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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하는 뇌 | 리뷰 2019-08-2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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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창조하는 뇌

데이비드 이글먼,앤서니 브란트 저/엄성수 역
쌤앤파커스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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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창의성에 대해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했었다. 뭔가 대단한 무언가가 있어야만 창조라는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창의성이란 생각보다 그리 멀리 있지 않았다 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낯설지만 익숙한? 이런 개념인 것 같다.

 

1장의 <창의성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에서는 헤어스타일과 자전거에 관한 사진들이 나온다. 우리가 완벽한 헤어스타일을 찾지 못하고 계속 변화를 추구하는 것과 자전거 모양이 계속 바뀌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계속 혁신을 추구해서라고 한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그런 게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는데... 대체 사람들은 얼마나 빨리 그걸 잊는 걸까요? - p.26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문장이었다. 한때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엔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생각. 근데 깊게 생각해보면 사실 스마트폰이라는 물건이 우리 생활에 들어온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고작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그런데도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스마트폰을 찾고, 하루에도 수십~수백 번 이상씩 스마트폰을 본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엔 정말 답답해서 어찌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어쩔수 없이 불쑥불쑥 든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정작 그 시절엔 딱히 불편함은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 왜냐하면 모두가 다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그러니까 모두가 스마트폰 같은 게 없이 살았기 때문에 그 불편함이 당연했던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2장을 보게 되었는데 마침 2장에서는 스티브 잡스와 아이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2007년 1월 9일에 스티브 잡스가 선언했다고 한다. 애플은 전화기를 재발명하려 한다고. 그리고 모두가 지금도 익히 잘 알고 있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했던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사실은, 혁신이라는 것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진 않는다는 점이다. 아이폰이 나오기 훨씬 전, 그러니까 1984년 등장한 카시오 손목시계에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10년 후, 아이폰이 나오기 13년 전 IBM엔 휴대전화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추가했다고 한다.

 

바로 위 사진의 휴대전화인데 이것이 사실상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이라고 한다. 기본적인 앱이 깔리고 스타일러스 펜도 달려 있었으며 팩스와 이메일을 주고받는 기능, 노트패드, 달력 등등의 프로그램도 장착되어 있었다니 너무나도 놀라웠다. 지금까지 나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은 아이폰인줄로만 알았는데 이 전화가 먼저였다. 하지만 사이먼이라고 불리는 이 세계최초의 스마트폰이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고 사라진 이유는 배터리가 1시간밖에 지속되지 않았고 당시 전화요금이 너무 비쌌으며 앱 생태계가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시대를 잘못 타고 난 불운의 전화기였던 것이다. 너무 빨리 태어난 것이 문제였다.

 

그리고 케인 크레이머의 음악재생기의 원안과 2001년에 애플이 내놓은 아이팟 사진을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다. 1979년과 2001년의 시간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창의력은 그저 이것저것을 연결하는 일이다. 창의적인 사람에게 어떻게 그걸 해냈느냐고 물으면 그들은 자신이 실제로 그것을 한 것이 아니라서 약간의 죄의식 같은 걸 느낀다. 그들은 단지 무언가를 봤을 뿐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이 분명해 보이면 여기에 자신의 경험을 연결해 새로운 것으로 합성한다. - p.51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 책에선 창조하는 뇌의 세 가지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은 휘기, 쪼개기, 섞기 이다.

‘휘기’에서는 원형을 변형하거나 뒤틀어 본래의 모습에서 벗어난다.
‘쪼개기’에서는 전체를 해체한다.
‘섞기’에서는 2가지 이상의 재료를 합한다. - p.64~65


창조라는 것은 어쩌면 아주 친숙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생각해내는 것. 그것이 바로 창조이다. 인류는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낼 것이다.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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