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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ooth is l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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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homeschoo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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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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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My Tooth is Loose
Puffin Young Readers
아이들 영어 홈스쿨링하시는 부모 중에 Penguin Books 출판사 모르는 분 없으시지요? 펭귄북스의 대표적 리더스인 Puffin Young Readers 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단계별로 묶음 선집을 하였습니다. 1단계 10종, 2단계 30종, 3단계와 4단계 30종하여 총 70종 중에서 3권을 체험해볼 기회가 생겼어요. 그 3권 모두 Progressing Reader를 위한 2단계에 해당했습니다. 2단계는 중요 단어와 간단한 문장을 쉽게 읽을 수 있는 단계로서 간단한 대화문이 포함된 이야기 책이 주를 이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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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이면 누구나 앞니 빠진 시원섭섭함도 경험해 보았을테고, 이 빠지기 전의 가벼운 공포감도 잘 알터이지요? 그래서인가요? 를 1학년 꼬마 3명에게 읽어주었는데 호응이 대단했답니다. 이가 흔들거림을 'loose'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것도 신기했나봐요. 한 친구는 loose란 단어는 옷에만 쓰는 줄 알았다면 배움의 기쁨을 표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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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와 함께 활용할 수 있으니, 발음 때문에 아이들에게 직접 책 읽어주기 부담스러워하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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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I don't want"구문을 익히게 되요. 소년은 이 뺴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친구들의 제안을 모조리 "I don't want-"라며 거부하거든요.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구조를 취하고 있어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친구가 한 명씩 추가되거든요. 친구들은 저마다 이가 흔들거려서 고민이라는 Georgie에게 제안을 해요. "실로 이를 빼라." "사과를 꺠물어 먹어봐라." "치과에 가봐라."하는 모든 제안이 조지에게는 무서운 이야기로 들립니다. 상상만으로도 아파하며 겁내는 조지의 마음이 그림에 잘 나타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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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운율을 이루듯 반복되는 어구가 를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I don't want" 구문 확실하게 익힐 수 있어요!
결국 조지의 흔들렸던 앞니는 어떻게 되었나고요?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조지가 앞니빠진 채로 환하게 웃는답니다. 어떻게 이가 빠졌는지는 직접 책을 읽어보고 확인하세요.
1학년 꼬마들 세명과 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보았어요. 그 중 아이들이 가장 흥미있어 한 미션은 '자신에게 할당된 문장이 본문에서 나오면 큰 소리로 외치며 셈하기' 였어요. 예를 들어 한 친구에게는 'What's Wrong?" 또 한 친구에게는 "I don't know," 다른 친구에게는 "My tooth is loose."문장을 각각 맡깁니다. 본문을 함께 읽다가 해당하는 문장이 나오면 담당인 아이만 큰 소리로 읽으며 셈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3번 서로 문장을 바꿔가며 읽었더니 아이들이 금새 문장째 책을 외우더라고요. 효과 보았습니다!
'loose'란 단어를 활용하여 영작도 시켜보았더니 "My dog is loose"라는 문장까지 등장해서 모두 웃었답니다! 이 빠져본 경험이 있는 꼬마들이라면 더욱 좋아할 ,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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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사의 퍼핀 영 리더 bad hai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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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homeschoo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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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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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Hair Day
Puffin Young Readers
Puffin Young Readers 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단계별로 읽기가 가능하게 묶음 선집을 해두었어요. 제가 체험한 3권의 책은 모두Puffin Young Readers 중 Progressing Reader를 위한 2단계에 해당해요. 2단계는중요 단어와 간단한 문장을 쉽게 읽을 수 있는 단계로서 간단한 대화문이 포함된 이야기 책이 주를 이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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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그림만 봐도 아이의 감정이 잘 느껴지고 상황 파악이 쉽게 되는 짧은 이야기책이예요. 소녀의 엄마가 실력발휘하신다며 아이 머리를 직접 손질해주시려다 생각 밖의 헤어스타일이 나오지요. "Just a snip!" 처음엔 그저 살짝 다듬기만 하려했는데 어쩌다보니 앞머리는 삐뚤빼뚤, 급기야는 쥐가 파먹은 엉망진창 머리가 되버렸어요. 수습? 해야지요. 아이는 슬며시 모자를 집어 들어 쓰고 엄마를 따라 나서요. 시내에 있는 미용실을 찾아가서 SOS요청을 하려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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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will fix it" "Please do not fret and do not fuss."등 짧으면서도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대화체 문장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의 장점 중 한가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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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시내에서 다양한 머리를 보게 됩니다. 자신의 머리가 부끄러웠던 마음도 살짝 누그러지고요. 개성을 존중하고 인정하게 되는 셈이라할까요? 드디어 Tom 아저씨의 가위손길이 지나간 소녀의 머리, 과연 친구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기분좋게 모자를 벗으며 'A good hair Day!'라 하는 소녀에게서 친구들의 찬사를 읽을 수 있지요?
