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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을 만나다보면 쉬워지는 과학개념 - 식품첨가물 | 기본 카테고리 2021-01-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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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뿐뿐 과학 도감 : 식품 첨가물

이토 미쓰루 그림/사마키 다케오,안지현 감수/정인영 역
다산어린이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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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을 만나다보면 쉬워지는 과학개념 - 식품첨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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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과학 개념도 캐릭터와 융합하여 쉽게 느껴지게 해주는 '뿐뿐 과학 도감' 시리즈.

지난번 '우주'와 '원소' 편에서 그 매력에 빠져 재미있게 읽었었다.

이번에는 '식품 첨가물'을 주제로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해 보았다.

'식품 첨가물'은 그 이름은 어렵고 생소하지만 정말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라 

이번 신간 소식을 듣자마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사실 신선재료로만 음식을 하기에는 자신이 없고, 아무래도 가공식품을 많이 먹게 되는데

이러한 가공식품에는 '식품 첨가물'이 안 들어간 식품이 없기 때문이다.

표지부터 익숙한 카페인, 과산화 수소, 구연산은 알겠는데, 

이름도 어려운 소브산칼륨, 코치닐 추출 색소는 도대체 뭘까. 

그래도 캐릭터들의 생김새가 귀엽고 친숙해서 쉽게 손이 간다.

꼭 알아야하는 과학 개념이 캐릭터로 탄생해서, 

전 학년 과학 교과 연계까지 이어지는 '뿐뿐 과학 도감'

이번에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더 재미있을 것 같은 '식품 첨가물'의 세계로 떠나게 된다.

'책을 읽기 전에' 내용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우리 주위에 있는 갖가지 음식물과 가공식품, 그리고 '식품 첨가물'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왔다.

과연 '식품 첨가물'은 어떤 역할을 하고 왜 들어있을까, 몸에 안 좋고 위험하지는 않을까 

그런 궁금증을 모두 이 책에서 해결해 준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나도 막연하게 '식품 첨가물'은 몸에 안 좋지만 간편해서 가공식품을 먹어왔는데 

과연 내가 아는 것이 맞는 내용일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책에서 확인해 보기로 했다.

차례를 보니 살짝 정신이 없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첨가물들이 왜 이리 많은지. 

그리고 종류는 또 왜 이리 많은지.

남편도 지나가다 보더니 이 어려운 걸 읽느냐면서 신기해하면서 지나갔다.

하지만 이미 다른 책에서 캐릭터들을 만나면 이 개념들이 쉽게 느껴진다는 걸 경험했기에

용기를 내어 책장을 넘겨보았다.

아무래도 '과학 도감'이라서 전체적으로 사전이나 도감의 느낌이 강하다.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보다는 하나하나의 식품 첨가물을 설명해 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재미있게 읽으려면'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미리 알아보고 읽어보는 것이 좋다.

이야기에서 함께 식품 첨가물에 대해 알아볼 '식품 첨가물 탐험대' 구연이와 세린이, 그리고 미료.

식품 첨가물은 신경쓰지 않는 구연이와 유기농 식품을 즐겨먹는 세린이.

아이 또래의 친구들이 탐험대로 나서서 함께 알아보기에 

앞으로 배울 과학개념도 친근하고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 

각각의 식품 첨가물에 대해 알아보려면 먼저 그 기본을 알아야하겠다.

식품 첨가물이란 무엇인지, 어떤 목적이 있고 그에 따라 어떤 식품 첨가물들이 있는지,

그리고 왜 만들어졌는지 먼저 알아보게 된다.

식품 첨가물의 표시도 나오있었는데, 마침 아이가 과자를 먹고 있어서 

과자 상자에 써있는 식품 첨가물 표시를 함께 보면서 책을 읽어보았다.


이제 이야기의 시작.

목적에 따라 6가지로 분류를 해서 식품첨가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자의 개성이 있는 모습의 식품첨가물들. 

어떤 캐릭터들이 나오는지 그림과 함께 설명도 나와있다.

보존료 소브산칼륨이 가장 먼저 나온다. 

귀여운 캐릭터 그림의 모습이 소세지 모양이다 했더니 역시나 어육 소시지에 들어가는 첨가물이었다.

