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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햄프셔 여행 이야기 그리고... | 나의 여행 이야기 2013-08-1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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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 현지 성인들에게 한국말과 글을 가르친 10년이 넘었지만 원래

전공은 영어영문학이었고 제대로(?) 한국어를 공부한 적은 없기에 이번 여름에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 신청해 공부를 시작했다.

 

동안 한국에서 한국말로 영어를 가르쳤던 경험을 거꾸로 영어로 한국어를 가르쳐왔지만

마음 켠에는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한국말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어

가르칠 있는 아니라는 너무도 알기에 그와 같은 미안한 마음은 부채의식

으로 짓눌렀던 사실이었는데 그걸 떨쳐내기 위해서라도, 더불어 한국어에 대한 지식

얻기 위해서라도 동안 미루었던 해내자! 결심을 하게 됐다.

 

그래서 지난 7 둘째 주부터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알아야 , 갖추어야 지식과

소양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다시 말해 가르치는 선생에서

공부를 배우는 학생으로 돌아온 거다. 결과 아직 길은 멀지만 이런 과정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있고, 더불어 동안 알지 못했던 세세한 한국어 관련

식을 습득하고 있는 중이다.

 

덕분에 여름은 어느 때보다 몸과 마음이 많이 바쁠 거의 확실하고 보니, 어쩜

여름 휴가는 아예 없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살짝 드는 것도 숨길 없는 사실이다.

그런 이유로 오늘은 그간 차일피일 미뤄왔던 지난 6 말의 짧은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그러니까 지난 6 , 동생과 나는 작년에 아버지 다리 불편하시다는 이유로 아무

곳에도 모시지 못하고 아쉽게 부모님을 한국으로 떠나 보냈던 아픈(?) 기억을 되살려

다소 이르고, 빠른, 짧은 여행을 구상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구상은 우리 둘이 했지만

세한 사항은 남편과 의논해 어디로 얼마 동안 다녀올지 결정했는데, 결과 의류나

물품 구입에 세금이 전혀 없는 뉴햄프셔에 기쁘게도 아울렛 매장이 새로 생겼다는

발견하게 남편의 제안에 따라 그곳, 그러니까 뉴햄프셔 메리맥 아울렛 가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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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에서 대기 중에 발견한 아주 재미난 가게의 간판들을 소개할까 한다. 자기네는 물건을 살 손님만 받을 테니

물건을 구경만 할 사람은 박물관에 가라고 버젓이 써 놓고 있었다. 이게 그냥 농담인 건지, 진담인 건지 우린

마구 헷갈려 하며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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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갔었던 일식집은 너무 맛이 형편없어 사진을 찍을 맘조차 일지 않았고, 이건 둘째날 갔었던 TGIF에서

주문해 먹었던 음식의 사진들이다.

 

 

쇼핑에 뜻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귀여운 막내 손녀를 남겨두고 떠나시길 두려워하시는

아버지께서는 당연히 집을 지키기로 하셨고, 대신 우리 모녀를 위해 운전기사

보디가드를 자처하는 남편은 우리 모녀의 진심(?) 모른 따라 나섰다. 그리고

유난히 탈도 많았던 이번 여행의 서막이 오르게 되었다.

 

번째 탈은 그곳으로 향하던 하이웨이에서 발생했다. 운전을 하고 가는 중에 갑자

하는 소리가 나면서 뒤쪽에서 연기가 치솟는 보이더니만 졸지에 에어컨의

바람이 뜨뜨 미지근해져 버렸다. 직감적으로 에어컨에 문제가 생겼다는 우리는

다소 불쾌한 기분을 감추며 감정을 추스리고 있었는데….

 

번째 탈이 얼마 있어 발생했다. 남편이 운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나타

것인지 정체 모를 타이어 하나가 우리 앞으로 스쳐 지나가 버린 ! 타이어가

우리 차를 강타했다든지, 혹은 유리를 강타했더라면 어쩔 했을까를 생각하니

순간적으로 소름이 돋아났고, 그건 나만이 아니라 안에 앉아 있던 모두에게

당됐던 일이었던 거다. 아니 그러고 보면 이건 탈이 아니라 차라리 행운이라고 해야

하려나?

 

아무튼 그런 우여곡절을 거치며 무사히 호텔에 도착한 우리들은 나름 즐겁고 행복

시간을 만끽했고, 다음 쇼핑에 이어 맛있는 식사, 그리고 다음날에도

쇼핑과 기대하지도 않았던 괜찮은 점심(뉴햄프셔만 해도 바닷가가 있고 랍스터

본산지인 메인 주와 근접해서인지 랍스터 샌드위치가 아주 착한 가격에 큼지막

랍스터를 품고 우릴 맞았던 !) 저녁으로 태국 요리까지 보며 흐뭇한 시간

가졌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 우리는 아쉬운 마음으로 그곳을 떠나왔지만 중간에 점심

먹기 위해 들른 식당은 지방에서 유서 깊은 식당으로 디저트가 특별히

맘에 들었다. 단호박파이에 휘핑크림이 얹어 있는데, 특히 남편은 거기에 아이스

크림까지 곁들여 대단히 흡족한 표정으로 클럽 샌드위치와 함께 뚝딱 해치워버린

!

 

하지만 행복은 거기까지 급기야 마지막 탈이 일어나게 되었으니, 그건 바로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더니만 장대 같은 비가 와이퍼가 작동할 틈도 주지 않고

아진 그것이었다. 에어컨이 되니 우리는 창문을 수도 없는 처지에 후덥지근

기분을 느끼면서 편으로는 세찬 비바람때문에 약간의 두려움까지 느껴야 했는

, 잠시 뒷자리를 돌아다 보니 와중에서도 어머니와 동생은 꿈나라로의 여행

수행 중이었다는 .

 

남편 옆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은 숨죽이고 있던 나는 홀로 간이 오그라들었고,

남편 역시 안전운행에만 집중한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드디어 하늘에

줄기 빛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우리의 파란만장했던 여행은 서서히 여정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하며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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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울렛 몰은 아직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많이 번잡하지도 않고 물건도 다양해 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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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잉글랜드 지역의 커피숍과 식당을 소개하는 전단지가 우리가 방문했던 식당에 비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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