내용도 재미나고 rhyme덕분에 문장 익히기에도 좋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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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을 이루는 본문 단어로 자연스레 영어 어휘력을 증강시킬 수 있답니다. "snip snip snip// clip clip clip" 아이들은 운율이 가미된 문구 읽기를 참 좋아하니 본문을 읽을 때 라임 부분은 아이들에게 맡겨보세요. 신나게 목청 높여 외친답니다.
놀랍게도 집에 2002년 탁상 달력이 있어서, 재활용 쓰레기로 버릴까 하다가 수업 보조 workbook으로 활용하자고 생각을 바꾸었네요. 먼저 본문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를 달력의 빈 칸에 마음 내키는 대로 적어보았어요. 이젠 아이에게 큰 소리로 문장을 외칩니다. "My hair is long."하면 아이는 바로 단어들을 순서대로 찾아 이으며 자신도 repeat, repeat반복하며 따라 읽었어요. 이외로 효과가 좋아서 다양한 응용 문장도 내었답니다. "My culry hair is long."이런 식으로 문장을 확장해가면서요. 임시방편 crosswords문제도 내었는데 보기엔 엉성한 문제였지만 아이는 엄마가 달력에 직접써준 문제라서 더 재미있었나봐요. 자꾸 문제 더 내달라고 조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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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확실하게 외우는데, 뭐니뭐니해도 효과가 좋은 것은 직접 상황 혹은 맥락에 맞게 단어를 활용해보기! 아이가 영어 글씨 쓰기를 귀찮아해서 글쓰기 대신 그림으로 대체했답니다. "My bang are out of line."등 본문의 문장을 주고 문장의 의미를 나타낼 수 있는 그림을 그려보라고 주문했네요.
얼굴이 엉성해서 잔소리를 했더니 아이 왈, "엄마, 이 책은 어짜피 머리 모양 관련해서 배우라는 책이라니까 머리만 제대로 그려도 되지 않아요?"
아이의 항변이 옳은 것 같아 잠자코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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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영어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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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homeschoo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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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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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주 최소 12시간 이상 영어로 토론에 참여해야 했다. 머릿 속에 떠도는 숱한 생각의 1/4이라도 술술 뿜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토론 문화가 그다지 활성화되어 있지않은 한국에서 생의 대부분을 지낸지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영어로 장시간 토론하다보면 표현력 뿐 아니라 토론에 임하는 사고법과 태도 자체에서 차이를 느꼈다. 한계를 한계로 포기하기 이전에 최선을 다해 나만의 토론식 영어 사전을 만들고 통문장으로 암기했던 기억이 난다. 비록 그 때의 노트는 어딘가에 깊숙이 보관해두었겠지만, 토론에서 필요한 표현이 분명 따로 있었음을 인식했음은 큰 소득이었다. <토론 영어 바이블>을 처음 보고는, 내가 만들었던 토론식 영어 노트가 생각났다.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무척 반가웠던 책이다.