대화와 설명이 그림과 함께 간략하게 나와서 읽기도 쉽고, 한 눈에 들어온다.

긴 문장을 읽기에는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서

관심있는 첨가물은 옆에 상세한 설명까지 읽고 그 외에는 그림과 간략한 설명을 읽고 넘어가기도 했다.

이 식품 첨가물이 어디에 들어있는지와 표시방법, 그리고 비슷한 식품 첨가물까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연이와 세린이, 미료가 설명 중간에 나와서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 

이름을 많이 들어본 '아질산 나트륨'

발색제와 보존료의 두 가지 역할을 다 할 수 있다.

그래서 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식품의 색깔을 변하지 않도록 해주는 건 알았는데,

식중독을 일으키는 보툴리누스균이 늘어나는 걸 막는 건 이번에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물질은 '발암물질'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안전한 양만큼만 사용하도록 정해져 있고, 발암 물질이 만들어지지 못하게 막아주는 비타민 C 등과 함께 사용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카페인. 

쓴맛을 낸다고 하니 아이가 나보고 쓴맛 좋아하냐고 물어봤다.

카페인이 들어간 대표적인 식품이 커피이다보니, 커피잔에 몸을 담그고 있는 커피콩 모양의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그 옆에 구연산은 새콤한 신맛때문에 레몬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각각의 캐릭터들은 역할이나 특징에 따른 생김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캐릭터의 모양을 잘 기억하면 연결지어서 특징도 기억할 수 있어서 좋다.

두부응고제인 염화마그네슘. 그래서 하얀 두부처럼 생겼다.

두부를 만들 때 콩물이 굳는 속도가 빨라지게 해 주는데 쓴맛의 주요 성분.

염분을 제거한 바닷물이 원료라고 한다.

비슷한 식품 첨가물로는 황산칼슘이 있는데, 

이와 연결되어 두부와 연두부가 콩물 굳히는 속도의 차이로 달라진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보다보니 어느덧 이야기가 모두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에는 '식품 첨가물 캐릭터 리스트'가 있어서 

책에서 만난 모든 식품 첨가물 캐릭터들과 간단한 특징이 나오고

직접 찾아볼 수 있게 해당 페이지수도 표시되어 있다.

이렇게 고양이 미료의 안내로 식품 첨가물의 세계를 탐험을 하였고,

다양한 식품 첨가물 캐릭터들을 만나서 역할과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도 알아보았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먹고 있던 과자에는 어떤 식품 첨가물이 있는지, 또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이야기해 볼 수 있어서 더 유익했던 책의 내용이었다. 

식품첨가물은 생활 속에서 많이 마주칠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연계하여 활용할 곳도 많을 것 같다. 

어려운 이름의 식품 첨가물들을 지금 당장 모두 외울 수는 없겠지만,

책을 자주 보면서 생활 속에서 '식품 첨가물'을 찾아보고 캐릭터들을 떠올리면 배경지식이 조금씩 쌓일 것 같다.

뿐뿐 과학 도감 식품 첨가물편을 보면서

재미있게 생기고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식품 첨가물'의 세계를 잘 알아볼 수 있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 의견으로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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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에 활용하기 좋은 초등수학참고서, 핀란드 2학년 수학교과서 | 기본 카테고리 2021-01-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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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핀란드 2학년 수학 교과서 2-1 세트

마아리트 포슈박,안네 칼리올라,아르토 티카넨 글/미이아-리이사 바네우스,마이사 라야마키-쿠코넨 그림/이경희 역
마음이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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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에 활용하기 좋은 초등수학참고서, 핀란드 2학년 수학교과서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즘 집콕이 늘어나다보니 홈스쿨하기 좋은 교재를 자꾸 찾아보게 되었어요.

정보만 있다하면 여기저기 카페를 기웃거리고

찾아보다가 <핀란드 수학교과서> 를 만나게 되었네요.

그나마 저학년이라 덜 부담되기는 하지만 

수학은 나선형구조로

저학년때 개념이 제대로 확립되어 있어야

고학년에 나오는 수학을 이해할 수 있는 것 아시죠.

