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leonjung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leonjung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leonjung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4월 스타지수 : 별2,001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스크랩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화낼거냥지혜정원고양이속마음고양이키우기고양이
2018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리뷰잘읽었습니다 
시인 브로드스키 일화.. 
리뷰 정말 재미있게 .. 
시집을 읽고 싶어도 .. 
고양이가 너무 귀엽네.. 
새로운 글
오늘 6 | 전체 11449
2007-01-19 개설

2018-12 의 전체보기
끌리는 대로 시작하는 책 읽기 | 기본 카테고리 2018-12-30 17:31
http://blog.yes24.com/document/1094999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본능 독서

이태화 저
카시오페아 | 2018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본. 능. 독. 서.

 

제목에서 다~~ 말해주고 있다!

본능적으로!

끌리는대로!!

독서하라고~~

 

억지로, 권장도서라서,숙제처럼,읽으니까 재미도 없고 끝까지 읽지 못하는 것이다.

 

독서 취약 공대생에서 북리뷰 600편을 쓴 파워블로거로, 이젠 스타트업 CEO가 된 이태화씨의 책 <본능독서>는 이처럼 책 읽기를 두려워하거나 거리감을 느끼는 모든 독서 초보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줄 책이다.

 

이 책은 총 5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의 주 내용은

본능적 호기심으로 독서하라!

작가는 그동안 자신의 경험과 주위사람들을 관찰한 바를 정리해보니,

현재 자신이 가진 사소한 고민이나 욕구, 끌림을 무시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그것이 향후 커다란 열매를 맺을 씨앗일 수 있으니.

?

Chapter 2. 는 강박독서 내려놓기!!

독서가 중요한 거 잘 알지만,너무 과장되게 주 요우선 순위엔 두지말자고 한다. 심리적 부담감은 그것을 시작함에 주저하게 만들므로.그럼, 이제 편하게 해보자! 고 한다.

 

- 아무 페이지나 펼쳐지는대로 읽자.

- 끝까지 다 안읽어도 괜찮아요~~

- 여러 권 동시에 읽어도 되고요~

- 시간이 없으면 안 읽어도 된답니다!

음... 뭐지?

책 읽으란건가? 말라는 건가??싶을 것이다.

시간이 없으면 못읽겠지만, 아다시피 우리에겐 독서에 시간 할애를 할 만큼의 시간이 없기 때문이지 않은가. 고로 하루에 단 10분만이라도 시간을 내어 책을 집어드는 습관을 기르자는 것이다. 또한 책에 노출을 많이 시키기 위해 도서관, 서점을 놀기 삼아 다니고, 출판기념회나 독서모임에도 참여해 보라고 권유한다.

?

Chapter 3. 에서는

독서 초보들에게 책고르는 법과읽는 법대해 코칭해 준다.

작가의 코칭대로 시작하되 잘 안된다고 조바심 치지말며 콩나물에 물주듯 해보자고 격려한다. 군생활 동안 했던 본인의 독서활동을 소개하며 주어진 환경내에서 작게나마 노력하라고 말한다.  

 

"온라인은 검색, 오프라인은 탐방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경로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서로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볼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점점 온라인에 치우쳐져 간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사고의 폭이 좁아질 수도 있습니다. 분명 정보는 넘쳐나지만 계속해서 같은 관점과 색깔의 정보만 취할 수 있거든요."

본능독서 p.112

 

 Chapter. 4. 는 마음껏 즐기기!

?

처음부터 강조한대로 자신이 끌리는 책을 골라들고, 맘에 드는 장소에 앉아서 읽기다~

차~~~암 쉽죠잉??

다 읽은 후 그냥 책을 덮지 말고 책에 대해 말하거나 글로 써보거나~~

한 줄이라도 괜찮다!!

 

"독서를 정보 습득의 수단으로만 바라보지 않았으먼좋겠습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빠르게 내용을 정리하고 요약하고 암기하는 공부 수단으로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머리로 분석하고 철저히 이해해야겠지만, 때로는 단 몇 글자를 읽더라도 그냥 느끼고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머리 중심의 사회에서 때로는 책이 가슴을 울리는 작품, 몸에 휴식을 주는 여유가 되었으면 합니다." 본능독서 p.209

 

Chapter. 5. 에는 정독의 방법을 제시하고

자신만의 방법을 완성해보자!고 한다.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 질문을 만들고,메모나 기록으로 남기라고 한다.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자기 삶에 적용하는 연습까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펼쳤을 때만 독서가 아닙니다. 마지막 장을 덮고나서도 독서는 지속됩니다. 독서의 완성은 결국 독자의 삶 속에 있습니다. 책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자기 삶에 하나라도 적용하세요."

