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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 이벤트] 검은 후드티 소년 | 이벤트 2013-04-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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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후드티 소년

이병승 저/이담 그림
북멘토 | 2013년 03월

 

 

< 책 소 개 >

 

1955년, 백인 여성에게 휘파람을 불었다는 이유로 14살 흑인 소년이 백인들에게 맞아 죽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에밋 틸 사건’으로 불리는 이 일은 이후 흑인민권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50년이 훌쩍 흐른 지금은 어떨까요. 불행하게도 유색 인종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과 편견은 여전합니다.

지난 2012년 2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샌포드에서 히스피닉계 백인 자경단장이 쏜 총탄에 17살 흑인 소년이 죽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트레이본 마틴. 밤에 후드티를 입고 거리에 나선 것이 죽음의 이유라면 이유였습니다. 이 사건은 자경단장인 짐머만이, 누구든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면 죽여도 좋다는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 법’에 의해 무죄 방면되면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한 흑인 소년의 무고한 죽음에 대한 분노는 미국 전역으로 번져 ‘분노의 후드티 시위’라는 이름하에 들불처럼 번져갔습니다. 이들 시위대에게 ‘후드티’는 연대의 상징이 되었고 이후, ‘백만 후디스 운동’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이례적으로 오바마 대통령까지 나서서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였던 이 사건은 아직도 현재진행중입니다.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미국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 조선족 동포들에 대한 우리의 차별과 편견 역시 그에 못지않습니다.  이 작품은 부당한 폭력과 차별, 사람들의 마음 깊숙하게 뿌리내린 편견에 정의와 사랑으로 맞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참여 방법>

1. 이벤트를 스크랩 해 주세요.

2. 이번주는 다소 무거운 주제의 책을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이 책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17살의 소년 트레이본 마틴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불과 1년전 사건인데요, 아직도 인종차별로 억울한 희생양이 되는 일들이 비일비재 한듯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차별은 비단 다른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지요. 우리 나라에서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이주 노동자에 대한 차별, 그 밖에도 성차별이라든가, 여러가지 옳지못한 차별이 만연합니다. "이런 차별만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되는 일이 있으신지요? 여러분의 사연을 댓글로 받습니다.


* 공정성을 위해 다른 분의 글을 복사/도용하여 응모해 주신 분들은

본 이벤트 뿐 아니라 향후 진행되는 리뷰 이벤트에도 당첨 기회를 드리지 않습니다.

당첨자 선정 시 올려주신 글을 모두 읽어보는 점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꼭! 댓글 미션에 맞는 댓글을 남겨주세요.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 이벤트 기간 : 2013년 4월 3일 ~ 2013년 4월 9일

* 당첨자 발표 : 2013년 4월 10일

* 당첨되신 분들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올려주세요.

* 당첨되신 분께는 '마이페이지'에 저장되어있는 연락처 및 배송지를 기준으로 발송되므로

'마이페이지'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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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답을 알고있다- 최창석 | 인문 사회 과학 2013-04-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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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얼굴은 답을 알고 있다

최창석 저
21세기북스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얼굴형에 따른 재능과 성향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성공을향해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리가 성공한 사람이라고 불리는 그들의 사진과 얼굴은 답을 알고있다라는 표지부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관상학적인건가하고 의구심을 갖고보았는데 저자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라고하니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다.

 

정보공학을 공부하던 저자는 사람의 얼굴을 대상으로 영상처리와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을 구사하는 연구로 ' 얼굴연구'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얼굴과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를 하면서 몽타주 작성, 대구 개구리 소년과 이산가족 예측등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계속된 연구로 얼굴의 형태와 사람의 재능이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렇듯 얼굴에 답이 있다는 새로운 이론을 내세운것이다.

 

인간의 얼굴은 이동 경로에 따른 인류 진화의 과정으로 크게 북방형과 남방형, 서양인으로 나뉜다.

