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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너나위] 스스로를 구원하라 | Memento 2022-01-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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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너나위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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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이 열악한 특성상 부동산에 투자가 몰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면, 미래에 대응해야 한다. 투자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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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게 정답이라 믿었다. 조직이 나를 구원해주지는 못한다. 안다. 그래도 먹고 살게는 해주는 만큼 밥값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요즘 시대에 흔치 않은 평생직장에서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게 살면 그걸로 족하다고 위안했다. 나름 치열하게 일했다. 누구보다 앞서지는 못해도 누구보다 뒤처지지는 않았다고 자평한다. 그렇게 10년차를 앞두고, 내가 가진 인생의 성적표를 보니 문득 자괴감이 들었다. 지난날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너무 조직에만 몰두한 게 아닐까. 결국 먹고 살기위해, 내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 거라면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너무도 무감각했던 게 아닐까. 조직을 믿지 않는다면서 조직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된 건 아닐까.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주변 동료들이 눈에 들어왔다. 일보다는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 일과 재테크에 동시에 열심인 사람. 먼저 시작한 사람들은 저만치 앞서가 있었다. 선배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던 동료들은 따라잡기 어려울 만큼 자산을 확보한 상태였다. 조급해졌다. 무언가라도 해야만 했다. 월급쟁이부자들 유튜브를 시작으로 너나위라는 사람을 만나고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책을 손에 쥐었다. 그 역시 나와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대기업에서 선배들을 보며, 미래를 상상해 보니 답이 없었던 셈이다. 나 역시 재테크서를 산다는 것이 그럭저럭 괜찮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서 성실히 일하던 내게 자존심 상하는 일처럼(p.10)” 느꼈기 때문에.

저자 너나위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70억의 자산가가 된 그는 책의 제목대로 퇴사를 했다. 현재 그는 부동산 유튜브 계의 아이돌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그의 진정성을 보고서다. 너와 나를 위하여의 닉네임이 유뷰브를 보며 진심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투자는 단순하지 않다. 부동산 투자가 돈을 버니 무조건 해야 한다는 게 아니다. 집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필수재다. 그렇기에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 이를 기반으로 돈에 대해, 투자에 대해, 우리가 살아가야할 사회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혹자는 분명히 싫어할 거다. 전세라는 시스템을 악용해서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고, 갭투자자를 양성한다고. 하지만 되묻고 싶다. OECD에서 노인 빈곤율 최고인 나라다. 국가가 보장해주지 못하는 노후를 마련하기 위한 분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미래를 만들 수 없는 개인들이 살아남기 위해 미래에 대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상황은 그저 팩트다. 사실을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도, 가치 판단도 하지 않길 바란다. 무슨 요인들이 어떻게 서로 작용하여 현재의 상황을 만들었는지 객관적으로 보고, 과거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라. 설령 그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옳은 방향과 정반대일지라도 말이다. 그다음으로 해야 할 할 것은 선택이다. p.404

 

좋은 시스템을 악용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은 멀리 있지 않고 언제나 내 안에있다.(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상식, p.312) 이 이기심이 자본주의와 우리 경제를 움직여 온 혁신의 동력이다. 우리가 배운 것은 각자도생이다. 이기심에 따라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 속에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지는 자명하다.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무엇에 투자하느냐다. 한국에서 부동산, 그 중에서도 선호하는 거주지인 아파트는 필수재다. 자본시장이 열악한 한국 특성상 당연한 결과다. 부동산은 주식 등과 다르게 환금성이 떨어진다. 강제적인 장기 투자가 가능하다. 그리고 실용적이다. 여차하면 내가 직접 거주할 수도 있다. 투자는 위험한 만큼 수익이 높다. 그럼에도 아파트는 한국만의 독특한 제도, 전세에 의해 가격이 방어된다. 정형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오랜기간 동안 투자방법이 검증되었다. 결국 일반인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구조일 수밖에 없다. 아파트 가격의 문제는 투자, 투기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다. 급성장을 했던 만큼 아파트 외에는 다른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것이다. 만약 다른 투자처, 이를 테면 주식시장이 좀 더 성숙하고, 공정했다면 다른 양상을 보이지 않았을까. 우리나라 가계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임은 돈이 갈 곳이 없음을, 부동산 때문에 다른 곳에 투자할 여력이 없음을 대변한다.

그렇다면 어떤 아파트를 사야하는가. 이 책의 핵심은 거기에 있다. 모든 투자가 그러하듯 좋은 것을 싸게 사서 오래 가지고 가는 것이다. 좋은 아파트란 무엇인가. 우선 입지가 제일 중요하다. 누가 봐도 여기서 살고 싶은 곳을 찾는 게 핵심이다. 우리의 삶은 복잡하다. 그렇기에 사람마다 삶의 질을 측정할 때 다른 요소가 많다. 누구는 직주근접이, 누구는 생활 인프라가, 누구는 교육이 중요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싸게 사고 모으는 것이다. 비싸게 살수록 내가 차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주식으로 치면 삼성전자가 저점일 때, 꾸준히 사서 주식수를 늘려야만 수익이 극대화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저평가되었다는 가격적 측면이다. 정찰제로 정해진 물품이 아닌 이상 가격은 지극히 상대적이다. ‘내가 살고 싶다, 좋은 집이다.’는 비교적 객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가보면 안다. 하지만 가격은 다르다. 적절한 가격인지, 저평가되었는지는 일반인으로서는 알기 쉽지 않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공부와 임장이 필요하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 꾸준히 관찰하고 공부하고 조사해야 한다. 왕도는 없다. 다만 이 책과 함께라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투자의 본질, 왜 투자하는가에 대해 고민해본다. 어쩌면 투자는 나와 내 가족의 안정적인 삶, 행복한 인생을 위함이다. 하지만 그 선택들이 오히려 가족을 깨뜨리고, 나의 삶을 흔들기도 한다. 투자는 위험하다. 하지만 투자하지 않는 게 위험하다. 그러나 투자만 하는 것도 위험하다.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잠시 멈춰 서서 내 주변의 가족, 나 자신을 돌보는 것도 필요하다. 투자는 오래 할수록 빛을 발하고, 평생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로서 오래 버텨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고난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투자는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것, 그것이 투자의 본질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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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삶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인생은 위험을 무릅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헬렌 켈러, 사회사업가 p.4

재테크서를 산다는 것이 그럭저럭 괜찮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서 성실히 일하던 내게 자존심 상하는 일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p.10

위대한 인물에게는 목표가 있고, 평범한 사람에게는 소망만 있다. -워싱턴 어빙, 미국의 소설가 겸 수필가. p.24

생존을 위해 반드시 들이마셔야 할 공기처럼,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자본주의 환경에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자본주의를 너무 모르고 있다. p.26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 말이다. 그것이 바로 투자다. 투자는 위험하(p.41)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p.42

투자의 제1 목표가 부자가 아닌, 노후 준비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투자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이 된다. p.71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p.85

투자를 고려할 땐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p.131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하는 것이다. p.143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p.189

모든 사람에게 위협적이기만 한 상황은 없다. 최악의 경우를 인지하고 준비해 대응할 수만 있다면, 오히려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p.193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p.193

그저 철저히, 현재 가치를 볼 때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아닌지에 집중한다. p.194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p.196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p.250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p.251

내가 생각하는 시세차익형 전세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역전세 리스크 관리법 이다. 첫째, 처음부터 전세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은 물건에 투자한다. 전세 거주자는 실수요로 보는데, 이들은 입지가 좋은 곳에 몰린다. 수도권의 경우 부동산의 입지를 좌우하는 여러 요소 중에서도 직장과 교통이 특히 중요하다. (p.299) ... 둘째,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예정된 곳이라면 신중하게 접근한다. 기존 주택의 전세가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신규 주택의 공급이다. (p.300) ... 셋째,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다. (p.301) ... 넷째, 세재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하는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입대사업자라고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 물건을 한두 개 정도는 남겨둔다. (p.303)

전세가는 물가와 같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그렇다고 모든 지역, 모든 아파트의 전세가가 매년 오르기만 할 거라는 건 아니다. 지역과 대상에 따라 온도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자. p.304

그러니, 당신도 기준을 가져라. p.322

투자 흐름도 : 지역선정 -> 사전조사 -> 현장조사 -> 실전투자 p.322

나는 부동산 시장의 커다란 움직임은 근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만든다고 생각한다. 또한 부동산 시세 기울기의 급격하거나 완만한 변화는 시장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수가 큰 영향을 미치고, 시장 참여자의 수는 곧 전반적인 분위기, 즉 대중들의 심리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p.324

잠재적 투자 가능 지역을 살펴봐야 한다. 이때 몇 가지 지표를 활용 할 수 있는데, 아파트의 전세가율과 가격, 투자금의 규모, 입주 물량(공급)과 미분양 정도다. p.336

초보자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현재 사는 곳과 그 주변 두세 군데 정도(당신이 만약에 지방에 거주하고 있다면 현재 살고 있는 곳과 근처의 광역시나 거점 도시 두세 군데 정도)에 직접 가보고, 가격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다. 그렇게 가격의 감을 잡고 난 후 매달 전국 시구 단위로 부동산의 시세를 확인하고, 시구 단위 평균 전세가율이 비교적 높고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지역을 몇 군데 정한다(1단계). 그리고 조인스랜드부동산에서 그 지역들을 살펴보면서 높은 전세가율과 적정한 투(p.341)자금 규모에 부합하는 단지가 많은 지역을 다시 한 번 정리한다(2단계). 다음으로 해당 지역의 입주 물량과 미분양 현황 등을 확인해 구체적인 임장지역을 선정한다(3, 4단계). p.342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인가 아닌가로 좋은 입지인지 아닌지를 따질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거주하고 싶어 하는 곳은 어떤(p.346)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걸까?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일자리, 교통, 환경, 학군, 지역의 분위기나 위상 등이다. p.347

바로 인구 구성이다.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연령 분포를 살펴보는 것인데, 이것이 그 지역의 분위기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p.357

한마디로 그 동네엔 어디에 뭐가 있고 분위(p.363)기는 어떤지를 현지인보다 더 잘 숙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p.364

