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제목이 왜..누가 황제인지..
돈이?
누굴위한 영화인지,,
순 이민기와 박성웅 이 둘이 좋아서 본 영화인데
딱 이둘을 위해 찍은 영화였다..
에..제목은 좀 과해~
우정을 위하여~
정도여야지..
제대로 날리지도 못한 배신.
아닌가?
원래는 다 버리고 날리고 막 뭉게려고 한건데..
못 그랬잖아..
박성웅이..이민기를 그렇게 못 버렸지.
결국은 ..같이 피투성이 반쪽같이
；
；
야구하던 애 망쳐놓고 길들여놓으려 애쓰는데
야생이라 외려 끌려 가는듯한 역의 박성웅..
아마도 자신의 젊은 모습을 보는건가?
동일시..?
뭐,,그래서 결국 못 죽여..
이..내용없고 그냥 이둘의 케미만 좋은 영화.
아,,남자의 진한 칼춤? 한판 보려면..(그게 뭐야..일방적인 찌르기..)
이도 저도..야구계 뒷 얘기도 아니고..
조직배 뒷얘기도 아니고..
세상이 다 황제고 늬들이 그냥 끌려다니는 정처없는
얘기다..그치? 만들어 놓고 보니
；
뭔가..너무 커...덩어리가..
그래서 이게 원래 뭐였는지 안보인는 거랄까?
그냥 정성껏 조직을 끼우는 육성 영화..입니다..할수도
없고...말야.
；
입맛이 이리 쓰기는..처음!
시간이..아까운..건진게..두 배우 얼굴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