인류 탄생지인 아프리카에서 먹이를 찾아 지구 구석구석으로 이동하여 따뜻한 지방에 속해 더운 기후에 적응한 한 형태로 남방형이 탄생했다. 시베리아쪽으로 이동한 이들은 최대최종빙기를 맡아 혹독한 추위에 적응해가는 북방형으로 바뀌어버렸다. 나머지 서양인은 빙기동안에 지중해 연안과 우크라이나에 살았다.

서로 다른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면서 얼굴뿐만 아니라 체형도 완전 다르게 발달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한반도에는 남방형이 먼저 와서 살았지만 생존력이 강한 북방형으로 얼굴과 체형이 형성되어 북방형이 남방형보다 더 많은 비율을 보인다.

 

남방형과 북방형은 얼굴형에서부터 상반되기에 얼굴만을 보고 재능을 읽을 수있다.

남방형은 역오각형에 두상은 납작하고 각지고 후두부가 돌출이 되어있고 이마는 가로로 넓고 눈썹은 두껍고 진하다.쌍꺼풀이 크고, 코는 넓고 짧으며 입술이 두껍고 귀는 부처귀처럼 큰 특징을 나타낸다. 이와는 반대의 모습이 북방형이다.

남방형의 전형적인 얼굴을 보면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 싸이, 전 노무현대통령을 들수있다. 반대로 북방형은 전 이명박 대통령, 박지성, 김연아, 반기문 사무총장등을 들 수있다.

인류가 기후에 적응하면서 얼굴형과 체형이 바뀌게 된것이라 그 상황을 이해하면 가지고 있는 재능도 알아차릴 수 있다.

남방형은 뛰어난 관찰력과 분석력, 침착하고 치밀한 성격으로 기업의 ceo, 정치인 , 골프선수 등이 있고 북방형은 강인한 결단력과 돌파력, 활달하고 급한 성격으로 법조인, 시인, 쇼트트랙 선수들이라 할 수있다.

 

우리나라는 북방형이 남방향보다 조금 더 많아서 진취적이고 추진력이 강해 극빈국에서 강대국에 견줄 만한 위치까지 오를수 있었던것이다.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룬 기업들을 보면 얼굴형에 맡게 자신의 기업을 이끌어 왔는데 앞으로의 미래는 시간의 빠름에 계산되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에 중간형이 주를 위루게된다.

유전적인 영향으로 얼굴형은 남방형이지만 성향과 재능은 북방형을 가질 수 있으니 우리는 얼마나 감사할 일이며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력인이 될 수도 있다. 내가 가진 열세를 우세로 바꾸는 노력을 한다면 나의 숨겨진 재능이 어느 순간에 빛을 발휘해 성공한 사람에 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면 우리는 좀 더 편하게 삶을 살아가고 누구나 쉬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어렵고 복잡한게 아니라 과학적인 데이타로 내 얼굴을 바라보면 내 숨은 재능을 찾을 수 있다니 얼마나 쉽고 신기한 일인가. 성공하는 사람의 자서전을 보면 어릴 적부터 타고난 기질과 재능이 남다르게 보였거나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재능이 발휘되었거나 타고난 사주팔자가 좋아서 성공을 이룬거라 생각했다.

나는 왜 성공하지 못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내 아이의 미래는. 재능을 어떻게 펼쳐줘야하는지 막연한 고민들을 반신반의하게 나를 잡아끈다.

 

거울을 보니 나는 북방형 얼굴형에 성향도 북방형에 가깝다.

그러면 지금부터 나는 내가 가진 재능이 아닌 반대의 남방형의 재능을 가지기위래 노력해야한다. 세밀하게 관찰하고 침착하며 진득한 재능을 가지기위해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듣고 느끼고해야한다. 열세인 이런점을 꾸준하게 노력해 보완한다면 나의 뛰어난 진취력과 상상력으로 나만이 아닌 멋진 미래의 성공한 사람으로 살고 있을 것이다.