저학년때 제대로 학습 기본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빠르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수학포기자(일명 수포자)가 발생한다니

아이의 개념을 잘 잡아줄 수 있으면서

혼공 시대에 꼭 필요한 자기주도 수학 참고서를 찾던 중에 만나게 된 교재입니다.

서점에 보니 1학년 세트와 2학년 세트가 있었는데요.

1학년 세트도 궁금했지만,

1학년 개념은 그래도 잘 잡혀 있다 생각하여

2학년 세트를 만나보았어요.

세트는 2학년 1학기 과정을 다루고 있고, 

전 3권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1,2권과 정답과 해설로 구성되어 있어요.

표지에는 QR코드가 있는데,

핸드폰으로 찍으면 출판사 블로그로 연결되어

놀이 수학 카드와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수학 문제집을 여러 권 풀고 있어요.

교과 과정과 연산서를 주로 풀고 있는데요.

그런데도 핀란드 수학 교과서의 소개를 보니 꼭 활용해 보고 싶더라구요.

그 이유가 책에도 있길래, 적어보았어요.

"핀란드에서 가장 많이 보는 1 등 수학 교과서!

최신 핀란드 국립교육과정 반영!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

핀란드 초등학교 1320 곳에서 사용하는 핀란드 수학 교과서!

이웃한 나라 스웨덴에서도 우수성을 알고 번역하여 교과서로 활용!"

수학 문제집은 여러 권 풀고있고 모두 좋은 문제집들이지만요.

개념부분이 단순하고 짧은 경우도 많고,

문제 위주로 되어 있어서

문제집만으로는 홈스쿨이 좀 부족하다 싶더라구요. 

혼자 공부하려면 교과서나 참고서도 있어야겠다 싶었는데요. 

교과서는 그림만 있고 설명이 많이 부족하지요.

학교를 다니면서 수업을 받는다면 교과서만으로 괜찮겠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집에서 혼자 개념을 깨우쳐야하기에

교과서로도 부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림과 개념 설명, 교구 등이 적절하게 있는

참고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 때

마침 적절하게 이 교재를 만나게 되었어요. 

세트를 열어보면 이렇게 3권의 책으로 분권이 되어 있어요.

안의 종이를 보면 다른 문제집들과 다르게 종이 색이 좀 빛바랜 느낌인데요.

무형광 종이 인쇄로 아이들 눈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라네요.

종이질이 좀 빳빳하기도 한데,

글씨는 잘 써지고 잘 보여서 좋았어요.

이 책의 구성 부분이예요.

학습 목표 그림, 기본 문제, 한 번 더 연습하는 문제

실력을 키워요, 평가 문제, 심화 평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독특한게 놀이 수학과 탐구과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1권의 차례입니다.

차례만 봐서는 많이 특별한 건 없어보이기도 하는데요.

놀이 수학과 탐구 과제가 확실히 눈에 띄네요.

핀란드 교과서라 그런지 삽화가 흔히 보던 것과 많이 다르게 눈에 띄네요.

교과서 국제 비교 연구에서 교과서의 삽화가 학생들의 흥미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핀란드 교과서의 삽화는 수학적 개념과 문제를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제목 아래 있는 이 그림은 학습 목표를 보여주는 것으로

그냥 한 번 보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질문과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이 좋아요.

연산 연습을 할 수 있는 기본 문제와 배운 내용 복습 문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실력을 키워요!'부분에서는 좀 더 응용된 문제를 통해 배운 개념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는데요.

색칠하기의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놀이하듯 학습한 개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스스로 문제 만들고 풀기, 식을 보고 그림의 값을 구하는 문제들은

창의성을 자극하는 문제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사고하며 수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십진법에 대해서 배우는데 책 뒤쪽에 모형 참고 자료가 있어서

함께 활용해서 학습할 수 있어요. 

수학 문제집을 여러 권 풀었는데도

이 책을 보니 또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보이더라구요.

풀이와 식을 적어야 하는 문제들도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여러가지 놀이수학도 들어가있더라구요.

이러한 놀이수학은 집에서 하면 부모님과 할 수 있지만,

학교에서 한다면 또래 학습을 통해 서로 가르쳐 주고 놀면서 배울 수 있게 해주어요.

이렇게 함께 놀고 조사, 토론하는 탐구 과제는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길러주지요.