본능독서 p.278

 

 

이 책을 다 읽은 독자라면 아마 자신에게 끌리는 책이 어디 있을지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향할 것이다.

위 멘트처럼 자기 삶에 적용하기 위해~~

책보다 이 리뷰를 먼저 읽은 이들도 행동으로 옮기길 기대해 본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리뷰어스클럽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작가와 나의 공통점~~ | 기본 카테고리 2018-12-27 15:53
http://blog.yes24.com/document/1094300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책과 정원, 고양이가 있어 좋은 날

이시이 모모코 저/이소담 역
샘터 | 2018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샘터사에서 나온 책 <책과 정원, 고양이가 있어 좋은 날>은 일본 작가 '이시이 모모코'의 에세이다. 작가는 1907년에 태어나서 2008년에 타계했다. 동화작가로 번역가로 일본에서는 유명한 모양이다. 처음 듣는 이름인데? 하는 사람들도 소설가 '에쿠니 가오리'가 사랑한 작가라고 하면,

"오~~ 그럼 일본에서 유명 작가 맞나보네~"

할 것이다. 그래서 출판사가 '에쿠니 가오리'의 이름을 사용한 듯하다.

?

 이 책은 소개처럼 "허둥지둥 급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는 따뜻한 감성 에세이"이다. 작가는 유년기의 추억, 고양이 개와 같이 사는 이야기, 정신없는 도쿄를 벗어나 자연속에서 살아가며 느낀 단상들을 풀어냈다. 하지만 너무나 옛날 이야기라서 공감 못할 내용들이 꽤 있다. 한국 독자가 약 100여 년 전 일본 소녀의 이야기에 얼마나 감정이입이 되겠는가? 그나마 고양이 이야기엔 공감할 수 있고, 일본 문화인 "히나 마쓰리"와 인형 이야기를 읽으며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거나 자신의 인형놀이를 떠올리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p.43

나는 혼자 있을 때 더 좋은 사람이 된다고 생각한다. 좀 이상하긴 해도 거짓 없는 진실이다. 원래 서툰 사람이 야무진 사람들을 쫓아가려면 상황을 이해하기 전에 끊어내고 아무 말이나 대충 입에 담으며 먼저 걸어가야 한다. 언제나 어중간하고 조잡하게 사는 수밖에 없다. 내가 생각해도 심하게 둔한 내가 내 방식의 여행을 떠나려면 혼자 가야 한다. 혼자 주변 사남들의 언동에 살짝 쓴웃음을 지으며 돌아다니고, 어느 곳에 도착하면 친구 (수다스럽지않은)가 기다리는 여행이 나는 가장 좋다.

 

 ☞ 작가는 혼자 있는 시간에 마음의 평화를 찾는 내성적인 사람이다. 혼자 있다고 쓸쓸함을 느낀 적은 거의 없었으며, 여행을 할 때도 조용히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자연과 혹은 머릿속에 떠올리는 어떤 대상과 정신적 교류를 할 때 만족감을 느낀다고 했다. 나도 자매가 없어서 어릴 때부터 누군가와 함께 뭔가를 하는 기회가 적었다. 그래서 일찍부터 쇼핑이건 식사건 영화보기건 혼자 하다보니 습관이 되어서인지 요즘은 음악회도 여행도 혼자 다닌다. 그러는 것이 편하고 감흥의 정리가 더 잘 된다. 이것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자신의 스타일대로 하면 된다. 최근엔 여러가지 이유로 1인 가구가 많아져서 혼자 뭔가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난 조금 일찍 시작했을뿐...

 

p.80

나는 본래 속이 좁은 사람이고 청탁 병탄하지 못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곤란하다 싶은데, 아무튼 이런 사람이다 보니 나와 파장이 잘 맞는 친구, 파장이 잘 맞는 책을 발견할 때의 기쁨이 또 각별하다. 무작정 좋거나 마음이 맞는 것과 좀 다르게, 사람에게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과학적인 법칙(체질이나 기질 같은) 으로 인해 서로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이나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는 방식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이를 두고 '파장이 맞는다'고 표현하면 친구들이 이상하게 여기거나 재미있어 하는데, 아무튼 나는 자신의 파장을 다른 사람 안에서 발견하는 것이 인생의 행복 중 하나라고 믿는다. 그래서 책을 닥치는 대로 마구잡이로 읽고 버리는 버릇이 붙으면 파장이 맞는 책과 만나도 깨닫지 못하고 지나쳐버리지 않을지 우려된다.

