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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시냅스 독서법 | 기본 카테고리 2020-11-1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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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냅스 독서법

박민근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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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평생학습을 좌우할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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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직업인만큼, 그리고 시대가 계속 발전하면서 끊임없이 독서법&학습법을

연구하게 되는 나이다.

우리 아이들이야 내가 워낙 가까이서 지켜보다보니,

아이들 성향이 파악이 되지만,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 번 만나니

평소의 독서성향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늘 연구하게 되는 독서법!

우리집 첫째아이는 한때 꿈이 대통령이더니, 정말 세종대왕처럼

시도때도 책을 읽는다. 밥 먹다가도 갑자기 읽고 싶다며 책을 하나 가지고 와서

밥 먹는 건 하세월이고, 뒹굴뒹굴 하다가도 책...ㅡ.ㅡ 놀이터 나갈 때도 책.

우리집 둘재아이는 맘에 드는 책을 만나면 시시때때로 그 책만 주구장창 읽는다.

정말 조사하나 틀리지 않고 자동 암기가 될때까지 시도때도 읽는다.

읽어주려다 엄마인 내가 지겨워서 다른 책 읽자고 할 지경.

이렇게 스타일이 너무도 다른 두 아이.. 공통점은 그래도 책을 참 가까이 한다는 것!!

박민근선생님의 시냅스 독서법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공부내공을 키우는 마음의 조건 6가지 미니북이 부록으로 함께 왔다.


이 책은, 독서법을 활용한 학습법을 안내해주는 책인 게 더 맞다.

독서를 통해서 일단 공부머리를 만들자가 큰 취지인 듯 하다.

근데 책을 읽으면서 정말 한줄한줄 되새기며 읽게 된다.

학원, 과외 선행학습 없이 공부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법!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딱 맞는 그런 독서&학습법이다.

초등 저학년때는 책 읽는 것에만 집중하자 했지만,

나도 모르게 수학 문제집, 국어 문제집, 영어 문제집.. 자꾸 하나씩

더 아이에게 내밀게 되는 주변의식 현실이다.

그런데, 책 읽는 게 익숙한 아이는 일단 종이로 된 매체에 대해 엄청 익숙하기 때문에 어떤 류의 책이든 지금은 참 잘 읽고 있고, 그렇다보니 문제집에도 크게 거부감이 없어한다.

의외로 어려울만한 한국사는 주1회로만 하려했더니 재밌어서 날마다 하겠다며.ㅠ

어쨋든 이렇게 책 읽는 게 기쁨이 된 아이는 스스로 공부도 하게 된다.

책을 한 권 읽더라도 독서기쁨을 찾고 그 추억이 차곡차곡 쌓이면,

굳건한 독서애호감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자기주도학습력을 습득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

이 책은 각 연령별 아이의 특성이 어떠한 지, 그 시기에 어떤 방법으로 독서 및 학습법을 접근해야 하는 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해서 공부머리가 좋아질까?

이건 아니라고 본다.

하나를 읽어도 아이가 깨닫고, 아이의 마음을 울려야한다고 본다.

책을 읽을 때 아이의 표정부터 살펴보면 아이가 책과 어떡해 교감하고 있는 지

충분히 알 수 있다.

10살까지는 평생 학습의 기본기인 독서애호감을 완성시키면,

그 이후의 학습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저절로 자라나지 않을까?

그러고보면 나도 참 극성엄마인가보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초점책을 준비해놓고.. 이건 그렇다치고,

난 아이의 백일선물로 전집 3질을 들여줬다. 그 중 한 질은 지금도 보는 중..

그 이후에도 아이 생일이거나 뭔가 기념일일 때마다 전집을 들여주고,

(지금이야 아이가 이렇게 자란 이후에는 전집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지만

그때는 그랬다.)

다행인 건 딱히 장난감을 탐내하지 않은 점도 있고,

늘상 책이 가까이 있으니 그냥 당연히 책과 친해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서 아이에게 맞는 독서 프로그램을 제시해준다.

아이의 성향은 성별, 성격, 두뇌 유형, 다중지능 프로파일, 언어지능의 수준영역으로 나눠서 파악해볼 수 있다.

아이마다 정말 맞는 방법이 있고, 평소의 육아방식이 어떤지도 큰 영향이 있다.

먼저 아이를 파악 한 후, 주변환경을 정리해보는 게 가장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0~3세 : 무의식적으로 독서애호감 형성기

4~6세 : 언어 신경망 환장의 황금기

초등 저학년 : 인지력 향상을 통한 공부의 밑바탕

초등 고학년 : 논리성과 사고력 발달의 심화기

청소년 :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수준별 독서 강화기로 분류할 수가 있다.

