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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부상 | 기본 카테고리 2016-04-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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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로봇의 부상

마틴 포드 저/이창희 역
세종서적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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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에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이야기처럼 인공지능의 무서움에 대해서만 언급할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일반적인 통찰이 없다면 이해하기에 다소 힘들 수도 있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자에 대한 언급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실제로 칠레에서 재무장관을 지냈으며 칠레의 구조조정에 있어서 큰 역할을 했던 밀턴 프리드만에 대한 내용도 나왔었습니다. 1970년대 오일쇼크가 오기 전에는 일반적으로 "뉴딜정책"으로 잘 알려진 케인즈의 케인즈학파가 경제학에서는 압도적으로 우세했지만 오일쇼크로 인해서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나자 점점 유효수효론이 그 효력을 잃어 밀턴 프리드만이 속한 신통화주의 학파가 점점 우세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 밀턴 프리드만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기계의 등장으로 지금 미국의 고용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농업 생산력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만 그에 대한 노동 수요는 오히려 줄어든 추세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계의 등장이 1800년대에 등장한 "러다이트 운동"이 재현될까요? 자신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면 과연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할까요? 예전 방직기의 등장에 자신의 일자리를 잃을 것이 분명해지자 당시 노동자들은 기계를 무분별적으로 파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로봇에 대해 기대감과 동시에 두려움이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 우려를 이 책은 경제학적으로 풀이하는 것을 보고 이 책의 제목과 내용이 확연히 다르구나를 느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예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위원장으로 지냈던 버냉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예전 국채를 무조건적으로 매입하여 "핼리콥터 맨"으로 불렸던 버냉키이기 때문에 경제학적으로 풀이한다는 뉘앙스가 확연히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 미국에서 60년대와 현재의 임금비교였습니다. 지금이 오히려 더 낮은 임금(현재 환율로 환산한 금액비교에서)을 받고 일하고 있다는 점은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점과는 상당히 다른 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회전초밥 레스토랑이 전체적으로 자동화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도 그런 시스템을 구축한 초밥집을 일본에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제가 버튼을 누르자마자 바로 갓 익은 계란말이가 나오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점점 강성노조로 인해 인건비가 상승하며 그 상승하는 인건비를 인력의 대체에서 충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인력을 과감히 감축하고 모든 것을 자동화하여 비용을 줄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로봇과 자동화의 발전이 지금 인류에게 있어서 축복일지 아니면 재앙일지 우리가 두고봐야할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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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위드 파파 | 기본 카테고리 2016-04-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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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댄싱 위드 파파

이규선,이슬기 공저
성안당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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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 어떻게 보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부녀의 여행입니다만 어떻게 보면 참으로 부러운 모녀인 듯합니다. 사실 이렇게 큰 꿈을 가지고 과감하게 나갈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장기간 여행이 어떻게 보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이 부녀는 그에 굴하지 않고 과감히 인도로 떠났습니다. 예전 다른 책에서는 어머니와 딸이 함께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궁핍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떠나는 여행이 트렌드가 될 정도로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더더욱 그런 트렌드에 부합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저에게 있어서도 몇 년 간 휴직을 하고 세계를 한번은 유랑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들어서는 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저에게 있어서는 그런 계획의 중추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여행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지 기억에 제대로 남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연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연히 어떤 프로그램에 당첨이 되었고 우연히 그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 우리의 편협한 관견을 꺨 수 있는 도구임을 의식하고 그 관견이 부서질 때서야 비로소 우리가 참된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 만큼 그 "우연히"라는 단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첫 해외여행을 한 것은 바로 그 우연히라는 단어에서부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렇게 부녀 간 대화도 적었으며 친하지도 않았던 사이인지라 이 우연히는 점점 그 부녀 간 대화를 늘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으며 서로 간 어떤 이상을 품고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떠난 부녀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동시에 여행을 다니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로 상처받은 몸을 부여잡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에 아버지는 딸과 다시는 여행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그 다짐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다시 여행을 떠났고 그리고 그 부녀는 또 싸우면서도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금은 단절되어 대화가 오가지 않는 부녀에게 추천해줄 만한 책이라고 여겼습니다. 만일 지금도 딸내미 방에 들어가기가 꺼려지는 아버지가 있다면 과감히 딸과 함께 일박이일이라도 여행을 다녀오심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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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재발견 | 기본 카테고리 2016-04-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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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걷기의 재발견

