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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 기본 카테고리 2020-10-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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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공부하는 뇌

다니엘 G. 에이멘 저/김성훈 역
반니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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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찰력이 넘치는 올해 최고의 공부법에 관한 책.

군대에서 시쳇말로 하는 말이 있다. 열심히 해서는 안되고 잘해야 된다. 공부법도 비슷하다.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오르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공부법을 제대로 몰라서 그렇다.

공부하는 뇌 ?? , 천재들은 필자 처럼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집요하고 의지가 강하고 정해진 루틴을 좋아하고 의심이 많다.

늘 생각에 사로잡혀 있고 과거의 상처에 집착한다.

인간들이 잘못하는 것이 눈에 들어오고 사람들의 생각에 반대를 잘하고 논쟁적이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없다.

반대로 머리가 아메바 ?? 수준의 인간일 수록 소심하고 주변눈치를 살피면서 좋은게 좋은거라면서 어디가서 말도 못하면서 자신은 사람들과 대인관계를 잘 한다고 착각한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삼삼오오 모여 뒷담화는 잘하고 허황된 말을 잘 퍼트린다.)

하지만 실망하지 마라. 이 책을 읽고 실천하면 둔재도 천재로 만들어주는 비법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된 도구와 전략으로 무장하면 ‘더 열심히’가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명확한 목표가 없는 막연한 공부에 더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것을 학습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학습한 기술은 학생시절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는 한 평생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이런 기술에 통달하면 성적과 자신감, 나아가 사회생활까지도 발전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공부하는 방법이 나쁜 사람, 공부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사람, 뇌의 과학적 원리를 모르는 모든 사람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책속으로:

성공을 준비할 때는 잘 짜인 계획에 따라 위험을 감수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능력에 자신이 있는 경우라면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은 학업목표를 향해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다.

하지만 위험에 도전해 승리를 맛보는 경험을 쌓지 않고는 그런 자신감을 얻을 수 없다. 스스로를 운에 맡겨보지 않고는 자신의 능력을 알 길이 없다.

내가 정답을 아는 상황에서 다른 학생이나 선생님이 제시한 답이 이상할 때 문제를 제기해 그것을 바로잡는 순간 자신감이 쌓일 것이다.

#공부하는뇌 #기억력 #집중력 #학습속도 #강추책 #공부의신 #공부법 #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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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번역가 | 기본 카테고리 2020-10-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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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서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노경아,김지윤,김희정,조민경,박소현 공저
세나북스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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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번역가의 기쁨과 슬픔이 있는 세계

“출판 번역가는 작업 기간이 비교적 길고 작업 분량도 많기 때문에 자기관리를 잘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래서 꾸준하고 성실한 태도가 중요하다.

출판 번역가가 되고 싶다면 아무리 일하기 싫은 날이라도 자신을 잘 다독여 일정 분량의 번역은 소화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


이 책은 5명의 여성번역가 가 쓴 책이다 ( 한 분이라도 나같은 멋진 남자가 있었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도서 번역을 사랑하는 번역가들의 인생 이야기이자 가장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즐겁게 일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 5명은 아래와 같다.


1.저자 : #노경아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한 뒤 10년간 유통회사에서 일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뒤늦게 들어섰다. 지금까지 10년간 인문, 자기계발, 경제ㆍ경영ㆍ마케팅, 가정ㆍ생활, 인테리어, 건강에 관한 도서를 70권 이상 번역했으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작가의 문학 작품을 연속으로 번역하는 것이 앞으로의 꿈이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사랑하며 숨 가쁜 발췌 번역을 즐긴다. 낭만 결핍 중년 남자, 질풍노도 중2 아들과 함께 열심히 성장하는 중. 대표 역서로 『오스만 제국』, 『도쿄의 서점』,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경제학』, 『나이 든 나와 살아가는 법』이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PGJOICE

2. 저자 : #김지윤

우연히 알게 된 번역의 매력에 푹 빠져 이제는 매일 번역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 철학서, 심리학서, 정신의학서 등 인문학 서적을 두루 옮긴다.

원문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번역을 추구하면서도 저자의 그림에 지나치게 색을 덧입히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방인-세계의 변방을 여행하다』,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 여유롭고 느긋한 엄마』, 『그렇다면, 칸트를 추천합니다』, 『여자아이는 정말 핑크를 좋아할까』, 『민감한 나로 사는 법』, 『카를 융, 인간의 이해』, 『애착은 어떻게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가』,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 수업』, 『혼자가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등이 있다.

