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꽃혜의 향기로운 책장
http://blog.yes24.com/mystart25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꽃혜
꽃혜의 향기로운 책장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12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모여랏!리뷰
나의 메모
냠냠맛집스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18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안녕하세요~ 행키입니.. 
wkfg qhrh rkqlske 
새로운 글
오늘 25 | 전체 8746
2012-02-17 개설

2018-09 의 전체보기
[프랑스소설] 회색노트 : 로제 마르탱 뒤 가르 | 모여랏!리뷰 2018-09-02 16:58
http://blog.yes24.com/document/1065160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회색 노트

로제 마르탱 뒤 가르 저/정지영 역
민음사 | 2018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파리에서 마르세유까지,
예민한 두 사춘기 소년이 벌인 일주일간의 가출 사건


작고 귀여운 크기 때문에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며 야금야금 아껴 읽어내려 갔던 책이다. 얇은 책의 두께와는 반대로 회색 노트가 품고 있는 문장들은 결코 얇지 않았다. 사춘기 두 소년의 가출로 인해 시작되는 이 소설은 사실 8부로 집필된 대하소설 '티보가의 사람들' 중 그 시작을 알리는 1부 소설의 첫 번째 이야기이다.
1922년부터 집필한 '티보가의 사람들'은 1부 회색노트, 2부 소년원, 3부 아름다운 계절, 4부 진찰, 5부 라 소렐리나, 6부 아버지의 죽음, 7부 1914년 여름, 8부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는 소설로 1936년 발표한 작품인 1914년 여름으로 노벨 문학상을 그에게 안겨준다.


두 사람은 얼마 동안 서로 멍하게 얼굴을 마주 보았다. 그러나 서로 상대방을 눈여겨보는 것은 아니었다. 두 사람은 각자 자기 생각의 비약을 좇고 있었다. / P.23


소녀는 그를 쳐다보았다. 그는 바로 그 순간에 소녀의 눈빛에서 읽는 것을 결코 잊을 수가 없었다. 그 속에는 온갖 격려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 이미 강인해진 내면의 생활, 그리고 그러한 고독 속에서의 비탄, 이런 것들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동요를 느껴 시선을 떨구었다. / P.30


밤의 깊은 곳으로부터 한 겹의 드넓은 빛이 그를 향해 올라오다가 이윽고 그 장밋빛 광채는 온 하늘을 가득 채우며 빛났다. 자연 전체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었다. 헤아릴 수 없이 무수한 분자들이 아침 대기 속에서 즐겁게 반짝이고 있었다. / p.67


성장소설인 회색 노트는 가톨릭교도인 티보가 사람들과 신교도인 드 퐁타냉가 사람들을 교차로 보여주면서 두 소년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비교적 자유로운 가정 환경의 다니엘 퐁타냉, 엄격하고 규율을 강조하는 집안의 자크 티보
14살 두 소년은 그들의 생각과 감정 마음속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옮겨 적은 회색 노트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어 주면서 섬세한 감정들을 공유한다. 그러는 도중 그 회색 노트가 교사들로 인해 발각되어 버렸고, 그 일로 인해 두 소년은 사라져버린다. 충동적으로 결정한 가출, 사춘기 열병으로 인해서 일까? 그들만의 세상은 모든 중심이 우정이란 감정으로 인해 움직였고, 선택 또한 그러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나 또한 어른들의 편견 가득한 시선으로 그들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보이는 사실보다 자신의 아들을 더 믿어주었던 다니엘의 어머니와 자신이 만들어 놓은 규율과 기준에 못 미친다 하여 천덕꾸러기 취급을 하는 자크의 아버지
가출 후 두 집안이 보여준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학교와 사회 그리고 가정에서조차 자유롭게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하게 내버려 두지 않았다. 어른들의 생각과 규범 안에 가두고, 벗어나려 하면 부적격자로 찍힌 찍어 버린다. 그 때문에 두 소년은 가출을 감행하게 된 건 아닐까?