 

☞ '파장이 맞는다'는 표현은 요새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코드가 맞는다'와 바꿔써도 무방할 것이다. 누구나 자신과 파장 or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나면 좋아한다. 작가에겐 이것이 행복 중 하나라고 한다.

나는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줄어듦을 느끼는데, 그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기존에 만나던 이와 점점 거리감이 생기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12년 넘게 만남을 유지하는 이가 있는데(코드가 맞아 시작된 관계), 몇 년 전부터 그 이의 말과 행동이 슬슬 거슬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가 올 해초, 내가 언급한 어떤 작가에 대해 평가하는 발언을 했을 때 몹시 불편한 감정이 올라왔다.

'그 작가의 글을 제대로 읽어본 것 같지도 않은데 자기가 뭔데 평론가도 아니면서 그의 실력을 저평가한단 말인가?' 싶으면서 그 이후로 그이가 하는 말이 물 흐르듯 들리지 않고 자꾸만 걸리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이의 사소한 행동에도 나 혼자 불쾌해 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급기야 이런 만남을 계속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처럼 책을 더 찾아 읽고 있다. 책의 작가나 소설 속 등장인물들 중에 나와 코드가 맞는 이가 있는지 찾는 것이다. 흠... 이러다 그나마 있던 인간관계가 다 끊기는 건 아닌지? 책하고만 사는 히키코모리가 되는 건 아닌지??

작가가 스스로를 인정했듯 나도 내가 속좁은 인간임을 인정해야겠다! 내가 불편해하는 이는 어쩌면 변한게 없을지도 모르는데 내가 속좁은 인간인 것이 발견된 것인지도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월간샘터 2019년 1월 | 기본 카테고리 2018-12-27 15:10
http://blog.yes24.com/document/1094291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잡지]샘터 (월간) : 1월 [2019]

샘터편집부 편
샘터 | 2018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벌써 2019년 1월호다.

 

  이번 호 표지는 색동옷 느낌이 나는 조각보라 그런지 새해 기분이 나고, 내용을 읽어보니 2019년을 일찍 맞이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1년 정기구독 신청하면 여러 혜택이 있어서 이런 기회에 신청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 호 "할머니의 부엌수업"은 울산 일산진 마을에 살고 있는 박명자 할머니를 찾아갔다. 추천 요리는 장어매운탕과 장어구이!! 장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먹지 않는데 할머니의 레시피를 보니 침이 꼴깍 넘어가고 진한 국물 맛을 한 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생 가족과 이웃을 위해 넉넉하고 맛깔난 음식을 해온 할머니의 사연을 읽다보니 '음식끝에 정난다'는 말이 떠올랐다. 지금도 크고 작은 계모임 18개에다 남편 모임까지 더하면 할머니는 거의 매일 손님상을 차리는 게 아닐까? 힘들 법도 한데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내 가진게 많이 없어가 크게 뚝 못 떼줘도 이케 쪼매라도 노나 먹고 내보다 못한 사람한테 베푸는 게 좋데이." 

 

 

특집 사연 '새해가 되면 생각나는 그 사람'과 행복일기도 좋았지만 이번 호에선 조금 특이한 정보를 알려주는 읽을거리가 맘에 들었다.

 

 제주도에서 책방을 하는 가수 요조씨는 사람들에게 안쓰는 에코백을 기증받아서 책을 사가는 손님들에게 비닐봉지 대신 사용한다고 한다. 기발한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고, 집에서 잠자고 있는 에코백을 이름에 걸맞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아닌가 싶었다.

 

요즘 아이돌 거의 몰르지만 그 유명한 '방탄소년단'은 안다. 그들과 그들의 팬클럽이 왜 그리 유명하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지에 대한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책 소개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시도를 한 책은 처음인 것 같다. 한 번 읽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와닿은 페이지가 있어 소개한다.

 

 

 

 

 괴테라는 유명작가의 말 때문이 아니어도 우리는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속담을 잘 알고 있다. 친한 사이라도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고, 낯모르는 이에게도 조그만 배려의 말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샘터 덕분에 나부터 신경써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이야기가 주는 생명력 | 기본 카테고리 2018-12-22 00:46
http://blog.yes24.com/document/1093020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꽁꽁산

정욱 글/유영근 그림
샘터 | 2018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겨울에  딱 어울리는 동화책이 나왔네요.

