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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_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094 | 세계문학 미리보기 2013-09-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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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메리 셸리 장편소설 |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19세기 천재 여성 작가 메리 셸리가

열아홉 살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과학소설의 고전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프랑켄슈타인이

과학기술로 자멸해가는 인류에 던지는 최초의 경고

 

 

2009년 뉴스 위크 선정 ‘역대 세계 최고의 명저 100’

2003년 옵서버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


(표지 사진을 누르면 미리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팝업 허용 필수)



_ 저는 불행하고 버림받은 존재입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이 세상에 친척도 친구도 하나 없습니다. 제가 찾아가는 사랑스러운 사람들은 저를 본 적도 없고 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합니다. 저는 두려운 마음만 가득할 뿐이지요. 실패하면 영원히 이 세계의 추방자가 될 테니까요. - 179쪽

 

_ “나는 불행하기 때문에 사악하다. 모든 인류가 나를 피하고 증오하지 않는가? 내 창조주인 당신도 나를 갈가리 찢어버리고 승리의 기쁨에 젖으려 한다. 그걸 기억하라. 그리고 인간이 나를 동정하지 않는데 내가 왜 인간을 동정해야 하는지 말해달라.” - 194쪽



프랑켄슈타인

김선형 역/메리 셸리 저
문학동네 | 2012년 06월

 


◆ 책소개

_ 19세기 천재 여성 작가 메리 셸리가 열아홉의 나이에 놀라운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과학소설의 고전. 과학기술이 야기하는 사회, 윤리적 문제를 다룬 최초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이, 로봇』, 카렐 차페크의 『R. U. R.』 등의 과학소설은 물론, <블레이드 러너> <터미네이터> 등의 영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나사못이 관자놀이에 박힌 괴물의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는 20세기 대중문화사에서 무한히 재생산되며 『프랑켄슈타인』을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소설 중 하나로 만들었다.




◆ 한국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전집

: 섬약한 당신 - 김유진

_ 순진무구한 괴물이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사랑의 부재라면 어떠할까. 태어나면서부터 아버지에게 버림받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였으나, 그마저 거부당한 운명이라면. 죽을 때까지 누구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자신을 향해 경멸과 분노의 눈초리로 무기를 들이미는 조물주를 맞닥뜨린다면. 누구도 자신에게 이름을 주지 않아, 영원토록 무명(無名)의 괴물로 남아야 할 운명이라면, 그에게는 복수 이외에 무엇이 남아 있을까.




◆ 테마로 같이 읽기 : ‘내’가 ‘너희’와 ‘다르다’는 이유로,


렛미인 1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저/최세희 역
문학동네 | 2009년 07월

 

사르키 바트만

레이철 홈스 저/이석호 역
문학동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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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 피에르 드리외라로셸 _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093 | 세계문학 미리보기 2013-09-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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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 Le feu follet

피에르 드리외라로셸 소설 | 이재룡 옮김 | 문학동네

 

 

전후 프랑스 불안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드리외라로셸의 걸작

 

 

“삶은 우리를 어디까지 모욕할 수 있는가.”

 

 

혼돈과 환락의 시대를 향해 총구를 겨눈

현대사회의 가장 낯선 안티히어로

그가 지상에서 보내는 마지막 며칠의 기록




(표지 사진을 누르면 미리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팝업 허용 필수)



_ 수년 동안 여자 하나를 손아귀에 넣는 것이 그의 꿈이었다. 여자는 돈이요, 은신처요, 그를 몸서리치게 했던 모든 어려움의 끝이었다. 12~13쪽

 

_ 인간이 자신의 성격과 지향점을 정하기 위해서는 예술을 필요로 한다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보다 심오한 탐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그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 60쪽

 

_ “우리가 삶이라고 일컫는 것, 또 죽음이라 일컫는 것. 그런 것은 보다 은밀하고 보다 넓은 어떤 하나의 측면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다른 어떤 것에 도달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죽어가고 있는데……” - 119쪽



도깨비불

이재룡 역/피에르 드리외라로셸 저
문학동네 | 2012년 05월

 


◆ 책소개

_『도깨비불』은 전후 파리 사교계에서 마약과 기행으로 악명을 떨치던 다다이스트 시인이자 작가의 친구였던 자크 리고를 모델로 삼은 소설「도깨비불」과 리고가 자살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고 쓴 글 「잘 가라, 공자그」를 함께 묶은 작품이다.

「도깨비불」의 주인공 알렝은 자크 리고와 작가 자신을 섞어서 빚은 인물이다. 마약을 제외한 알렝의 회의와 방황은 온전히 드리외라로셸의 것이다. 궤변으로 마약중독을 합리화하며 퇴폐에 빠진 사람들, 가난한 예술가가 범접할 수 없는 유한계급의 군상을 멸시와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는 주인공은 리고와 작가 자신뿐만 아니라 전후 허무에 빠진 프랑스 젊은이들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다.

