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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2 | 구 리뷰모음(수정중) 2019-12-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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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2

박영희,김경민,김희경,윤미숙 글/도니패밀리 그림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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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교과서를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담아낸 메가스터디의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2>입니다. 초등 교과와 연계하여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책입니다. 초 5~6학년 과학 교과와 중학교 교과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된 책으로 만화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어린 친구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2>는 화학, 생물, 물리, 지구과학 등 주요 분야별로 현직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글을 쓰셨기 때문에 신뢰가 가더라구요. 소금물 속 소금은 왜 눈에 보이지 않는지, 소화기로 어떻게 불을 끌 수 있는지, 겨울엔 왜 낮의 길이가 짧은지 등 일상생활 속의 과학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일상과 과학이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2>는 학습만화이지만 내용이 결코 가볍거나 소홀하지 않아요.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상식들을 아주 충실하게 담아냈어요. 초등 교과서와 직접 연계된 내용이기 때문에 학습적인 면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만화이다 보니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구요, 만화와 더불어 중간중간 개념정리도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저요! 저요! 풀어봐요.' 코너에서는 재미있는 퀴즈로 과학상식을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부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카로프렌즈 스티커도 들어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2>는 초등 중학년 이상 어린이들이 읽어보면 교과과정과 직접 연관이 있어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구요, 초등 저학년 친구들도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학습만화에요. 저희 아이는 얼마전 우주에 관한 어린이백과를 저와 함께 읽어서인지 우리 지구와 우주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네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1권을 아직 보지 못했는데 겨울 방학에 한번 읽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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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 | 구 리뷰모음(수정중) 2019-12-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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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

주부의벗사 편저/김정화 역
길벗스쿨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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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책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입니다. '3년 연속 판매 1위' 라고 띠지에 딱 적혀 있는데 아마 종이접기 책의 베스트셀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에는 무려 185개의 종이접기 작품 만들기가 실려 있고요, 수채화 패턴 색종이북 및 동물 만들기에 꼭 필요한 눈 스티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 한권이면 색종이나 스티커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어디든 들고 다니며 종이접기 신공을 발휘할 수 있겠어요.

아이가 종이접기를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 늘 접던 것만 접어서 아이가 지루해하던 차였어요. 인터넷에서 보고 따라해보기도 했는데 동영상이 너무 빨리 지나가거나 설명이 어려워 헤매기 일쑤였군요. 그런데 이렇게 종이접기 책이 한 권 있으니까 얼마나 든든하던지요. 동서남북, 바람개비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다양한 동물과 곤충, 꽃과 열매, 탈 것, 생활 소품 등 다양한 종이접기를 따라 할 수 있어요.

종이접기 설명도 직관적이고 그림도 큼직큼직해서 따라하기도 어렵지 않아요. 제가 정말 곰손인데 20개 정도 만들어 볼 동안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따라 접었습니다. 8살 아이도 곧잘 따라하구요. 종이접기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도 자주 하는 활동인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이 책 한 권 정도는 필수겠더라구요. 종이접기 계의 백과사전 정도로 불려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풍선이랑 뾰족 상자 만들기를 가장 재미있어 했네요. 185개나 되는 작품들이 있어 아직 절반도 따라해보지 못했지만 매일 하나씩만 접어도 아이랑 즐겁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특히 마음에 들어했던 수채 패턴 색종이 북 정말 너무 예쁜데요, 종이접기 할 때 꼭 한번 활용해보세요. 종이접기가 고급스러워지고 즐거워집니다. 다만 한장한장 뜯어내기가 조금 힘든 게 흠이지만 초판 한정 증정부록이라 이것도 감사합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아이와 함께 하는 실내활동으로 준비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바깥 활동이 힘든 계절이니 아이들 손 조작 활동이나 창의력 계발에 좋은 종이접기 함께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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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 앨범 | 구 리뷰모음(수정중) 2019-12-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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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한 가족 앨범

신시아 라일런트 글/엘런 바이어 그림/신형건 역
보물창고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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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속에 아름다운 풍경과 소소한 가족의 일상을 담아낸 동화책 <행복한 가족 앨범>입니다. 이 책은 '블루힐' 이라는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메도우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사계절이라는 배경에 아름답게 녹여낸 이야기입니다. 여름부터 시작해 다음해 봄까지 따뜻한 이야기 한 편씩이 담겨 있고, 소소하지만 오래도록 추억이 될 아름다운 일상이 독자들 앞에 펼쳐집니다.



사계절에 담긴 가족의 이야기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동물과의 교감,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 등 다양한 주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주목할 만한 것은 일상의 소중함입니다. <행복한 가족 앨범>은 특별하지 않은 일상 이야기도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행복은 특별한 사건이나 멀리 있는 꿈의 성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 있다는 것을 잔잔히 일러주는 책입니다.



