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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티브 | 리뷰 2017-02-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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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센서티브

일자 샌드 저/김유미 역
다산지식하우스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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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세상은 사람들을 두 가지 부류로 나눠서 구분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외향적인 사람들과 내향적인 사람들로 말이지요. 이 두 부류의 특성에 관한 다큐도 몇 번 방송되었는데 관심이 있어서 챙겨보았습니다. 그 결과 제가 느낀 점은 이랬습니다. 세상은 아직 내향적인 사람들보다는 외향적인 사람들을 더 원하고 있구나.. 라고 말이죠. 그런 사회적 분위기는 내향적인 사람들을 점점 더 주눅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저 또한 내향적인 사람에 속하는 편인데,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힘들게 자랐습니다. 성격을 바꿔보고자 부단히도 노력을 해보았지만 결국 바뀐 것은 없었고, 성격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결론을 얻었을 뿐입니다. 포기하고 살아가던 중, 센서티브 라는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바로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섬세한 심리학 책입니다. sensitive 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았더니 ‘세심한, 감성 있는, 예민한, 민감한.’ 등등의 뜻이 나오더군요. 제목이 말해주듯이, 이 책에서는 내향적인 사람들을 민감한 사람들이라고 지칭합니다. 그렇습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사실은 내향적인 것이 아니라 그저 민감할 뿐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그리고 남들과 다른 것은 불행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남들보다 다르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이 책은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동안 단점이고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만 생각했던 부분들이 사실은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나를 인정해 주는 단 한 사람’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나를 인정해주는 그 단 한사람.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199페이지에 나온 구절, ‘자기 자신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방법을 배우면, 당신은 자신의 노력을 인정하는 한 사람을 항상 곁에 두게 된다. 당신의 노력이 대단하게 보이지 않을 때도, 당신은 자신의 노력을 칭찬해주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저는 이 구절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여러 번 읽어보았습니다. 세상이 모두 나를 배척하고 미워하더라도 나에게는 아직 단 한사람의 내편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생각조차 못했던 이 사실이 새삼 매우 위안이 되었습니다.

 

예제의 케이스에 나온 안나 라는 분이 ‘나는 네가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알아. 그러니 괜찮아’라고 말하며 자기 자신을 두 팔로 꼭 안아주고 잠이 들었다는 부분에서는 저도 모르게 마음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자신을 안아주었다.. 라는 것은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생각조차 해본 일이 없었기에 저는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그럴 수도 있는 거구나.. 라는 뒤늦은 깨달음이 생겼습니다.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고 내가 사랑해야 할 존재도 결국은 나 자신인 것입니다. 오늘부터 나 자신을 사랑해야겠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 남은 내편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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