"그 녀석이 얼마나 대단한 위선자인지 모르고 계십니까? 늘 그랬듯이 입을 다물고 있었어요!" / P.11
"그 퐁타냉과 같은 나쁜 녀석들은 어떤 특별한 시설에다 수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애들이 그런 영향을 받도록 그대로 두어서야 되겠습니까?" / P.33

"여러분, 저는 단 한 줄도 읽지 않겠어요. 그 애의 비밀이 여러 사람 앞에서, 그 애 모르게 폭로되고, 그 애에게는 변명할 여지조차 남겨 주지 않다니요! 전 그 애에게 이런 대우를 받도록 가르치지는 않았습니다. " / P.38~39


14살, 우리나라로 따지면 중학생인 그들의 심오한 정신세계와 문장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그리고,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을 확인 시켜주듯 그들의 고생스러운 가출 생활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린 시절 세상은 친구로 인해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즐거움도 배우고,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된 다툼이나 시기 질투라는 감정도 배워가며, 위로도 받고 상처도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조금 더 나이를 먹으면 그 세상은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이한다. 세상엔 다른 사람으로 인해 온전히 채워지는 외로움과 위로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영원한 같은 위치, 감정으로 유지되는 관계도 없다. 자크에게 자신만의 비밀이 생긴 다니엘처럼 말이다.


아! 나의 마음이 메마르지 않기를! 나는 생활이 나의 마음과 감각을 무디게 할까 봐 두려워. 나는 나이를 먹고 있어. (..)
모든 것을 갉아먹는 '회의'가 때때로 나를 삼켜 버려. 아! 어째서 이성으로 따지는 대신에 우리 마음의 온 힘을 다해서 살아가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해! / p.76

내 마음속에서 끊어 오르는 이 열정을 모든 면에서 나를 이해해 주는 어떤 사람의 마음속에 쏟아 넣고 싶다고 생각해 왔어. / p.83


안녕, 친구여, 안녕!
그자들이 나를 너무 불행하게 만들고 너무 괴롭히면 난 자살해 버리겠어. 그때는 내가 일부러 자살했다는 것을, 그들 때문에 내가 죽었다는 것을 그들에게 말해 줘! 하지만 난 그들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도! 그러나 저세상의 문턱에서 내가 마지막으로 생각할 사람은, 친구여, 그건 너일 거야! 안녕! / p.161


자크가 보내는 편지로 마무리되는 회색 노트 그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으며, 또 어떤 성장통을 겪으며 어떤 어른이 되었는지 궁금해졌다.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읽히는 책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았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처세술/자기계발] 지금부터 할 말은 좀 하겠습니다 : 유키 유 | 모여랏!리뷰 2018-09-02 15:51
http://blog.yes24.com/document/1065143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지금부터 할 말은 좀 하겠습니다

유키 유 저/오민혜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예의 없는 사람이란 말을 듣더라도, 그 관계가 불편해지더라도 참고, 무시해버리고, 외면하는 태도를 보여선 안된다. 내가 우선시해야 하는 건 상처투성이가 된 내마음을 지켜내는 것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소소한 반격의 힘!

가만히 있으면 진짜 가마니로 봅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깨닫게 된 게 있다. 업무적인 스트레스보다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나를 더 힘들게 한다는 것이다. 매일 봐야 하는 사람이니깐, 좋은 게 좋은 거니깐, 참고 또 참았고, 무던해지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그때.
처음 하는 사회생활이 다 그렇지, 그런 사람에게 마구 휘둘리면서도 한 번도 내 감정에 솔직해지지 못하고, 내 기분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지도 못했다. 그게 어른의 세계라 생각했었다. 그때는!


좋은 사람인 척 계속 연기하는 것은 장점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러니 부당하게 취급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어느 정도 저항할 필요가 있습니다. / P.29


자의로 타의로 우리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모든 문제들에 날을 세우고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지만, 우쭐거리며 내뱉는 비아냥거림, 인격모독, 지나친 비방 등 나와 관련된 일이라면 예의 없는 사람이란 말을 듣더라도, 그 관계가 불편해지더라도 그저 참고, 무시해버리고, 외면하는 태도를 보여선 안된다. 내가 우선시해야 하는 건 그 관계로 인해 상처투성이가 된 내 마음을 지켜내는 것이다. 무례한 사람들로부터!


