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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은 모르지만 치킨은 아는 남자3-김연래 (스포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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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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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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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요. 아쉬워요.
초능력 설정이 흥미진진했는데 솔직히 잘 못 살린 느낌입니다. 그래 그럴수도 있거니, 이런 완결도 있을수 있느니,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 느낌으로 봐서 별두개지. 그냥 재미로만 본다면 용두사망..이야기도 나올수 있지않나 싶네요.
3권은 과거이야기와 완결 입니다. 2권에서 그렇게 끝났으니 과거 이야기가 나올건 짐작했고 그 여자 연구원이 2권에서 이어 3권에서도 고구마 였지만 나름 과거편은 재밌게 봤어요. 초능력물에서 종종 나오는 인체실험 클리셰도 완전 발암이었지만 규연이랑 한우 만나는 것도 좋았고요.
뭐 그렇게 과거편은 좋았는데...
****이후로는 스포가 있을수 있어요.
현실로 돌아와서 계영이가 화를 내지 않고. 분노가 안된다고 했던가 그러는데. 그래. 계영이 캐릭터면 그럴수 있지 싶지만. 그 부분에서 같이 전의상실이라고 해야하나. 푸쉬식 식더라고요. 그 이후로 이야기가 더 짜임새 있게 전개됐다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아니면 차라리 그냥 더 절벽엔딩이 나았을지도.
계영이가 한우랑 멀어지려고 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기태 설정도 솔직히 왜 나왔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설정 구멍같았어요. 계영이만이 답이다라고 생각하는 여자연구원이 계영이를 집으로 직접 보내줘놓고 그 이후로 애의 행방을 주시하지 않았어야 기태이야기가 납득이 되는건데요. 기태이야기가 나오다니.. 계영이만이 답이다라고 일생의 대의를 건 사람치곤 너무 허술하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게다가 계영이 성격에 그럴 수 있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그 여자 말에 휘둘렸던것도 열받고 그여자가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은것도 참 고구마였고요 ㅎㅎㅎ 자기반성 같은거 하는 부분에선 헛웃음나옴..ㅎㅎㅎ
이래저래 차라리 막장으로 가더라도 계영이가 흑화하는게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애들이 전부 기억이 안나니 과거 이야기로 신파를 할 수도 없고. 쩝. 먼치킨 능력인데 제대로 된 먼치킨 장면이 나오지도 않았고. (한씬정도는 나오는거 같은데 제 기준엔 그것도 그닥.. 별로..)
이래저래 아쉬웠어요.
처음부터 능력물이었지만 사건물도 아니었고 제대로 된 능력활용 씬이 나오질 않았으니 먼치킨적인 능력활용에 대한 기대를 버린다고 해도, 인물간 감정 중심이라고 하기에도 좀 아쉬운 결말이지 않았나 싶어요. 두사람의 꽁냥도 아쉬웠고 팀원들 사이 이야기도 푸쉬식이었고 ㅎㅎㅎ 진정한 가족 찾는 이야기라.. 글쎄요..
뒷부분으로 갈수록 자면서 봤습니다.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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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은 모르지만 치킨은 아는 남자2-김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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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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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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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흥미진진하게 봤고 2권을 이어서 봤는데 생각보다 2권은 오락가락하는 느낌이었어요.
2권 초반엔 한우랑 이어지는 이야기고 후반엔 우계영이랑 김우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음.. 인물들 성격이나 시간 흐름이나 나이나 계영이 능력 발현이나.. 뭐 그런게 좀 우왕좌왕하는 느낌..?
읽다가 그냥 지나쳤나.. 뭐 여튼 뭘 말하려는 설정인진 알겠는데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받아들여지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눈알도둑 이야기가 자꾸나와서 이거 복선이겠구나 짐작은 했지만..음.. 그래도 너무 자주 언급돼서 오히려 사실이 나왔을때 뭔가 좀 김빠지는 느낌..
후반 고구마가 있지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3권을 바로 보게되네요. 어차피 세트병자라 다 사뒀지만 용두사망만 아니면 좋겠네요.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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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은 모르지만 치킨은 아는 남자1-김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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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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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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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어스물이었어요. 키워드 안보고 사는데 적혀있네요.
제목만 보고 앗 게임물인가? 하고 샀는데 초능력물이었어요. 초능력 물도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진지한 분위기여서 뒤로가기 할뻔했는데 생각보다 작가님이 설정ㅊ스멜이 나더라고요. 꼼꼼한 설정 매우 좋아하는데 하나 아쉽게 계속 눈 가져간 이야기만 나와서 아쉬웠어요. 그런일 말고 다른 일도 많았을텐데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어서..
뭐 여튼 그거 말고는 기대 안하고 산건데 기대안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일단 1권에서는 수의 과거나 주변 환경에 대해 나오고 갑자기 능력이 생기고 그러면서 생활터전이 옮겨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공도 만나고 그러다가 뽀뽀도 하고..?! 그렇게 진행되네요.
이렇다할 수의 능력이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제목에 먼치킨이 들어가있는데.. 뭔가 거하게 한건 해주겠지 하면서 보고 있어요. 처음엔 팀장이 공인가 했는데 한우랑 엮이고 키워드도 연하공이네요. 음..뭐 괜찮은거 같아요.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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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편의점-아니야 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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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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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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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탈거 같아요. 저는 아니야 유이지님 다른 작품 재밌게 봐서 이것도 그냥 샀는데 그림은 취향이거든요. 작가님 그림이. 가끔 작붕처럼 느껴질때도 있긴하지만..ㅋㅋ
이것도 좀 그런 면이 있는데..
이건 내용도 좀 취향탈듯? 저는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잘봤는데요.
일단 공은 편의점 점장이고 여친이 있어요.
그런데 어느날 알바생한테 고백을 받아요. 알바생은 남자고요. 그 알바생은 짤릴때 고백받은 후로 못봤는데 어쩌다 다시 마주쳐요.
그 후로 종종 어울리는데 남자애랑 놀다가 자기 여친이 다른 남자랑 있는걸 보게 되고 홧김에 모텔에 가요.
그래도 그때는 끝까지는 안하는데..
점장님이 후반까진 우유부단하고 그래도 뭐 결국엔 둘이 잘되고 그러는데요. 마지막에 류지이야기에 나오는 여자애도 그렇고 점장님 여친도 그렇고 ㅋㅋㅋ.. 여기 나오는 여자애들 좀 다 별로라서 ㅎㅎ.. 호불호가 갈릴거 같네요.
뭐 저는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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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후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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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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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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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와 거미를 재밌게봐서 이것도 아무 생각없이 샀는데 떡대수네요. 공이 수보다 좀 작아보이는데 근데 늑대인간이라 늑대로 변하면 엄청 커지니까 수보다 작은건 아닌건가..ㅋㅋㅋ...
떡대수에다가 늑대 본체일때도 씬이 있어서 취향탈듯? 그렇다고 본체로 뒤에서 막 하는건 아니고 본체일때 씬이 있긴 하지만 늑대가 마녀 몸상할까봐 제대로 넣진 않아서 흐린눈으로 볼수 있는 정도 일지도?
저는 그냥 재밌게봤고 테오도 귀엽고 그런데 씬이 뭔가 나올때마다 끊기는 느낌이고 스토리전개도 좀 끊기는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설정 자체는 좋은데 느긋하게 2권으로 나왔으면 좋았겠고 후속 이야기도 있으면 좋겠다 싶고.. 뭐 욕심이네요.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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