중요한 건, 똑같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라면 그 동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물건부터 우선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p.366). 같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사는 게 핵심이다. p.367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p.377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p.378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다. p.382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것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그렇게 된 원인과 과정, 결과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야겠다고 마음먹길 바란다. ... 그곳을 떠날 수 없다면, 정글에서 생존하는 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p.402

상황은 그저 팩트다. 사실을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도, 가치 판단도 하지 않길 바란다. 무슨 요인들이 어떻게 서로 작용하여 현재의 상황을 만들었는지 객관적으로 보고, 과거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라. 설령 그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옳은 방향과 정반대일지라도 말이다. 그다음으로 해야 할 할 것은 선택이다. p.404

오랜 기간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온 투자 선배들의 입에서 성공이란 단어보다 생존이라는 말이 더 자주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말한다.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고.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만 있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p.422

당신이 결혼을 했다면, 거기에 아이까지 있다면, 당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가 만들어준 시간이란 걸 잊어서는 안 된다. 매사에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족과의 관계를 잘 닦아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는 걸 잊지 말라. p.440

어차피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그리고 투자의 목적은 나와 가족이 돈 걱정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함이다. 그러니 투자에 성실하게 임하되, 하루 24시간 중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완전히 지워버리지는 말자. p.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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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상식-이현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Memento 2022-01-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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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상식

이현우 저
한스미디어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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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하나로 꿰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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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을 갖춘다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막이자 무기를 갖춘다는 것(p.6)”이다. 요즘 이 무기를 갖추는 데 여념이 없다. 그간 방패와 무기 없이 전장을 쏘다녔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금융상식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덜컥 겁났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전장을 쏘다녔는지 싶다. 운이 좋아 살아남았다는 안도감보다 앞으로 이대로 전장을 배회할 수 없다는 마음에 조급해졌다. 닥치는 대로 책을 고르던 차,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지자는 마음에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상식>을 읽기 시작했다.

 

경제 상식이라는 게 생각보다는 우리 삶 속에서 넘쳐난다. 뉴스기사, 선배들의 재테크 이야기, 학교에서 배운 역사 지식 등.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경제 지식을 알고 있다. 다만 이것들을 하나로 꿰어 활용하지 못할 뿐이다. 알고는 있지만 정리되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거나, 아직은 크게 필요하지 않아 실생활과 분리되어 있을 뿐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저자는 우리 삶 속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지식을 쉬운 예를 들며 하나로 꿰어 준다. 특히 자연을 경제에 비유해 표현하는 대목이 인상 깊다.

 

경제는 나무이고, ‘회계토지이며, 금융은 햇빛입니다. 회계가 올바로 서야, 비옥한 토지 위에 기업, 정부, 가계라는 씨앗들이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씨앗을 심은 뒤에는, 돈이라는 물과 햇빛의 영양분을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금융기업을 통해 적당량을 공급해야 합니다. ... 경제라는 자연으로부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다섯 가지 결실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입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환율입니다.(p.10~11)

 

쉬운 예시를 통해 편하게 읽어가면서 기존에 파편화되어 알고 있던 경제 상식들을 하나로 꿰어 볼 수 있다. 평소 난해 하거나 헷갈렸던 부분이 금리나 환율, 채권 등의 관계였는데 이처럼 자연물에 빗대어 직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 이해가 한층 쉬웠다.

 

2021년 최신 개정판이라고 하는데 오타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 역시 오타왕으로 유명하다. 이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은 기록용이기에 별도의 퇴고를 거치지 않는다. 일하면서도 마찬가지다. 공들여 퇴고하는 보고서에도 오타가 많아 핀잔을 듣는 편이다. 그럼에도 돈을 주고 구매한 책에서 들어난다라는 표현이 반복되고, 통계치를 제시하기 위해 표기한 연도가 터무니없이 틀리는 경우(예를 들면 2018년부터 2012년까지의 경우. 아마도 21년을 말하는 거겠지만)가 종종 있어 아쉽다. 출판사의 명백한 교정 실수다. 좋은 책임은 분명하지만, 이런 소소한 오타들이 책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듯 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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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을 갖춘다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막이자 무기를 갖춘다는 것입니다. p.6

전문가만큼 경제를 깊이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적어도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 내 자산을 지킬 수 있을 만큼의 기본적인 경제상식이기 때문입니다. p.6

우리의 경제활동을 자연과 비교하면 경제는 나무이고, ‘회계토지이며, 금융은 햇빛입니다. 회계가 올바로 서야, 비옥한 토지 위에 기업, 정부, 가계라는 씨앗들이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씨앗을 심은 뒤에는, 돈이라는 물과(p.10) 햇빛의 영양분을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금융기업을 통해 적당량을 공급해야 합니다. // 이 모두가 잘 맞아 떨어진다면 우리의 생활은 더욱 풍요로워 질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소중한 이라는 씨앗을 잘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은 토양을 선별하고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적었습니다 // 또한, 경제라는 자연으로부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다섯 가지 결실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입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환율입니다. 이 다섯 가지 경제 개념들은 기본 원리를 파악하고 국내외 경제 환경을 잘 살피어 접근한다면 달콤한 이익을 맛볼 수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제철 과일이 있는 것처럼,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환율 또한 국, 내외 경제 환경에 따라 당도와 영양가가 각각 달라집니다. 때문에 시기를 살피지 않고 섣불리 투자에 나서거나, 한 가지만 고집하는 편식을 일삼아서는 안 됩니다. p.11

금리는 태양이다. p.51

금리가 시장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금리가 시장 상황을 따라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리를 인하한다는 것은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시장 상황이 좋다는 것입니다. p.55

환율이 중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수출수입때문입니다. (p.96) ...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과 물가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의 자산 가격이 하락합니다.(p.98) ...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 감소와 물가 안정(감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p.100

환율 급등 속에서 나오는 부동산 상승은 마지막 불꽃에 가깝습니다.(p.154) ... 환율이 급등했다가 하락한 것을 확실하게 확인 후 아파트를 매수해도 늦지 않은 타이밍입니다. 그리고 환율이 서서히 하락하는 동안(p.155) 보유했다면 크게 시세차익을 올렸을 것입니다. p.156

주식(p.171)은 자본주의의 ’ ... 자본주의에서는 돈을 심고 회사가 자라서 매출 이익이라는 열매를 같이 공유합니다. p.172

미국의 코카콜라 주식을 과부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코카콜라는 분기별로 꾸준하기 때문에 주식을 들고 있으면 생활에 보탬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대학을 가면 주식을 팔아서 등록금에 보탤 수 있습니다. p.179

주가의 날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환율입니다. p.190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외국인들이 빠르게 우리나라 자산(p.191)을 처분하고 해외로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주식은 가장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입니다. 주식을 팔아서 원화로 바꾸고 원화를 팔아서 달러를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율 상승과 주식 하락이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p.192

채권의 가장 큰 매력은 원금보장이자입니다. p.202

금리와 채권은 역관계 p.203

원자재를 공부하면 경기의 흐름도 읽을 수 있고 자신에게 유리한 재테크 수단을 찾을 수 있습니다. p.207

금은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자산입니다. ... 경기가 호황일 때와 불황일 때 모두 안전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p.208) ... 금 실물은 현금()으로 바꾸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물로 구매시 부가세 10%와 은행에서 구매한 경우 5%의 수수료도 있습니다. p.209

원자재 가격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원가 증가로 부동산의 가격도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211

암호화폐가 진보된 기술로서 화폐 시스템의 진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단순 투기 열풍으로 사라질 것인지는 앞으로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p.218

부자는 세금을 제하고도 남는 돈이 많아야 진짜 부자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p.230

많은 세금 전문가들은 세금을 줄이는 방법으로 세금을 기한 내에 제때 납부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p.234

사람들은 유대인들을 “WISE MAN”이라고 부릅니다. W working 일해서 돈 벌고, I insurance 일부 돈으로 보험을 들고, S saving 저축하고, E enjoy 남는 돈으로 즐긴다는 것입니다. 보험이 인생의 여유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p.239)에서도 여유를 만들 수 있는 현명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p.240

나는 천체의 궤도는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뉴턴, p.243

우리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정보와 전문 지식이 부족하여 재테크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뉴턴과 탈레스의 경우를 뒤돌아보면서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p.246

디플레이션은 보통 질병이 아니라 불치병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금리 인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플레이션은 방법이 없습니다. 금리를 낮춰서 돈을 공급한다 해도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디플레이션도 순기능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가져오는 긍정적 영향이 소비 확대라면, 디플레이션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영향은 소비 균형입니다.(p.259) ... 스테크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기술 혁신입니다. 기술 혁신에 따른 생산성의 증대는 상품 가격의 인하를 가져옵니다.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증가하고 창고에 쌓인 재고가 줄어들어 기업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p.260

신분사회에서는 좋은 자원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은 신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신분과 상관없이 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분배합니다. 신분과 상관없이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진보적인 것입니다. 이렇듯 시장의 등장이 우리의 생활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p.274

GDP가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들의 매출액이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나 부동산 상승의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p.282

경상지수가 좋아지면 수출 기업 주식을 중심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합니다. 반대로 경상수지가 악화되면 주식시장을 관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출의 감소는 달러 부족으로 이어지고, 이는 달러 가치의 상승으로 다시 이어집니다. p.292

분배 없는 성장은 지속가능할 수 없습니다. p.303

과거부터 소비정책을 통해 창출되는 취업자 수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p.308

좋은 시스템을 악용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은 멀리 있지 않고 언제나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p.312

 

하이먼 민스키 모델 p.315

자산 가격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돈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주택 가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주택 가격을 상승시킨 돈은 어디서 왔을까요? 바로 부채의 증가가 정답입니다. p.320

(부동산) 수요자의 등장은 소득과 대출의 정도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수요자가 등장할 수 있는 조건은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적정 가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p.325

청년들이 좋은 말을 좋게 못 받아들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격이 꼬여서가 아닙니다. 삶이 정말 팍팍하기 때문(p.336)입니다. p.337

일본과 스웨덴의 사례를 통해서 무엇에 더 집중해 투자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청년들의 일자리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입니다. p.340

