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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의 전략 | 경제경영 2009-07-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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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히든 챔피언

헤르만 지몬 저/이미옥 역/유필화 감수
흐름출판 | 200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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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는 경영서적이 많고도 많다. 그러나 그 많은 경영서적들이 실제현장에선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그 책들이 다루는 대상이 예외적인 업체들이라는 것이다.

도요타라든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성공사례들은 성공을 목표로 하는 경영서적의 대상이 되지만 바로 그들이 성공했기 때문에 예외가 된다. 성공은 실패만큼 드문 현상이다. 경영학이 과학이 되기 힘든 이유는 반복성의 결여때문이다. 그리고 성공사례의 문제는 반복성이 결여되었다는 것이다. 교훈은 얻을 수 있지만 사례를 반복하기는 지난하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그들이 대기업이라는 것이다. 경제의 대다수는 대기업이 아니라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졋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들의 성공은 더더욱 예외일 수 밖에 없다.

내용

이책이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은 우리가 흔히 중소기업이라 부르는 업체들이다. 물론 이책이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은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강자라는 점에서 예외일 수 있다.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으로서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업체가 얼마나 되는가?

더군다나 이책에 등장하는 업체들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와 같은 독일어권 업체라는 점에서 더더욱 예외적이다. 이들 지역은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과 같이 대기업의 경제지배가 확고한 지역과 달리 전통적으로 지방경제가 강하고 중소기업이 강한 나라들이다.

그러나 저자는 다른 경제권의 강소기업들과 독일어권 강소기업들, 저자의 용어로는 히든 챔피언들은 거의 비슷하다고 말한다. 이책의 대상이 독일어권에 집중된 것은 저자가 독일사람이란 점도 있지만 중소기업이 강세인 독일어권의 특징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히든 챔피언이 다른 나라에도 있지만 특히나 독일어권에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국적을 떠나 그들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저자가 지적하는 히든 챔피언들의 특징은 그리 낯선 것은 아니다. 작기 때문에 작은 시장에 집중할 수 밖에 없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업체가 드물기 때문에 홍보나 광고에 의존하지 않으며 기술과 질에 집중한다. 그리고 대체로 질에 의한 프리미엄 전략에 기반하기 때문에 이윤율이 높다. 경쟁지향보다는 내부에 더 관심이 많다. 고객과 친밀하다. 시장과 고객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시스템화된 체계보다는 분권화된 조직형태를 더 선호한다. 기술과 질에 승부를 걸기 때문에 R&D 비중이 높다.

그러나 이들은 상식과 다른 점들도 많다. 보통 클러스터에 강한 기업들이 많을 것같지만 이들은 주로 인구가 작은 별 볼일 없는 지방도시에 많다. 그리고 가족기업이 많으며 100년이 넘은 기업들도 흔하다. 그리고 성장지향적인 경우가 많으며 그렇기 때문에 일찍부터 세계화에 앞장섰다. 그러나 대부분 지사형태로 직접 진출을 선호하며 합작형태는 되도록 피한다. 이들은 자사의 기업문화가 강점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그 문화를 체화하고 있는 우수한 직원들이 그들의 진정한 강점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들의 진정한 강점은 기업문화의 근원이 되는 경영자들이다.


평가

이상이 대충 이책의 요점들이다. 이책은 일목요연하게 읽히지는 않는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책의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이책의 구성은 경영전략 교과서의 목차를 따라 히든 챔피언들의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를 실제 데이터를 근거로 보여주는 것에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책이 대상으로 하는 독자는 이미 경영정략에 대한 교과서적 지식은 충분히 알고 있는 실무자들이다.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지 이책의 문체와 구성은 그리 친절하지 않다. 이책의 목적은 적게는 한세대 길게는 2-300년을 이어온 강소기업들이 어떻게 현장에서 뛰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며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이론들을 그 현실에 근거해 검증해보고 실제 현장에서 유효한 전략은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은 현장감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실무적이다.

