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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범, 하지 말지어다 - 백이듬 | 기본 카테고리 2022-03-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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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세트] 범, 하지 말지어다 (총3권/완결)

백이듬 저
마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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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무속인인 할머니의 슬하에서 자란 여주인공 이윤진,
일찌감치 악한 존재로부터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게 될 거라는 저주를 받았던 그녀는, 그 저주가 실현될까봐 두려워서, 가까운 사람을 만들지 않고 살아왔어요.
대신에 저주의 대상에서 빗겨나간 동물들에게 애정을 베풀어왔죠.
수의사라는 직업을 택한 것도 그래서였구요.
다만, 사람들과 거리를 둘 수 밖에 없는 그 외로운 삶이, 윤진에게도 기꺼운 건 아니었죠.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마저 돌아가시자, 윤진으로서는 세상에 홀로 남았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구요.
그런데, 할머니가 원하셨던 대로 보내드리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윤진은 이상한 남자를 만나요.

남주인공인 루한은 산의 수호신인 영물 호랑이로, 윤진의 할머니와 인연이 있어요.
어린 시절의 윤진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윤진을 노리는 악한 존재로 인해 윤진이 루한과 함께 한 기억을 잃었을 때, 루한은 윤진의 곁을 떠났었죠.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윤진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윤진이 혼자가 되었을 때, 루한은 다시 윤진의 앞에 나타나요.


남주는 영물인 호랑이, 여주는 수의사.
잘만 하면 꽤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설정이다 싶었는데요,
아쉽게도 기대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일단 이야기의 방향 자체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어요.
제가 기대했던 건 호랑이와 수의사라는 관계에서 오는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였는데,
실제로는 윤진을 둘러싼 인외 존재들간의 다툼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더라구요.
게다가 이어지는 상황들이 조금 산만하고 지지부진해서,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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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오빠 친구 밀착 체험기 - 또다른 | 기본 카테고리 2022-03-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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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오빠 친구 밀착 체험기

또다른 저
텐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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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과외 교사인 여주인공 유다온과,
민항기 파일럿인 남주인공 나우현.
친구의 여동생, 오빠의 친구라는 관계로 엮여 있는 두 사람은, 서로 오랜 시간을 알아온 사이예요.
다온이 초등학생이던 시절부터 시작된 관계가 십수년을 이어져 왔으니까요.
그 긴 시간을 함께 하면서도 두 사람은, 서로 친근하긴 하지만 굳이 일부러 친하게 지내지는 않는 관계로 지내왔죠.
그런데, 다온이 자신의 첫 남자친구와 헤어진 일을 계기로, 다온과 우현의 사이에 변화가 생겨요.
특정 부위의 왜소함에 실망해서 남자친구를 차버렸던 다온에게, 전 남자친구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우현의 우람한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거든요.
그 후 다온은 우현에게 들이대기 시작하고, 처음엔 거부하던 우현도 결국은 다온의 어설픈 유혹을 받아들여요.


사실, 설정만 보고는 그다지 끌리지는 않았던 작품이에요.
다온이 전 남자친구를 차버린 이유나 우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좀 지나칠 정도로 노골적이고 속물적인 것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았어요.
다온이 아는 건 별로 없으면서 의욕만 넘치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어서인지, 부담스러울 정도로 질척거린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더라구요.
살짝 민망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했지만, 재미있는 상황들도 꽤 있고, 가볍게 볼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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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결혼 먼저 - 요안나 | 기본 카테고리 2022-03-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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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결혼 먼저 1권

요안나 저
다향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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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윤인애는 자신의 직업에 열정과 능력을 갖고 있는 갤러리스트예요.
원래는 대기업의 사주를 할아버지로 둔 재벌가 출신이지만, 주류에서 벗어난 길을 택한 아버지를 따라, 상류 사회와는 거리를 두고 살아왔죠.
앞으로도 그런 삶이 이어질 거라 생각했구요.
그런데, 집안의 공주로 대접받는 사촌 언니가 내팽개친 저약 결혼이 인애에게 넘어오면서, 그녀의 삶에 큰 변화가 생겨요.
갑작스레 상류 사회에 진입함과 동시에, 남몰래 연정을 품었으면서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하게 되거든요.
다만, 그 남자에게는 이미 소문이 자자한 연인이 있었죠.

