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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님의 침묵 | 스치듯이 2016-03-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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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도무지 전할수 없는 , 말이 안되는 의지를 침묵으로 바꾸며...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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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의 시 ㅡ | 읽겠습니다 2016-03-27 23:32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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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님의 침묵

한용운 저
더스토리 | 2016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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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沈默)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읍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읍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든 옛 맹서는
차디찬 띄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려갔읍니다.
날카로운 첫 키쓰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읍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읍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에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읍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읍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p .1 , 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연애의 시에 어디 한번 빠진적 없는 만해의 시
한장 한장 넘기는데 내 연애시로는 한번도 쓴 적 없지만
늘 누군가의 마음을 대신 전할 적에 그의 시 만한것은 없었기에
부분 부분을 사용하곤 했었지...
발칙하게도...이처럼 사랑의 많은 모습 ㅡ사람의 모습을
이쁘고도 참하게 말하는 시를 또 어디서 찾나...
다시 읽으니 너무 좋아서 입가의 미소가 절로난다..
지워지지도 않고 ...

본문의 시 ㅡ가깝게 적어보느라 ~습니다ㅡ 를 ~읍니다 로
모두 바꾸며. ..
오타같을테지만 ㅡ...그대로 옮겨본다.
가장 유명한 시이니 ㅡ다들 알 것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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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스24 소설학교 | 스크랩+이벤트 2016-03-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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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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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6시 14분 | 외딴 방에서 2016-03-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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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이 꺼지는 시간

오전 6시 14분 ㅡ 

10분도 아니고 15분도 아닌 14분..


이상하지 ,

가로등이 꺼지니 

창 밖이 환하다

빛이 꺼졌는데......


가로등은 어둠을 지키는 것이었구나

인간세상을 지키는게 아니라

밤과 어두움을 지키려고 켜둔 거였어


아니면 어둠이 , 부나방처럼 

가로등 주위에 몰려있다가 

꺼지니 우르르 빠져 나간 걸까


멀뚱하게 베란다에 서서 

신기한 듯 가로등을 오래

다시 본 이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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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원수를 위해 ㅡ칼 가는 ..영화? | 보겠습니다 2016-03-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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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안권태
한국 | 2008년 07월

영화     구매하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008년에 나온 한석규 , 차승원 , 송영창 출연 영화 .그 당시에 보았더라도 또 지금 보아도 많은 미드와 영화의 기법들을 배낀 ㅡ이라면 과장일까 ?ㅡ모티프를 여기저기 끌어와서 흐름에만 갖다 붙인 듯한 영화라면 가혹한 평일지!!??
이 영화도 순 배우들 얼굴만 내세워 그닥 내용없는 스토릴 갖다 붙인 것 같다.
뭐 하나 ㅡ새로운게 없는건 ㅡ아마 내가 너무 많은 정보를 알기 때문일 터...
원작이 새로우면 그렇다고도 할텐데...촬영 기법조차 그 흔한미드 수사물 기법에 (미안하게도 그럼에도 시간 내어 본 건 이 앞의 2004년작 투가이즈 란 영화가 넘 억지스럽고,그 억지스런 유머마저 화가 났기 때문에 ...블랙 코메디도 아니고 시종일관 핀트조차 안 맞는 게, 아닌 없는 정도의 개그.대사도 겨우 쓴 것같은 영화였기 때문에...)그나마 이 영화는 끝이 어찌 돼는가 싶어 봤던 거였다 .
그야말로 마지막은 쇼생크 탈출 스럽다..(극적이라 긁적긁적!!)

아들의 이름으로 한다는 복수(무슨 사극(?)같지 않냐고!) ..안현민 역의 차승원 MBA출신이라 인맥 끌어 모으기도 쉬웠나..(그게 뭐 대수라고...뚝딱 만들기도하는 신분) 암튼 아버지가 제2신용금고 대표 김현태 (송영창)에 억울한 조작사건에 회사를 날리게 되고 분노로 그 앞에서 분신까지 하자 유학 중에 돌아와 현민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자 사람들 그러니까 일을 꾸며 같이 할 팀을 모으고 , 한번 이미 잡아놓고
놔준 격으로 쓴 맛을 본 형사반장 백성찬 (한석규) 그에게 걸어오는 또 하나의 백성찬의 게임 을 그는 흥미러워 하다 그 목적이 김현태임을 알고 또 그가 밀수하려는 금괴를 현민팀이 가로채려한다는 걸 알아내고 추적한다.

그의 웨이브진 희끗한 장발이 그 당시 좀 이런 저런 평이 있었던 것 같기도하다. 한석규는 연기로도 뭐로도 이 영화에선 빛이 안났는데 그건 차승원도 그랬더랬다..
오히려 안토니오 ㅡ라는 역의 여장남자 ㅡ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그도 중견배우) 오히려 그가 가장 빛나더라..또 그 김현태 의 보디가드 역이던 자가 훨씬 힘있게 보이고 ...

스토리도 화면도 장악 못한 ...조연 때문에 본 영화 ...쯤 되려나...!!!

배우들 위해서(그들 놀지 말라고?) 영화 만들어 풀면 ㅡ망합니다...오늘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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