인스타 @HAKOCHING

블로그 BLOG.NAVER.COM/YEYEJAPAN


3. 저자 : #김희정

글 쓰는 번역가. 언어와 언어 사이를 노닐며 오래도록 글을 읽고 쓰고 옮기고 싶은 활자 중독자다. 대학 졸업 후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다가 나의 하루가 조금 더 좋아지는 일을 찾고 싶어 과감히 퇴사하고 자유기고가로 전향했다. 이후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중국어와의 기나긴 인연으로 현재 출판 및 영상 등 중국 문화를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친애하는 아르키메데스』, 『진혼』(재번역),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등이 있으며 공저로 『칼럼니스트로 먹고살기』를 썼다.

블로그 BLOG.NAVER.COM/WRITER_JAY

4. 저자 : #조민경

취미로 시작한 일본어가 일상이 된 일본어 번역가. 출판 번역으로 시작하여 산업 번역으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다양한 분야의 서적 등을 통해 독자와 만나는 것이 인생의 낙인 자타공인 집순이. 역서로는 『리듬 식사 다이어트』, 『맛있는 산행기』, 『이윽고 사랑하는 비비 레인』 등이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MINISM902

5. 저자 : #박소현

어느 날 문득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 취미를 직업으로 삼게 된 11년 차 일본 만화 번역가. 1,300권이 넘는 만화와 약간의 로맨스 소설을 번역했다. 만화, 애니, 음식, 커피, 홍차, 와인, 여행, 스포츠, 고양이…. 관심의 폭은 넓어도 깊이가 깊지 않아 전문가는 못 되지만, 각종 장르의 만화 번역에는 최적화되어 있다고 자부하는 준 오타쿠.

만화 같은 계기로 운명처럼 만화 번역의 길에 들어서서 만화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래오래 만화와 함께하는 삶을 이어가 만화 업계 최고령 번역가의 기록을 세우고 싶은 꿈을 간직하고 있다.

#도서번역가 는 책을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직업은 없어 보인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매일매일 내 인생이 조금씩 더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집중하고 집요하게 매달려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낀다는 도서 번역가는 멋진 전문직이다.

이 책에서 5명 그녀들의 이야기는 번역가를 지망하는 사람에게는 정보와 희망을 주고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지만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책이다.

번역가를 꿈꾸는 학생,직장인들에게 필독서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마지막으로 《논어》 학이편에는 이런글이 있다

“배우고 때에 맞춰 이를 실천하니 이 아니 즐거운가! 벗이 먼 지방으로부터 찾아온다면 즐겁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아쉬워하지 않는다면 군자가 아니겠는가." 이 구절이 가장 먼저 실린 이유는? 배움의 중요성일 것이다.

늘 배우는 자세로 삶을 꾸려 가야한다. 배우는 것은 즐겁다. 내가 부족한 것은 배움으로 채우려는 마음이 크다. 나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

‘子'曰... '자'왈...
'공자(孔子·공부자孔夫子,공구孔丘·중니仲尼)'께서 말씀하시기를...

知之者 不如好之者 지지자 불여호지자
무엇을 알기만 하는 것(사람)은 그것을(之) 좋아하는 것(사람)보다는 못하고, 알기만 하는 것(사람)보다는 좋아하는 것(사람)이 더 낫고,조금 알기만 하는 사람은 그 일을 능숙(能熟)하게 잘 하는 이보다는 못하고, 도(道:之)를 알기만 하는 것은 도(道:之)를 좋아하는 것만 못하다.

好之者 不如樂之者 호지자 불여락지자
좋아하기만 하는 것(사람)은 그것을(之) 즐기는 것(사람)보다는 못하다. 좋아하기만 하는 것(사람)보다는 즐기는 것(사람)이 더 낫다.

능숙(能熟)하게 잘 할 줄 아는 사람도 (자신의 취미趣味와 적성適性에 맞아) 좋아서 즐기며 하는 이보다는 못하다.

?? 책속으로:

매일 조금이라도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고 시간에 메이지 않으면 안 되지만 그 모든 것이 기꺼울 만큼 재미있다. 가장 좋은 점은 가심비가 높아서인지 매일매일 내 인생이 조금씩 더 마음에 든다는 것이다.

#도서번역가의세계로초대합니다 #번역가 #세나북스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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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 기본 카테고리 2020-10-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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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박춘근 저
크레파스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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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 공학부 출신으로 유심히 읽어본 책이다. ‘에너지 전쟁'을 치루고 있다는 사실 이제 우리들도 잘 알것이다.

화석 에너지도 고갈 위기에 처해 있고 화석 에너지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우리 지구의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미세먼지, 이상기후 현상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부족한 에너지 자원을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
새로운 에너지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지구와 생명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우리 삶을 지탱하는 '에너지와 그로 인한 에너지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지구와 생명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에너지 공학자란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에너지와 연료를 생산하고 연구하는 사람을 말한다. 미래의 직업으로 너무 좋을 것 같다.

에너지 공학자들 가우데 집중을 받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에너지 하베스킹 전문가이다.