회계 교육을 중요시했던 네덜란드는 근대적 자본주의의 기틀을 완성해 오늘날 작지만 강한 나라가 된 반면, 회계 교육을 소흘히 스페인은 남미에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유럽 중위권 국가에 머물고 있다.” -미국 회계학자 제이콥 솔 p.387

경영자는 기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합니다. 노동자는 그 방향과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p.410

복지 제도가 노동자들의 삶을 뒷받침해주지 않기에 노동자들은 기업과 노동조합에 변화를 요구하는 데 소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에서는 내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꾸려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p.414

달러를 찍어서 배부르게 물건을 사들일 수 있지만 무역적자라는 비만에 빠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수입을 줄이고 수출을 장려한다면 시중의 달러는 증발할 것입니다. 중국, 한국, 유럽 등 미국에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들은 경제가 붕괴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기축통화의 지위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유지하기 위해 보이지 않게 많은 노력을 합니다. // 그 비밀은 바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p.448

중국의 개혁개방 본질은 미국 주도 글로벌 시장경제 시스템이 중국에 들어온 것” -중국 지린대 경제금융대학원장 리샤오 p.465

세계화가 진행되며 고학력자들은 혜택을 누릴 기회가 더욱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층의 저임금 단순노동 일자리는 인건비가 더 저렴한 해외로 옮겨가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이민자들이 들어와서 일자리도 뺏기고 안전을 위협받기까지 했습니다. 세계화의 본국에 살지만 혜택에 소외 받은 사람들이 생긴 것입니다. // 이런 이유로 브렉시트를 지지한 사람들은 연령, 학력, 소득 수준에 따라 뚜렷이 나뉘었습니다. ... 어쩌면 브렉시트는 필연일지 모릅니다. 영국의 세계화를(p.484) 향하던 등불은 밝게 빛났지만 바로 밑이 어두웠습니다. 우리 눈에는 그저 밝은 빛만 보였을 뿐입니다. p.485

앞으로 개인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 고유의 능력은 더욱 귀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창의력과 대인관계가 대표적입니다. p.560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발명하는 것” -앨런 케이 p.560

답이 존재하지 않는 앞으로 세상에서 필요한 능력은 바로 통찰력입니다. p.569

데이터를 하나의 이 아니라 으로 연결하는 능력 ... ‘으로 연결해서 분석한다면 변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이런 능력이 바로 통찰력입니다. p.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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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소수몽키 외] 제2의 소득구조 | Memento 2022-01-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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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갓물주를 꿈꿀때, 소액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주식투자법. 분명 유효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투자는 어쨌든 '위험'에 배팅하는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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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는 위험에 배팅하는 행위다. 투자 성향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나는 전형적인 후자다. ‘변동성이 있기에 수익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철저한 개미인 나는 변동성을 견뎌내기 쉽지 않다. 안정성만을 생각한다면 집에 금고를 사서 보관하거나, 은행 예금이 가장 안전하다. 그럼에도 일정부분 위험을 취해야만 한다. 이는 필수다.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으로 현금이나 봉급의 가치를 갉아 먹는다. 반대로 필수재인 의식주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특히 집값의 경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한다. 인플레이션은 개미들은 벼락거지로 만들기에,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생존의 문제다.

  많은 직장인들이 봉급 외에 새로운 소득 구조를 만들고자 동분서주 한다. 가장 잘 알려진 방법이 부동산이다. KOSIS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21년 가구자산은 전체 5253만원이며 그 중 실물자산은 39천만원, 금융자사는 11천만원 정도다. 2018년에 비해 금융자산은 1천만원 정도 상승했다면, 실물자산은 7천만원 상승했다. 가계자산 중 부동산 자산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한민국의 특성상 부동산 자산이 가계 자산의 증가를 견인한 셈이다. 조물주보다 갓물주. 이 말만큼 부동산의 위상을 잘 표현 하는 말은 없다. 갓물주가 되어 따박따박 월세를 받으며 은퇴하는 삶. 노인 빈곤율이 OECD 평균 3배보다 높은 한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노후다.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는 이 꿈을 공략한다. 미국 배당주에 투자를 하면 월세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주식, 그것도 하필 미국주식을 택한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주식택한 이유는 소액으로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목돈이 필요하다. 갭 투자일지라도 적지 않은 금액이 필요하다. 기대와 달리 갓물주라고 해서 전능하지 않다. 임차인에 따라 월세가 따박따박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고, 수입보다 보수비용이 더 많이 들 수도 있다. 갓물주 역시 경영인으로서 자신의 건물 가치를 높여야 한다. 반면 주식은 다르다. 전문 경영인들의 노력으로 회사를 운영된다. 나는 그저 투자한 만큼 위험과 그 과실을 나눠먹기만 하면 된다. 소액으로도 가능하다. 그저 좋은 회사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문제는 그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지만.

  또한 미국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 자본시장의 후진성 때문이다. 미국과 비교했을 때 주식시장의 규모, 역사, 제도 등 모든 면에서 뒤쳐진다. 뉴욕증권거래소가 비공식적으로 출범한 것은 1792년이다. 수 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규모 역시 독보적으로 세계 1위다. 그만큼 전문적인 제도 역시 잘 갖추고 있다. 회사 역시 전문경영인이 운영한다. 반면 한국은 자본주의 역사부터 미국보다 짧다. 회사는 창업주 가문이 운영하며, 주주가 아닌 창업주 가문을 위해 봉사한다. 가문 승계나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불법, 탈법행위가 이뤄지고, 정보제공도 미비하다. 주주 친화적이기 보다는 계열사 분리 상장이나, 카카오페이 CEO 먹튀 사태로 주가를 하락시킨다. 정부의 제도나 인식 역시 자본소득에 대해서 부정적인 것은 마찬가지다.

  저자들은 이러한 이유에 의해서 미국 주식, 그 중에서도 배당주를 선택했다. ‘유동성이란 위험을 회피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당금이란 회사 운영에 남은 이익금에서 주주들에게 투자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 금액이다. 결국 회사 밖으로 빠져나오는 돈이니만큼 회사에서 안정적인 현금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지급할 수 없다. 그리고 그것을 꾸준하게 성장시켜 왔다는 것은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통과해낸 증거라는 주장이다. 다만, 배당주를 선택하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한 지표로 배당 성장률을 꼽는다. 당장의 지급보다는 지속가능한 배당의 지급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에도 배당금을 성장시켜온 기업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그만큼 위기 속에서도 기업을 성장 시켜온 노하우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자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이익을 나누는 미국 자본주의의 마인드에 있다고 본다. 미국 회사의 생애주기를 설명한 부분에서 두드러진다. 미국의 혁신기업은 꿈을 먹고 투자자들의 자본을 유치하고, 세상을 바꾼다. 규모가 커지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면 배당금을 주기 시작하고, 필수재가 되어 사람들과 함께하며 배당우량주가 된다. 기업은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사람들과 함께 늙어가고 다시 태어난다. 이런 기업의 생애주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어렵다. 수많은 기업들이 사람이 미래고,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그러한지 의문이다. 미국의 오랜 자본주의 역사와 전통의 힘을 엿볼 수 있다.

  역사를 배워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듯, 주식과 회사의 배당이력과 과거를 추적해 현재의 주가를 측정하고 미래의 가치를 예견하는 일이 상당히 타당해 보인다. 과거에 그러했다고 해서 미래에 반드시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다. 다만 그만큼 가능성이 높다. 개미는 변동성을 통제하고 미래를 예견할 수 없다.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응해야 한다. 유명한 투자 유투버의 말대로 미래를 창조할 수 없다면 그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 배당주는 다른 성장주나 테마주와 달리 유동성이 낮고, 배당을 통해 안정적으로 주가를 유지한다. 지속적인 배당을 통해 주주들의 현금 흐름을 확보해주고, 인플레이션을 방어해준다. 저자들의 주장하는바 배당 수익을 다시 재투자함으로써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역시 배당주 투자의 장점이다.

  다만, 배당주라 할지라도 변동성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19와 같이 급격한 재난 상황에는 어떤 자산도 버텨내기 어렵다. 그럼에도 배당은 꾸준하고, 오히려 성장한다면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물론 쉽게 해내기 어렵다. 눈앞의 단기 이익을 버리고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워런 버핏의 말대로 주식시장은 인내심이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이 있는 사람에게 옮긴다. 배당주 투자의 핵심은 인내심이라 말한다. 투자가 평생 함께해야 할 운명이라면 배당 투자 역시 고려해봄 직하다. 다만 규모의 경제는 확보해야 한다. 배당 자체가 워낙 작다보니, 우리가 원하는 월세 정도의 규모가 나오려면 억 단위의 주식을 확보해야 한다. 자본이 없다면 수십년 간 꾸준히 매수를 해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특별히 책을 읽을 때, 유의할 점은 책이 집필된 시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루하루 변화하는 주식시장에서 3~4년의 시간 차이는 엄청나다. 책에서 소개해준 종목들은 어디까지나 참고 사항일 뿐, 현재 시점에서의 재 판단이 필요하다. 결국 투자는 스스로의 책임 하에 해야 한다. 그래야 후회도 미련도 원망도 남지 않는다. 초보자 뿐 만아니라 어느 정도 주식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도 부동산 외에 안정적인 제2의 소득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 봐도 좋을 듯하다. 언젠가는 미국 주식뿐만 아니라 한국 주식으로도 안정적인 배당 소득을 받을 날을 고대하며, 먼저 배당주의 아이디어 바탕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보고자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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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원금 손실의 가능성을 전제로 하기에 불안정성에 기인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 이명로, 월급쟁이 부자들 저자 p.8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에서는 얼마나 많이 버느냐보다 얼마나 빨리 은퇴하느냐가 자랑거리다. ... 돈이 얼마나 많은가보다 얼마나 빨리 노동으로부터 해방되느냐가 진정한 자긍심인 셈이다. p.17

배당투자에 가장 필요한 것은 특별한 지식, 노하우가 아니라 결단시간이다. p.18

대개의 경우 배당의 성장은 곧 기업의 성장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얘기다. (p.21)라서 이들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투자한다면 매월 주어지는 배당과 함께 주식 가격의 상승에서 오는 시세차익도 함께 누릴 수 있다. p.22