각 연령별 시기에 맞는 아이들의 발달이

독서법에도 큰 영향이 있고, 그 시기에 아이들이 얼만큼 책과 가까이 하냐에 따라

정말 크게 달라지는 것 같다.

비록 앞단계에서 아이가 책과 친하지 않았다한들, 지금 이 순간부터

아이에 맞는 독서법으로 접근하면 된다.

유치부때까지만 해도, 엄마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호응을 하지만,

초등 입학 이후 독서독립이 된 후에 독서방법이 어떡해 되냐에 따라

아이의 독서법이 결정되기도 한다.

게다가 초등 입학 이후에는 독서 자체가 인지력 향상을 통한 공부의 밑바탕이 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 같다.

책을 펴낸 박민근선생님은 20년 넘게 현장에서 학업 상담과 학습 치료를 하며

진로, 학습, 심리, 뇌과학이 통합된 입체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계신다. EBS 다큐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의 학습 멘토로 출연해 공부상처로 학습의욕이 떨어진 학생들을 상담해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내신 바 있다. 학습치료에 관심이 많은 강남 학부모 사이에서 꼭 한 번 만나봐야 할 최고의 심리 치료사 중 한 분으로 꼽히니 얼만큼 이 책의 내용이 충실한 지 알 수 있다.

잘못된 독서법, 이를 테면 지나치게 독서량에만 치중하거나 개성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 독서법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에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독서야말로 최고의 독서이며, 아이의 두뇌 신경세포를 활발하게 해 신경전달물질을 주고받는 시냅스 반응을 활성화하는 독서기쁨에 주목한다.

독서만 잘 하더라도 학습까지 저절로 이루어질 거라는 나의 믿음에 맞는 책이라

정말 한자한자 공감간다.

만약 아이가 10세 이전이라면 시냅스 독서법을 실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니, 우리 아이들에게 잘 실천해보고 싶은 책이다.

지금 알게 되서 참 다행인 독서법, 아이 교육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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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송현방 암살 사건 | 기본 카테고리 2020-11-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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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송현방 암살 사건

박은숙 글/김창희 그림
스푼북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정도전의 새로운 이면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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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이야기.

역사책인 만큼 이랬겠다 싶기도 하다.

정도전 죽음에 대해 새로운 시선이 생길 수 있는 책!

조선을 세우는 데 일등공신이라는 정도전, 딱 거기까지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내게는 꽤 흥미로운 책이다.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 기초지식을 갖은 초등 고학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경복궁의 담장을 따라 환하게 켜져 있어야 할 횃불이 전부 꺼진 어느 날 밤,

얼굴을 가린 한 무리의 무사들은

경복궁 동십자각 건너편에 있는 송현방에서 조선 개국의 일등 공신인 정도전이

무사들에 의해 암살되었다.

한편, 태종의 부마인 남휘는 우연히 자신의 할아버지인 영의정 남재의 동생 남은이

역적 우두머리 정도전과 한 무리였다는 말을 듣고 놀라게 되면서,

머남휘는 태종의 첫째 아들인 양녕 대군과 함께 정도전의 죽음에

얽힌 매듭을 한 올씩 풀어가나는 줄거리이다.


공주님과 혼인하여 임금님의 사위가 된 남휘!

우연히 궁녀들이 나누는 말을 통해 할아버지의 동생인 남은 대감과

개국 공신 정도전이 역적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처음 듣는 사실에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다.

남휘는 진실을 알기 위해 단서를 밟아 나가던 중 정도전의 일기를 얻게 되고,

세자인 양녕 대군과 진실을 함께 파헤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성계를 설득해 태조로 세우고, 저물어가는 고려를

떠오르는 조선으로 갈음한 인물, 정도전!

정도전의 죽음 뒤에는 누가 있었던 걸까?

남휘와 양녕 대군은 과연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



한결같은 마음으로 혼 힘을 기율여

고려와 조선을 섬겼고

서책에 담긴 성현의 참 교훈을 저버리지 않고

떳떳이 살아왔다.

30년 긴 세월 온갖 고난 겪으면서 쉬지 않고

이룩한 공이

송현방 정자에서 한잔 술 나누는 새 다 허사가 되었구나.

조선을 설계한 일등 공신 정도전이 왜 암살자의 표적이 된 건지,

유난히 어둡던 어느 밤, 조선을 더욱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며

흥겨운 꿈을 말하던 정도전의 목에 칼을 겨눈 사람은 누구일까?

새로운 나라인 조선을 세운 최고의 공로자였지만,

꿈을 펼치기 위해 왕의 자리가 아닌 신하의 자리를 선택한 정도전,

그렇지만 자신과 다른 꿈을 꾼 자에 의해 죽고 만 정도전의 삶과 죽음을

찬찬히 되짚어 보면서 그가 재평가되기까지의 시간을 담고 있다.

