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Memento mori
http://blog.yes24.com/swordsou1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검혼
읽은 책에 대해 끄적거리는 연습하는 곳입니다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2,46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잡설
취중잡설
나의 리뷰
Memento
m o r i
살림지식총서
영화
태그
고궁을 나오면서 자살사건 눈사람자살사건 와장창 류근 상처적체질 notsure 달리봄 수동형인간
2018 / 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새로운 글

2018-04-07 의 전체보기
[엘리먼트-켄 로빈슨] 벼르다 벼르다 인젠 다 자랐오. | Memento 2018-04-07 20:3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28428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켄 로빈슨 엘리먼트

켄 로빈슨,루 애로니카 공저/정미나 역
21세기북스 | 2016년 10월

        구매하기

벼르다 벼르다 인젠 다 자랐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별똥 떨어진 곳

마음에 두었다

다음날 가보려

벼르다 벼르다

인젠 다 자랐오.

-정지용 <별똥>


나의 엘리먼트는 무엇일까. 어쩌면 살면서 지나쳐온 많은 기회와 재능을 놓쳐버렸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당시에는 최선이라 믿었고, 지금도 최선의 결과라 믿고, 누군가는 부러워 복에 겨운 놈이라고 하겠지만. 오늘도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것은 사람이라서일까, 시간을 낭비한 대가일까, 무엇이 문제일까.

문득 돌이켜 보면 내 삶에서 무언가를 진득히 해본 기억도, 열정을 가지고 덤벼본 일도, 내 전부를 걸고 도전해본 일이 없다. 이런 태도가 지금의 고통의 원인일까. 관상을 믿지는 않지만 살아온 관성이 얼굴에 남는다 믿기에, 그래서 오늘도 상념에 빠진다. 관성과 열정, 위기와 도전 사이에서 나는 어디로 갈 것인지.

읽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다. 저자가 말한 '엘리먼트'를 가지지 못해서일까. 아니면 내가 '엘리먼트'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일까. 아니면 어차피 책만 읽고 끝낼 나 자신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일까. 저 멀리 떨어진 별똥, 벼르다가 끝날 것만 같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지." 부끄럽지만, 오늘도 여기서 줄인다.

-------------------------------------------------------------------------------

틀릴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면 절대로 독창적인 것을 생각해내지 못한다. p.44

교육은 타고난 재능을 키워주고 세상을 헤쳐갈 능력을 갖추어주어야 하는 제도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 많은 학생들의 독자적 재능과 능력을 질식시키고 학습 의욕을 꺾고 있다. p.45

'기본으로 돌아가기' 개념은 그 자체로는 문제될 것이 없다. 나도 우리 아이들을 기본으로 돌아가게 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한다. 인간 재능의 본질과 교육의 기본 목적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p.46

엘리먼트는 타고난 소질과 개인의 열정이 만나는 지점이다. p.54

엘리먼트를 이루는 근본 요소란 엘리먼트의 주된 특징 두가지와 엘리먼트에 이르기 위한 두 가지 조건이다. 두 가지 특징이란 소질과 열정이며, 두 가지 조건은 태도와 기회다. p.55

앨리먼트의 핵심 원칙 한 가지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의 능력을 '당연시하지 않기'다. p.71

"어떤 것이 더없이 명백해 보인다는 것ㅇ느 그 순간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려는 모든 시도를 포기했다는 뜻이다."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p.75

인간의 지능이 지닌 세가지 특징. 1) 지능이 굉장히 다양하다. (p.101) 2) 역동적이다. (p.106) 3) 독자적이다. (p.108)

성장은 유추를 통해, 그러니까 상황 사이의 차이점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연관성을 살펴볼 때 일어난다. p.108

인간을 지구상의 다른 모든 종과 구별시켜주는 힘은 다름 아닌 바로 상상력이다. p.121

창의력이란 곧 상상의 적용 p.136

창의적이 된다는 것은 새로운 방식으로, 그리고 다른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도록 새로운 연계점을 만드는 일이다. p.154

창의적 통찰력은 예전엔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연계점과 유사성들을 깨닫게 되면서, 대체로 비선형적 방식으로 찾아온다. 창의적 사고는 이른바 '확산적 사고'나 '수평적 사고'에 크게 의존하며, 특히 은유적 사고나 유사점 포착에 의존도가 높다. (p.155) ... 그렇다고 해서 창의성이 논리적 사고와 대립적 관계라는 얘기는 아니다. ...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창의적 사고에는 선형적, 논리적 사고만이 아닌 정신과 신체의 모든 영역이 필요하다. p.156

동질집단 속에 머무는 것이 곧 엘리먼트에 이르는 길이다. p.211

동질집단을 찾는 일은 정체감과 목표의식에 혁신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이는 동질집단의 3대 역동성(정당성 확인, 영감, 이 책에서 지칭하는 이른바 '시너지의 연금술') 덕분이다. p.228

"자기 판단, 즉 내면화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보다는 사람들의 판단을 극복하기가 더 쉽다." 아리아나 허핑턴 p.284

집단의 힘은 멤버들의 공통 관심사를 인정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그런 만큼 집단사고는 개개인의 판단력을 무디게 만들 위험성을 띤다. 집단은 획일적으로 생각하고 단체로 행동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의 학교school는 물고기의 떼school와 다를 바가 없다. p.293

위대한 사회운동은 경계가 무너질 때 비로소 촉진된다. p.305

결국 문제는 늘 이것이다. '어떤 대가를 기꺼이 치를 것인가?' 엘리먼트가 가져다주는 보상은 굉장하지만 그 보상을 거두려면 완강한 반대에 부딪쳐도 꿋꿋이 밀고 나갈 수 있어야 한다. p.310

스스로를 운이 좋거나 운이 나쁘다고 얘기하는 것은 자신을 단순히 기회상황의 수혜자나 피해자로 바라보는 태도다. 하지만 엘리먼트에 머무는 것이 단순히 기회의 문제이기만 하다면 할 수 있는 일은 행운을 비는 방법밖에 없다. 좋은 운을 얻으려면 그것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연구 결과(p.318)나 경험에 비추어보면 운이 좋은 사람들은 대개 태도가 운을 만들어 낸다. p.319

새로운 기회에 스스로 마음을 여는 방법 중 하나는 평범한 상황을 의식적으로 다르게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세상을 가능성이 가득 찬 곳으로 바라보면서 밀고 나갈 만한 가치고 있어 보이는 가능성을 알아보고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p.322

행운을 개척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태도를 꼽자면 아마 강한 끈기일 것이다. p.333

멘토의 역할 1) 인식(p.356) 2) 격려(p.361) 3) 분발시켜주기(p.362) 4) 긴장시키기(p.364)

교육은 모든 자원을 키워주는 과정이 되어야 마땅하다. p.486

교육의 미래는 표준화가 아니라 개인맞춤화에 달려 있다. 집단사고와 '탈개인화'를 부추길 게 아니라 다양한 인간의 재능이 지닌 독자성과 역동성을 길러주어야 한다.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이 엘리먼트적이 되어야 한다. p.492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새로운 사고방식이다. 인간사회에 대해서나, 인간사회가 번영하거나 몰락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상징 또한 절실히 필요하다. p.505

"우리 대다수에게 가장 위험한 일은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놓고는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너무 낮게 잡았다가 덥석 달성해버리는 것이다." 미켈란젤로 p.511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151 | 전체 46184
2005-12-30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