또한 실제 돈 모형을 사용하여 수학문제를 풀면서 

수학과 생활이 동떨어진 것이 아닌 친밀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어요.

돈, 시간, 측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을 사용하고 응용하면서 소비, 교통, 환경 등

생활과 수학을 관련지을 수 있지요.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 문제'를 통해 개념과 원리를 이해했는지 점검해 볼 수 있구요.

심화 평가도 있어서 기본 문제를 모두 이해한 아이가 난이도 있는 문제를 도전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책에 포함된 놀이카드를 사용해 놀이수학도 해볼 수 있고, 

탐구 과제를 통해 스스로 탐구하고 조사하며 수학 개념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이런 놀이수학은 저희 아이도 무척 좋아하는 형태라 함께 해 보아야겠네요.

수학을 그리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보드게임이나 놀이를 할 때면 수학 계산이 나와도

싫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더라구요.

그런 아이의 성향을 생각할 때 잘 맞을 것 같은 부분이였어요.






2권의 차례입니다.

덧셈과 곱셈의 관계를 시작으로, 곱셈과 나누기를 배우네요.

그리고 도형에 대해서 배웁니다.

프로그래밍이 있다는 것도 인상적이네요.

1권보다 놀이수학이나 탐구과제의 비율이 더 많아졌어요.

특히 탐구과제에서는 요즘 우리 나라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코딩교육이 들어있네요.

이것이 '핀란드 수학 교과서'의 특징 중 하나인데요.

코딩 교육을 수학과 연계하여 컴퓨팅 사고와 문제 해결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습니다.

코딩의 기초는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논리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이죠.


정답은 문제집과 동일한 내용을 살짝 축소해서 만들어져있구요.

그래서 정답 채점하기가 쉬워서 좋았어요.

여기서 또 하나의 큰 특징이 옆에 부모님 가이드와 자세한 풀이가 있는데요.

부모님 가이드가 실제 질문 형태로 되어 있어요.

보통 부모님께 '이런 식으로 학습해 주세요' 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는데

핀란드 수학 교과서는 실제 질문으로 나와 있네요.

그리고 해석에도 핀란드 수학 교과서의 특징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들어있어요.

그림이 독특해서 신기해 했는데요.

금방 적응해서 문제도 잘 풀고, 색칠하면서 재미있게 문제를 풀었습니다.

계산은 아이가 하고, 색칠은 함께 했어요

연산 + 서술형 + 응용과 심화 + 사고력 + 코딩과 놀이수학 + 탐구과제

까지 다양한 수학의 영역을 고루 다루고 있는 교재였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초등수학참고서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주관적의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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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로 보는 한국 근대사 - 어둠을 밝힌 불꽃이 된 사람들 | 기본 카테고리 2021-0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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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독립운동 스타실록

최설희 글/신나라 그림/김태훈 감수
상상의집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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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로 보는 한국 근대사 - 어둠을 밝힌 불꽃이 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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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윈스턴 처칠"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유명한 명언입니다. 

요즘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들이 볼 수 있는 역사 책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어린이와 학생들이 읽는 만큼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 만들어지고, 읽혀지도록 해야겠지요.

우리나라는 고조선 시대부터 근대까지 정말 오랜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모든 역사의 순간들이 소중하겠지만, 특히 바르게 알아야 할 시대가 제가 이번에 읽은 책에 있는 '한국 근대사'라고 생각하는데요. 

한국 근대사에서 일본이라는 외세의 침략을 받았던 시기에 

우리나라의 주권을 다시 되찾기 위해 나라 안과 밖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을 통해 

그 시대의 모습과 그분들의 정신과 삶을 알 수 있는 책이 있어 읽어보았습니다. 

독립운동가로 보는 한국 근대사 - 독립운동 스타실록

이전에 다른 책을 신간으로 먼저 만나보고 책의 구성과 내용이 좋아서, 

같은 시리즈 안에서 읽을 만한 책을 또 찾고 있었거든요.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해 힘 쓴 분들의 이야기라 읽어봐야겠다 골라놓았었는데

좀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 중 가장 깜깜했던 35년, 일제 강점기. 

그 안에서 우리나라 주체적인 독립을 위해 힘을 썼던 분들. 