정도전과 긴밀한 우정을 쌓았으나 썩어 가는 고려를 재건하자는 뜻을

굽히지 않고 충심을 지키려는 꿋꿋한 선택 때문에 선죽교에서 살해되고 만 정몽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남휘, 양녕과 함께 정도전의 삶과 죽음을 뒤쫓아 가다 보면,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역사적 상황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대부분의 위인이 한 분 한 분 소중하고, 우리 역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분이지만,

정도전에 대해서는 그저 조선을 일으킨 인물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나의 무식.

아주 짧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었던 것 같다.

평소와 같지 않게 하필 궁궐 담장의 횃불이 모두 꺼진 밤,..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옛 선비의 모습들, 그 안에서 펼쳐지는 암살..



출판사 큰 스푼은 고학년 어린이를 위한 문학 시리즈를 주로 출판하고 있는 출판사인 만큼, 역사를 어느 정도 접한 고학년이 읽으면 딱 적당할 책이다.

책을 다 읽고, 정도전의 사상과, 그 시대의 어려움에 대해서 마음이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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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이 뭐에요? - 초등학생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체 물리학 | 기본 카테고리 2020-11-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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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블랙홀이 뭐예요?

미네시게 신 글/구라베 교코 그림/전희정 역
이성과감성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가장 쉬운 천체 물리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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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되어져 온 책 '블랙홀이 뭐에요?' 를 역시나 자연스레

식탁위에 올려놓으니 관심갖는 아들.

새롭고, 낯선 영역의 책 이라도 대화로 호기심을 자극해 주는 건 쉬운 일인지라..

"OO아, 블랙홀이 뭐에요?"

엄마는 그냥 책 제목을 읽은 거야~..

블랙홀 하면, 그저 뭔가 빨려들어가는?? 그 이상은 설명 불가능한 수준인데,

책을 읽다 보면, 왠지 더 알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블랙홀이 어떡해 생겨날까요? 얼마나 클까요? 어디에 있을까요?

우주에는 블랙홀이 몇 개나 있을까요?

우리 눈으로 블랙홀을 볼 수 있을까요? 블랙홀이 중요한가요?

이 질문들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고, 답을 찾게 되는 책이다.


과학, 천체.. 어려운 물리학적인 내용인 것은 분명하나, 초등학생 눈높이에 쓰여져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책은 블랙홀에 대한 설명인 만큼, 마치 캄캄한 우주 속을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흑백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주인공 나를 따라가다 보면, 정말 내가 블랙홀에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만 같다.

블랙홀이 물체를 빨아들이는 원리부터, 블랙홀의 탄생 과정,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홀을 관측하는 수단등, 블랙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와 함께, 자연현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블랙홀은 black + hole 인 것에 대해서도,

그리고, 블랙홀 같은 원리가 있는 주변에서 찾아보고,

어린이 책인 만큼 책은 가볍고, 글자수도 많지 않지만,

많은 게 담겨져 있는 이런 책이 좋은 듯,

특히,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재가 깊이 들어있는 책이라서

같이 책을 읽고 천체물리학의 기초에 관심을 갖게 되는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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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20-11-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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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유가 있어요

요시타케 신스케 글/권남희 역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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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 대한 시각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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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터가 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보다는 어른들을 이해시킬 수 있을 거라는

기대..

역시 아이보다 어른을 웃게 해주는 책인 듯 싶다.


2017 볼료냐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일본작가, 일본작품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 분들의 아이디어만큼은 존경스럽다.

어떡해 이런 생각들을 해서 글로 표현해내는 지..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두 아이 아빠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심리를 참 잘 이해한 듯 싶다.


아이들은 왜 하지 말라는 것만 하는 것일까?

아이들이 하루 중 부모님게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안돼.. 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나조차도 하루 중 안돼라는 소리를 꽤 하는 듯 하니..

아이들이 코르는 파는 것도,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것도, 뛰어다니느 것도,

음식을 흘리는 것도, 너무 빨리 먹는 것도, 심지어 나를 화나게 하는 동생에게 화를 내는 것도 안되는 것 투성이다.

어른들은 이런 아이들만 보면 안된다, 또 아이들은 어른들이 안된다는 것만 골라하는 것 같고..

사실 별일 아닐 수도 있는데, 지나고 보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알아서 본인의 행동들을 교정해 가는 듯 하는데, 그 순간에는

벽 아닌 벽이 서 있어서 아이와 어른이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된다.

아이와 어른이 말하지 않아도, 눈만 마주쳐도 서로의 마음을 척척 알게 되는 날이

오길 바라는 책인 것 같다.


다 이유가 있는 아이들의 버릇과 행동에 관한 이유,

어른들이 미처 몰랐던, 세상에 대한 아이들의 큰 관심을 깨닫게 해 주는

그런 그림책이다.

