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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믿게되는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19-1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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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공녀 세라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저/박혜원 역
더모던 | 2019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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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애니매이션을 담아 만들어진 클래식 도서.

나에겐 빨간머리앤 이후 두번째 만남이다.



요즘아이들은 잘 모를수도 있지만

나에게 <소공녀 세라>는 꿈을 만들고 이룰수 있다는

희망의 만화이기도 했다.

지금처럼 언제고 볼수있던 때가 아닌

시간맞춰 TV를 시청해야 했던 그 때.

<소공녀 세라>는 지금 추억이 되었다.




엄마는 없지만 세상에서 세라를 가장 사랑하는 아빠.

누구보다 넘치던 재산을 소유했기에 세라는 모자람 없이

자란다.

조금 엉뚱한 면이 읽는동안 빨간머리앤을 연상 시키기도 했던 상상이 많은 소녀


아빠와 떨어져 기숙학교에 머물러야했던 세라의 대답은


-----------
아빠.전 여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렇지만 아마 가장 용감한 군인이라도

전쟁이 '좋아서' 나가는 건 아니겠죠.

어쩔수 없던 현실에 저렇게 대답하는 세라는 누구보다

진지한 아이다.
----------소공녀 세라------


민친교장의 계산적인 성격에 세라는 학교를 대표해

내세우기 좋은 이미지가 되었고.

세라는 누구보다 많은걸 가졌지만 베풀줄 아는 성격 덕분에 좋은 친구들이 곁에 있었다.




어릴적 보았던 장면들이 더해지니 몰입이 되었는지

민친교장의 행동에 화가나기도

세라의 대답에 놀라기도 하며 오랜만에 생각없이

즐기며 읽어갔다.



한순간 아버지의 죽음과 돈한푼 물려받지 못하고

알거지가 되버린 세라.

그 힘듦 속에서도 세라는 상상을 멈추지 않고

자신을 붙들었다.



허드렛일을 하며 배고픔도 견디며 지내더라도

길가에 가여운 아이의 굶주림을 더 안타까워하는 아이.

세라는 그 예쁜 마음으로 자신을 아껴주는 소중한 친구를

만들었으니 그 우정도 가벼울리 없었다.





--------
꿈인데 진짜처럼 사라지지 않다니!

꿈인데 진짜처럼 느껴져.

꿈이 마법에 걸렸어.

아니 내가 마법에 걸린 거야.

이게 전부 보인다고

그냥 생각하는 거야.

마법처럼 일어난일.

------소공녀 세라-----



세라에게 일어난 이 비현실적인 변화는 마법이라는

말이 맞았다.

문득 성냥팔이 소녀의 성냥의 불빛이 꺼지듯 꺼져버리는건 아닐까 조바심이 날만큼 나도 세라에게

폭 빠져버린다.



----------
그렇지.사실은 그 학교에

관심이 가는 아이가 하나 있네.

하지만 학생은 아니야.

피부도 가무잡잡하고,

의지할 곳 하나 없이 버려진

처량한 아이라더군.

가엷은 크루의 딸일 리는 없지.

-------소공녀 세라----




이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다.

세라아빠의 이름이 나오는 순간 드디어 세라에게

다시 마법이 일어나는가 싶어 반가웠다.



친구의 광산에 투자했다 파산했고 친구는 사라졌다는

소식에 민친교장의 구박속에 상상으로 버티던 세라에게

세라를 애타게 찾던 이가 있었다.



그것은 마법이다.



우리가 세라처럼 긍정적이며 베풀줄아는 사람이라면

언제고 행운이 찾아온다는 마법같은 이야기.

그래서 나의 어릴적 꿈속에 힘든일도 이겨내며

반드시 좋은일이 생길거라는 기대를 안겨준이야기.



다시 많은걸 얻고도 누군가에게 빵을 나눠주려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세라.

이 책은 나와 나의 아이의 어여쁜 동화가 될것이다.

때론 추억의 이야기가 더 따뜻하다는걸 느낀다.

이 따스함을 아이에게 꼭 전해주고싶다.


#소공녀세라 #더모던 #마법같은이야기 #세라

#세라크루 #추억동화 #애니매이션 #감성클래식

예스24를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추억을 읽으며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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