'어둠을 밝힌 불꽃이 된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제는 '일제 강점기'가 아닌 '독립운동기'로 부르며, 한국 근대사에 대해 살펴볼 때라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잘 살펴보고 제대로 알아서 독립운동가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새 역사를 바르게 써나가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겠지요. 

표지부터 살펴보았는데요. 

이분들이 왜 어둠을 밝힌 불꽃이 된 사람들인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었어요.

그리고 표지에 인물들이 누구일 것 같은지 맞춰보기도 해 보았습니다. 

위인전에서 보았던 익숙한 인물도 있어서 그 때 이미 간단한 시대상황을 읽어보았거든요. 

그래서 간단하게 인물만 짚어보고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책에서 나올 인물들이예요. 

급진 개화파부터 김구 선생님까지 한 장에 그림과 이름이 나오니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도 예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작은 1930년대 한국의 어느 뒷골목. 

허름한 다방에서 나 기자와  상하이 중절모, 불꽃 하나의 암호명을 가진 사람과의 비밀스런 대화로 시작됩니다. 

책에 따로 들어가는 말이나 마치는 말이 없는 것으로 봐서 

이 부분이 머리말을 대신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글로 쓰는 것보다 이렇게 대화체로 작전을 수행하듯이 이야기를 하니 

흥미도 생기고, 더 몰입이 되어 읽기 좋았습니다. 

불꽃 하나의 마지막 말이 기억에 남는데요. 

"'일제 강점기'가 아니라 '독립운동기'라고 불러 주세요. 어두운 시기지만 빛은 있어요. 

우리 같은 독립운동가들이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잖아요.

우릴 기억해 주세요."

그 불꽃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 속에 있답니다. 

전체적으로는 글이 좀 많아서 아직은 아이가 모두 읽고 소화하기는 좀 힘들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아이와는 제가 읽어주면서 설명해 주는 식으로 함께 책을 읽어보았네요.

그래도 글 설명만 길게 늘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만화도 있고 대화체와 그림, 역사자료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함께 보기에도 좋았어요.

특히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라 만화가 있는 페이지는 알아서 펼쳐서 읽더라구요.

 

급진 개화파가 처음으로 등장하는데요. 

개화파가 나타나게 된 계기부터 설명이 나와요.

만화로 설명하니 한 눈에 들어오고 이해도 쉬웠답니다. 

구식 군인과 별기군의 차별로 일어난 임오군란. 

여기에 청나라 군대가 개입하면서 우리나라에 외세의 개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지요. 

그러면서 개화파가 나타나게 되고 '급진 개화파'와 '온건 개화파'로 나뉘어 대립하게 되는데요.

급진 개화파는 백성들에게 개화의 중요성을 알리려 우리나라 최초 근대 신문인 '한성순보'를 펴냈다는 업적이 있어요.

1894년 일어난 갑신정변. 

3일만에 무너진 개혁이었지만 우리나라 근대사의 큰 사건이었지요 

그 3일간의 모습을 김옥균의 기록으로 읽을 수 있었는데요.

일기 형식이라 실제 사건 속에 있었던 것처럼 생생한 느낌이 들었어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독립 스타 실록인 만큼 인물들의 설명도 빠질 수가 없지요.

'스타실록' 코너에는 주요 인물의 간단한 소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짧지만 그 안에 삶과 업적 등의 핵심내용을 모두 담고 있어요. 

이 책은 독립운동가를 통해서 근대사를 볼 수 있는 책이라 인물이 중심이 되기는 하지만

위인전과는 또 많이 다르더라구요.

위인전은 그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서 당시의 역사는 간단하게 넘어가는데요.

이 책에서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 역사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주제가 되는 독립 운동가가 활동하게 된 역사적 배경, 그리고 어떤 활동을 하고 업적이 있었는지,

그 이후로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그 당시 생활모습은 어떠했는지 시대상황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이야기가 펼쳐지니 더 생동감이 있는 이야기 전개가 이루어지더라구요.

이 부분은 특히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근대 문물이 조선에 들어오면서 전깃불, 전차와 기차, 배재 학당과 이화학당, 단발령 등의 변화가 생겼어요.

