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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스쿠젠의 주식투자 레슨
마크 스쿠젠 저 | 팩컴북스 | 2009년 06월

 

주식투자만큼 골치아픈 투자법도 없고 그만큼 말이 많은 분야도 많지 않다.

주식투자의 대표적인 방법론으로 액티브 투자와 패시브 투자 두가지가 있다. 액티브 투자는 기술적분석과 가치투자 두가지가 주류이며 패시브 투자는 인덱스 펀드를 말한다.

현재 대표적인 방법론은 3가지라 할 수 있다. 그 3가지는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

기술적 투자는 상승장에는 강하지만 하락장에선 무용지물이다. 가치투자는 장세의 변동에 강하지만 (하락장에서 오히려 더 강하다) 대상을 찾기가 힘들다. 가치투자의 대부인 워렌 버핏이 버크셔 헤더웨이를 산 것도 저평가주식을 찾다 심봤다고 외쳤기 때문이지만 저평가는 영원한 저평가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해 결국 팔지 못하고 직조회사를 투자 지주회사로 바꿀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물린 것이다. 인덱스 펀드 역시 단점이 있다. 상승장에선 강하지만 하락장에선 쥐약이란 것이다.

내용

주식투자는 골치 아프다. 그럼 아무 방법이 없는 것인가? 이책은 언제나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말한다. 배당주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배당이 있다는 것은 이익이 있다는 것이다. 꾸준히 배당을 해온 회사라면 사업이 탄탄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성장주를 찾아 헤메고 저평가주를 찾아 헤맬 때 안전하면서 꾸준한 배당주를 쥐고 있다면 크게 먹지는 못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배당은 실적이고 실적이 있으면 주가에 반영될 수 밖에 없으니 저자의 논점은 그리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주식에 최소의 시간을 들여 들인 노력에 비해 높은 성과를 얻으려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주장이다. 즉 이책의 독자는 보통사람이라는 것이다. 골치아픈 주식시장의 카오스에 데이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의 수익을 올리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는 말이다.

평가

저자의 주장은 분명 일리가 있다. 그러나 위에서 요약한 내용 이상을 읽으려고 이책을 골랐다면 잘못된 선택이다. 저자는 이책의 앞에서 경제와 주식시장의 논리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 논리가 어떻게 다른가를 장황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보여줄 뿐이다. 그리고는 논리적 비약을 행해 배당주 논리로 나아간다. 책으로서 일관성이 없다. 그리고 깊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결론적으로 읽을만은 하지만 그렇게 깊이있는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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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을 다시 생각한다 | 알라딘 이벤트 리뷰 2009-07-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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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김수종 저 | 시대의창 | 2009년 07월

세계화는 경쟁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그 경쟁은 더 이상 국가간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간의 경쟁이다. 런던, 뉴욕, 도쿄, 상하이, 그리고 서울. 글로벌 도시들은 세계를 무대로 서로간에 경쟁을 한다. 대한민국에서 세계를 무대로 경쟁할 수 있는 도시는 서울이 유일하다. 글로벌 경쟁에 필요한 자원인 인력, 자본,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도시는 서울이 유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균형발전이란 대의를 내세운 수도권규제를 풀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서울이란 도시를 이용하기 위해선 비용이 만만치 않다. 글로벌 도시답게 글로벌 수준인 임대료, 임금은 기업의 목을 죈다. 그것만이 아니다. 출퇴근에 2-3시간이 걸리는 열악한 환경은 노동생산성을 떨어트린다. 서울에서 사업하는 기업들이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내용

이책에서 다루는 것은 인터넷 시대에 과연 서울이 제공하는 자원을 서울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서울에서 치뤄야 할 비용 없이 그런 자원을 얻을 수는 없는 것인가이다.

다음은 반드시 서울에서만 사업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본사를 제주도로 옮겼다. 다들 미쳤다고 했다. 또라이짓이라 했다. 2004년 이전 이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책은 제주도 이전의 손익을 따져보는 것이다.

다음이 제주도 이전으로 얻은 것은 노동생산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10분에서 30분이면 충분한 출퇴근시간만으로도 업무 집중률은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구글이나 MS,  애플이 본사건물을 대학캠퍼스처럼 지어 대학의 자유분방한 문화를 회사에 구현했듯이 다음도 제주도의 사옥을 캠퍼스처럼 구축해 일하기 편하고 일과 생활이 구분되지 않는 환경을 만든 것 역시 한몫했다.

그러나 다음의 제주도 이전은 성공만이라 할 수는 없다. 노동생산성이 올라간 것은 일 이외에는 달리 할 것이 없는 주변환경 덕분이기도 하다. 애인도 만들 수 없고 백화점이 없어 쇼핑도 할 수 없고 화장할 이유도 없고 공연도 볼 수 없는 달리 할 게 없는 환경 덕분이기도 했다. 다음이 서울 순환근무라는 옵션을 제시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직원들이 회사에 남았을까 의심스럽다. 강남과 홍대앞의 사무실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을 생각하면 비용이 내려갔다고 보기는 힘들다. 물론 비용보다 생산성을 생각한 이전이었다는 점에선 목적을 달성한 것이지만...

평가

이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이상의 내용이다. 풀컬러로 많은 사진을 담은 이책은 제주도 한라산 자락에 있는 다음 본사의 환상적인 건물을 잘 보여준다. 그런 환경이라면 생산성이 올라갈 수 밖에  없겠다는 것을 가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심층인터뷰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책은 직원들의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은 아니다. 이책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앞에서 요약한 내용 정도가 아니다. 저널리스트들이 쓴 책은 잘 쓰여지면 아주 뛰어난 디테일이 살아있는 깊이 있는 책이 된다. 그러나 보통 또는 수준 이하의 책들은 그냥 디테일만 나열되어 있고 그 디테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요점이 없는 책이 된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저자가 보여줄 요점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내용부분에서 설명한 것은 필자의 관점이다. 저자는 그런 손익계산을 하지 않고 있다. 제주도 실험이 성공했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손실부분을 얼버무린다. 물론 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명료하게 논점을 그리고 있지는 않다.

이런 얼버무림은 대개 취재자와 취재대상의 관계 때문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책이 나오기 위해선 그런 관계를 희생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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