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1877년)
레프 톨스토이 장편소설 | 박형규 옮김 | 문학동네
2007년 노턴 출판사 선정 ‘영어권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문학작품’ 1위
2009년 뉴스위크 선정 ‘역대 세계 최고의 명저 100’
마침내 바로 그 소설을 이루었다네.
무척이나 생생하고 격렬하며 또한 완벽한 소설을 말일세.
_ 톨스토이의 편지 중에서
(표지 사진을 누르면 미리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아아, 난 자신을 아는 것만큼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안나는 진지하고 생각에 잠긴 듯한 어조로 말했다.
“난 다른 사람들보다 나쁜 인간일까요, 좋은 인간일까요?
난 나쁜 편이려니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요.”
_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대표작 『안나 카레니나』는 “행복한 가정은 모두 고만고만하지만 무릇 불행한 가정은 나름나름으로 불행하다”라는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된다. 사랑과 결혼, 가족문제라는 보편적인 소재로 전 러시아인을 사로잡은 『안나 카레니나』는 농노제 붕괴에서 러시아 혁명에 이르는 19세기 후반 과도기 러시아 사회와 등장인물들의 육체적 특징뿐 아니라 심리 변화까지 뛰어나게 묘사한 최고의 소설로 평가받는다.
◆ 한국 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전집
_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고전 문학 - 백영옥
: 톰 울프, 스티븐 킹 같은 최고의 영미권 작가 125명이 꼽은 최고의 소설 1위 역시 『안나 카레니나』다. 13년을 신춘문예에 낙방했던 내가 기적처럼 등단한 건 우연히도『안나 카레니나』를 읽고 난 후였다.
◆ 테마로 같이 읽기 : 19세기 러시아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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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니콜라이 레스코프 저
문학동네 | 2010년 0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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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이반 투르게네프 저/이항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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