에너지 하베스킹이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거나 소모되는 에너지를 모아 전력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일상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쓸 수 있다면 환경도 보호할 수 있고 너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간과했던 에너지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에너지와 우리 삶의 상관관계를 들여다본다.

특히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현장의 이야기를 다뤄 에너지가 우리 삶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실감하게 해주고, 이 안에서 우리의 오늘을 읽고 내일을 바라보게 한다. 이밖에도 에너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 책속으로:


에너지프로슈머는 에너지(Energy)와 프로슈머(Prosumer)로 이뤄진 용어다. 프로슈머(Prosumer)는 생산자를 뜻하는Consumer의 합성어다.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제3의 물결》에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따라서 에너지프로슈머란 ‘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라고 정의하면 된다.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박춘근 #크레파스북 #책 #글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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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철학 | 기본 카테고리 2020-10-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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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MUJI 무인양품의 생각과 말

양품계획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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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은 1980년에 설립된 일본의 생활용품, 의류, 가구, 학용품, 식품 브랜드 회사이다.

"매우 합리적인 공정을 통해 생성된 제품은 매우 간결합니다"라는 회사 설립 목적에 맞게 정확하고 간결한 제품을 추구하는 의류, 식품, 문구, 생활용품 브랜드다.

경영전략의 권위자인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교수는 “전략이란 무엇을 하지 않을지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작정 다양한 사업을 추구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2001년 위기에 처했던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 ‘무인양품’을 구한 것도 ‘무인양품답지 않은 것’을 포기하는 지혜였다.

“명료하고 자신감 넘치는 , ‘이것으로 충분하다’를 실현하는 것이 무인양품이 비전입니다. 지구 차원에서 소비시대의 미래를 관통하는 시점을 갖고 최적의 소재와 제조 방법, 그리고 태도를 모색하면서 지혜의 삶을 형태로 드러내고자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구나!’라고 공감. 납득하고 이성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을 통해 무인양품은 생활의 ‘기본’과 ‘보편’을 계속 제시하고 합니다.”

“세상을 위해 제대로 기능하며 사용하는 이에게 기쁨을 전달하는,
브랜드의 역할은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 주식회사 양품계획 가나이 마사아키 회장

소비자와 공감하고 세상을 위해 물건을 만드는 기업 정말 멋있다. 일본 기업이지만 우리나라 기업도 배울 점이 많은 들어 있는 책이다. 반일 감정이 남아있는 우리나라 사람도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 책이다.

이 책은 무인양품의 40년 경영 철학을 브랜드의 입으로 직접 공개한 최초의 책으로 탄생의 원점부터 철학을 이루는 핵심 키워드, 기획과 발상, 조직문화를 아우르며 구성원들에게만 공유해온 내용에 더해 앞으로의 일과 비전,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까지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오롯이 담겼다.

무인양품이 기획하는 방식을 잘 들여다보면, 왜 무(無)의 정체성을 갖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 힌트는 서로 다른 부서의 사람들이 팀을 이뤄 소비자의 집을 방문해 서로 다른 관점으로 소비자의 생활을 관찰하는 ‘유저 옵저베이션’ 시스템에 있다.

어떤 집에서든 어떤 물건과도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으려면 필연적으로 기능과 장식을 덜어내고 본질만 취해야 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민하는 경영자, 마케터들은 물론 코로나라는 충격으로 일상이 더욱 소중해진 지금 앞으로의 삶의 태도, 보다 나은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생각을 전환해보는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일본 경영전략 전문가인 구스노키 겐은 이렇게 말한다. “무인양품은 흰밥과 같다. 흰밥 자체로만 보면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여러 반찬과 함께 어우러져 근사한 맛을 낸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 책속으로:

‘뺄셈의 디자인’, 팔기 위한 장식이나 지나친 부분 등 낭비 요소를 생활자의 시점에서 점점 줄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상품은 어떤 특징도 없는 ‘물 같은, 공기 같은’ 표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어떻게 MUJI는 기호가 서로 다른 나라들에서 같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죠?” 대답은 ‘물’을 팔기 때문입니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 #무인양품의생각과말 #양품계획 #웅진지식하우스 #추천책 #책 #글 #경영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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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법 | 기본 카테고리 2020-10-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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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이오타 다쓰나리 저/민혜진 역
동양북스(동양books)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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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는 속담은 누구나 알것이다.

이 책은 아부를 하지 않고도 연봉을 높여주는 36가지의 호감대화법을 우리에게 알토랑 같은 정보를 알려준다.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 책에 주목해야 한다.