성장->배당->배당성장->고배당이라는 기업의 사이클을 활용한 투자를 해볼 수 있다. p.27

왜 미국인가? 첫째, 미국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와 업력, 그리고 주주자본주의가 정착된 미국 사회의 투명성 ... 둘째, 기축 통화국의 지위 : 투자의 안전판, 달러 ... 셋째, 주주친화적 성향 ... 넷째, 정치, 경제, 지리적 리스크 p.41~55

위기가 닥치면 달러-원 환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은 미국주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환율이 오르면 전체 계좌의 손실은 줄어들기 때문이다.(p.45) ... 달러-원 환율이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p.47

왜 배당인가? ... 첫째, 배당은 현금이기 때문에 속일 수 없다. ... 둘째, 배당 증액은 투자자를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한다. ... 셋째, 배당은 변동성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넷째, 배당은 현금흐름을 창출한다. p.55~61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투자자 입장에서는 시가배당률이 상승한다.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주식은 더욱 매력적으로 변한다. 기본적으로 사업에 문제가 없다는 점만 확인되면 추가 매수가 들어오게 되고 주가 하락은 제한된다. 특히 시장 외적인 요소로 주가가 떨어진 경우라면 배당주의 매력은 더욱 빛나게 된다. p.58

자본차익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려고 할 경우 불확실성이 최대의 걸림돌이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반드시 주가가 오르라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반면 배당투자는 설사 주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지급된 배당금을 생활비나 재투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p.60

지나치게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거나(p.65)나 실적이 나빠지면서 주가가 하락해 배당률이 올라간 종목은 언젠가 문제가 생길 수 있음 p.66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고배당주, 배당성장주, 성장주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p.68

성장주 투자가 우리 삶의 모습에 변화를 불러올 기업을 찾는 과정이라면, 배당주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우리 곁에 있을 기업을 찾는 과정이다. p.75

과거를 보고 미래를 단정하는 것은 비합리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러한 배당 성장의 레코드는 경영진의 장기적인 노력과 성과가 숫자로 드러난 것이다. ... 배당 성장의 이력은 내부에서 경영진과 이사회의 장기적인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p.75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포트폴리오를 키워나가고 싶은 초보자라면, 포트폴리오의 벌크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것이 좋다. 배당을 단순하게 기업의 영업활동을 하고 남은(p.76) 잉여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회계 처리의 관점에서만 보는 것이다. 투자자로서 배당이라는 테마르 갖고 배당주에 투자할 때에는 배당을 성장의 결과로 인식할 것인지, 또는 성장의 증거로 인식할 것인지, 스스로가 뚜렷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p.77

배당금의 증가는 투자원금의 증가 및 배당 성장 두 가지 동력으로 이루어진다.(p.77) ... 원칙이라는 큰 틀 안에서 유연성을 잃지 않고 배당을 기반으로 하는 포트폴리오를 더욱 키우는 것. p.78

눈앞의 주가 변동이라는 일시적 현상에 집중하지 말고, 더 멀리 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p.78) ... 하루하루의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쉬지 않고 좋은 회사를 찾아 보유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 p.79

배당금이 개인 투자자의 성공을 위한 유일한 길은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더 좋은 방법이 있다 해도 나는 아직 그걸 찾지 못했다.” -조쉬 피터즈 p.80

배당투자의 궁극적 목표는 최대한 주식 수를 늘리고 그로부터 나오는 배당금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므로, 오히려 주가 하락이 최적의 배당주 매수 기회가 된다. ... 시세차익만 노리는 투자는 주가가 무조건 올라야 하지만, 긴 기간을 통해 싼 가격에 배당주를 모으는 전략은 이와 반대인 셈이다. p.83

나보다 기업이 돈을 더 잘 번다고? 그럼 답은 간단하다. “기업에 투자하자!” p.91

배당을 끊임없이 성장시키는 기업에 투자하자, 절대로 지루하지 낳다. // 혁신 기업들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갖췄다고 판단하(p.97)는 시점에 배당을 지급하기 시작하고, 주가 대비 배당금의 상승비율이 높아지면서 점점 고배당 기업으로 변모해 간다. 그런 양상이 일반적인 미국 기업들의 흐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당장 배당이 높은 고배당주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앞으로 배당을 늘려 가까운 미래에 내게 고배당을 지급해줄 회사를 미리 선점해야 한다. p.98

매매차익만을 위한 투자는 본질적으로 확률 게임에 가깝다.(p.98) ... 하지만 확률게임은 반복될수록 성공의 확률이 낮아진다. p.99

기업이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간간이 확인만 하면 된다. 배당은 주기적으로 들어온다. 기업의 원래 가치와 상관없이 시장 분위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면 오히려 더 높은 배당률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p.101

미국은 배당금이 곧 실적과 연동되므로(배당성향) 배당금만 체크하면 재무제표, 그 기업의 업황을 다 들여다보는 것과 같거나 그 이상의 효율을 내므로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다. p.102

금융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배당에 인색한 주주환원 정책, 낮은 배당성향, 배당 소득에 불리한 과세(p.105)가 어우러져 한국을 배당투자의 불모지로 만들었다. p.106

배당락일(ex-dividend date 또는 ex-date)을 지켜보다가 분기 배당주를 배당락일 직전에 매수하(p.106), 매수 후 13개월 이내에 배당을 5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복리효과를 극대화 ... 매월 다음 달에 배당락일이 있는 모든 S&P500 종목들을 배당 캘린더라는 표로 정리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p.110

페이아웃 비율’, ‘배당 증가 여부그리고 배당 성장률이다. 배당 투자를 할 때 딱 한 가지만 봐야 한다면, ‘배당 성장이라는 요소를 꼽는다. ... 배당 성장은 보통 회사의 매출이 늘어나고 이익이 증가하였을(p.110)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펀더멘털을 대변하는 중요한 지표다. 그런 다음에는 페이아웃 비율(payout-ratio, 배당성향)’이 적정 수준인지 살펴본다. 기업의 업종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 기업이 이익에 비해서 배당을 알맞게 지급하고 있는지를 보는 과정이다. // 추가로 매년 배당을 증가해 왔는지, 매년 하지 않았다면 최근 몇 년간 배당 증가를 몇 회 했는지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배당을 줄인 이력이 있는 기업들은 투자 후보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렇게 S&P500에 포함된 500개 기업을 모두 살펴보고 상대 비교하여 조건이 가장 좋은 기업들로 투자 후보 기업 목록을 작성한다. 마지막으로 각 기업의의 사업보고서(annual report)를 보면서 어느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더 나은지 판단하는 과정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p.111

배당주 투자를 하면서 중요한 것은 배당성장(p.111) ‘배당 지속성이라고 할 수 있다. 배당 성장요소는 과거 배당 역사 데이터를 통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고, 배당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사업보고서를 보면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있다. //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서 기업이 어떻게 대처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대응하는 가운데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면서 배당 성장을 할 수 있었는지, 그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 “사업 환경이 달라졌을 경우 이 기업은 알맞게 대응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던져보고 그럴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선호한다. p.112

가급적이면 과도하게 높은 시가배당률보다는 배당 성장률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기업의 이사회에서 배당 성장을 결정했다는 것은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이익 성장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을 근거로 삼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p.113

주식은 인내심이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이 있는 사람에게 이동시키는 도구다. -워런 버핏 p.116

목표는 막연한 꿈이 아니라 기술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p.118

대부분의 기업이 3개월마다 배당한다는 점을 잘 활용해, 매월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p.124

배당으로 생활비 충당하기’ ... ‘고정비성격의 항목들 ... 배당금에 단계별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동기부여와 투자하는 재미를 만들어 냈다. p.127

배당투자를 하는 이유와 단계별, 궁극적 목표를 세운다면 주변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성공적인 투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p.132

바로 주변에서 투자 대상부터 찾는 편이 낫다. p.133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그리고 나와는 생활이나 소득이 다른 사람들의 삶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 이런 방식의 투자에서 중요하다. p.143

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경제적 해자와 독점력으로 대표되는 종목, 다시 말해 내가 살아있는 동안 망하지 않을 주식을 중심으로 최대한 분산 투자하고, 이를 바탕으로 배당금을 꾸준히 재투자하는 것이다. p.157

수익을 많이 내기 위한 공격저인 투자나 잦은 매매보다 최대한 잃지 않고 배당을 통해 꾸준히 주식 수를 늘리는 배당주 포트폴리오 구축이 핵심 키워드다. p.158

대박으로 가는 다른 지름길이나 왕도 따위(p.160) 특별한 방법은 없다. 오로지 시간과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배당 재투자를 하면 엄청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이유다. p.161

포트폴리오 구성 기준, 논리, 철학 ... (1) 필자가 은퇴한 후에도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 (2) 지속해서 기업 이익이 성장하면서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회사, (3) 경제적 해자가 있어 진입 장벽이 높은 기업, (4) 적은 배당금이라도 꾸준히 배당을 인상하고 있는 기업, (5)언제라도 내가 세운 기준에서 벗어나면, 예컨대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하거나 독점적 지위를 잃거나 하면, 매도하고 눈여겨 봐왔던 후보군에서 섹터의 비중을 고려해 종목을 선정 (p.161)

배당투자의 완성은 복리효과를 얻기 위해 견뎌낸 오랜 인고의 산물이라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라. ... 당장 배당금은 초라하지만 이익-배당이 성장하고 있는 배당 성장주, 그리고 현재 바당은 없지만(p.162) 어느 정도 성장한 후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좋은 기업을 골라내는 것도 중요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싼 가격에 분할 매수해 내 투자의 삶과 평생 함께할 동업자 같은 종목, 그런 종목을 선택하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p.163

공부를 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하면서 카드도 안 쳐다보는 것과 다름없다.” -피터 린치 p.166

내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데서 위험이 생긴다.” -워런 버핏 p.166

[LESSEON4] 무엇을 보고 배당주를 고를 것인가?

