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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러디어드 키플링 _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046 | 세계문학 미리보기 2013-05-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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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The Jungle Book

러디어드 키플링 장편소설 | 손향숙 옮김 | 문학동네

 

 

시대와 지역,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명작

 

 

격렬함과 신비함, 질서와 무질서,

거침없는 속도감과 생명의 어우러짐,

이 모든 이질적인 것들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소설

 

 

 “키플링은『정글북』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되었다. 어른들은 신기한 상상으로 가득 찬 동화의 세계를 

꿈꾸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그 기쁨을 공유한다.” 

_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표지 사진을 누르면 미리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팝업 허용 필수)




_ “정글은 다 네 거야. 이길 수만 있으면 뭐든 잡아먹어도 돼. 하지만 네 목숨을 살려준 황소를 생각해서 절대 소는 건드리지 마. 늙은 소든 어린 소든 죽이지도 말고 먹지도 마. 그게 정글의 법칙이야.” - 24쪽(「모글리의 형제들」)

 

_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돌팔매가 더 거세지자 모글리가 어리둥절해하며 말했다. “너의 형제라는 이 인간들도 짐승들 무리와 다를 바 없구나.” 침착하게 앉으며 아켈라가 말했다. “총을 쏜 걸 보면, 이 사람들도 널 추방하려는 걸 거라는 생각이 든다.” “늑대! 늑대새끼! 꺼져!” 성스럽게 여기는 나륵풀의 가지를 흔들며 승려가 소리쳤다. “또요? 지난번에는 내가 사람이라서 추방됐어요. 이번에는 내가 늑대라서라니요. 이제 가요, 아켈라.” - 101쪽 (「“호랑이다! 호랑이야!”」)



정글북

루드야드 키플링 저
문학동네 | 2010년 08월




◆ 책소개

_『정글북』은 역대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러디어드 키플링의 대표작이다. 1894년 출간된 이후 시대와 지역, 성별과 인종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사랑을 받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이며,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더불어 가장 많이 읽히는 아동문학이다. 또한 기존의 우화나 전래동화 등에서 사용되던 의인화 기법을 본격적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동물문학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도 꼽힌다.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늑대소년 모글리의 이야기를 담은 「모글리의 형제들」, 「카의 사냥」, 「호랑이다! 호랑이야!」는 정글에서도 인간세계에서도 온전히 받아들여지지 못한 채 ‘중간자'로 살아야 했던 늑대소년 모글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해마다 겪는 인간의 잔인한 살육을 피해 온갖 역경을 헤치고 해상낙원을 찾아 나선 용감한 물개(「하얀 물개」), 민첩함과 집요함으로 코브라를 처단하는 용맹한 몽구스(「리키티키타비」), 신비로운 '코끼리 무도회'를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된 맑고 순수한 인도 소년 리틀 투마이(「코끼리들의 투마이」) 등 원작에 실린 일곱 편의 이야기가 이 책에 온전히 담겨 있다. 




◆ 한국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전집

: 냉정하거나 유쾌한 난투 - 문태준

_ 나는 자연으로부터 숲의 법칙과 물의 법칙을 모두 배웠다. 마치 『정글북』에서 느림보 갈색 곰 발루가 모글리에게 썩은 가지와 튼튼한 가지를 구별하는 법, 벌집에 다가갈 때 벌들에게 공손하게 말하는 법, 물웅덩이에 첨벙 뛰어들기 전에 물뱀에게 경고하는 방법 등을 가르쳤듯이. 말하자면 나는 『정글북』에서 정글의 존재들이 그러했듯이 “너와 나, 우린 피를 나눈 형제야!”라고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작고 큰 생명들이 그들만의 언어로 서로 속삭이고 대화하는 것을 보고 들었던 것이다.





◆ 테마로 같이 읽기 : 상상자극과 인간의 따뜻한 본성


톰 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 저/강미경 역
문학동네 | 2010년 12월

 

프랑켄슈타인

김선형 역/메리 셸리 저
문학동네 | 201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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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 리카르도 피글리아 _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045 | 세계문학 미리보기 2013-05-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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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 Respiracion artificial

리카르도 피글리아 장편소설 | 엄지영 옮김 | 문학동네

 

 

최근 라틴아메리카가 낳은 가장 중요한 소설.

이 책을 읽는 것은 결코 잊지 못할 지적 경험이 될 것이다.

