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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의 여행 | 기본 카테고리 2021-01-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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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녕 미워했던 나의 두 번째 엄마

전은수 저
달꽃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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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엄마. 누구일까하고 생각했다. 아빠의 두번째 부인일까? 그렇지 않으면 누구를 이야기하는 걸까 궁금했다. 아버지의 엄마, 작가의 할머니이다.

엄마가 이 세상을 일찍 떠나고 난 후, 그녀를 보살펴준 사람은 아빠의 엄마, 그녀의 두번째 엄마, 할머니 였다.

작가는 상실감에 괴로워했다. 엄마는 왜 그녀에게서 일찍 떠나버렸는가, 그녀를 버렸는가 원망을 했다.

하지만 달리 생각했다. 그녀를 자식처럼 대해왔던 할머니와의, 두번째 엄마였던 할머니를 위해, 더 이상의 상실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더 추억을 남기고 싶어 여행을 떠난다.

그냥 여행에세이려니 했지만, 아니다. 상실에 대해 쓴 글이다. 아프지만 또 따뜻하다. 이미 겪었던 상실감을 더 이상 느끼고 싶지 않아 추억을 쌓아둔다.

할머니와의 여행, 캐나다, 코타키나발루. 인종차별이 있는 캐나다에서, 반딧불이가 있는 코타키나발루에서 할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그녀는 또다시 상실감을 느끼더라도 추억을 남겼으니 그토록 외롭지는 않을거다. 두번째 엄마와의 그 추억을. 그보다 더 따스함은 없을테니.


?? 책속으로:

여전히 ‘엄마’라는 단어는 내게 말 못 할 먹먹함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나는 평생 내 엄마를 제외한 누군가를 ‘엄마’라 여기지 못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에 이르러서야 나는 내게 두 번째 엄마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도서협찬 #안녕미워했던나의두번째엄마 #전은수 #달꽃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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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 | 기본 카테고리 2021-01-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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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홉스

리처드 턱 저/조무원 역
교유서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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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인민 주권과 국민 국가 이론에 혁명을 일으킨 정치철학자, 기하학이라는 도구로 세계를 설명하겠다는 야심을 품은 수학자, 인민을 국가 형성의 주체로 세운 사회 계약론의 설계자, 물리학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한 ‘독실한’ 유물론자, 모순으로 가득 찬 주장이 담긴 책을 써서 유럽 지식인 사회를 들끓게 한 인기 작가, 르네 데카르트, 로버트 보일, 존 월리스 같은 당대의 천재들과 치열하게 논쟁을 벌인 지식 세계의 악동, 토머스 홉스.

홉스는 90여 년에 이르는 길고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홉스의 어머니는 에스파냐 무적함대의 침략 소식에 공포에 질려 일곱 달 만에 아기를 조산했고, 홉스는 자신이 “공포와 쌍둥이로 태어났다.”고 말했다.

홉스의 삶은 전쟁과 혁명으로 가득 찼고, 공포가 늘 그를 운명처럼 따라다녔다. 청교도 혁명으로 내전이 발발하기 직전인 1641년에 찰스 1세에 반대하는 의회 세력을 피해 프랑스로 망명했는데, 이곳에서 대작 『리바이어던』을 집필했다.

망명 생활 10년 후, 프랑스 가톨릭 세력의 위협이 두려워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그로부터 15년 동안 영국 국교회 주교들은 홉스를 무신론자로 여겨 화형에 처하려 했다. 그를 둘러싼 논쟁은 끝이 없었다. 『리바이어던』과 『시민론』은 옥스퍼드대학 금서 목록에 올라 불태워졌다.

토목공학도가 정치철학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의 주인공 #홉스 ,루소, 로크 , 데카르트 ,헤겔,칸트 등에 대해 20년간 공부했다면 사람들은 믿을까.

학창시절 홉스를 떠올리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국가계약설" 일 것이다.

홉스는 우선 유물론을 추종하는 철학자였고 가장 중요한 학문적 성과로는 국가 계약설이 있다.

인간은 자연상태에서 "만인의 만인에대한 투쟁" 상태가 되는데 이말은 인간 개개인이 각자 무한 투쟁으로 생존경쟁을 펼치게 되는데 이것은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국민 각자가 자신의 천부적인 권리를 양보해서 국가에게 일부 통제하도록 맡기고, 세금을 내는 대신 국가는 그 국민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 생존의 기반을 제공한다는 논리이다.

또한 그는 수학적 요소를 중시, 자연 현상을 역학적, 양적 형식으로 파악함으로써 운동을 공간에 있어서의 역학적인 위치 변화로밖에 보지 못하였다.

결국 그의 이론은 베이컨이 물질에서 인지한 다양한 운동 형태를 부인하는 결과가 되었고, “감성이 그 화려함을 잃은”, “인간 혐오”의 유물론으로 되었다.

정치론에서는 인간의 자연 상태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 하여 이 무질서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국가가 계약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국가 계약설을 폈다.