주요지표1. 성장률(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배당)

성장성은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p.169

우리는 매출액 자체로 주목해야 하겠지만 성장률도 중요하게 봐야 한다. 때때로 부침이 있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침체하는 모습은 곤란하다. p.172

주요지표2. 배당성향 + 시가 배당률

배당성향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배당이 잘 유지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 첫 번째 기준은 배당성향이 100%를 넘느냐이다. 배당성햐이 100%라는 뜻은 번 돈을 전부 배당한다는 뜻이다. ... 100% 이상을 계속해서 넘어가는 회사 ... 앞으로 계속 배당금을 지급하거나 늘릴 수 있을까? p.175

배당주 투자에서 현재 시가배당률 만을 지표로 삼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p.178

리츠 업종의 평균 배당성향은 100%를 넘는다. ... 리츠는 감가삼각비가 크게 발생하는 업종인데다, 법적으로 수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해야 한다.(p.179) ... 리츠는 EPS 기준이 아닌 AFFO 기준 주당 조정이익으로 배(p.183)당 성향을 판단하자. p.184

주요지표3. 이익과 배당이력(12)

배당이력이 중요한 이유는 주주를 대하는 경영진의 철학과 위기 대응 능력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p.185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에서는 이익과 배당이 늘어나는 블루칩 선정에 배당은 12년 동안 5배 증가’, ‘이익은 12년 동안 7차례 개선같은 식으로 12년의 기간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왜냐하면 보통 경기 사이클이 평균 4년쯤 지속되기 때문이다. ‘회복-호황-후퇴-(p.185)침체의 사이클을 3번 경험하는 동안에도 계속 성장해온 기업이라면, 그 경쟁력과 체력이 검증된 것으로 판단해도 좋을 것이다. p.186

배당률만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택할 경우 무리해서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회사(출혈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p.187

출혈주를 피하는 방법 ... 배당률이 아닌 성장성의 유지이다. 기준은 12년으로 판단하자,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현금흐름, 배당금은 항상 주목하자, 이들 중 하나라도 꺾이는 모습을 보이면 주의해야 한다. 배당성향이 80%를 넘어가는 종목은 주의하자, 단 리츠는 AFFO 기준으로 판단(p.194)

성장과 관련해 눈여겨 볼 또 하나의 지표가 있다. 바로 주식 분할(split)이다. (p.194) ... 이는 대체로 주식분할이 기업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주가가 꾸준히 상승한다는 것은 기업의 실적이 증가할 때만 가능하다. 주가가 비싸지면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주식분할을 하게 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액으로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p.195

주식분할은 기업 성장을 예고하는 신호는 아니다. 그러나 기업이 성장을 해오고 있는 하나의 결과이자 상징으로, 과거 주식분할을 꾸준히 해왔거나 현 시점에서 주식분할을 하는 기업들을 잘 살피면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p.197

철저히 분산투자를 지향하는 나의 투자 철학으로 보면, 꾸준히 배당을 증대시켜서 지급했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종목에 전체 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건 무척 위험한 행위라 생각한다. ... 배당투자 역시 적절히 분산해야 하며 성장주도 함께 섞어줘야 ... 장기 투자하는 체력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p.203

배당주는 포트폴리오의 베이스이자 안정적인 수비수 역할을 하고, 성장주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성적을 한 단계 올려줄 수 있는 공격수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p.204

몇 년 안에 미국주식 투자로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단 살아가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과정이(p.204)라 생각하면 좋겠다. 미국 주식은 국내 주식처럼 종목 하나하나 깊게 공부하기보단 큰 그림을 보는 보는 매크로적인 투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글로벌 경기 흐름이나 사이클 등이 주요하고 환율 역시 중요한 투자지표라 여겨진다. 정보와 언어, 시차라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기에 철저히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시켜야 한다. 분할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나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 데 꽤 긴 시간을 소비해야 할 것이다. p.205

기업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5학년생이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언어로, 그리고 그 5학년이 지루해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피터 린치 p.207

주주들에게 현금흐름을 계획할 수 있게끔 배당 지급일까지 최대한 고정하는 기업이야말로 진정으로 주주친화 기업이다. 말로만 주주친화를 외치는 기업이 아닌, 배당금 지급이라는 행동으로 직접 그리고 꾸준히 증명해온 기업에 투자하라. p.211

디비던드 닷컴에 접속하여 배당 지급의 날짜까지 고정된 상태인지를 보는 것이 내가 기업의 주주친화 정도를 판단하는 노하우 중 하나다. p.212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며 미래를 그리듯, 기업의 배당금 지급 역사를 보며 미래를 그려보는 것이 좋다. 리스크(p.215) 발생 확률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첫 걸음이다. 그러닊, 2008년 금융위기 전후로 배당을 줄이지 않은 기업은 앞으로도 배당 삭감을 하지 않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p.216

검증된 배당킹부터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 범위를 확대해나가는 것이 검증된 기업을 효율적으로 발굴해 내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다. // 우선 배당킹 기업들의 공식 호메이지에 들어가 보면 그 기업의 분기 실적보고서, 연간 보고서(IR자료) 등이 잘 정리되어 올라와 있다. 내 투자 성향에 맞지 않고 홈페이지 및 보고서를 봐도 명확히 이해되지 않는 업종이거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여겨진다면 과감히 투자대상에서 배제하면 된다. p.223

배당투자 대상이 필수소비재처럼 지루한 업종에만 속해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단순히 모아가는 것 외에 경기의 흐름을 활용한 매매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경기흐름에 따라 위 배당킹~배당블루칩 기업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여 초과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 그저 대형 우량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소형-중형의 우량주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다. p.229

내 주식 매입 법칙은 간단하다. 다른 사람들이 욕심을 부릴 때 겁을 내고, 다른 사람들이 겁을 낼 때 욕심을 부리는 것이다.” p.238

주주들은 배당금액을 토대로 회사의 이익을 역으로 가늠할 수 있으며, 배당금 증액은 회사의 재무가 건전하다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신호가 된다. // 배당금은 회사 밖으로 빠져나오는 돈이라는 점에서 다른 모든 지표와 뚜렷이 구분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어떤 지표가 인위적으로 회사의 재무가 건전함을 가르키고 있어도 회사 밖으로 빠져나오는 돈인 배당금보다 확실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 배당금의 지급-증액-감소야 말로 모두 강력한 시그널이 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p.242

나는 10년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보다 2008년 금융위기 전후에도 배당금을 삭감하지 않은 기업을 매매 대상에 넣으라고 권한다. p.244

미래의 고배당주를 선점하자! p.250

미국의 혁신기업은 꿈을 먹고 자라며 투자자들로부터 확보한 자금을 또 다시 성장의 에너지원으로 투입하기에 배당을 지급할 여력이 없다. 그 대신 이 시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인들의 마음속에 혁신이라는 불꽃을 일깨워 준 기업으로 자리 잡는다. ... 그리고 자연스럽게 기업 규모가 커지며 성장이 둔화된다. 그러면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배당금을 주기 시작하는(p.255)... 그리고 정말 사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소비재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된다면, 성장에 투입할 자금이 크지 않으므로 배당 여력이 커지고 곧 고배당 기업으로 성숙해 간다. ... 미국인(전 세계)의 삶과 함게 혁신과 성장을 이루고 늙어가는 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게다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배당금 지급을 통해 연금처럼 투자자와 함께 늙어가고, 노후를 책임져 주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때문이다. p.256

투자란 평생 하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살다보면 언제 어떻게 목돈이 필요하거나 급전이 필요할지 모른다. 그리고 더 좋은 투자처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럴 때 보유주식을 매도하여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이 반드시 필요하다. p.258

기업마다 고유한 배당률 범위가 있다. (p.258) ... 배당률이 높다는 것은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p.259)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여기서 우리는 높은 배당률이라는 안전마진이 주가의 하방성을 견고히 해준다고 판단할 수 있다. 역사적 배당률을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기업의 고유의 배당률은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데, 그것은 어느 정도 고점에 이르면 투자자들이 귀신 같이 낚아채 그 기업의 지분을 확보한다는 말과 통한다. p.259

하나의 기업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혹은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면, 나는 배당을 기(p.263)준으로 삼는다. 배당금을 지급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즉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이 가까운 기업을 매수 우선 순위로 삼는다 ... ‘배당락인 전략’ p.264

배당주의 좋은 점은 무엇보다 인플레이션 때 실물자산이 되는 주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물가는 매년 2~3% 어쩌면 4% 오를 것이다. 물가 상승이 가격 결정력을 주기 때문에 기업들은 잘 해나간다. 그들의 자산은 가격과 함께 올라간다. 나는 그런 인플레이션이 두렵지 않다.” -제러미 시겔 p.267

2018년 기준으로 세계 100대 기업 중 40%는 유대인 오너다. p.274

아픙로 적어도 수십 년 이어져야 할 우리의 투자가 안전하고 유리하려면, 세계 금융을 좌지우지하는 유대인들의 밥상에 숟가락을 얹어보면 어떨까? p.287

ETF패키지 여행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 소액 분산투자, 적립식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p.326

배당 ETF에 투자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기본원칙 ... 시가총액(AUM)10억 달러(11천억원) 이상일 것,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예금이 1천만 달러(110억원)이상일 것, 운용보수가 연간 기준 1.5% 이하일 것(p.327~328)

지수는(Index) 일정한 규칙 혹은 기준을 충족시키는 주식 종목을 모아 구성한 주식 덩어리(Basket)로서, 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회사들의 주식 가격 동향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p.331

펀드나 ETF는 이 지수르 따라가며 해당 지수에 포함되어 있는 종목들을 담는 것이다. p.331

지수를 살펴보는 이유 ... 미국-한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배당지수(배당주 펀드)의 구성 기준을 살펴봄으로써 배당주들을 어떻게 선별하는 것이 좋은지 알 수 있다. ... 보유 비중 상위 종목들을 통해 대개 어떤 종목들이 선호되는지, 배당주 투자를 할 때 어떤 종목을 선택할지 가늠할 수 있다. p.332