_ 뉴욕 타임스

 

 

보르헤스를 잇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작가 리카르도 피글리아

 

 

폭력의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

광기의 시대, 폭력의 사회를 향한 인공호흡


(표지 사진을 누르면 미리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팝업 허용 필수)




_ 내가 그의 말을 막았다. 아니, 그건 정말로 위험한 생각이에요. 말이 씨가 되는 법입니다. 말은 앞으로 이 세상을 불바다로 만들 수도 있는 작은 불씨와 같은 겁니다. 당신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렴풋하게나마 예견할 수 있어요. 전 절대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 게 아닙니다, A가 반박했다. 당신이 말하려던 게 바로 그겁니다, 애써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말했다. 그런데 당신이 한 말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알고 있습니까? 자칫하면 우린 당신의 꿈을 현실로 뒤바꿔버릴 폭약상자 위에 앉아 있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 318쪽



인공호흡

리카르도 피글리아 저/엄지영 역
문학동네 | 2010년 08월

 


_『인공호흡』은 보르헤스 이후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 중 하나인 리카르도 피글리아의 대표작으로, 지식인과 작가들에 대한 아르헨티나 군부 독재정권의 탄압이 절정에 달한 1980년에 출간되었다. 한 청년 작가가 수수께끼에 싸인 외삼촌의 삶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아르헨티나가 앓고 있는 고통의 기원을 모색하는 작품이다.

피글리아는『인공호흡』을 통해 독재정권하에서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말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문학을 통한 ‘인공호흡’으로 아르헨티나에 생명을 부여하려 했다. 탐정소설, 서간소설과 르포가 결합된 복잡한 구조임에도 출간 당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아르헨티나 작가 50명이 뽑은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훌륭한 10대 소설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 한국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전집

: 말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 정혜윤

_ 문학은 말로는 현실을 제대로 이해할 수도 표현할 수 없는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말할 수 없는 것으로부터 진실을 찾아나서는 것, 말할 수 없는 것이야말로 말을 하게 하는 열정의 토대인 것, 바로 그것이 피글리아가 『인공호흡』에서 말하고 싶었던 문학이 삶에 가지는 의미였을 것이다. 피글리아가 보기에 숨 쉴 수 없는 것을 숨 쉬게 하는 ‘인공호흡’, 그것이 문학이 삶과 맺는 관계였을 것이다.




◆ 테마로 같이 읽기 : 폭력의 역사와 문학


염소의 축제 1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저/송병선 역
문학동네 | 2010년 10월

 

페레이라가 주장하다

안토니오 타부키 저/이승수 역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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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 제인 오스틴 _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044 | 세계문학 미리보기 2013-05-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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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Persuasion

제인 오스틴 장편소설 | 원영선·전신화 옮김 | 문학동네

 

 

“『설득』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 중 가장 완벽한 작품이다.” _헤럴드 블룸

 

 

“소설을 쓰는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

제인 오스틴이 남긴 마지막 소설



(표지 사진을 누르면 미리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팝업 허용 필수)




우유부단해서 남의 말에 잘 흔들리는 성격의 최대 단점은 그 어떤 영향력도 절대적일 수는 없다는 사실이죠. 아무리 좋은 인상이라도 얼마나 갈지 장담할 수 없어요. 그 누구라도 마음을 흔들 수 있을 테니까요.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은 굳은 심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119쪽

 

_ 네, 우리 여자들은 남자들처럼 그렇게 금방 잊어버리지 못한답니다. 아마도 그건 우리의 장점이라기보다는 운명일 테지만요. 어쩔 수 없으니까요. 우린 집에서 조용히 갇혀 지내니까 감정에서 헤어날 수가 없어요. 남자들은 어쩔 수 없이 기운을 내야 하잖아요. 언제나 곧장 세상으로 돌아가게 해줄 직업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고, 이런저런 업무가 있으니까요. 계속되는 일과 변화는 곧 기억을 흐릿하게 만드는 법이지요. - 308쪽



설득

제인 오스틴 저
문학동네 | 2010년 08월

 


_『설득』은 그녀가 사망하기 1년 전 발표한 유작으로, 남녀 간의 현실적인 사랑과 결혼에 대해 탐구한 소설이다. 제인 오스틴은 열두 살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여러 작품을 습작했고 1811년 『이성과 감성』을 처음 정식 출간 후로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꾸준히 펴냈다.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인 제인 오스틴은 ‘제인주의자들’, ‘오스틴 현상’이라는 용어를 낳으며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수많은 이야기들이 영화와 드라마로 재생산되었으며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그녀를 꼽기도 했다.





◆ 한국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전집

: 이백 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 - 윤성희

_ 연애소설을 읽는 묘미는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으로 그 사랑에 공감을 하며 읽는 거겠지요. 만약 사랑이 실패하게 된다면, 어떤 오해로 남녀가 헤어지게 된다면, 그것이 마치 내 일인 양 슬퍼하면서 말이에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연애소설의 묘미란 바로 엿보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 테마로 같이 읽기 : 달콤 쌉싸름한 연애소설


옆 무덤의 남자

박명숙 역/카타리나 마세티 저
문학동네 | 2012년 02월

 

시작은 키스

다비드 포앙키노스 저/임미경 역
문학동네 | 201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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