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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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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이에게 읽어주세요~^^ | 기본 카테고리 2020-09-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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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윤여림 글/소복이 그림
위즈덤하우스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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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는 같이 잘도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고 하던 남편은 아들이 커가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러다 알게 된 책
<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남편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ㅎㅎ

ㅎㅎㅎ 아들 손주 오는 모습을 창문에서부터 보고 손 흔들고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집에 계시답니다^^ 이 장면을 보니 울아빠가 생각나더라구요~
아들 안 데리고 혼자 집에 가면 방에서 나와보지도 않는 울아부지~ ㅋㅋ

오잉? 만화?
첫 장을 넘기자마자 정말 깜놀했어요 ㅎㅎ
이쁜 노랑이 겉표지만 봐서는 왠지 알록달록한 귀여운 그림이 가득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흑백 ....
뭐 그래도 그림이 귀여운 건 맞아요 ㅎㅎ 어찌나 잼나게 그리셨는지~^^

만나자마지 티격태격하는 할아버지와 아빠의 모습을 보며 손자가 물어요.
"왜 할아버지랑 아빠는 자꾸 싸워요?"
"아빠 어렸을 땐 사이 좋았어~"
절대 믿지 못하겠다는 손주에게 아빠의 어릴 적 모습이 담긴 앨범을 가져와 보여줘요 ㅎㅎ
사진 속 아빠와 할아버지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정말 사이가 좋아요~^^

손주는 사진 속 노랑이잠수함을 할머니와 함께 만들고 할아버지와 아빠를 강제탑승 시킵니다 ㅎㅎ

노랑이 잠수함 안에서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는 부자...
그 뒤에 할아버지와 아빠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책으로 만나보시길 ㅎㅎ
?
내 마음을 울린 한 마디...

"아빠는 언제까지나 지금을 기억하겠다고 마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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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곤충채집 하러 가기 전 읽으니 좋아요 ㅎㅎ | 기본 카테고리 2020-09-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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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곤충 채집할래요?

이노우에 타케나리 글/나카타 아야카 그림/한양희 역
썬더키즈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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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사리 손으로 잎사귀에 있는 무당벌레, 꽃 위에 앉은 풍뎅이, 잎사귀 위를 기어가고 있는 말랑말랑 송충이를 잡는 모습이 왜그리 귀여운지 ㅎㅎ
울아들도 곤충을 사랑하며 자라나길 자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에 가면 곤충도감이며 곤충 관련 책들을 가끔 빌려오는데 그닥~~~^^ 노관심~
?
그러다 만난 귀여운 그림책 <우리 곤충채집 할래요?> 다.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곤충채집 관련 자연관찰 책인 줄 알았는데 그림책이였다는~
?
아이가 아빠와 함께 풀숲으로 가는 그림으로 시작하는데 왠만한 책보다 더 활용도 높은 곤충 채집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잎사귀에 있는 무당벌레는 잎을 손가락으로 살살 쳐서 손바닥에 떨어뜨려보고 풍뎅이는 배 부분의 영쪽 옆을 잡고 유충이 있는 잎사귀나 가지를 잡으면 된단다 ㅎㅎ

바구미를 잡을 때는 잎을 툭 쳐서 떨어지는 것을 모자나 망으로 잡는다. 개미귀신을 잡는 방법도 여러가지~ 개미지옥이 타오바오에 한 번 빠지면 못나오기에 붙인 말인 줄 알았는데 정말 개미지옥이라는 것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ㅎㅎㅎ

잠자리를 잡고 싶어서 아들이랑 곤충채집망들고 꽤 돌아다녔는데 한 마리도 못잡았었다. 그런데 저렇게 두 손가락으로 살짝 잡으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ㅋㅋ 그리고 다 신기한 것은 잠자리를 잡아 양쪽 날개가 바닥에 딱 붙게 만들어 지그시 눌러주면 꿈쩍 않고 가만히 있다가 '짝!'하고 박수를 치면 장신 차리고 날아간다고 하니 꼭 한 번 해보고 싶다 ㅎㅎ
요즘 앞마당에 엄청 날아다니는데 기다려라 잠자리야~~~

아빠 엄마와 함께 야외로 나가 자연관찰하는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진다.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집콕하는 시간이 늘며 아이들도 부모들도 많이 지쳐가고 있지만 이 책 한 권 들고나가 자연속으로 곤충을 만나러 가면 어떨까?^^

아들은 양갈래로 갈라진 나무를 주워 거미줄로 감은 후 벌레를 잡아보고 싶단다 ㅎㅎ 이 책 속에 생각도 못한 다양한 곤충채집 방법에 놀랐다 ~ 다른 책에 보니 거미줄로 그물을 만들어 물고기도 집을 수 있게 튼튼한 거미줄 만드는 거미도 있다고 하니 작은 생물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지혜와 능력에 또 한 번 놀라고~~~

부록으로 곤충 잘 만지는 법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솔직히 나도 곤충잡는 게 무섭기는 한데 그림을 보니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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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의 비밀은? | 기본 카테고리 2020-08-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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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색깔의 비밀

차재혁 글/최은영 그림
논장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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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에 사는 사이 좋은 4형제는 보라, 파랑, 초록, 빨강색을 갖고 자신이 맡은 일들을 열심히 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빨강빛이 가득 했던 막내는 그 색을 잃어버리고 평범한 모습으로 형들앞에 나타나 모두들 놀란다. 그래서 형들은 막내를 위해 빨강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전혀 변하지 않아 실망을 한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첫째형도 보라색을 읽어버리고 평범한 사람이 된다.