트렌드 변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잡아내는 기업들은 정체의 터널을 빠져나오면서 다시 긴 상승기를 맞이할 확률이 높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기가 아닌 10, 20년의 미래 모습을 파악하며 이런 기업들을 선점하는 것이다. 고배당을 확보하고(주가가 상(p.362)당히 저렴하거나 정체되어 있을 확률이 높음) 시세 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전략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p.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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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주식 교과서-강방천, 존리] 위대한 기업과 오래 함께하라! | Memento 2022-01-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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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강방천&존리와 함께하는 나의 첫 주식 교과서

강방천,존리 저 저
페이지2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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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가 투기를 하였다면 앞으로 투자를 위해. 개미들의 유일한 무기인 '시간'을 활용하자.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기업이 그러하듯 사람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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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0만원으로 처음 주식을 시작했다. 개미가 다 그렇듯, 마음은 급하고 자금은 부족했다. 그래프는커녕 PERPBR이니 주식용어 하나 모른 채 상승에 배팅했다. 내 주식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은 테마주나 유행주였다. 최대 수익은 ◇◇제약(187.58%), 최대 손실은 ??산업(-59.47%)이었다. ◇◇제약은 코로나 이후 제약회사의 상승 이슈에 의해서 큰 비율의 수익이 났다. ??산업은 대북화해 모드에 따라 상승한다는 찌라시에 물렸다. 두 주식 모두 아는 것 없이 순전히 에 따라 진행했다. ◇◇제약은 순전히 이 좋았을 따름이고, ??산업은 이 없었다. 유일한 장기 보유주식은 삼성전자뿐 이었다. 이마저도 이사비용 마련을 위해 전략 매각할 수밖에 없었지만...

 

 

워런 버핏 : "내가 가치투자 하라고 했지 누가 ㅈ가치 투자하라고 했냐?"

 

이 댓글을 보는 순간 머리를 한 대 꽝 맞은 듯 했다. 현실을 깨달았다. 시작할 때는 우선 돈을 넣자. 그리고 공부를 하자. 그러면 언젠가는 나아지지 않을까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하지만 공부는커녕 그 흔한 유튜브조차 보지 않았다. 지인들의 추천, 혹은 찌라시에 따라 수익은 요동쳤다. 자본금이 적은 만큼 물리는 순간, 선순환이 멈출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소위 말하는 물 타기할 돈조차 없었으니... 살다보니 언젠가는 이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는 말의 동의어다. 언젠가 밥 한번 먹자는 먹지 않겠다는 말고 다름없듯이. 투자의 기반은 너무도 취약했다. 총도, 총알도 없이 맨몸으로 전쟁터에 나선 셈이다. 전장에서 그저 운이 좋아 살아남았을 뿐이다. 더 이상 감에 기대어 운을 바랄 수 없었다. 나의 투자방법은 가치투자는커녕, 그저 가격 투기에 불과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니 막연했다. 이전부터도 많았지만, 동학개미 운동이후 주식 책이 넘쳐났다. 나름 책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고 자부했지만, 자만이었다. 문득 떠오른 게 유퀴즈에서 봤던 투자 전문가 강방천이었다. “소비하자마자 괜찮다고 느끼면 주주가 되자, 그게 주식의 본질”, “주식은 사고 바로 수면제를 먹어라.”라는 말은 그의 투자 전략을 대변했다. 직장인 특성상 주식 창을 하루 종일 붙들고 살 수 없다면, 삶에서 투자처를 찾고 장기간 보유하는 게 나에게 알맞은 투자법이지 싶었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도 어디선가 보았기에 강방천&존리와 함께하는 나의 첫 주식 교과서를 선택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방천의 투자 강의, 존리의 투자 강의, 그리고 둘의 대담으로 이뤄져 있다. 두 대표의 철학의 맥락은 비슷하다. 기업의 가치에 장기간 투자하라. 단기간의 10~20%의 수익률에 집착하기 보다는 우량 기업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1020배의 수익률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여기까지는 누구나 다 아는 얘기다. 누구인들 장기간동안 1020배의 수익을 내는 걸 바라지 않겠는가. 다만, 주식의 가격은 끝없이 변동하고, 사람의 마음은 갈대이니 문제다. 매일매일 주식 앱을 들여다보며 빨간 기둥에 흥분하고, 파란 기둥에 속이 타는 게 사람이다.

 

많지는 않지만 부동산과 주식을 공부를 시작하니 투자의 공통분모가 뭘까 고민한다. 투자의 대가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좋은 투자 대상물을 싸게 사서 모아야 한다고. 결국 사서 파는 게 아니라, 사고 사고 사서 모아야 한다는 의미다. 이 말의 의미는 결국 투자란 좋은 물건을 싸게 사서 장기적으로 가야 한다는 거다. 주식보다 부동산에서 자산을 증식한 사람이 많은 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강제적인 장기투자를 하게 만든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주식과는 다르게 부동산은 실물을 볼 수 있다는 점, 여차하면 내가 살아도 된다는 점에서는 주식보다는 우위다.

 

하지만 주식의 매력은 기업의 오너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은 내 삶을 바꾸지만, 기업은 온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그 위대한 여정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매력적인 일이다. 그렇기에 두 명의 대가들은 위대한 기업과 오래 함께하라!(p.9)”고 권유한다.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이상 주식은 반드시 존재한다. 경제가 성장하는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는 우상향하도록 되어 있다. 이 당연한 상식 속에서 우리가 택할 방법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그것이 지극히 어렵다. 한 투자자가 말했다.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주식시장 역시 투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동일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두 사람은 금융문맹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 젊은 날 노동소득으로 어떻게든 버틸 수 있다. 늙거나 아파서 더 이상 노동소득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 이미 늦게 된다. 그 전까지 자본 소득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 된다. 자본주의 사회는 기본적으로 이기심을 기반으로 한다. 마찬가지로 민주주의, 정당정치 역시 마찬가지다. 그들은 자신이 믿는 이념과 이상을 위해 뭉쳐서 정권을 창출하고 나라를 운영하고자 한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다. 이기심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면서 우리는 이기심을 지나치게 죄악시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상업을 천시했던 조선시대를 떠올려 보자. 현재의 관점에서 조선의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한다. 공업과 상업을 천시했다. 외적의 침입이 두려워 도로를 만들지 않았고, 지도를 만든 사람들을 처벌했다. 외국과의 교류보다 쇄국을 통해 내부의 안정을 다졌다. 성장 보다는 안정에 집중한 결과 그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부자가 되는 법, 재테크 공부를 하는 것, 돈에 대해 얘기하는 걸 점잖지 않게 여기는 흐름은 여전하다.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 금융문맹자가 많다는 사실에 대해서 후대는 어떻게 생각할까? 그리고 조선의 비극이 대한민국의 비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어쩌면 내 삶에 도로를 만들고, 지도를 제작하고, 외부와 교역하는 일이 될 수 있다.

 

과연 이 두 사람의 투자법이 정답인가. 그것은 아닐 테다. 정답이 있다면 모두가 돈을 벌고만 있을 거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개미가 이기기 쉽지 않은 게 주식시장이다. 부족한 자본과 정보를 긴 시간으로 버텨낼 수밖에 없다. 급변하는 시장, 불확실성의 시대에 긴 안목으로 투자를 배워나가야 하고, 실행해야 한다. 최소한 생존을 위해서 금융문맹은 탈출해야 한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 입문서이니 만큼 주식의 주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무리가 없다. 주식시장이라는 전쟁터로 출정하기 전, 최소한의 소총은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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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과 오래 함께하라!” p.9

공포를 견디는 사람이 열매를 가져가는 곳이 주식시장 p.9

좋은 기업은 우리 삶 속에 있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지갑이 열리는 곳 p.10

인기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과 함께하세요. 인기는 시간이 가면 사그라들지만 좋은 것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를 더합니다. 가치를 더하는 것은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찾으세요. 그게 우리가 가야할 목적지입니다. p.12

성공을 담보하는 투자 ... 첫째,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사라. 둘째, 이왕이면 쌀 때 사라. 셋째, 한 곳에 몰빵하지 말고 분산하라. 넷째, 좋은 것이라면 오래 함께하라. p.13

현명한 투자자는 ... 기다릴 줄 아는 사람, 경험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 기업을 정말로 이해할 줄 아는 사람. p.17

주식이나 펀드는 모으려고 하는 것이지 단기 수익률에 집착해서 자주 사고 파는 것이 아니다. p.18

돈을 잘 버는 데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자면서 돈을 버는 것(睡後收入), 남들이 대신 벌어주는 것(被動收入피동수입), 시스템이 돈을 벌어주는 것(系統收入계통수입)이다.” p.24

자본주의 사회에 태어난 우리는 이러한 소득의 원천을 다변화해야 합니다. p.26

우리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승자의 시스템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끌고 진보를 일궈내는 건 그 시대의 위대한 기업입니다. 위대한 기업은 늘 바뀌지만, 위대한 기업은 늘 존재합니다. 그 위대한 기업의 주인이 되는 건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 기업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그리고 오래 함께함으로써 그 꿈은 현실이 됩니다.” p.27

일등 기업과 함께하는 것이 투자의 영원한 상식이자 진리. p.33

이런 사업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기업, 내 꿈을 대신 실현(p.37)시켜주는 기업, 나에게 없던 꿈을 새롭게 꾸게 해주는 기업 p.38

모든 변화는 두려움과 불안을 잉태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투자는 변화를 두려움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맞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주식은 위험이라는 악몽을 축제로 돌릴 수 있는 통로입니다. p.40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철학,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보다 가격이 높으면 투자하지 않는 다는 원칙 p.43

가치투자는 가치가 투자를 결정한다는 철학을 갖고, 그 철학에 따라 선택한 자신의 방법론을 밀고 나아가는 일관성입니다. 투자의 힘은 바로 여기에서 발휘됩니다. -워런 버핏 p.45

주가를 결정하고 지탱해주는 것이 가치이며, 가치만이 가격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p.46

가치가 가격을 결정하고, 가격은 가치에 종속된다. p.47

가치 있는 기업을 찾기 위해서는 기업이 속해 있는 산업의 지속성 유무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 p.47