 

 

 

 

 '소보로별'이라는 쪼그만 별은 너무 작아서 산도, 숲도, 호수도 하나씩 뿐인데 겨울이 되면 하나 더 생기는 산이 있다지요. 그 산의 이름이 바로 '꽁꽁산'~~

 

 소보로별에 사는 주인공 보보는, 할머니 생신선물로 뭐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꽁꽁산 동굴속에 있는 무지개 고드름을 따러 가기로 결심해요. 한마디로 모험을 떠나는거죠~~ 혼자 가면 심심하니까 친구 코코아랑 같이 가기로 해요.

 

 

 

 ↑↑↑ 그림이 애니메이션 느낌이라 아이들이 만화보듯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중간중간은 만화컷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줄글로 된 동화책이지만 만화책 느낌도 줍니다. 7~8세 정도의 어린이에게는 글밥이 많을 수 있으니 줄글은 어른이 읽어주고 만화는 아이들이 읽거나 어른과 역할놀이 하듯 읽으면 좋겠습니다.

 

 꽁꽁산 동굴로 간 아이들은 무지개 고드름을 땄을까요? 그것은 책으로 확인해주시고요~~

우주탐험가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하기 여해 모두 모였군요!!

오늘도 어김없이 할머니의 모험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소보로별에 오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주지요. 할머니의 이야기는 늘 신기하고 재미있거든요. 그리고 할머니는 보보에게 멋진 선물 잘 받았다고 말합니다. 어떤 선물일까요~~

작가 정옥씨는 "작가의 말"에서 자신의 친구는 '이야기'라고 썼습니다.

"이야기와 함께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어. '옛날 옛적에'라고 시작하면 내가 한 번도 살아 본 적 없는 때로 훌쩍 넘어갈 수도 있고. '넓고 넓은 우주 한 귀퉁이에' 라고 시작하면 내가 결코 가 볼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갈 수 있으니까."

 

 작가의 말을 읽으며 유태인 수용소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수용소에서 어떠한 열악한 환경도 참을 수 있었지만 이야기를 못 듣는 것은 못견디겠더라는... 어느날, 그곳에 온 여배우가 자신이 했던 연극 오셀로를 사람들에게 들려주자 사람들이 이제사 할 일을 깨달았죠. 하나하나 자신이 기억하는 이야기들을 연결해서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를 완성했답니다. 밤을 세워 이야기를 했는데도 오히려 사람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고 수용소 생활에 활력이 돌았다니 이야기야말로 인간에게 생명력을 샘솟게 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각을 사로잡는 영상물에 우리 아이들이 중독되게 하지말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줘야겠어요! 이런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겠구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 기본 카테고리 2018-12-05 23:28
http://blog.yes24.com/document/1088929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쉬나 아이엔가 저/오혜경 역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인도출신의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이자 선택분야에서는 최고 전문가라고 불리는 쉬나 아이엔가의 책이다. 작가는 인도계 이민자 부모님 밑에서 유년기에는 시크교도의 삶을 따랐다. 14세때 부친이 급사했고 고등학교 입학 즈음에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빛 이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었다.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질 법한 상황에서 작가는 모태종교에 따라 사는 익숙한 관점을 거부하고 선택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는 것을 택했다. 그 선택은 그녀를 희망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7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작가는 경제학, 생물학, 철학, 문화연구, 공공정책, 의학 등 다양한 시각에서의 선택을 살펴보고 우리 삶에 선택이 미치는 방식에 대한 질문을 다루고 있다.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의 생각이 언제나 같을 수는 없으므로, 독자들은 내 의견과 결론에 동의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이런 질문들을 탐색하는 과정 자체가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소한 것부터 인생을 바꾸는 것까지 모든 선택은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부분이다.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든 선택은 삶과 분리될 수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이 자신과 자신의 삶,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어떻게 시작되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전체 내용에서 빈번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전반부에서는 주로 개인이 선택을 할 때 인종과 문화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고찰한다. 작가가 직접 한 실험부터 고전적이고 유명한 실험 사례들로 논증하고 있다. 어떤 선택을 할 때, 아시아계(주로 일본, 작가가 일본에서 유학/인도계)는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고 앵글로계는 개인의 취향이 좌우한다. 개인의 이러한 선택 성향은 처음에는 가족과 문화를 통해 학습되고 살아가는 동안 제2의 천성으로 자리 잡게 된다. 후반부에서는 선택 시의 환경이나 선택지를 공급하는 이에 따라 개인의 선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선택의 결과에 어떤 심리를 가지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들도 있다.

