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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눈 떠보니 50

김혜민 저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8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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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만큼 감명있게 읽은 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곧 50세가 될 사람들을 위해 적은 책이라고 하지만 사회초년생인(이라고 적고 이제 6년차에 접어들었지만...)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지침서가 될 만한 책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이 책에 들어있는 인물 하나하나가 제가 한번쯤 봤던 인물이기도 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특히 "김장겸은 물러나라."는 말로 파업요정이 되었던 김PD님의 이야기를 볼 때는 이 책이 정녕 나를 위해서 적은 책이 아닐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30~40에 열정을 가지고 살아 나름 주변에서 잘 살았구나는 평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분을 모셔서 적은 책이었습니다. 그들이 느낀 건 바로 그 당시엔 왜 죽을듯 살듯 일만했을까? 였습니다. 이렇게 될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더 가졌으면이라는 아쉬움을 공통적으로 표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후회를 이제서라도 해서 다행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 책에서 어떤 판사님의 이야기가 저에게는 가장 크게 다가왔습니다. 판사라는 직책이 쉬이 개인주의자가 될 수 없는 직책이지만 조직에 얽매이기 보단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자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읽을 때마다 저의 생활을 접목하여 읽었지만 이 파트에서 더욱 몰입감을 가지고 읽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과연 승진이라는 가치가 중요할지 아니면 저의 본연의 모습이 중요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한번 하게 해준 대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치매걸린 어머니를 위해 500여가지의 레시피로 음식을 해준 스머프 아저씨의 이야기를 읽을 때는 정말 울컥하면서 읽었습니다. 저는 책을 기차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거나 아니면 버스를 타면서 읽는 경우가 많은데 그 사람들이 많은 사이에서 읽지 않았더라면 펑펑울었을 법한 이야기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모성애는 있고 부성애는 있지만 자성애는 없다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과연 자성애는 왜 없는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끔 해주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식사를 하면서 했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군역을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집을 떠나 약 7년간 타지생활을 했었던터라 부모님과 함께한 시간이 청춘이 접어들면서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고향으로 다시 발령받아 근무를 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어른집에 같이 얹혀(?)사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부모님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비행기표가 싸게 나온 것을 보고 같이 일본갈래요? 라는 제안을 했었는데 제안한 제가 무안할 정도로 흔쾌히 승낙해서 최근 제가 가이드를 하면서 3명이서 해외여행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제가 무작정 달렸던 20대를 넘어 30대에 접어들었는데 아직 50대는 멀었다고 생각했지만 과연 그것이 정녕 아득한 미래인가? 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친구분이 아버지께 편지를 보내면서 가장 첫 글에 "너도 이제 40대구나."는 말로 시작한 편지를 우연찮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얼마나 뇌리에 꽂혔던지 입학하기도 전 글을 갓 배울 당시였는데 아직까지 기억을 하나봅니다.) 그 당시에도 아버지는 본인이 60대가 되어 이제 곧 70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셨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그런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끔 해준 책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의 뒷이야기가 더욱더욱 궁금해져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지만 야속하게도 이 책은 그 분량을 먼저 끊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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