늘 산업의 확장 가능성 유무를 찾고, 지속할 수 있을지를 고민 p.48

예측할 수 없는 주가지수나 저점, 회복 시기, 경기 걱정은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 우리는 좋은 기업만 찾으면 됩니다. p.58

주가가 하락하는 위기에는 좋은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의 차이도 더 뚜렷하게 보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고점을 찍을 때 모두가 흥분해도 가치 투자자는 냉정을 지켜야 합니다. 흥분 국면에선 나쁜 기업도 좋은 기업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p.59

상식과 사실에 근거해 가치를 찾았고, 나만의 생각과 해석을 더해 가치를 판단했습니다. p.67

좋은 투자자가 되려면 상식에서 출발하고, 남과 달리 해석하고, 남보다 빨리 판단해 과감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p.81

상식적인 정보를 가치화하는 것을 생활화합시다. 주변의 작은 변화도 항상 기업 가치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져봅시다. p.84

어떤 사실이나 시간에 대해 항상 정반합적 충돌을 통한 해석을 해야 한다. p.85

수요만 보면 다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그 이면의 경쟁 구도를 봐야 합니다. 항상 사실, 사건, 뉴스, 현상을 정과(p.87) 반의 충돌 속에서 다각도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 여러 요소를 충돌시키면서 다양한 생각을 해야 오류가 줄어듭니다. p.88

무조건 싼 주식이 아니라 시가 총액을 통해 저평가된 주식인지, 고평가된 주식인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p.95

주식투자는 정답을 맞히는 자연과학이 아닙니다. 오히려 좀 더 멋진 답을 찾아가는 사회과학에 가깝습니다. 이때(p.96) 그 답을 어떻게 찾을까요? 바로 자신만의 관점으로 찾아야 합니다.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바로 항상 의심하고, 남과 다른 해석을 해야 합니다. p.97

나만의 엷은 프레임을 만들고, 그 엷은 프레임을 머리 속에서 정과 반의 충돌을 통해 발전시키는 것. p.100

우선주를 선택하는 몇 가지 조건 ... 첫째, 가치 있는 기업이어야 합니다. 둘째, 가치에 비해 가격(보통주와 우선주의 총 시가총액)이 낮아야 합니다. 셋째, 시가 배당률이 보통주에 비해 높아야 합니다. 넷째, 이왕이면 유동성이 충분한 것을 선호합니다. p.108

투자는 균형감각이 중요합니다. 균형을 잘 잡으려면 한 곳에만 집중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p.115

주식을 투기로 보느냐, 투자로 보느냐 선택은 우리의 몫 p.116

무엇이 내 지갑을 열게 했고, 다른 사람의 지갑을 열게 했는지에 주목 p.118

지갑을 주목하라는 말은 소비자의 지갑을 보라. p.120

지갑으로부터 소비가 나오고, 소비는 매출을 만들고, 매출은 이익을 낳고, 이익이 있으면 가치가 있고, 가치가 있으면 주가가 오릅니다. 결국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좋은 기업을 고르는 시작은 우리의 삶 자체에 있습니다. p.124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요?’ ... 이제는 다른 이에게 묻지 말고,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봅시다. 첫째, 나는 이 상품을 쓰고 있는가? 이 상품이 내게 얼마나 효용을 주고 있는가? 둘째, 다른 사람도 여기에 지갑을 열고, 쓰고 있는가? 셋째, 앞으로도 사람들이 이 상품을 계속 쓸까? p.126

삶이 멈추면 주식시장을 떠나야 합니다. 하지만 삶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삶의 파트너, 즉 제품과 서비스(p.127)도 존재합니다. 제품과 서비스가 존재한다면, 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도 존재합니다. p.128

우리 삶과 소비의 변화를 좀 더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바로 주변에 새롭게 등장하는 제품 혹은 서비스에 주목하는 것. p.133

재무제표가 알려주는 정태적 가치위에 성장성과 무형의 가치에 주목하는 동태적 가치를 더 해상각하는 것. p.139

재무제표가 알려주는 숫자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할 줄 알아야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p.139

투자자는 멈춰 있는 가치를 움직이는 가치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상상력을 바탕으로 가치가 어떻게 움직일지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p.140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해석하는 정태적 분석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주식투자란 계속 기업(Going concem)’에 동업자로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발전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상식에 상상력을 더해 변화를 이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해석하는 동태적 분석이 필요 p.140

가치의 변수를 xk, P(x)R로 표시해봅시다. ‘x’라는 변수가 가격을 결정한다는 의미입니다. x가 수익이면(Earning)이면 PER, 자산가치(Book value)이면 PBR, 현금흐름(Cash flow)이면 PCR, 매출(Sale)이면 PSR인 것입니다. p.147

PER는 특정 기업의 주가를 EPS(주당순이익)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주식 1주당 얼마만큼의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p.148

PER는 투자 원금을 얼마만에 거둬들일 수 있는 지를 나타내는 지표 p.149

궁극적인 주주의 몫은 영업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에서 설비투자를 차감한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으로 봐야 한다. p.153

망원경으로 미래 수요와 경쟁 구도를 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원대한 시각에서 수요와 경쟁의 상호작용을 보면서 이익을 추정하라는 것입니다. // 이익은 수요의 크기와 경쟁 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요가 늘고 경쟁이 유지되면 이익은 늘어납니다. 반면에 수요가 늘어도 경쟁이 치열하면 미래 이익은 담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요 못지 않게 경쟁 구도도 이익을 판단하는 데 중요합니다. p.154

일등 기업의 지위가 다른 기업으로 넘어가는 경우 ... 첫째, 새로운 기술이나 제도가 출현할 때, 둘째, 소비자의 태도나 기호가 변화할 때, 셋째, 인구의 변화가 생길 때, 넷째, M&A가 있을 때 p.158~159

장기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익을 추구하는 법 ... 일등기업(구조적 경쟁으로 불황에도 살아남는 더욱더 강력해지는 기업), 장기투자(동업자라는 생각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과실 추구), 동태적 가치투자(현재의 기업 자산(동태적 가치)보다 미래이 기업 이익 변화를 더욱 중시), 내재 가치에 바탕을 둔 가치투자(시장의 가격이 아닌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에 근거) p.160

시장의 크기는 커지되 기업의 수가 쉽게 늘어나지 않는 업종을 택할 것. p.166

경쟁으로 유리해지거나 경쟁을 즐기는 기업 ... 첫째, 소비의 최상단에 있는 기업들, 둘째, 경쟁에서 수혜를 보는 기업들, 셋째,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들, 넷째, 기술을 독점해서 전방 산업의 경쟁을 즐기는 기업들 p.167~171

중요한 것은 어떤 현상이 있을때 그 현상 이면에 숨어 있는 가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는 경쟁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p.171

저는 MDN(모바일 디지털 네트워크)을 토지, 노동, 자본이라는 제3의 생산 요소에 이은 제4의 생산요소로 명명 p.175

일률적으로 PER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가 능동적으로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 p.178

좋은 이익의 질을 담보하고, 끌어내고, 만들어내는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해야 합니다 p.189

이익의 질은 지속성, 변동성, 확장 가능성, 예측 가능성으로 판단하는 데, 저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장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p.189

재무제표에 나타난 이익만이 아니라 그 이면에 내포된 이익의 질을 봐야한다. p.189

투자는 결국 비즈니스 모델을 사는 행위 p.192

우리는 정태적 가치가 아닌 동태적 가치를 분석해야 합니다. 절대적 가치가 아닌 상대적 가치, 자산 가치보다는 수익 가치를 봐야 합니다. 전자는 양의 문제이고, 후자는 질의 문제 p.193

K-PER를 구한다는 것은 이익에 몇 배의 프리미엄을 적용할지를 찾는 과정입니다. 그럼 이 프리미엄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미래 이익을 좌우하는 이익의 질입니다. 이때 프리미엄을 부여하려면 이익의 질을 잘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과 해석 능력이 필요합니다. p.198

판매 가격의 측면에서 좋은 기업은 가격 결정력이 높고 경쟁 강도가 낮은 산업에 속한 기업입니다. 또한 가격이 좀 올라도 다른 회사 상품으로 옮겨가기 불편해서 떠나기 쉽지 않은, 즉 전환비용이 높은 기업이 좋습니다. p.201

판매 수량 측면에서 해외 확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좋습니다. 또 한가지 상품만으로도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다면 여러모로 유리 p.202

비용측면 ... 매출이 늘어도 추가 설비투자가 필요 없는 기업 ... 비용증가가 없거나 낮은 기업이 좋습니다. p.202

프리미엄을 부여할 때의 5가지 관점 ... 첫째, 현재 기업이사이클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추정한다. 둘째, 업종을 살펴봐야 한다. 셋째,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는 기업인지 나빠지는 기업인지도 중요한 기준이다. 넷째, 침투율을 따져봐야 한다. 다섯째, 미래의 이익을 추정하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p.203~210

현금흐름표를 먼저 본 후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봅니다. p.216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한 계단 STEP5, 1단계:산업의 존재(효용, 가격, 인프라), 2단계:확장성 검토(시장규모, 경쟁규모, 기업의 경쟁력), 3단계:수익력 측정(판매가격, 판매수량, 비용), 4단계:K-PER부여(이익의 지속성, 변동성, 확장성, 예측성), 5단계:기대수익(미래 시가총액, 현재 시가총액) p.219~227

단기적으로는 자신만의 관점을 가져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p.229

우리 삶을 지배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 기업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가 없으면 삶이 불편한 기업, 한마디로 고객이 떠날 수 없는 기업이 바로 그러합니다. p.233

애플이 구축해 놓은 생태계에 한번 발을 들이면 이를 떠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달느 말로 전환비용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p.235

시간이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이 있고, 시간(p.252)이 갈수록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경쟁력이 올라가는 기업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갈수록 경쟁력이 느는 제조업이 전자이고, 시간이 갈수록 브랜드 가치가 쌓이는 서비스업이 후자입니다. 그러나 제조업 가운데서도 시간의 가치를 쌓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p.253

유능한 리더 ... 미래 시장을 읽어내는 통찰력을 갖추고, 미래 시장을 엮어낼 힘을 내부 DNA에서 찾거나 외부에서 획득하는 추진력이 있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극복의 정신이 있는 리더. p.267