버려진 강아지들을 데려와 키우고 그 강아지가 아기를 낳은 일, 아빠와 아들이 낚시를 간 일, 눈보라 때문에 버스를 놓치고 선생님 집에 가게 된 일 등 특별하지 않아서 더 특별한 따뜻하고도 소소한 일상을 만날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도 글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책 곳곳의 그림 또한 사계절의 풍경과 가족의 일상을 따뜻하게 담아냈어요.



<행복한 가족 앨범>의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는 권위있는 아동문학상 중 하나인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수상하기도 한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책을 통해 신시아 라일런트의 책을 처음 접했는데요, 작가만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체도 좋지만 번역도 참 잘 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외국문학을 접할 때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면 감정이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그냥 우리말로 쓴 책 처럼 자연스럽게 읽히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역자의 역량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글밥이 조금 있는 책이지만 술술 잘 읽혀서 8살 아이도 단숨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메도우 가족의 행복한 일상과 아름다운 사계절의 풍경을 <행복한 가족 앨범>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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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가게 | 구 리뷰모음(수정중) 2019-12-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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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에 없는 가게

김선정 글/유경화 그림
라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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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로 인해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못 먹고 엄마의 엄격한 식단관리에 따라야 하는 한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환이입니다. 환이는 더 어렸을 때에 비하면 지금은 아토피가 많이 좋아졌지만 엄마의 걱정 때문에 여전히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합니다. 매일 몸에 좋다는 야채 위주의 식단에 질려 버린 환이는 어른이 되면 엄마가 못 먹게 하는 맛있는 음식들을 싫증날 때까지 실컷 먹는 게 소원입니다.

그런 환이에게 아이들 눈에만 보이는 신비한 가게가 나타나는데요, 그 가게는 어느 날은 라면집이었다가 다음날엔 치킨집, 또 그 다음에는 분식집이나 과자집으로 변하는 이상한 가게입니다.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세상에 없는 가게지요. <세상에 없는 가게>는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한 재미있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 뒤로 아이들의 억눌린 욕망과 엄마의 일방적인 양육방식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합니다. 아토피가 염려되어 아이를 위한다고 했던 부모의 행동들이 아이와 제대로 소통되지 못함으로써 아이에게 어떤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부모와의 관계에도 어떤 악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돌아보게 만드네요.

아이의 채워지지 않는 허기는 어쩌면 부모님의 사랑일지 모르겠다는 것두요. 맛있는 것이 가득한 신비한 가게에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가게 밖을 나서면 맛도 느끼지 못하고 포만감도 느끼지 못했던 것은 어쩌면 음식에서 부모님을 사랑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이 없는 음식은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는 텅빈 음식이었던 것이죠.

<세상에 없는 가게>는 아이들에게는 그저 재미있는 한 권의 동화책일지도 모르겠지만 같이 읽는 어른들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를 선사해주는 책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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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영단어 | 구 리뷰모음(수정중) 2019-12-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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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영단어

한날 글그림/박미경 감수
파란정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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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정원에서 출간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영단어>입니다. 책 자료를 찾아보니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가 생각보다 다양하게 나와 있네요. 맞춤법, 사자소학, 고사성어, 속담 등 다양한 책이 있고 '어린이 영단어' 는 시리즈 중 한 권인 것 같아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영단어> 는 아이들이 영어 단어를 만화를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이에요. 만화는 웹툰/이모티콘 캐릭터 작가님이 그리셨는데 마치 책 속의 캐릭터들이 핸드폰 화면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생동감있고 재미있네요.

이 책은 전체적으로 영어로 쓰여진 만화가 아니라 중간중간 단어만 영어로 쓰여져 있답니다. 영어 단어가 포함된 한글 문장이 말풍선 속에 쏙쏙 들어가 있어요.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겠죠? 저희 아이는 영어 공부책이라고 의식되지 않는지 만화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었어요.

영어단어는 맥락없이 단순히 외우기만 하면 쉽게 잊어버리기도 하고 아이들이 흥미를 잃기도 쉬워요. 애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영어학원에서 내주는 단어암기 숙제라고 하죠. 하지만 이 책은 만화를 통해 상황과 장면 속에서 단어를 배우게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이 단어가 사용되는지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되고,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책의 좋은 점은 영단어 쓰기 책이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화만 읽고 끝내면 왠지 제대로 공부한 기분이 들지 않을텐데, 쓰기 책이 별도로 있어서 만화를 통해 배운 영단어를 복습해볼 수 있어요. 부담스럽지 않게 몇 번씩만 써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공부를 하는 이유를 아는 것, 뚜렷한 목표를 세우는 것과 더불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영어단어 암기에 지친 아이들에게 슥 내밀어 보시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책입니다. 방학 중 초등 아이들이 읽어보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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