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Cura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qrat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Cura
qrat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2월 스타지수 : 별45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음반
스크랩
알라딘 이벤트 리뷰
나의 리뷰
수신/심리
경제경영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학/여행
음반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치심마음다스리기
2011 / 0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경영
최근 댓글
micro적인 미국역사 .. 
정말 예스24에서 리뷰.. 
저는 두번째 읽어요 .. 
정말 좋은 리뷰 입니.. 
안녕하세요. 책 지식 .. 
새로운 글
오늘 6 | 전체 244836
2009-04-03 개설

2011-06-28 의 전체보기
문제는 효율이다 | 경제경영 2011-06-28 17:00
http://blog.yes24.com/document/452957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디테일 경영

왕중추 저/허유영 역
라이온북스 | 201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카네기는 몇번 계산기를 두르디러니 ‘4억 8,000만’이ㅏ는 숫자를 갈겨써 건네주었다. 그 쪽지를 본 모건은 한마디로 답했다. ‘받아들이겠다.’ 두 거인은 모건의 요트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모건은 카네기에게 손을 내밀며 이렇게 말햇다.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이것으로 철강업계에서 카네기의 역할은 끝났다. 모건은 구상햇던 대로” 철강업계를 재편해 자본금 14억 달러의 US 스틸을 만들어 세계최대의 기업으로 조직했다.

그러나 “모건의 운영 방식은 카네기와는 달랐다. 모건은 혁신보다는 ‘안정’을 선호햇으며 비용을 절감해 시장 점유율을 획득한다는 명쾌하고도 손쉬운 방식을 이해하지 못했다.” 카네기 시절부터 회사를 운영했던 스왑은 결국 회사를 떠나 베들레햄 스틸을 만든다. 카네기적 발상을 그대로 갖고 떠난 그의 “베들레햄은 5년마다 근로자 수가 두배로 늘었지만 US 스틸의 근로자 수는 감소햇다. 은행가로서 모건은 상상하기 힘든 리스크를 감수하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혁신가엿다. 그러나 철강제국의 경영자가 된 모건은 카네기의 구조물에 생명을 불어넣은 ‘영혼’을 더 이상 보지 못했다. 그 영혼이란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나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기존의 공장과 시스템을 기꺼이 희생하는 의지였다. 모건은 무엇보다 카네기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햇다. ‘비용에 집중하라. 그러면 수익은 저절로 생길 것이다.’” (래리 슈웨이카트, 린 피어슨 도티)

이책이 말하려는 것은 정확히 카네기의 말이다. 요즘같이 치열한 경쟁 때문에 수익이 없다시피한시절엔 비용을 낮추는 것 이상의 뾰족한 수가 없다. 특히 지금 시점의 중국에선 더 절실한 문제라 저자는 말한다.

“지난 30년 동안 수많은 기적이 탄생했다. 개혁개방 추진 직후부터 30년이 ‘확장형 시대’이다. 누구든 상품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것을 생산하면 돈을 벌 수 있었다. 또한 수익률도 상당히 높았다. 한 예로 1990년대 중국의 한 판재업체가 한 장을 팔아 남길 수 잇는 순이익이 30위안이었다. 기계 한대를 일분 돌리면 판재 50장이 나왔다. 일분간 무려 1천500위안의 순이익이 쏟아졌다. 사장은 판재생산기계를 ‘지폐인쇄리’라 불렀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판재 한 장을 팔면 1위안도 남지 앟는다. 확장형 시대가 끝나고 집약형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해답은 절약에 있다. 절약이야말로 ‘집약형 시대’에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이다.”

그러나 카네기와 마찬가지로 이책이 말하는 것은 단순한 저비용 또는 ‘마른 수건도 비틀어 짠다’는 식의 단순한 절약이 아니다. 카네기가 말하는 비용절감은 효율을 말하며 시스템을 말한다.

“맥앤드류 상사의 아칸소 주머니쥐 스튜드 사의 중역실. 해럴드 홀스테드는 주력 제품인 주머니쥐 파이에 변화를 일으키는 제안에 대해 결정을 내리느라 바빳다. 그는 젊고 뛰어난 요리 연구가 존스에게 이제 막 비용 절감을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들었다. 존스가 뭔가를 기대하며 잠시 말을 멈추었을 때 홀스테드는 자기가 반응을 보여야 할 시간임을 알았다. ‘얼마나 비용이 절감되는 거죠?’ 그는 예의바르게 물었다.