그러나 이책이 읽기 쉽다거나 재미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저자는 히든 챔피언 개개의 사례를 자세히 말하기 보다는 히든 챔피언 전체라는 모집단의 특성을 보여주려 노력하기 때문에 통계적 접근을 서술의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통계책을 쓰는 입장으로 접근한다는 말이다. 독자입장에선 읽는 재미는 덜할 수 박에 없다. 더군다나 딱딱한 문체로 된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읽어나가는 것은 고역이다. 그러나 이책은 그런 어려움을 감수하고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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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이의 넋두리 | 알라딘 이벤트 리뷰 2009-07-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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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경제 위기
김광수 경제연구소 편 | 김광수경제연구소 | 2009년 07월

 

대학원 시절 논문작성법에 관한 서적을 많이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신입생 때부터 작문에 관한 수업을 강제하는 미국의 커리큘럼과 달리 글쓰기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한국의 대학교육에선 글쓰기 훈련을 하게 되는 것은 대학원에서나, 그것도 교육과정과 별도로 혼자서 필요에 따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논문은 항상 어떤 반대입장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다. 자신의 글을 읽게 만들려면 자신의 글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논문을 읽는 사람은 동료들이다. 그 동료들은 남의 글을 지독히도 안 읽는다. 너무 읽을 것이 많아 종이짝에 깔려죽기 일보직전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신이 쓰는 글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읽지 않는다.

자신의 글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면 이글엔 새로운 것이 있습니다 하고 차별화의 마케팅을 하여야 한다. 새로운 것이 무엇인가? 기존 학설이나 연구에서 부족한 것을 채우고 있다고 밝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부족한 것을 드러내는 것은 공격일수 밖에 없다.

그러나 공격은 예의가 있어야 한다. 기존의 연구가 모두 쓰레기라고 말하는 것은 가장 저열한 방식이고 실제 쓰레기인 경우도 거의 없다. 그렇기에 공격은 기존의 학설 또는 연구를 객관적으로 요약하고 그 요약의 논리 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하게 하는 방식을 취한다.

먼저 상대의 강점을 말하고 약점은 그 다음 말하는 것이다. 비판하려면 먼저 칭찬하라는 생활의 지혜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책은 그런 지혜를 따르지 않는다.

이책은 오로지 현정부에 대한 비방 밖에 없다. 현정부는 무능하기 때문에 경제현실을 볼 능력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정책은 쓰레기가 된다는 것이다. 그냥 임기 끝날때까지 손놓고 있는 것이 도와준다는 것이다.

이정도로 사실 이책의 내용은 모두 요약된다. 여러가지 경제현실에 대한 분석이 나열된다. 예를 들어 년초까지 왜 그렇게 환율이 요동쳤는가에 대한 분석은 깔끔하고 명료하기 까지 하다. 지금까지 본 어떤 분석보다 탁월하다. 그러나 그뿐이다. 이책의 목적은 경제현실에 대한 분석과 정책대안을 내놓기 위한 책이 아니다. 오로지 현정부에 대한 욕을 배설하는 것 이외에는 어떤 목적도 없다.

대안없는 비판만큼 듣는 사람이 피곤한 것도 없다. 대안 없는 비판의 목적은 둘중 하나이다. 변명하기 위한 것 또는 자신은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허영심을 증명하기 위한 것 둘 중 하나이다. 이책의 저자의 목적은 오로지 후자이다.

제대로된 비판이라면 논문쓸 때 비판을 하는 절차대로 상대가 왜 그런 정책을 내놓을 수 밖에 없었는지 객관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세상에 바보는 없다. 더군다나 자신의 논문에서 비판해야 할만큼 이미 업적을 쌓은 사람들이 바보일리가 없다. 그것은 정부 역시 마찬가지이다.

물론 정치논리가 우선되어 경제논리가 뭉게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바보라 그런 정책이 나오지는 않는다. 이유없는 무덤이 없듯이 어떤 정책이든 그런 정책이 나오기까지의 이유가 있다.

비판은 먼저 왜 그런 정책이 나왔는가를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자신의 입장을 세워 보여주기 전에 자신은 이렇게 객관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보여줄 자신의 논리도 객관적이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글쓰기의 전술이다.

그러나 이책의 저자는 오로지 나는 잘났고 남들은 모두 바보라는 유아적 글쓰기를 하고 잇다. 설득력이 없다. 그가 정부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들도 우습다.

정부의 녹색정책에 대한 비판을 보자. 저자의 말대로 정부정책이 우스울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가 그 대안으로 제시하는 전기자동차 기술이나 대체에너지 기술에 투자하라는 제안을 보면 헛웃음 밖에 안나온다. 그걸 모르는 사람도 있나? 증시에서 녹색주가 떠오르는 혜성인 것을 보면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지방정부들이 녹색기술을 미래의 희망으로 보고 투자하는 것을 보면 중앙정부가 모를리가 없다. 그리고 기업들은 더 잘안다. 매제가 현대자동차에 다니기 때문에 그점은 안다. 그러나 저자는 일본의 예를 들면서 한국의 엽전들은 이걸 모른다고 공격해댄댜. 기업관계자나 정부,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화만 해봤어도 아니 신문만 봐도 알것을 저자는 모르는 것같다.

한마디로 이책은 시간낭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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