이 계약은 1회에 한한 것으로 취소할 수 없다고 하여 절대주의적 군주제의 기초가 되었는데, 그의 역점을 국가 권력의 절대성에 두어, 이것은 17세기 영국 혁명을 이룩한 여러 계급의 이해에 합치할 만한 것으로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홉스에 대한 지식은 대략 이정도 일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홉스가 대면했던 문제가 인간의 이기적 본성이 아니라 세계의 불확실성과 그로 인해 초래되는 의견의 불일치라는 사실을 설파한다.

“홉스의 철학은 세계의 실제 모습을 우리가 경험한 방식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던 데카르트의 철학과 그 성격을 공유했으며, 이러한 강조는 특정 시기에 발전한 물리학의 가장 큰 성취가 지닌 주요한 특징이기도 했다. 하지만 홉스는 데카르트와 달리 정교한 신학적 가정들을 도입하지 않고서도 우리의 정신 외부에 있는 물리적 세계를 이해 가능하게 만들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리바이어던』이 홉스의 위대한 업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정치학 저서로서의 그 유별난 중요성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저자는 그 책의 핵심이 종교와 신념의 갈등을 종국적으로 끝내고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서 주권자가 종교적 교리까지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저자가 홉스를 해석하는 방식은 퀜틴 스키너를 중심으로 하는 일단의 사상사 연구 경향에 속한다.

학계에서 흔히 케임브리지 학파로 통칭하는 이들 연구자는 기존의 텍스트 중심의 해석이나 사회경제적 맥락을 중시하는 관점 등을 비판하고 사상가가 당대의 지적 맥락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의도를 가지고 무슨 말을 했는지 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러한 관점에 기초해 인문주의적 회의론과 갈릴레이로부터 시작된 근대 과학의 지적 맥락 속에서 홉스를 해석한다. 이러한 지적 맥락은 홉스가 처한 역사적 상황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가 마주한 지적인 문제들을 시사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홉스를 통해서 헌법을 제정하는 주체인 인민과 실제적인 정부의 활동이 근대 민주주의 정치에서 어떻게 구별되면서도 공존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것이다.

?? 책속으로:

물리적 세계에 대한 홉스의 가정들 중에서 내가 고려하고자 하는 둘째 사례는 빛의 본질에 대한 그의 관념이다.

홉스는 항상 빛에 대한 자신의 이론을 자랑스럽게 여겼는데, 이 이론과 정치 이론을 근대 사상에 대한 자신의 주된 공헌으로 삼았다.

우리가 본 바와 같이 광학(빛의 투과와 시각에 대한 분석)은 그가 지속적으로 되돌아갔던 주제였다.

빛에 대한 데카르트의 이론은 다시 한번 표적이 되었다. 데카르트는 우주가 어떤 광원들이 압력을 가하는 일련의 물질들로 가득차 있다고 믿었다.

#도서협찬 #고유서가 #홉스 #Hobbes #교유당서포터즈 #정치철학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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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힘 | 기본 카테고리 2021-01-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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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공저/손정숙 역
리더스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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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지혜와 지식이 응축되어 있는 삶과 깨달음의 산물이다.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 46까지 깨달음.

이 책은 자기 성공의 많은 부분이 책에 빚지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비밀스럽게 털어놓는 이야기와도 같다.

1년에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 사람, 평생 책 한권도 읽지 않은 사람도 이 세상에는 많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앞서가는 사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지닌 사람, 그로 인해 조직을 성장시키고 일하는 동료들을 웃게 하는 사람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책을 많이 읽는다는 점이다.

해마다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 가운데 양질을 책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정보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그래도 시간 절약을 위해서라도 좋은 책을 찾아 읽어야 한다.

이 책은 ‘인생을 바꾼 잊지 못할 책’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각계각층의 인물 46명의 인생 책과 그 변화의 여정이 담겨 있다.

작가, 변호사, 사업가, 방송 제작자부터 사지가 마비된 스포츠맨, 에이프런 큐레이터, 환경운동가, 동물행동학자, 홀로코스트 생존자 등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력만큼이나 이들이 추천하는 책들도 다양하다.

필자는 책을 읽다보면 맘에 드는 글들이 있다. 때로는 책에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두거나 아니면 노트나 수첩 등에 적어두었다.

좀 더 부지런한 경우에는 내가 갖고 있는 DB에 저장도 한다. 그렇게 모아 둔 내용에 내 생각을 덧붙여 가끔 글을 쓰곤 한다.

독서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독서가 성공으로 가는 열쇠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솔직하게 말하면 독서로 그렇게 될 수 있는지 많은 책을 읽었지만 나는 잘 모르겠다.

다만 나의경우엔 책이 있어 좋았고, 책이 있어 시간을 견딜 수 있었고, 삶을 지탱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전하는 인생에 관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삶에서 책을 읽는 즐거움과 심오한 통찰 그리고 영감 까지 두루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책속으로:

사람들은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아는 것은 우리가 그걸 사용하기 전까진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한다. 자동차는 시동을 걸고 운전하기 전까지는 교통수단이 아니듯이 말이다.