존스는 숫자를 준비하고 있었다. ‘파이당 11/100센트가 절약됩닏. 우리가 일년에 파는 파이가 100억개 정도니까 전체 절감액은 일년에 백만 불이 될겁니다.’

해럴드가 말했다. ‘정말 비용을 많이 절감하는군요. 하지만 친애하는 창립자 맥앤드류 상가에게서 전해 내려오는 ‘신성한 믿음’ 역시 고려해야만 합니다. 여태 우리가 성공하는데 바탕이 된 비법을 바꾸는 것은 아니겠죠? 그렇죠?’
‘절대 아닙니다. 여기 지난 6개월간 시장을 분석한 자료가 있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제가 제안한 비용절감안을 시행하더라도 파이에 대한 고객의 인식이나 수용에 결코 아무 차이가 없으 것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현재 방식과 새 방식의 차이를 식별하기 어렵습니다. 맥앤드류 상사 자신이라 해도 잠깐 그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 차이를 발견할 수 없을 겁니다.’” (제랄드 와인버그)

비용절감안은 채택되었다. 요리 연구가의 말은 사실이었다. 문제는 그 절감안이 합성의 오류를 범했다는 것이다: “차이없음 더하기 차이없음은 차이없음과 같다는 아이디어의 예이기 때문이다. 존스의 제안이 파이에 들어가는 개러웨이 열매를 100개에서 99개로 줄이는 것이라 하자. 분명 파이를 먹는 사람은 이 작은 변화를 눈치챌 수 없다. 그리고 99개에서 98개로 줄이는 제안을 내더라도 별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큰 조직에서 이런 일은 한 번만 일어나지 ㅇ낳는다. 똑똑한 연구원들이 너무 많고 모두 개러웨이 열매를 하나씩 제거하려고 하고… 순식간에 끝도 없이 줄어든다. 정확히 어느 시점에 맛의 차이가 생길지는 모르지만 100개와 0개 사이 어딘가에서 맥앤드류 상상사의 ‘신성한 믿음’을 저버리게 된다. 여기서는 캐러웨이 열매 몇 개지만 저기서는 소금 조금, 어딘가에서는 연골 1밀리그램, 또 식용유에서 두번째 튀기는 시간의 1/10 등. 결국 차이없음 더하기 차이없음 더하기 차이없음 더하기…는 명백한 차이와 같다.” (제랄드 와인버그)

짐 콜린스 식으로 말하자면 10원 아끼려다 100원을 잃는, 무원칙한 절약의 오류이다. 위의 사례는 물론 가상의 예이다. 이책의 저자가 말하는 오래지 않은 실제 사례를 들어보자.

“대표적인 예가 바로 2008년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 충격을 준 멜라민 분유다. 이 사건은 중국 싼루 분유의 구매담당 직원이 무조건 저렴한 원료 구입에 나서면서 발생했다.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멜라민이 섞여 있다는 사실은 간과됐다. 이일로 중국 분유 시장에서 부동의 1위였던 싼루는 치명적 타격을 입고 문을 닫았다. 모든 일이 원료 구매 단계의 부주의로 벌어진 비극이다.

저성장 저수익 시대로 들어서면서 기업들이 경영비용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원자재와 생산설비, 일상적인 업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절약은 오히려 낭비를 부른다. 비용절감을 위해 품질이 낮은 원자재를 사용하거나 낡은 생산설비의 교체를 미루거나 직원들에게 사무용품을 과도하게 절약하도록 하는 기업이 있다. 얼핏보면 효율증대와 자원절약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같지만 따져보면 득보다 실이 그다. 품질이 낮은 원자재는 생산고하정에서 낮은 가공률 때문에 오히려 원자재 소비가 늘어난다.”

그러면 어떻게 하자는 말인가? 절약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자는 말인가? 저자는 일본의 도요타 시스템을 염두에 두는 것 같다.

“일본 기업의 장점은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이 아닌 낭비를 억제하는 투철한 절약정신이다. 일본의 고속성장의 비결은 기술이 아닌 원가 통제엿다. 조금의 낭비도 허용하지 않는 절약정신이 수익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실현한 핵심비결이엇다.” 그러나 그 절약정신은 절약을 위한 절약이 아니었다. 그 절약정신의 기본논리를 제공한 것은 미국의 데밍이엇다.

데밍”은 일본 기업들에게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내구성 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햇다. 그는 ‘품질이란 최고로 유용하고 시장성 있는 제품을 가장 경제적인 수단으로 생산하는 것’이라고 한 뒤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면 생산효율은 저절로 향상된다.’고 덧부텼다. ‘품질에는 세상을 놀라게 할 획기적인 방법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밍의 말 또한 유명하다.”