옛 속담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 옛날 어느 마을에 어마어마하게 큰 부자가 살았는데, 어째 심보가 약간 뒤틀렸네그려. 자기는 빈둥빈둥 놀아도 곳간에 가득 찬 돈이 노는 꼴은 못 보겠거든.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아쉬운 사람에게 돈 꿔 주고 비싼 이자 받아먹는 거였지. 아, 그런데 해보니 재미가 쏠쏠하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에 사는 갖바치(가죽 신을 만들어 파는 사람)가 찾아왔어. 가죽신을 만들어 팔려면 가죽을 사야 하는데, 돈이 모자랐던 모양이야.

“김 부자 어른, 백 냥만 꿔 주십시오. 이자까지 붙여 갚겠습니다.”
이자까지 쳐 준다는데 김 부자가 마다할 리 없지. 더구나 성실하기로 소문난 갖바치인데, 부자는 주저 없이 백 냥을 내주었단다.

“알았네. 내 꿔 줌세.”

그런데 다음 날, 소문을 듣고 이웃 마을의 술주정뱅이도 부자를 찾아왔어.

“김 부자 어른! 나도 돈 백 냥만 꿔 주쇼. 돈은 이자 붙여 꼭 갚으리다.”

이왕 시작한 돈놀이, 호랑이면 어떻고 부지깽이면 어때. 이놈 저놈 꿔 주고 이자만 두둑하니 챙기면 그만이지. 부자는 이번에도 냉큼 돈을 내 주었어. 술주정뱅이는 찰강찰강 돈을 흔들며 사라졌지.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약속한 기한이 되었어. 아, 그런데 돈 가지고 오는 놈이 한 놈도 없네 그려. 목을 빼고 기다리다 못해 대문 앞에 서서 기다려도 돈 빌려 간 놈들은 코빼기도 안 비치는 거야.

“이런 괘씸한 놈들을 보았나! 내 당장 찾아가 돈을 받아 와야지.”
참다 못한 부자는 먼저 술주정뱅이를 찾아갔어. 그런데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술주정뱅이 하는 꼴이 아주 기가 막혀.

“흥, 이 양반이 떼어 먹히고만 살았나! 그깟 백 냥, 생기면 언제라도 갚으면 될 거 아뇨!”

딸꾹딸꾹, 되레 역정을 내는 거야. 부자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

“예끼, 이놈아! 낼모레까지 안 갚으면 감옥 갈 준비나 하거라!”
엄포를 놓고, 욕까지 한 바가지 퍼부어도 성이 가시질 않네. 부자는 씩씩거리며 그 길로 갖바치네 집으로 쳐들어갔어.

갖바치는 버선발로 뛰어나와 부자를 맞았지. 하지만 부자는 다짜고짜 고함부터 질렀어.

“이 날강도 같은 녀석, 허튼 수작 말고 돈부터 내놔!”

소리를 질러 놓고 보니 갖바치 얼굴을 보기가 조금 민망하네. 병드신 어머니를 모시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죄송합니다, 어르신. 빌려 주신 돈으로 가죽신을 만들어 팔았지만 아직 돈 갚을 처지가 못 돼서······. 하지만 열심히 장사해서 나흘 뒤에는 꼭 갚겠습니다!”

사정하는 태도가 어찌나 정중한지, 하마터면 안 갚아도 된다는 말이 툭 튀어나올 뻔했어. 심보 고약한 김 부자 입에서 말이야.

“열심히 해도 처지가 안 된다니 어쩌겠나. 없는 돈을 쥐어짠다고 나올 리도 없고. 돈은 천천히 갚아도 되니 장사나 열심히 하게.”
이러고 그냥 나왔다지 뭐야. 내일은 서쪽에서 해가 뜨려나 어쩔라나. >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말하지 않겠다. 이 책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사람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화제를 쉽게 던질 수 있는 비법이 담겨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상사를 만났을 때 일 초가 일 년처럼 느껴진다면, 거래처 사람과의 미팅이 있는 날마다 밤잠을 설친다면, 일은 열심히 하는데 어쩐지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부족한 사회성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이 책이 소개하는 간단한 법칙과 기술만 터득한다면 능수능란하게 말을 잘해서 떼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말 한마디가 부족해서 손해 보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 책속으로:

잡담을 할 때에는 서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를 계속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질문을 한다면 ‘WHY(왜)’가 아니라 ‘HOW(어떻게)’에 유념하세요.

예를 들면 ‘깜빡 졸다가 종점까지 가버렸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한 번도 안 깼어요?’, ‘눈 떴을 때 깜짝 놀랐겠네요?’라고 물어보세요. ‘피망은 딱 질색이에요’라는 말에는 ‘얼마나 싫어하세요?’라고 질문하면 ‘잘게 썰어도 바로 알아챌 정도로 질색이에요’, ‘익힌 건 괜찮은데 샐러드에 들어간 생피망은 못 먹어요’ 등 대답할 거리가 풍부해집니다.

#한마디먼저건넸을뿐인데 #동양북스 #이오타다쓰나리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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