돈을 위해 내가 일한느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 Make your money work harder than you. p.274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워런 버핏 p.282

주식은 하는 것보다 안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 p.289

돈을 모르면 돈의 노예가 된다. p.294

주식을 사는 기준은 주식의 절대 가격이 싸다, 비싸다가 아니라 회사의 가치(펀더멘털, 벨류에이션)’여야 한다고 대답합니다. 이때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회사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p.298

투자의 본질은 사고파는 기술이 아닙니다. 오래 함께할 기업을 찾고 분석하는 것이 투자의 본질입니다. p.302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소유하는 의미로 보는 것, 그것이 결정적인 관점의 차이. p.302

주식투자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액으로 일단 시작하는 것입니다. 소중한 내 돈을 어디에 넣을지 고민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안정적이고, 견고한 기업을 찾게 될 것입니다. p.304

기업의 가치와 주식의 가격을 구분해서 가치보다 가격이 낮은 것을 사면 투자이고, 둘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가격만 보고 사면 투기라고 한 것입니다. p.305

차트는 단지 주가가 그렇게 지나왔음을 보여주는 발자국일 뿐입니다. 그것이 미래에도 재현될 확률이 높다고 하지만 정말 그렇게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죠. p.307

시가총액, 영업 보고서, CEO의 경영 방식 등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판단해서 투자하는 것이 바로 가치투자입니다. p.308

투자를 멈춰야 할 때는 해당 기업의 투자 가치가 사라질 때입니다. p.309

자본주의 체제가 지속되는 한 주식시장은 반드시 존재할 것이고, 경제가 성장할수록 주가는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p.310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은 이윤획득을 위해 상품의 생산과 소비를 반복합니다. 모든 재화에 가격이 매겨져 있는 점. 사유재산이 존재하는 것. 노동력의 상품화 등이 자본주의의 주요 특징입니다. p.311

우리는 종이가 아닌 회사를 삽니다. We buy company, not paper” p.312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은 그 회사의 지분을 취득한다는 뜻이고 이는 그 회사와 동업하는 것과 같습니다. p.312

주식투자의 목적은 10%20% 같은 단기적인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10, 20배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p.314

주식투자의 본질은 좋은 기업에 오랫동안 투자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수익률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p.315

좋은 기업의 주가가 일시적인 악재로 인해 하락한다면 그때가 오히려 사야 할 때일 수도 있습니다. p.319

팔아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의 기준은 기업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좋은가?’에 있다는 것. 불안할 때는 기업이 펀더멘털을 조사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p.320

시장을 보지말고, 기업을 봐야 합니다. p.320

만일 어떤 주식을 10년 동안 보유하지 않을 거라면, 10분도 그것을 가질 생각을 하지 마라” p.323

투자는 예측 가능한 것이어야 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요행에 기대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입니다. p.332

결국 주식투자는 시간확신의 문제입니다. 이를 이해하는 사람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갖는 부의 차이는 실로 엄청난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주식투자를 단순히 정보라고 말합니다. 정보는 그 자체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투자를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p.341

투자 테크닉은 다를 수 있어도 철학은 동일합니다. 그러니 자신의 철학으로, 자신의 확신에 투자하세요. p.348

돈을 벌고 싶다면 잠시의 망각도 필요합니다. 지금이 아니라 10년 후를 기다린다는 느긋한 마음의 투자는 수익에도, 정신 건강에도 더 좋습니다. p.350

금융문맹은 마치 질병과도 같습니다. p.357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습니다.” - 전 미국 연준의장, 경제학자, 앨런 그리스펀 p.357

부자가 되고 경제적 자유를 만끽하고 싶으면, 모범생이 아니라 모험생이 되어야 합니다. p.367

평생 쓰기만 한 사람은 모으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p.379

“pay yourself first!” ... 나 자신을 위해 먼저 돈을 지불한(투자한) 다음에 다른 소비 항목들의 우선순위를 정해 남은 돈을 쓰세요. 그러다가 돈이 떨어지면, 거기에서 멈춰야 합니다. p.383

무의식적으로 되풀이하는 낭비성 지출, 특히 자기 만족을 위한 소비를 투자로 전환해야 합니다. 돈이 일을 해서 벌어주는 돈을 경험한 사람들은 돈을 절대 헛되게 쓰지 않습니다. 소비에서 얻는 만족보다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p.384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15~20개의 종목에 분산투자를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p.416) 15~20개의 종목을 한꺼번에 사는 것이 아니라 한 종목씩 늘려가면 됩니다. p.417

나에게 좋은 기업은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p.426

핵심은 나는(p.428) 이 회사와 동업하고 싶은가 아닌가입니다. 동업자르 구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어떤 자질과 능력을 가진 사람인지,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가 아닐까요? // 저는 앞으로 빠르게 변할 세상에 대해 이 회사는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주로 봅니다. 회사가 망하지 않고 잘 성장하고 있는지, 빚은 얼마나 있고 이익은 얼마나 되는지, 위기가 왔을 때 버틸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의 경영진입니다. 결국 경영진의 철학이 회사의 비전과 성장을 담보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p.429

갖고 싶은 마음과 욕심은 구분해야 합니다. p.432

주식을 살지 말지에 대한 답을 다른 사람에게 구하고 있다면 이미 답이 나온 것입니다. 자신의 선택에 확신이 없는 주식은 사도 후회, 팔아도 후회입니다. p.433

좋은 비즈니스 모델 ... 가격 경쟁력이 있고, 가격을 컨트롤할 수 있고, 그 회사만이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포지션이 있는 것. p.440

재무제표에서 봐야 하는 것, 매출의 성장성, 수익의 지속성, 투자의 효율성 p.442

회사의 수익성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순이익, EBITDA 등으로 확인합니다. p.443

대규모 투자를 하는 회사라면 일단 투자의 질과 내용, 효용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p.444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들 : EPS, PER, PBR, ROE, EV/EBITDA p.448

한국이 성장하기 위해서 외국 자본은 필수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외국 자본은 한국보다 좀 더 전문화되어 있습니다. ... 우리는 외국 자본을 받아들여 우리의 성장에 이용해야 합니다. p.456

외국 자본은 대부분 중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들어옵니다. 이는 한국에 만연한 단기 투자를 보완해 줄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p.456

많은 사람이 매도매수의 기술이 주식투자에서 무척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매수의 기술뿐 투자의 신도 매도 타이밍은 절대 맞출 수 없습니다. 결국 좋은 기업을 사서 잘 갖고 있는 것이 투자의 전부입니다. p.466

흔히 주식투자를 하면 잘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입니다. 쌀 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사는 것이고,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며, 계속 안 파는 것이 기술입니다. p.467

절대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지마라. No timing the market time in the market p.468

변동성과 위험은 구분해야 합니다. 변동성은 주가가 끊임없이 수시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예측불가능)을 말하고, 위험은 앞으로 일어날 수도 있는 안 좋은 일(예측가능)을 말합니다. 여기서 위험은 연구하고 공부해서 대비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재무 상태를 공부하고 현재의 투자 방향과 미래 사업성을 판단한 후 이러저러해서 이 회사는 망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 ftn 있는 것. p.472

변동성을 이기는 방법은 단 하나, ‘시간입니다. p.472

매도 타이밍을 잡으려고 하는 대신 투자한 회사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찰과 연구를 하는 것이 중요 ... 살 때 분명한 이유가 잇는 것처럼 팔 때도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p.480

주식은 이럴 때만 파는 것이다. 1. 주가가 과도하게 폭등할 때, 2. 기업이 펀더멘탈이 달라졌을 때, 3. 세상이 변했을 때, 4. 사고 싶은 더 좋은 주식이 나타났을 때 p.481

(강방천) 우리는 인기와 결별하고 좋은 것과 함께해야 합니다. 비법을 찾지말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많이 올랐다고 흥분하지 말고 냉정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떨어지면 두려워할 게 아니라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p.489

(강방천) 해석되지 않는 숫자는 죽음의 길이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그런데 수많은 지표값들이 책상에서 논의되는 의미 없는 지표값일 뿐이에요. 우리는 의미있는 지표값을 찾아야 합니다. p.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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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열전-박시백] 재탕에 불과할지라도 | Memento 2021-12-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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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친일파 열전

박시백 글그림/민족문제연구소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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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 화백의 [5년]을 열심히 읽은 독자라면 비교적 덜 필요한 책. 그래도 알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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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 화백의 <35년>을 열심히 읽은 독자라면 비교적 덜 필요한 책일지 모른다. 그래도 알아야만한다. 친일파는 우리 역사의 한 축이다. 친일 청산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청산이 외과적 수술, 즉 삭제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삭제로 인한 공백은 그들이 원하는 상황을 만들어 준다. 권력이 공백을 허용하지 않는 것 처럼, 역사 역시 마찬가지다. 역사를 흔히 승자의 역사라고 말한다. 이 역시 일종의 권력인 만큼 공백은 불가능하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청산은 꼼꼼히 따져서 기록하고 기억하는 행위다. 거기에 이 책의 의미가 있다. 비록 친일 업적(?) 위주의 나열식에 그쳐 지루하다. 하지만, 친일파인명사전을 직접 뒤져보지 않을거라면 이책 만큼 손쉽게 친일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책은 없을 것 같다. 

가끔씩 생각해 본다. 친일파를 옹호하자는 게 아니라, 그 역시 입체적인 인간으로서 단순히 친일업적(?) 만으로 평가받기에 적합한 사람이었을까. 친일 행위에 다른 이유는 있지 않았을까? 조선을 원망했거나, 국가와 민족 이상의 무언가를 지키기 위했거나, 위장작전이었다거나. 물론 이러한 레파토리는 친일파가 외치는 변명 속에 다 들어가 있겠지만, 망각 속으로 사라진 기억들에 대한 상상을 해본다. 그의 선택과 행동은 민족과 국가에는 치명적이었겠지만, 본인과 가문에는 최고였을테니 말이다.

그들의 영향력이 여전한 한국사회에서 계속해서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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