저자가 말하는 절약은 효율이다. 그러나 그 효율은 단순히 절약이 아니라 시스템에서 나온다. 도요타 시스템이 그 좋은 예이다. 그러나 데밍의 논리는 어디까지나 방법론이다. 그 방법론은 현장에서 다시 시스템으로 구축되어야 하고 그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현장을 그 논리에 따라 재구축해야 한다. 저자가 이책에서 말하려는 디테일 경영이란 그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어른이란… | 수신/심리 2011-06-28 16:57
http://blog.yes24.com/document/452956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남자, 다시 찾은 진실

스티브 비덜프 저/박미낭 역
푸른길 | 201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는 어른이란 말을 좋아해” 1학년 아무 것도 모르던 시절 선배가 한 말이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인 그 선배는 그런 성격에도 (아니면 그런 성격 때문인지) 존재감이 있던 선배엿다. 말이 없는 사람이라 그 말이 그 선배에게 어떤 의미엿는지는 모른다. 그리고 지금도 그 말이 선배에게 의미가 있는지도 알지 못한다. 그때는 그 말이 무슨 의미였는지 몰랐다. 세월이 흐른 지금도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안다고 말할 자신은 없다. 지금 나는 어른인가? 이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질문이다. 이책은 그 질문의 의미를 말한다.

 

나는 좋은 남자를 딱 두 단어로 요약한다. 좋은 남자란 척추와 심장을 가진 사람이다. 척추는 확고하며 참을성이 있고 자신이 한 말은 반드시 지키며, 때로 아주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에 자신의 안전이나 이익을 맨 나중에 놓는 그런 능력을 말한다. 따라서 척추를 가진 남자라면 신뢰할 수 있는 남자이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를 떠올리면 된다. 그런 남자는 의지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이해하거나 가까이하기는 어렵다.

 

새로운 남자, 즉 베트남 전쟁 이후의 시대에 당시 남자들이 갖게 된 것이 바로 심장이었다. 이전의 남자들에게도 심장은 물론 있었다. 그러나 이 시절에야 남자에게도 심장이 잇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시대에 들어서서야 사적이거나 공적인 삶 속에서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슬픔, 염려, 자비 등의 감정을 드러내는 남자들이 등장햇다. 그 새로운 남자는 말을 걸어도 되는 남자엿다.”

 

그러나 문제는 그 새로운 남자에게는 척추가 없다는 것이다. “이 남자는 종종 믿을 수 없고 약속을 잘 저버리고 나르시시즘이 심했다. ‘섬세한 신세대 남자는 교통사고나 산불이 났을 때 혹은 힘든 결혼 생활 중에 의지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아니엇다.” 신세대는 척추를 잃어버렷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저자는 어른이 될 수 없었기 때문이라 말한다.

 

소년의 심리에 대해 긍정적인 점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자기중심적이고 성급하며 즉각적인 만족을 구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것이 중심이다. 그런 소년이 남자가 되려면 그에게서 자기중심성을 몰아낼 수 있는 일이 일어나야 한다. 과거의 모든 공동체는 그런 사실을 알랐고 그런 부분을 공동체 전체가 합심해서 다루었다. 이 과정이 성인식이다. 성인식은 소년들에게 때로는 강제적으로 그러나 절대로 친절함을 잃지 않고 세상에는 스스로를 기브게 하는 일 말고도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줌으로써 그들을 소년에서 남자로 바꾸고 다른 이들을 돌보고 보호하는 즉 공동의 이익을 위한 삶을 사는 남자로 개종시키는 의식이었다.”

 

그러나 성인식은 더 이상 없다. 성인식에서 전수되던 교훈은 소년들 스스로 알아서, 자기 힘으로 세상과 부딫히며 배우도록 방치되었다.

 

과거에는 올바른 도움과 지식이 결합된 다양하면서도 충격적인 경험을 통해 성인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그것을 운에만 맡긴다. 아주 신중하게 계획된 과정 없이 삶의 경험이 성인식을 대신하게 한다면 그들은 너무 험난한 과정을 겪어야 한다. 과거의 성인식도 거칠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언제 어떻게 닥칠지 아무도 모르는 파괴적인 현실과 마주친다. 그리고 아무런 도움 없이 그런 황폐한 현실을 뚫고 나가야 한다. 오늘날 정말로 생기있고 성숙한 사람들이 아주 드문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그러면 성인식에서 가르치던 교훈은 무엇인가? 저자는 5가지를 말한다.