마음속에 '이 이상은 허용할 수 없어'하고 선을 그어놓으세요. 그다음 상대가 그 선을 넘으면 망설임 없이 반격에 나서야 합니다.
/ P.72


일본의 정신과 의사 유키유가 심리학을 기반으로 예의 바르게 한방 먹이는 법, 무례한 상대를 입 다물게 만드는 반격의 기술을 유쾌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있는 책이다. 세계의 유명한 실험과 사례들을 추적해서 찾아낸 반사, 분산, 질문, 연기, 피드배 전술 등을 기반으로 상대의 공격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29가지의 대화의 기술이 담겨있는데 단, 일본 정서와 문화를 그 예시로 들고 있기 때문에 살짝 공감대 형성이 어렵거나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존재하긴 했다.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현명한 방법
1. '슬그머니, 재빠르게, 살짝' 빈틈을 파고드는 소소한 반격
2. '살살' 구슬려서 작은 타격을 입히는 심리전
3. 나의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상대의 공격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게릴라' 전술
 
반격에 성공했을 때 선을 지켜라
나에게 무례한 사람에겐 당하지 말고, 반격할 수 있는 방법과 똑똑하고, 지혜롭게 할 말은 하면서도 좋은 사람으로 남는 법까지 습득할 수 있다. 나에게 무례한 사람들의 공격에 대처하는 대화기술과 반격술을 익혔다고, 상대를 인정사정 밀어붙이는 건 오히려 새로운 공격 기회를 제공할 뿐이라고 한다. 결코 누군가를 쓰러뜨리기 위한 반격술이 아니라, 내 마음을 지키면서 나답게 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비법서 같은 것이다. 무림의 고수는 함부로 나서서 실력을 뽐내지 않는다. 적절한 순간에 나타나 일을 해결하는 것처럼 말이다.


살다 보면 서로 악의가 없어도 입장이나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말싸움이 벌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나요? 그래야만 진정한 의미에서 누구와의 문제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소통 능력을 갖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P.201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다이어트/자기계발] 자기최면 다이어트 : 얀 베커 | 모여랏!리뷰 2018-09-02 14:42
http://blog.yes24.com/document/1065126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자기최면 다이어트

얀 베커 저/한윤진 역
쌤앤파커스 | 2018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 방법이라면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내 주변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과 소음들에 대해서도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다이어트는 몸이 아니라 뇌가 하는 것이다


새해 계획을 세울 때 빼먹지 않은 목표 중 하나이고, 여름이 다가오거나 특별한 일을 앞두고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 본 사람은 없다는 다이어트! 나는 올해도 다이어트를 외쳤었다. 효과가 있다는 방법이 있다면 솔깃해져 도전을 해 본 적도 있었지만, 살짝 감량은 있었지만, 결과는 요요님과의 재회! 식이요법 8, 운동이 2이라고 하지만,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는 나는 다이어트에 큰 욕심을 버리게 됐다. 그저 건강을 챙기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던 중 읽게 된 자기최면 다이어트
보통 다이어트 서적이라고 하면 식단과 운동이 기본인데, 이 책은 그런 내용은 하나도 없다.
대신 걱정 없이 맛있게 먹으면서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고 인생을 즐기면서도 건강하고 날씬하게 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보다 더 솔깃한 말이 또 있을까?


쉬움 주의! 꿈꿔왔던 '워너비 몸매'로 바꿔줄 자기최면 다이어트의 퍼펙트 솔루션

1. 다이어트의 시작은 뇌! 생각이 몸을 바꾼다.
2. 잠재의식에 새겨진 습관부터 싹 바꾼다.
3. 집중과 명상으로 몸의 주도권을 되찾는다.
4.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의 만족감!
5. 살찌는 주범, 스트레스! 최면으로 해소한다.
6. 잠들기 전 딱 10분만! 최면 음원이면 된다.