  

본 리뷰에서는 그것들을 일일이 정리하기보다는 인상깊게 읽었던 것만 남기고자 한다. 재미있었던 것과 딜레마 상황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5장의 챕터 코카콜라는 자유의 맛이 난다.’이다. 많은 사람들이 탄산음료를 선택함에 있어 코카콜라가 더 맛있다고 여기는 것이 코카콜라의 상술에 세뇌당한 것이라는 것이다. 2004년 휴스턴에서 실시되었던 단순한 조사이다. 펩시콜라와 코카콜라 두가지의 상표를 말해주지 않고 마시게 한 후 어떤 것이 더 좋았는지 물었을 때 답변은 반반이었다. 미각테스트에서 상표가 표시 안된 음료를 마셨을 때 펩시가 더 좋았다고 하면서도 평소에는 코카콜라를 산다는 것이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절반은 마시기 전에 코카콜라 캔 사진을 먼저 보여주고 나머지 절반에는 색깔있는 조명을 보여주며 음료에 관한 표시는 아니라고 했다. 결과는 75%의 사람들이 불빛을 비춰주었을 때보다 코카콜라의 사진을 보여주고 마시게 했을 때 그 맛이 더 좋다고 했다. 사실 코카콜라이외의 콜라는 한번도 주지 않았다. 사람들은 상표의 맛을 보는 것이다. 이것을 증명하는 광고가 있다. 바로 산타클로스로 하는 코카콜라 광고이다. 넓은 벨트를 매고 멋진 검은 부츠를 신은, 키카 크고 뚱뚱하고 늘 행복한 남자의 산타는 코카콜라의 광고 이후로 굳혀진 산타의 이미지라는 것이다. 그 광고 이전 산타의 모습은 다양했었다고 한다. 산타의 옷과 코카콜라 상표의 빨간색은 같은 색깔이다. 코카콜라 회사는 그 색깔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그 뿐아니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축제의 한복판에서 코카콜라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자유와 승리에 환호하던 순간 모두가 들고 마시던 코카콜라는 자유와 미국적 이상들과 연결되면서 사람들에게 각인되었던 것이다. 코카콜라는 왜 산타클로스를 광고모델로 썼을까?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챕터를 읽으면서 자본과 미디어에 놀아난 기분이 들었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각하고 살았지만 말이다. 한편으론 재밌기도 한편으론 내가 하는 선택은 세뇌에 의한 선택이 더 많을 것이란 생각에 입맛이 씁쓸했다.

 

두 번째는 7장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에서 제시된 딜레마 상황이다. 이제 막 출산한 아이가 산소결핍으로 두뇌손상을 입어 식물인간으로 남아있게 될 거란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된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는 이 아이에게 달린 인공호흡기를 떼면 아이는 사망할 것이라며, 이 모든 사실을 말한 의사는 그 어떤 제안도 하지 않고 부모가 선택하기를 기다린다.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당신이라면? 아이에게 하는 부모로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선택인 셈이다. 나는 그 어떤 선택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저 이것이 꿈이기만을 기도하며... 위 상황은 미국의 의사의 태도이고 오롯이 선택권은 그 부모에게 있었으며 그들은 인공호흡기를 떼는 것을 선택한다. 그 후. 그들은 몹시 견디기 힘들었다. 자신이 마치 사행집행에 가담한 것 같은 고통을 느꼈고 의료진이 자신을 의도적으로 고문했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한 결정에 심한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다. 유사한 상황에서 프랑스 부부들도 동일한 선택을 했으나 그 후의 삶은 미국인 부부만큼 힘들지 않았다. 그들은 결과가 불가피했다고 믿었으며 후회에 덜 집중했다. 그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프랑스 의사들은 자신들이 먼저 결정을 내린 후 부모와 그 결정을 상의했다. 이런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의사들의 태도가 엄청난 차이를 낳은 것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정보를 받았으나 선택하지 않았던 사람들(프랑스 부모)이 선택해야 했던 사람들(미국 부모)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덜 표현했다. 자신이 결과를 가져온 주체라는 지각, 아이의 죽음에 직접적 책임이 있는 장본인이라는 지각에 많이 좌우된다.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그 선택의 결과에 따라 만족하기도 후회하기도 한다. 후회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선택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작가는 말한다. 모든 선택은 그것이 삶을 바꾸는 중대사든 아니든 간에 우리에게 불안감과 후회를 안겨줄 잠재력을 가진다고. 우리는 절대 선택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으며 바로 거기에 선택의 힘과 신비, 그리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숨어있다고 말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