 

1.     당신은 죽을 것이다. 2. 삶은 힘들다. 3. 당신은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다. 4. 당신의 삶은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니다. 5. 결과는 당신 손에 달려 있지 않다.

 

간단히 말하자면 겸손이다. 이 우주에서 란 존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그리고 그 주어진 작은 것조차 언젠가 끝난다는 사실. 그것을 아는가의 차이가 소년과 남자의 차이라 저자는 말한다.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조직이나 단체, 이웃, 혹은 당신 자신의 삶 속에서 우리는 그런 사람들과 마주친다. 남자든 여자든 이들은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인격, 온기, 헌신, 그리고 이상 등으로 주변 사람들을 이끈다. 그들은 생명으로 가득하고 세상을 편안하게 느낀다. 마치 우주의 흐름 중 일부 같다. 버락 오바마나 마틴 루터 킹간츤 이들에데고 이런 자질들이 있었다. 미얀마의 정치가 아웅 산 추지, 넬슨 만델라 등도 그런 사람이다. 물론 특별한 사람들 중에는 잘 알려지지 않는 오직 주변의 친구와 동료들에게만 알려진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갑자기 부상했는가? 아니면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위대한 인물이었는가? 그들의 삶은 늘 그렇게 순조로웠는가? 그래서 그들의 삶은 항상 성공적이엇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실제로 이와는 완전히 반대이다. 이들의 위대함은 거의 예외 없이 고통 속에서 탄생햇다. 어떤 일들은 삶이 산산조각 나버릴 만큼 힘들었지만 그들은 그 고통스러운 일에 무너지는 대신 그 일을 변화의 계기로 삼았다.” 그 고통은 그들에게 삶의 현실에서 치룬 성인식이었다. 그 고통은 그들에게 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가르쳤고 를 넘어선 나보다 더 큰 것이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과거의 성인식에선 소년은 죽어 다른 존재로 태어난다고 말해졋다. 자기중심적인 소년은 죽고 더큰 세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다른 존재가 되기 때문이엇다. “성인식의 목적은 젊은 남자나 여자를 성인의 세계로 데리고 가는데 있다. 그리고 성인식의 과정은 언젠가 당신이 원로가 될 때까지 공동체가 힘을 합쳐 강력하며 평생 지속되는 네트웤으로 당신을 지지할 것이라는 사실을 내포한다. 성인식은 당신을 사랑하고 가치 있게 여기며 평생 동안 지지해줄 성인의 세계로 들어오는 것에 대한 환영의식이다. 다섯 가지의 이 어려운 메시지를 견딜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바로 이것 때문이다. 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공동체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없다면 젊은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서 어른의 세계로 건너뛰는 모험을 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거기에는 고통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죽을 것이다! 이 얼마나 즐거운 메시지인가!”

 

문제는 그런 공동체가 무너졌다는 것이다. 공동체가 사라지면서 아버지는 더 이상 남자란 무엇인지 가르쳐주지 않는다. ‘사라진 것은 아버지만이 아니다. 전 시대에 있었던 이웃이나 마을의 어른들, 삼촌들, 멘토들도 덩달아 그림 속에서 사라져 버렸다. 오늘날 운동을 잘하거나 보이스카우트에 들거나 우자 특별한 교사를 만나지 않는 한 남자아이가 다른 성인 남자를 자세히 알 기회란 거의 없다. 바로 이 점이 자라나는 소년에게 거대한 진공 상태를 초래한다. 남자들이 연극을 하는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다. 진정한 남자들의 내적 세계를 모르는 소년들로서는 자아 이미지를 형성할 때 tv,나 영화, 친구같이 외부에서 주어들은 빈약한 이미지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런 다음 그들은 자신도 남자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배운 이미지를 행동으로 옮긴다.”

 

선천적으로 친밀감을 키우는데 뛰어난 여자들은 다르다. 여자들끼리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여자들은 자기들 위에 걸어 둘만한 수호전사를 갖게 되고 평생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든다.

 

소년들 각자가 가면에 의존해 최선을 다해 보지만 그 자아는 친구와의 우정, 여자들과의 관계, 자녀들을 기르는 일 등 삶의 개인적인 영역들 중 그 어느 공에서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렇게 자라 아버지가 된 소년들은 당연히 자기 아버지처럼 될 수 밖에 없고 이 피해는 고스란히 그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

 

이책은 우리가 배웠어야 하지만 배울 수 없었던 것에 관해 말한다. 물론 말로 가르칠 수 잇는 내용이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직업인으로서 남자가 되어 알아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방향은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이 이책의 목적이다.

 

평점 4.5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