두려움을 몰아내는 것은 수시로 거듭해야 하는 결심의 과정이다. 처음에도, 두 번째와 세 번째에도 사랑을 선택하고 다시 한번 사랑을 선택하라. 날마다 그대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그대 가슴에 평화가 가득 차리라.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 #내인생을바꾼한권의책 #잭캔필드 #게이헨드릭스 #책 #글 #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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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비결 | 기본 카테고리 2021-01-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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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의 공부법

이재범(핑크팬더) 저
일상과이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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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재범 은 독서를 통해 인생이 달라졌다고 한다. 천여 권의 책을 읽으며 부와 재테크에 눈을 떠서 천천히 꾸준히 자산을 늘려가게 된 것이다.

이 책은 투자를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투알못을 위한 책이다.

“가난한 사람은 돈 걱정을 한다. 부자는 돈 생각을 한다. 이 차이는 크다. 돈이 없다고 걱정할 시간에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대부분 욕망만 갖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돈이 있다면 가족, 친척, 사회, 친목, 신앙에 얽힌 관계에 이르기까지 원활하게 유지하게 해주며, 돈이 없다면 이러한 모든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전도서(10장 19절)에 이런 말이 있다. ‘돈은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 결국 돈은 우리의 얼굴이자 인격이고 가치이자 권력이며 인간관계이다. 따라서 돈은 선택 조건이 아니라 무조건 벌어야 하고 많이 벌어야 하는 필수 조건이다.

이 책은 돈 공부를 제대로 해서 돈을 익히고 배우며, 진짜 부자들처럼 돈을 굴리고, 관리하여 앞으로의 삶은 돈의 굴레로부터 벗어난 경제적 자유인이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돈에 대하여 절실한 분들이나 돈에 대하여 제대로 된 공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썼다. 돈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꾸어 드리고, 돈에 대한 게으른 행동을 바꾸어 왜 돈을 벌어야 되는지 알려준다.

또한 돈 공부를 시작하여 어떻게 돈을 관리하고 행복을 추구해 나갈 것인지에 관하여 배워서, 필연적으로 다가올 노후에는 돈의 노예에서 돈의 주인이 되는 삶으로 이끈다.

재테크에 필요한 책을 읽고 나서 내용을 잊어버리거나 막상 투자할 때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므로 더욱 유용하게 다가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돈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은 이 책을 제대로 읽고 실천하다면 부자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

?? 책속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본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모색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이런 훈련을 해야만 투자할 자산이 저렴한지를 파악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상승할 것을 사는 것보다 싸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자산이라도 비싸게 사면 결국에는 실패한 투자가 된다.

#도서협찬 #부의공부법 #일상이상 #책리뷰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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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준비 | 기본 카테고리 2021-01-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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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고칸 메구미 저/오시연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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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가 언젠가 죽음을,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지나간 시간은 결코 다시 오지 않는다. 우리는 별생각 없이 ‘나중에’라고 말하며 지금을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지금 놓쳐버린 이 순간이 나중에 생각하면 가슴 시리도록 아픈 후회가 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말이다.”

이 책의 원제는 “人の看取りに接した看護師が敎える 後悔しない死の迎え方 “ 2018년도 일본에서 출간된 책이다.

이 책은 이별의 순간이 후회나 상처로 남지 않기 위해 알아둬야 할 '죽음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16년간 간호사로서 1000명이 넘는 환자의 마지막을 함께한 저자는 이 책에서 갑작스러운 사고사, 오랜 간병 끝의 이별, 자살, 고독사 등 의료 현장에서 지켜본 다양한 죽음의 민낯을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책에서 ‘좋은 죽음’이란 게 있냐는 질문에 저자는 “좋은 죽음이란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존엄을 유지한 채, 고통 없이 죽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우리 모두는 구체적으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삶의 방식은 결정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고, 생을 매듭짓는 순간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생과 사의 경계에서 마주한 수많은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에 대처하는 다양한 태도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우리들에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죽음’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건넨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자 는 아내의 죽음에도 춤을 춘 사람이다.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미친놈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는 죽음 조차 초월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아내의 죽음에도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수 있었던 것이다.

죽음은 계절의 순환같이 일종의 변화이며 다시 무로 돌아가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앞으로 가장 소중한 사람과 뜻하지 않는 이별을 해야할 시기가 있을 것이다.

인생의 생과 사는 계절의 순환과 같아서 봄이 오면 여름이, 가을이 오면 겨울이 오듯 그것도 하나의 대자연의 순리와 같다. 그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진정한 마음의 위안을 얻지 않을까.

죽음을 늘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막상 그때가 되면 초연하게, 현실적으로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그만큼 매 순간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죽을 때가 되어서도 후회가 남지 않는다.

나 자신은 물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언젠가 죽게 될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 책속으로:

나는 그 사람을 잊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하고 떠올리는 것이 최대의 애도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설령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해서 더 이상 ‘부모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커다란 불효다’라는 말의 표면적인 해석에 얽매여 후회하지 말자. 불효자라는 말에 짓눌려 있던 마음을 비우고, 후회라는 이름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도 괜찮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 #천개의죽음이내게말해준것들 #고칸메구미 #오시연 #웅진지식하우스 #죽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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