내 아이의 얼굴형과 성향을 보며 아이가 원하는게 무엇이며 내 아이에게 맞는 재능을 맘껏 펼쳐 보다 쉽고 재미있게 삶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반신반의하지만 믿고 따랐을때의 기분을 느끼며 오늘도 열심히 노력을 기울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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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를 생각하는 시간, 서른 - 서현진 | 에세이 2013-04-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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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시 나를 생각하는 시간, 서른

서현진 저
글담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스무살을 기대하던 나와 서른을 기대하던 나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며 진정한 여자로 환생했던 서른의 그 느낌을 다시금 생각하게된 책입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80년생, 올해 나이 34.

우연히 무용을 전공하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 '선'이 된후 문화방송에 입사한 아나운서 서현진의 프로필이다.

제목이 서른이라 서른살이 된줄 알았는데 나와 동갑이었다. 그리고 다시 제목을 보니 서른이 되었을때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함축적인 의미라는걸 알게되었다.

같은 나이에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너무도 다른 삶을 살았지만 여자가 느끼는 서른이라는 고비를 나와 똑같이 고민했다는걸 보고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었다.

 

우리가 보는 편견이었을까 나름 아나운서라는 직업으로 치열하게 20대를 보낸 그녀이지만 화려한 삶과 직장인이라는 말이 크게 와닿지않아 겉만 중요시하는 직업으로 알고 있었다. 자신만의 스펙을 쌓기위한 무모한 도전을 이뤄 아나운서로 입사했지만 연차가 생길수록 회의가 들고 의도치않는 상처들로 몸과 마음이 지친 그녀는 피나는 노력끝에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유학하는 동안에도 자신이 생각했던것 만큼의 영어 실력이나 화려한 무엇의 결과물이 보여지진않았지만 자신이 오롯이 무언가를 해내고 도전을해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느꼈다는거에 서른을 걸었다.

그녀는 여전히 방송일을하며 쉼없이 달려온 서른을 이제는 너그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있다.

 

여자에게 서른이란 진짜 무엇일까?

2차 성징이 나타나던그때처럼, 한없이 맑고 순수한 나에게 사춘기가 왔을때 처럼..여자에겐 인생 최대의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어렸을때 나는 나의 스무살 성인식을 2000년도라는 밀레니엄에 맞이 한다는게 사춘기 시절 하루하루가 대학진학보다 기대되었다.

성인이 되는 나이도 20인데 나를 성인이로 인정해주는 이 우주도 2000을 맞는다는것만으로도 나름의 의미를부여하며 환상적이고 로맨틱함 그 자체였다.

그리고 2000년. 나는 스무살이되었고 그땐 내가 뭔가 특별한 사람이되어 성인일 될줄만 알았는데 불꽃놀이를보고 눈을떠보니 나는 어제와 그대로였다. 성인이 되기만을 기대하고 ' 그 날' 에만 의미를 두었지 내 자신 스스로는 아무런 준비를 하고있지 않아서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쓰나미로 밀려왔다. 나란 존재는 무엇인지 난 뭘해야하는지등 고민거리만 안고 20대를 보내야했다.

 

스물아홉.

서른을 바라보며 철부지 그 시절처럼 준비는하지않은채 마냥 서른을 기대하고 두려워하고있었다.

그해 봄 나는 결혼을했다. 주변에서는 여자나이 서른을 넘기면 힘들고 임자있을때 결혼해야한다는둥 서른을 넘기면 뭔가 큰일이 일어날것처럼 떠들어댔다. 한편으로는 기혼자들은 서른이되면 보는눈이 확 달라진다고 일년만 참아보고 결혼을하라고 말리기도했다.

이번엔 예전처럼 기대보단 두려움이 한가득이었다. 뭔가를 이뤄야한다는 생각에 결혼을하고도 해보고 싶었던 공부도 다시 시작해서 직장에서도 승진하면서 공부도하고 미친듯이 결과물을 내놓기위해 노력했다.

 

지금의 나. 아이낳고 내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서현진 그녀가 말했던것처럼 미혼 친구들과의 대화 주제가 달라지고 미혼인 친구들을 불쌍한 낙오자로 보곤했다.