케빈 클린켄버그 저/김승진 역
아날로그 | 201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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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단순히 걷기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 책입니다만 그 단순한 걷기라는 행위가 우리 인생에 어떤 큰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고찰한 책이였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모든 것이 성립이 되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전제가 기저에 깔려있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그 전제는 바로 "걷기를 좋아해야한다."는 것이였습니다. 당연한 이치같지만 걷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주변에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가까운 곳을 가는데도 걷기는커녕 발가락 꿈쩍하지 않는 분도 상당히 많으며 갑자기 자동차에 시동을 거시더니 가까운 게임방을 가는 것도 차를 타고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걷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책이기 때문에 가장 큰 전제인 걷는 것을 좋아해야한다는 전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는 걷기라는 것을 어떻게 활용해야되는가?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혼자서 무조건 나가서 걸으라는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걷기의 즐거움을 실제 사례를 통해서 걷는 것이 그만큼 좋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료로 내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저도 걷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고 운동할 때도 뛰기보다는 장시간 걷는 운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뛰는 운동은 폐활량을 늘려주기는 합니다만 장시간을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걷는 운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이 책에서도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보다 더 좋게 느껴진 것은 바로 걷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였다는 점이였습니다. 단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고 말만 주구장창 늘여놓는 책이 아니라 이 책은 어떻게 걷는지 그리고 실제 사례는 어떤지 그리고 그 걷는 방법에 대해서 하나 둘씩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어 지금 걷기 싫어서 텔레비전 앞에 누워계신 분들에게 걷는 욕구를 자극하는 것에 충분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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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배신 | 기본 카테고리 2016-04-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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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중년의 배신

김용태 저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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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은퇴를 하라는 통보를 받는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기쁨? 환호? 글쎄요 제가 만일 은퇴를 할 나이에 이르렀고 은퇴를 하라는 통보를 받으면 착잡한 심정이 가장 먼저 들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기 때문엡니다. 준비된 은퇴는 남들에게 고생하셨습니다는 환호도 들을 수 있으며 그에 대한 보상도 철저하게 받을 수 있는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은퇴는 그야말로 재앙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중년에 우리 삶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성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건 우리 신체의 변화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사실 그에 대한 대비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만 인류 존재의 가장 큰 목표는 아마 "생존"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야 말로 살아남지 못하면 토대되는 시대인 "신자유주의"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살아남는 게 목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도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집에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그런 생존이 달린 문제에서 이제는 가족은 점점 파편화가 되어가고 있고 그에 따라 아버지는 점점 컨트롤 타워의 지위를 잃어가는 듯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권위적 가장의 모습보다는 친근하고 점점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이 책은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점점 자신의 몸이 자신의 몸 같지가 않으며 주변인들의 시선이 예전같이 느껴지지 않은 아버지께 선물해드리고픈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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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이 아닌 선택 | 기본 카테고리 2016-04-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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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절망이 아닌 선택

디오도어 루빈 저/안정효 역
나무생각 | 201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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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모로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주는 책이였습니다. 우선 이 책은 우리가 평소 절망을 하고 그에 따라서 우리를 갉아먹는 생각을 어떻게 하면 좋은 생각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잘못된 생각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자기 증오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자신에 대한 증오로 가득찬 사람은 필히 자신을 자해하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도 "자기증오는 만성적이고 널리 침투하고 전체적이고 악성적이고 전이적이며 이런 참단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이런 특성 때문에 우리를 갉아먹는 감정으로 변질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우울증에 대하여 정신과를 방문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정신병이 특정한 어느 누구가 걸리는 특별한 병이 아니라 감기처럼 자신이 그 병에 대해서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자신이 걸릴 수도 있는 병으로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자신에게 있어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자유입니다만 그 생각이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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