이 책의 저자 김학용은 현재 코리아 헤럴드 영어 칼럼을 담당하고 있으면 이전에는 국내유수대학에서 강의를 하던 영어연구가라 할 수 있다. 그는 실전 영어 토론에 약한 한국인 독자들을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와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토론식 표현을 한자리에 모으는 작업을 하였다. 그 성과물인 <토론 영어 바이블>에는 114개 토론 현장에서 필요한 통문장과 표현을 수록하고 있다.
<토론 영어 바이블>은 크게 21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챕터마다 한 가지 상황을 설정하고 다시 하위에 세부적인 상황과 그에 필요한 영어 표현을 묶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21개 챕터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긍정을 나타내는 표현
반대를 나타내는 표현
이해를 나타내는 표현
말을 알아듣지 못했을 떄의 표현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표현
책임과 잘못에 관한 표현
추측이나 추론에 관한 표현
선택이나 결론에 관한 표현
의견을 전달하는 표현
거절이나 거부하는 표현
재고의 여지를 나타내는 표현
관점이나 입장 표명하는 표현
부탁이나 요청의 표현
발언 제지 혹은 중단시킬 때의 표현
의견의 취소 및 철회의 표현
대화를 시작하려거나 화제 전환의 표현
의사 발언의 부탁을 나타내는 표현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
유감을 나타내는 표현
변명과 농담의 표현
본문의 구성방식을 소개하기 위해서 '긍정을 나태내는 표현' 중 하위 항목인 '상대방 의견에 공감 표하기'의 페이지 이미지 컷을 올려보았습니다. 먼저 의견을 공감할 때 쓸 수 있는 영문 표현을 제시한 후에, 실제 그 문장이 사용되는 언어 상황을 소개합니다. Let’s speak와 Let’s Discuss 코너를 통해 표현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다. 'Let’s Read'를 통해서는 주제와 관련하여 영어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연습을 해 볼 수 있고요.
MP3 음성파일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니 토론영어 표현을 듣고 따라하며 익히는데 꼭 활용하기바랍니다. 다음의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www. weare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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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식 영어 표현을 많이 익히고 입에 붙게 할 만큼 반복해서 많이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울러 토론하는 자세에 대한 공부와 노력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상대의 말에 긍정과 공감도 많이 하고, 날카롭고 예리한 질문도 던지며 적극 상호작용하는 토론이 되기 위해서는 일방통행의 자기의사전달 표현법은 지양해야 겠지요? 한국인들은 토론문화에 상대적으로 노출되어 보지 못해서 의문형보다는 일방전달의 평서형을 많이 쓴다는 지적이 생각나는 군요.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데서부터 토론의 길을 제대로 물꼬를 트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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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영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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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homeschoo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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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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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English Picture Dictionary
그림 영어사전
초등학생을 둔 가정마다 영어그림사전 하나쯤은 있을 테지요? 짐작컨데 DK출판사의 가 이 부분의 바이블처럼 가장 많이 활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도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원제: My First English Picture Dictionary)>을 소개해볼까요? DK 사전이 실사 사진에 양장본, 1000여개의 어휘를 수록하고 있다면 베이직북스에서 번역출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은 페이퍼북에 카툰형 일러스트레이션, 1200여 어휘를 수록하였습니다. 전자가 사물 이름이나 동사 위주로 유아에게 보다 적합하다면 후자는 전치사나 부사 등까지 포괄하며 초등학생에게 보다 유용하다는 인상입니다. 수록된 1200여 어휘 중 800개는 교육부지정 초등필수어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은 원하는 영단어(표제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알파벳 색인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예를 들어 a로 시작하는 어휘는 주황색, b로 시작하는 어휘는 분홍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누가누가 해당 단어 빨리 찾나' 내기하는 데에도 색상으로 구별해놓은 색인이 큰 도움이 됩니다.