독일 최고의 최면술사이자 독일 및 유럽 전역을 사로잡은 얀 베커는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스포츠, 정치,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면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코칭과 상담을 했다고 한다.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거는 자기최면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그!
최면하면 내가 떠올린 건 "레드썬" 인데, 혼자서 최면이라니? 머릿속엔 물음표가 하나둘씩 둥둥 떠다니기 시작했다.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목표 달성을 위한 모든 행동의 전제 조건이다. / p.26


지금은 이것만 떠올려라. "난 너무 뚱뚱해"라고 푸념하고 낙담하는 사람은 절대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는 것은 변화를 위한 시작이다. /p.30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뭔가를 제한하고 금지해서 얻어낸 것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오히려 기대했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 P.46


다이어트의 시작은 현재의 나를 인정하는 것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해 주면 다이어트 따위 하지 않아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 간단한 게 잘 지켜지지 않아 문제일 뿐이고, 다이어트에 성공해 체중을 줄였다 해도,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찾아오는 요요! 조사해 보니 감량 후 3년이 지나면 70~80%, 5년 후엔 많은 사람들이 그전 몸무게로 돌아갔거나, 체중이 더 증가했다고 한다. 영원히 지속되는 다이어트는 없기 때문이다. 방법을 알고 있어도 실패하고 성공했다 하더라도 시간이 흐른 후에 유지하기 힘든 건 살아가며 본인도 모르게 쌓인 사소한 습관, 잠재의식 속 조건 반사 때문이다. 그래서 의식하지 않으면 본인도 모르게 그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간식에 아무 생각 없이 손이 가고, 스트레스엔 달달한 음식을 찾고, 날씨를 탓하거나 기분을 탓하며 음식을 먹는 행위, 친구와 차 한잔하며 무심코 먹는 디저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 모든 잠재의식에 새겨진 습관들을 다시 프로그래밍해서 바꿔 주는 게 바로, 최면이라고 말하는 작가.


생각을 바꾸는 최면
1. '왜 이렇게 살이 쪘지? 꼴도 보기 싫어'처럼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순간 '멈춤'이라고 쓰인 빨간 표지판을 떠올린다.
2. 머릿속으로 '삭제'라는 단어를 최소한 3회 이상 반복한다.
3. 오직 호흡에만 집중한다. 숨이 코로 들어와 폐를 가득 채우고 몸의 곳곳으로 퍼진 뒤 다시 코를 통해 나오는 과정을 천천히 느낀다.
4. 자꾸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이고 새로운 방향으로 바꾼다. '난 너무 뚱뚱해'라는 생각을 '지금 모습은 중요하지 않아. 곧 날씬해질 테니까'로 바꾸는 것이다.
5. 머릿속에 떠올린 새로운 생각을 20회 이상 반복한다. 가능하면 소리 내 말한다.
6. 다시 호흡에 집중한다.
7. 최소 30초 이상 미소를 지어본다.


내가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더 좋아지고 있다!


자기최면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상태인지, 스트레스받는 게 무엇인지, 본인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 비법이라면 비법이다. 무턱대고 이렇게 하면 한 달에 몇 킬로 감량이라는 혹하는 문구보다 더 호기심을 자극했던 건, 이 방법이라면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내 주변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과 소음들에 대해서도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새로운 관점이 생겨서이다. 비록, 당장 해결책을 주는 방법도 아니고, 당장의 효과를 확인할 수도 없지만, 세상 모든 일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이 방법 또한 노력이 필요하다. 내면의 평화 역시 쉽게 얻어지지 않으니  (inner peace! 갑자기 쿵푸 팬더 포가 생각이 단다.)

놀라운 말의 힘! 그 힘을 믿고, 자신을 믿는 법을 연습하다 보면,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이 책은, 다이어트 책이지만, 크게 보면, 내 마음을 다스리는 비법서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라는 확신이다. 딱 한 번만 제대로 체감하면 멋지고 행복으로 가득 찬 인생의 열쇠를 손에 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면 인생이란 긴 여정에서 갑자기 몰아친 시련이라는 파도에도 이리저리 요동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서핑을 이어갈 수 있다. 더는 코코넛 껍질 속 설탕 조각의 유홍에 흔들리지 말자. 이제 선택은 모두 당신의 몫이다. 주도권을 쥐고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이다. 이제 그 권리를 적극 활용하라. 당신의 멋진 인생을 위해 건투를 빈다! / P.239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