전차와 기차에서 교통 규칙이 없었기 때문에 전차에 치여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은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 시대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져 재미있었습니다. 

역사 이야기 속에서 지도가 또 빠질 수 없죠. 

나라의 독립을 위한 의병들의 활동이 전국적으로 있었는데요.

전국의 어느 지역에서 활동을 하였는지 지도로 확인할 수도 있어요.

지역과 의병장, 주요 작전이 간단하게 표시되어 있어 한 눈에 들어오니 보기 좋았습니다. 

제가 혼자 읽을 때는 앞부분부터 차례대로 읽었는데요.

아이와는 그렇게 읽으니 좀 지루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잘 알고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읽어보았어요.

얼마전에 다른 체험활동 활동지에서 마침 독립운동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국내외 독립운동가들 스티커도 활동지도에 붙여보며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그 활동을 하고 책으로도 만나니 더 기억에 잘 남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만난 독립운동가들이 안창호, 안중근, 홍범도, 김좌진, 윤봉길, 김구, 유관순. 

활동지에서 본 독립운동가들을 책으로 연계해서 다시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보면서 잘 활용했는데요.

특히 위인전으로도 만나 유명한 '유관순'을 자세히 보았어요.

인물이 처음 나올 때는 이렇게 그림과 시대 내용이 요약되어 소개가 먼저 됩니다.

그래서 다음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할 수 있어요.

먼저 만세 운동이 나오게 된 시대적 배경인 일본의 '무단 통치'

일본이 우리 나라의 말을 못 하게 하고, 땅까지 훔치는 상황을 읽으니 정말 속상했어요.

만세의 시작인 1919년 2월 8일 도쿄에서의 2.8 독립선언을 시작으로

민족 대표 33인이 모여 '기미 독립 선언서'를 작성하고 3.1 만세운동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1919년 3월 1일 "대한 독립 만세!" 

만세 운동이 일어났지요. 

역사적 사건이 모두 일어난 후 유관순 열사가 등장합니다.

3.1 만세 운동으로 독립운동의 의지를 가지고 아우내 장터에서 4월 1일 만세운동이 있을 것을 여기저기 알렸던 소녀의 모습을 이야기로 만날 수 있었어요.

안타깝게도 형무소에 갇혀 고문받는 중에도 만세를 외치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지요.

그리고 그 이후 역사적 사건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수립 이야기도 이어집니다. 

이렇게 독립운동가들을 통해서 '독립운동기'의 시대 상황과 독립을 위한 활동들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나이가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어떻게 나라를 위해 이렇게 목숨을 바칠 수 있었는지

그들의 큰 의지가 정말 놀라웠어요. 

시대상황과 역사적 사건들을 함께 읽으니 그 시대는 정말 힘들고 어둠 속이었구나. 

그런 상황속에서 독립을 위해 이렇게 힘쓴 분들 덕분에 빛이 생겼고, 이렇게 독립이 될 수 있었구나.

책을 읽고 저절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립운동은 이렇게 만세 운동의 비폭력적인 방법도 있었구요.

저격이나 폭탄을 이용한 무력적인 방법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골고루 책에 다 들어가 있어서 

잘 살펴볼 수 있었어요.

또한 문학이나 그림, 영화 등의 예술을 이용한 방법으로도 우리 나라의 독립을 알리려는 분들도 있음을 알았어요.

마침내 해방되었지만 사회주의 vs 자본주의의 대립과 제대로된 친일파 숙청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문제도 제대로 해결이 되지 않았다는 것도 간단하지만 제시해 주고 있었어요.

이런 부분은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역사일 수도 있지만, 

제대로 알아야 국민들과 아이들이 바로 잡아갈 수 있기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독립운동 스타실록'을 읽으며 우리나라 '독립운동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생겼구요.

이 책을 계기로 독립운동가들과 아직도 제대로 해결이 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해 볼 수 있는 안목이 높아진 것 같아요. 

어둠 속에서 불꽃이 되어 밝혀준 분들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가 있는 것이겠지요. 

책을 통해 한국 근대사도 알아보고,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갖게 되며 

다양한 역사 자료들을 통해 교과 연계도 되어 유익했던 책이었습니다. 

* 상상맘 16기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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