어른들도 생각해 보면, 어릴 때 이런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콧속이 조금 간지러워서 손가락으로 살며시 긁었는 데,

그 순간 누군가와 눈이 마주쳐 마치 코를 판 것 같은 창피한 순간,

아이들이 뭔가 지저분한 행동을 하고 있을 때가 바로 그런 순간이 아닐까.

이 책에서는 안돼라는 말로 무심코 넘겨 버릴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작가 특유의 세심한 관찰력으로 풀어내고 있다.

단순히 버릇없고 지저분한 행동으로만 여겼던 아이들의 행동이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어른들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여기는 것들이지만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황당하면서도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 같다.


콧속에 숨어 있는 신이 나는 스위치를 누르느라 콧속을 후비는 것처럼 보이고,

어른들 몰래 쓰레기장의 까마귀를 쫗느라 쉬익 소리를 냈는 데

마치 손톱을 물어뜯는 것처럼 보였고,

다리를 떠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두더지 말로 두더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해 주는 거였다.

이렇게 사정을 하나하나 듣고 나면 정말 그럴 듯한 이유가 있었고,

아이도 나름 고생이 많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실은 아이가 세상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이 책은 아이들의 특정한 버릇과 습관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세상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드러나면서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세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른들은 무심코 지나쳐 버릴 수도 있는 벌레,

높은 곳에서 벌벌 떨고 있는 고양이, 흰곰을 사랑하는 마음 등이 드러나면서

어른들이 미처 몰랐던 세상과, 그 세상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는 아이들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책이다.

어른들의 눈에는 지저분하고 버릇없어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다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 보고 관찰하고, 유머와 상상력까지 더한 책.

엉뚱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상황 묘사가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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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돈의 감각 | 기본 카테고리 2020-11-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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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를 위한 돈의 감각

베스 코블리너 저/이주만 역
다산에듀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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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어리면 어릴수록 경제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말은 익히 들어왔다.

그런데, 나조차도 경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니, 내 아이에게 어떡해 해야 할지

참으로 막막하다.

내가 하는 경제교육이란...

재작년부터 아이들에게 집안일용돈제도를 하고 있다.

신발장정리 100원, 빨래개기 200원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데,

사실 이게 맞는 지도 모르겠고, 아이들은 그저 모아진 돈을

군것질 하는데 허망하게 써버리니.. 이것도 올바른 방법이 아닌 것 같고.ㅠ

어느 날은 주식 얘기를 했더니 아이들이 싫단다...ㅡ.ㅡ 어흐어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교육.. 뭔가 명쾌한 책이 나왔다.

돈에 흔들리지 않는 아이로 키우려면 이 책을 읽어라!

라고 되어 있는데.. 글쎄...

어린 시절 터득한 돈에 대한 첫 감각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라는데, 그건 정말 그럴 것 같다.

내가 어렸을 적 단순히 모으는 게 대세였으니까....


이 책은 유아기부터 성년기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경제 습관 교과서이다.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는 것부터 슈퍼에서 물건을 사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기까지,

돈 문제는 우리 삶을 둘러싸고 평생을 함께하는 주제이다.

특히 팬데믹, 100세 시대 등 급변하고 있는 현재는 올바른 경제관념을 지니며

안정된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받고 있다.

또한 자금도 대물림 되기 때문에 나의 자녀들은 나보다는 나아지게 살게 하고픈 욕구도 한 몫 하고 있는 것 같다.


작가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경제자문위원이자 월스트리트 저녈리스트 등으로 일하며 수많은 부모와 자녀에게 조언해 온 30년 경력 미국 최고의 재정 전문가 베스 코블리너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돈 감각 있는 아이로 키우는 6단계 경제 교육법을 제시해준다.

알기 쉽게 유아, 초등, 중학생등의 생애주기별 6단계 경제교육을 알려주니 참고하기 좋은 것 같다.

일상에서 자녀의 경제관념을 일깨우는 습관부터 저축과 투자의 기본 지식,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경제 습관 등등 재정적인 삶에 관해 자녀에게 가르치지 않고 그 문제를 피하려고 하는 성향이 나에게도 있는데,

이제는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돈에 대한 생각을 어떡해 심어줘야 할지,

단순히 돈은 모으는 게 목적이 아니라,

투자하고, 또 베풀어야 한다는 게 최종목적이라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베푸는 건 나도 매우 잘 할 수 있는데, 투자가 문제이다.


막연하게 카더라하니.. 자녀에게 경제교육은 시켜야겠고,

또 그게 대한 자료가 없으니 너무 막연하고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 만하다.

뭔가 표지는 묵직한 내용 같으나, 내용은 어느 육아서처럼 어렵지 않게 잘 익힌다.

읽으면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건 무엇..????

우리 아이에게 경제교육 나는 잘 지키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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