본문의 이미지를 빌어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의 특징을 더 소개해보지요. 우선 해당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대부분의 어휘마다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을 더해 놓았습니다. 각 그림들은 직관적으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는 이미지로 선정하였습니다. 실제 학생들이 단어 암기할 때, 마인드맵처럼 마음 속에 각인될 이미지들입니다. 각각의 어휘를 활용하여 "Let's Talk"라며 말하기를 자극하는 구어 질문이 어휘마다 함꼐 수록되어 있습니다. 실제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대화용 구어표현인지라 활용도가 높습니다. 예를 들어, 'star'의 뜻을 소개하며 "How many points are there on this star?"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회화가 가능하다면 적극 대답해보면 좋겠지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을 1학년 꼬마 두명과 다채롭게 활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두 친구들의 영문 이름 이니셜에 해당하는 알파벳 페이지를 펴서 집중 공략했습니다. 제일 먼저는 해당 페이지를 펴서 알고 있는 단어들을 서로 소개하도록 하며 세어 나갔어요. 누가 많이 아는지 내기도 하면서요. 이번에는 한 친구가 선생님 역할을 하며 다른 친구에게 단어를 하나하나 짚으며 읽어보라고 했지요. 이 때 지도하는 어른은 그 어휘를 넣어 짧은 영어 문장을 만들어주거나, 소개된 어휘 하단의 영어 질문을 실제로 던지고 대화를 유도해봅니다.
책 후반부에는 몇 개의 상위 어휘로 묶어서 하위 어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얼마나 어휘력이 좋은지, 향상되었는지를 체크하는 데 유용한 페이지입니다. Word List에서는 수록된 1200어휘를 알파벳순으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체스를 두던 1학년 친구 두 명에게 게임을 제안했습니다. 영어 퀴즈에 맞는 답을 내는 사람만 체스판위의 말을 한 번씩 옮기게 하겠다고. 사탕 몇알을 부상으로 내걸었지요. 답을 맞출 때마다 체스 말을 한 칸씩 옮기는 아이들, 참 열중해서 사전을 보더군요. 사탕 놓고 선의의 경쟁하기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을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영어 학습의 4영역을 고루 만족시키도록 활용하기 위해 아이와 끝말 잇기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정히 어려우면 사전 열어보기를 허용하며서 끝말 잇기를 하니 아이는 제법 스펠링에도 신경을 쓰며 오래 집중하더군요. 어느 정도 어휘력이 갖춰지면 2-3명이 짝을 이루어 끝말 잇기 놀이를 권합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출판사 측에서 제공하는 mp3파일을 들으며 청각적 이미지로 시각적으로 암기한 단어를 재차 받아들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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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homeschoo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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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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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시중에 숱하게 쏟아져 나오는 초등용 영어 교재, 권위자들의 다양한 영어 학습 이론들때문에 왠만해서는 '혹'하기 쉽지 않은데 표지를 보니 바로 궁금해졌다. 'Oh-O' 제목이 'Reading Cookie네, 표지도 쿠키사진으로? 왠지 재미있을것 같은데?'하는 기대감에서 시작한 Reading Cookie,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어른의 눈높이에서뿐 아니라 영어 학습의 수혜자인 아이의 입을 빌어서도 말이다.
아직 혼자서 챕터북 통문장을 술술 읽지는 못하나 익숙한 영어 구문 수십개 정도는 외우는 초등 1학년 아이, 시리즈의 3권중에 제 1권이 가장 적합하겠다 싶었다. 1편은 Lexile지수 100L-250L의 학습자에게 적합한 학습난이도를 보인다. Lexile지수가 궁금하다고? Googling 시작하니 바로 관련 웹사이트가 검색된다. http://www.lexile.com/
정보를 검색해보니 메타메트릭스사 Lexile 지수는 미국 메타메트릭스사의 성과물이라한다. 쉽게 말해, Lexile 지수는 영어 읽기 측정 단위이자 읽기 능력과 영어 내용 난이도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숫자 뒤에 'L'을 붙여 난이도를 표시하는데, 그 척도의 범위가 -200L에서 +1700L까지이다. 초급 수준의 독자일수록 Lexile 지수가 낮다. 만약 아이의 Lexile지수가 200L이라면그 지수에서 100L을 빼고 50L을 더한 값의 범위의 도서가 아이에게 적합하다. 즉, 이 경우 100L에서 250L, 시리즈의 1권이 적합하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적합한 도서로 효율적으로 읽기 훈련을 할 수 있다.
