척 좋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들과 음식들의 유래와 특징들을 다루었다. 

아이도 재미있는지 며칠 동안 계속 꺼내서 보았는데, 

한 번은 버터를 달라고 해서 집에 없다고 하니 자기 상처난데 바르려고 했다고 한다.

알고보니 책에서 나온 내용을 보고 이야기 한 것이었다. 

정말 재미있게 읽는데, 한 가지 조심해야할 것은 이 책을 보면 책에 나온 디저트들이 먹고 싶어진다는 것.

나는 책을 보니 자꾸 티라미수가 먹고 싶고,

아이는 책 보면 자꾸 치즈 먹고 싶다 하고,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해서 

자연스럽게 책 읽고 간식 시간이 되어 버렸다.

그림도 예쁘고 내용이 자극적이지도 않아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두루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에는 컵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종이접기 방법과 디저트 카드도 부록으로 들어있다.

다양한 디저트들을 만나보고 그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책으로 재미있게 잘 읽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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