남주인공인 최휘욱은 재벌가의 직계로 젊은 나이에 그룹 내의 요직을 맡고 있는 인물이에요.
하지만, 그의 현재 위치는 쉽게 얻어진 것은 아니었죠.
일찍이 양친을 잃은 탓에 집안에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그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야 했거든요.
결혼 역시 그에게는 철저하게 이용해야만 하는 사안이었구요.
하지만,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던 그는, 결국 마음이 가는 상대인 인애에게 손을 내밀어요.
비록, 자신이 처해있는 복잡한 상황 탓에,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내보이지는 못했지만요.


재벌가의 비주류 인물들간의 정략 결혼에 집안 내에서의 알력 다툼을 가미한 이야기인데요,
선결혼 후연애 설정을 좋아하기도 하고,
똑똑하고 강단 있는 주인공들도 마음에 들어서,
나름 괜찮게 읽었어요.
다만, 제가 주인공들이 알콩달콩하는 모습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휘욱이 인애에게는 좀 더 일찍 진실을 밝히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어요.
휘욱이 의도적으로 인애를 멀리 하는 상황들이, 억지로 짜낸 갈등 같다는 느낌이 살짝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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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다시, 여름 - 단꽃비 | 기본 카테고리 2022-03-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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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다시, 여름

단꽃비 저
하트퀸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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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지수완과 남주인공인 차준휘는,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함께 자라난 사이예요.
당연하다는 듯이, 마을 사람들은 두 사람이 맺어지게 되리라 생각했죠.
스물 두 살, 시골에서의 삶을 답답해 하던 수완이 서울로 훌쩍 떠나버리기 전까지는요.
그리고, 그 후로 9년, 만신창이가 된 수완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그 곳에는 예전과 다름없는 준휘가 있었죠.


크게 거슬리는 부분 없이 편하게 읽히는 글이라 가독성은 나쁘지 않았는데요,
내용 면에서는, 제 취향에는 잘 안 맞았어요.
개인적으로, 목가적인 분위기는 좋아하지만, 최후의 도피처처럼 고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별로 안 좋아 하거든요.
이 작품이 그런 부류더라구요.
여주의 행적들이 그리 마음에 안 들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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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당신의 체온 - 해화 | 기본 카테고리 2022-03-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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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페이백][대여] 당신의 체온 (개정판)

해화 저
와이엠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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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정소담은 혈혈단신에 가진 것도 없는 신세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인물이에요.
전통은 있지만 이미 기울어버린 극장의 말단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동료들을 비롯해서 마주치는 사람 모두에게 친절한 태도로 다가가고 있죠.
소담이 일하고 있는 극장의 앞날을 좌우할 사람이 등장했을 때도, 소담은 친절하고 거리낌 없는 태도를 견지했죠.
그리고, 멋진 남자인 그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소담은, 상대의 냉담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요.

남주인공인 한기준은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대형 극장 기업의 임원에 이르기까지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아왔어요.
하지만 자신의 삶에 그리 만족하지는 못하고 있죠.
성장기에 겪었던 집안의 불화로 인해 냉소적인 성격을 갖게 됐거든요.
그런 성격은 기준의 업무 스타일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어서, 쇠락한 극장의 인수 책임자가 되었을 때, 기준은 이윤 여부를 우선적으로 생각했어요.
기존의 직원들에 대해서도 냉담한 태도를 보이구요.
하지만, 자신을 향한 호감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소담을, 기준은 평소처럼 냉정히 잘라내지를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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