제 1권은 크게 4파트 구성이다. 아이들이 동화책이나 일상을 통해 친숙해져 있을'Home, Exercise, Wild Animals, Culture'로 구성된 각 파트는 다시 4개씩의 주제로 나뉜다. 각 Unit마다 5개씩의 어휘가 주어지니 한 파트가 끝나면 20개, 이 책 전체를 공부하고 나면 최소한 80개의 어휘를 익히는 셈이다. CD가 동봉되어 있으니 본문을 직접 읽어주기 부담되는 부모들, 혹은 아이의 복습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Unit1을 주말 이틀에 걸쳐 약 4-50분씩 공부했는데 공부방법을 소개해보겠다. 먼저 본문의 내용을 충분히 반복하여 아이에게 읽어주고 CD를 반복해서 들려준다. 이제, 아이에게 바톤을 넘기자. '읽고 싶은 부분'은 마킹해보라고 한 후, 함께 읽는다. 물론, 아이 스스로가 읽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부분은 아이에게 맡기고. 수차례 반복후 이번에는 반대로 읽는다. 아이가 읽었던 부분을 엄마가, 엄마가 읽었던 부분을 아이 혼자서. 마지막으로는 아이에게 CD recording을 따라 세도잉shadowing해보라고 한다. 읽기 성취감에 아이는 수십번의 반복도 마다하지 않고 열의를 보였다.
Unit2도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시된 5개의 단어 aunt, Canada, backyard, woods, moose중 마지막 단어를 제외하고는 평소 알고 있던 단어여서 그런지 아이가 여전히 열의를 가지고 본문 문장들을 읽어내려갔다. moose에서 사과를 주는 레이첼 이모처럼, 아이에게 사과선물이라도 주고 싶었을 만큼 아이가 기특하게도 오래 집중했다.
주어진 제시문의 우측에는 free talking을 유도하며 말문 열기에 좋은 질문들이 제시되어 있다. 우측의 새로배울 단어들은 본문 일러스트레이션과 일치한 그림과 함께 제시되어 아이들에게 시각적 자극을 주어 기억을 도와준다. 한 챕터를 마칠때마다 20개의 새로운 단어를 외우게 된다.
본문의 문장과 단어가 익숙해졌으면, 이제 본격 문제풀이 시간! 제일먼저 content words의 어휘를 복습한다. spelling이 분명치 않을 떄는 은근슬쩍 앞장을 넘겨보는 민첩함까지 발휘하는 꼬마! 못 본척 눈감아 주었다.
다음으로는 본문의 이해도를 확인하는 Comprehension Check! 수십번 반복 청취로 눈과 귀에 익숙해서인지 답을 너무나 빨리 찾아서 놀랄 정도!
4개의 unit학습이 다 끝나면 review 페이지가 제공된다. 다양한 형식의 문제로 아이들 스스로 직관적으로 답찾기에 몰입할 수 있다. 특히 부호에 상응하는 알파벳 레터를 채워넣으면 단어가 완성되는 문제 형식은 아이가 처음 접해본지라 무척 흥미로워하였다.
가 자랑하는 visual literacy의 위력. 문제풀 때 보니 본문에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제시된 단어는 아이가 쉽게 암기하는 듯 하다.
언어세상 웹사이트에서 Flashcards나 중간 기말고사용 문제지를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다니 참고하시길. 책 후반부에 부록처럼 제시된 word list를 활용해서 문장 만들어보기 놀이를 한다거나 주어진80개의 단어를 연결해서 끝말잇기 놀이를 해도 재미있다. 총 16units구성의 는 40여일의 긴 겨울 방학에 딱 적합한 읽기 교재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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