미혼이든 기혼이든 여자가 서른이되고나면 세상 보는 눈이 넓어지는것같다.

아이와 가정에 집중된 시간을 보내고 그 안에서 나를 찾아야하지만 또 다른 도전이나 삶들이 펼쳐진다.

 

여자에게 서른이란 환생이라 말하고싶다.

화려하고 앞만보고 달리던 20대에서 진정한 여자로 진실된 나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나이인것같다.

삶의 무게도 어느 정도 알게되고 세상을 보다 다양한 각도로도 볼 수있고, 내안에 여유로움이 생긴다.

20대에 미친듯이 달렸다면 서른엔 잠시 내려놓고 숨한번 돌리고 다시 전속력으로 달릴 준비를하면된다.

고작 내 삶에 1/3도 안살았는데 앞으로 남은 미래를위핸 지금 이시간, 서른 그 시간이 진정한 내 삶을 꾸릴 작은 쉼터일뿐이다.

 

이젠 서른이었던 나는 잊고 다시 또다른 몇십을위해 부지런히 계획하고 노력해야겠다. 언제가 만나게 될 밀레니엄같은 해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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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또 봐! - 바오동니 | 육아 교육 2013-04-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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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녕, 또 봐!

바이동니 글/황제 그림/박영인 역
단비어린이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중국 작가의 어린이 그림책. 중국풍의 그림들과 색감이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보여지며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같은 마음이 담겨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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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일까? 책 표지만으론 중국 작가의 책 같진 않았다. 왠지 중국이라하면 화려하고 원색적이라 아이들이 보기에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너무나도 따스한 터치의 그림이다.

배경은 중국의 평범한 집과 골목이지만 자연스러운 터치와 색감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내가 딱 좋아하는 그림책이었다.

 

유치원에 갔다 온 나는 옆집에 사는 '시시' 라는 친구가 이사를 갔다는 말에 인사 '안녕' 이라는 인삿말을 전하러 간다. 그곳에서 시시가 아끼던 토끼 인형을 발견하고 시시에게 토끼인형을 가져다 주면서 시시에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하고 온다.

 

시시를 찾으러 가는 길에 만나는 여러 친구들의 캐릭터가 너무도 귀엽고 딱 요 나이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있어 더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특히, 시시의 토끼인형은 빨간색 치파오를 입고있는데 표정하나하나가 살아있는 토끼마냥 사랑스럽고 귀엽다.

 

어린시절 나도 이사를 자주 다녔었다. 맘에 드는 친구들을 사귀고 정이 들때쯤 이사를 다니다 보니 안녕이라는 말도 쉽게 나오고 다시 못보는걸 알기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하는게 귀찮아 질때도 있었다. 헤어짐이라는건 다시 만날수 있는것이고, 만난다는건 헤어질 수도 있는거지만 그걸 알기엔 너무도 어린 나이였고 '안녕' 은 영원한 '안녕'일줄로만 알았었다.

어른이된 지금은 만났을 때 반갑게 인사하는' 안녕'과 끝날때만 하는 ' 안녕' 으로 인식되어있다.

사람을 사귀고 헤어질때만 하는 인사로 여겨서 인지 아이들이 슬퍼할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말보다는 얼릉 떨어뜨려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였다.

말로는 또 볼 수있다고 하지만 어른이 된 나는 다시 볼지 못 볼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는 사교성이 좋다.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꼭 인사를한다. 받아 줄때까지 ..

헤어질때도 쿨해서 안녕하고 인사하고 뒤도 안보고 갈때가 있어 가끔 나를 당황하게 할때도 있다.

그런걸 볼때면 나를 닮아서 아이가 끊고 맺음이 정확한가 싶을때도 있다.

그런데 정말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면 꼭 끌어안고 뽀뽀도하고 헤어질때 슬퍼하는걸 보면 정말 순순한 아이인것같기도하고 ..