막내는 형에게 이렇게 말해주며 격려해준다.

"걱정마, 형은 달라지지 않았어.

색이 있거나 없거나 괴물로 변하지 않아.

형은 그냥 내 형이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정말로 아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하루에도 수십번 변하고 이랬다 저랬다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도 걱정했던 나의 모습을 반성했다. 내가 원하는 색깔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내가 생각하는 모습이 정상인 것이라고 여겨 아이의 다른 모습을 건강하게 인정해 주는 것이 참 어려웠던 것 같다.

"어떤 색이어도 괜찮아!

색이 있든 없든,

원래 색이 바뀌든 없어지든,

모두 한 가지 색이든, 다 다른 색이든 괜찮아요.

우린 형제니까요."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

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나만의 생각만을 고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다름을 받아들여주고 이해해주며 살아갈 수 있는 ...

그런 생각을 하게 해주는 <색깔의 비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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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8-0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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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

프랭크 머피 글/케일라 해런 그림/윤영 역
그린북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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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딱 좋아할 만한 책 ㅎㅎ

세상의 모든 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친절과 용기, 힘과 지혜에 관한 이야기

"너는 세상에 단 한 명 뿐이지!"라는 말이 참 좋았다.

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그렇지~ 아들아... 너는 이 세상에서 단 한 명 뿐이야. 너와 닮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 넌 세상에 딱 하나있는 아주 존귀한 존재야."라고 얘기해줬다.

초등학교에서 30년이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야구와 농구 코치를 하고 사내아이들을 키우면서 세상의 편견이 남자 아이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느낀 작가는 반드시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이야기를 책을 통해 전해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인간성을 존중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개개인의 특별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이 책에는 엄마가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다.

나보다 잘 하는 친구에게 "잘했어"하며 칭찬할 줄 알고, 꽃을 가꿀 수 있고 요리도 할 수 있고 학교수업에서 질문이 있으면 맞든 틀리든 손을 번쩍 들고 물어볼 수 있고, 두려움도 느끼고 말이다. 울고 싶을때는 엉엉 울기도 하고 큰 꿈을 가지라고 말한다.대신 막연히 바라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것을 이루고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공감, 당당함, 친절, 배려, 정직 등등에 대한 좋은 충고들이 가득하다. 마치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는 편지와도 같은 책이다.

"어디를 가든, 네가 도착했을 때보다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 봐.

누구를 만나든, 네가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더 기분 좋게 만들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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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양이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8-0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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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박소윤 글그림
주니어RHK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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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무서워하는데.. 고양이만 수두룩한 책을 골랐다. ㅋㅋ

아들이 좋아하니까~~~

이상하게 동물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예담군

고양이들 한 마리 한 마리를 참 이쁘게 그린 그림책이다.

동물 좋아하는 아들은 고양이들을 보며 얘도 키우고 싶고 쟤도 키우고 싶고 ~

아주 신이 났다.

신이 난 아들의 시선이 마지막 남은 고양이에게 향한다.....

 

박소윤 작가의 그림책이랍니다. 작가 소개에 이렇게 써있다.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 어느 고양이 이야기>>는 무리 속에 숨어 있는 어느 한 고양이의 상처와 외로움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담아낸 첫 그림책이다.

 

집 안이여~ 집 밖이여~~~ ??

아마도 작가는 세월의 흐름을 표현하고 싶었나보다

봄에서 겨울까지 사계절이나 지나는 시간이 책 속에 담겨있다.

"봉순아" "코코" "조이" "루나" ........

이름이 하나씩 불려지고 한 마리 한 마리 고양이들은 그 이름을 부른 누군가와 함께 집으로 간다.

그리고 겨울이 오고... 홀로 남은 고양이는 차가운 거리에 앉아있다.

그런데 창가에 노란 나비가 한 마리 있다.

겨울에 왠 나비람?

그림책은 혼자 남은 고양이가 노란 나비를 따라가는 것으로 끝난다.

길을 지나다보면 참 많이도 마주치게 되는 유기묘들... 책을 읽은 후 그 전에는 그냥 "도둑고양이" 혹은 "길고양이"라고만 생각했던 아이들이 어쩌면 누군가에 의해서 버림받은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려동물이 가족처럼 대우받는 시대이지만 또 학대를 당하거나 유기되는 경우도 참 많아서 동물을 키우기를 원하는 아이에게 반려동물을 키울 때의 책임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해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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