1963년 에릭 사티의 음악과 루이 말 감독의 연출이 조화를 이룬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 한국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전집

: 허깨비불 - 김태용

_ 여자들은 모두 나를 사랑했다고 말했다

왜 모든 사랑은 과거형일까

궁금해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 탄환을 위해

마지막 여자가 필요하다

마지막 여자

누가 나를 위해 허리를 구부려줄 수 있을까




◆ 테마로 같이 읽기 : 1930년대 프랑스 문학


더버빌가의 테스

토마스 하디 저/유명숙 역
문학동네 | 2011년 05월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저/김정아 역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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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메도루마 슌_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092 | 세계문학 미리보기 2013-09-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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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水 滴

메도루마 슌 소설 | 유은경 옮김 | 문학동네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오키나와의 슬픈 역사를 어루만지는 작가

 

 

“아쿠타가와상의 심사를 맡아온

11년간 가장 감탄했다. 탄복했다”_고노 다에코(소설가)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의 죄의식과 상처를

신비로운 상상과 유머로 풀어낸 「물방울」

 

국가에 의해 죽어야 했던 가미카제 특공대의 한(恨)을

흐느끼는 소리로 형상화한 「바람 소리」

 

가상의 책에 대한 서평만으로 이야기를 완성시키는

기발한 형식의 단편 「오키나와 북 리뷰」


(표지 사진을 누르면 미리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팝업 허용 필수)



_ 슬픔과 그보다 더 큰 분노가 솟구쳐 세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놈들을 때려죽이고 싶었다. 그와 동시에 이제 이시미네 일을 아는 사람은 없다고 내심 안도하는 자신을 느꼈다. 엉엉 소리 내어 울고 싶었지만 눈물은 나지 않았다. 술의 양이 단번에 늘어난 것은 그때부터였다. 그 이후 이시미네나 세쓰의 일은 기억 밑바닥에 봉해놓고 살아온 줄 알았다. - 41쪽 (「물방울」)

 

_ 드높은 하늘에 흐르는 바람이 달빛을 지웠다. 갑자기 캄캄해진 어둠 속에서 그 구슬픈 소리가, 먼 나라에서 건너오는 바람 소리처럼 서서히 절벽을 타고 내려와 강 수면으로 흘러갔다. - 84쪽 (「바람 소리」)

 

_ 유타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당신. 스즈키 선생이 고안한 ‘간단한 3분 유타 체조’라면, 매일 3분간 실행에 옮기는 것만으로 접신이 가능하여 집에서도 쉽게 유타가 될 수 있습니다. …… 유타 3급 면허를 가지고 있으면 취직이 유리하고, 1급 면허라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 정신분석의를 대신하여 유타가 대인기. 할리우드 스타가 당신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러 올 날도 꿈만은 아닐지 모릅니다. - 178쪽 (「오키나와 북 리뷰」)



물방울

메도루마 슌 저/유은경 역
문학동네 | 2012년 05월

 


◆ 책소개

_『물방울』은 현대 오키나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메도루마 슌의 작품집이다. 메도루마 슌은 오키나와의 비극적인 역사, 일본 본토와 미국인에 대한 오키나와인의 의식을 해박한 지식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작가로, 일본 문단에서도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에 속해 있으면서도 일본 본토와 일본인을 자신들과 구분하는 오키나와인. 오랫동안 류큐라는 독립국으로 존재해온 오키나와는 메이지 시대 일본에 강제로 편입되었고, 태평양 전쟁 당시에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지상전이 벌어져 많은 희생자를 냈으며, 전쟁 후에는 미군이 주둔하여 현재까지 주민들과 끊임없는 마찰을 빚고 있다. 메도루마 슌은 이런 고향 오키나와의 비극적인 역사를 문학적 주제로 삼아 활동하는 작가로, 오키나와의 전통과 풍습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기발한 발상과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한국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전집

: 도쿠쇼가 쓰다 - 황정은

_ 이시미네.

그녀가 알게 되었으니 여태 죽지 못하고 너를 그리는 너의 노모도 알게 될 것이다. 우시도 알게 될 것이고 온 마을 사람들이 다 알게 될 것이다. 나는 폐인이 될 것이다. 지금보다도 더 폐인이 될 것이다. 마을 아이들이 내게 돌을 던질 것이다. 하지만 나는 억울하다.




◆ 테마로 같이 읽기 : 소설 속 사투리


더버빌가의 테스

토마스 하디 저/유명숙 역
문학동네 | 2011년 05월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저/김정아 역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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