 

아이가 커서 친한 친구와 헤어지는 순간이 올때면 그땐  '안녕' 이란 말 속엔 '또 봐!' 라는 말이 숨어 있다는 걸 꼭 말해주어야겠다.

헤어짐이 꼭 슬픈것만은 아니고 다시 만날 수있다는 기대를 갖게해주고 친구를 그리워하는 마음이라는게 어떤 것인지 느끼게끔 말이다.

 

오늘 아침도 출근하는 아빠에게 멋지고 쿨하게 인사하는 아들을 보면 다시 만난다는걸 이미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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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첫 심부름!- 이향안 | 이벤트 서평 2013-04-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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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참 잘했어요, 첫 심부름

이향안 글/이영림 그림
밝은미래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심부름이라는걸 알게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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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아이나 어른 할 것없이 칭찬은 언제나 들어도 좋고 항상 듣고 싶은 말이다.

어릴 적 ' 참 잘했어요' 라고 씌인 도장을 꽝 받았을 때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없이 기뻤다.

 

이 책은 많은 칭찬중에 처음으로 심부름을 했을때 아이들이 느끼는 성취감에 그 기쁨을 배가 되게끔 잘했다는 도장을 꽝꽝 찍어주는 책이다.

팩 표지에 동글동글하게 생긴 여자아이가 실룩실룩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만으로도 뭔지 모르게 이 아이에게 기분 좋은일이 있는것같아 보는 나도 괜히 기분이 좋았다.

옴니버스식으로 아이들이 처음으로 심부름을 맡이했던 상황과 심부름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수있는지 쓰여있다.

그 중에서 ' 보민이의 택배 아저씨 놀이' 가 울 아들의 성향에 맞는 심부름꺼리라 생각되었다.

아빠가 급하게 필요한 서류를 가져다 드리기 위해 혼자 지하철을 타고 아빠 회사에간다. 지하철요금도 잘 준비하고 모르는 길은 물어보고, 또 지하철 노선도 잘알고있어 약속한 시간에 서류를 잘 전달해드렸다.

아직 어린아이인것만 같았던 아이가 스스로 승차권을 사고 상황에 맡게 잘 대처하여 심부름을 해냈다는거에 보민이 스스로도 얼마나 뿌뜻하고 성취감이 들것이며, 바라보는 부모 또한 대견하고 뿌듯할것이다.

 

내 아이는 아직어려 혼자서 밖에 나가는 심부름은 시킬 수없지만 집안에서 얼마든지 자신감이 생기는 심부름을 시킬 수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품안에 자식사랑이 더 심해져서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도 옷도 혼자 입지 못하고 스스로 할 줄 아는게 없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 나 또한 우리아기가 아직은 어리고 세상이 위험하다는 생각에 늘 엄마가해주곤했는데 내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고 스스로 할 수로 자존감이나 사고력등이 더 향상될수 있을 것 같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명의 조카가있어 가끔 애들을 봐줄때가 있는데 분리수거나 쓰레기 버리는 일을 시키고 싶어도 차가다녀서 위험하지 않을까 누가 잡아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늘 내가 다 하곤했다.

그런데 막상 식구들 모임있어 가보면 아이들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능수능란하다. 집앞 슈퍼에가서 장봐오는건 물론 분리수거, 집안 정리, 설겆이까지 .. 어려서부터 자립심을 키운다며 오빠내외가 심부름을 많이 시켰던것 같다. 결혼전엔 그 모습을보고 애들 심부름 시킬려고 낳았냐고 우스갯소리도했는데 확실히 심부름을 통해 자란 아이들이라 그런지 또래보다 자립심이 크다.

사람들과의 친화력도 칭찬 받고나니 기분 좋아 다른 것도 스스로 찾아서 하고 ..

단순한 심부름이라 생각하는것이 노력해서 얻으려는 자존감이나 이런것들을 아주 손쉽게 그리고 자주 느끼게 해 줄 수있는 좋은 방법인것같다.

 

오늘부터 우리 아이에게 작지만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집안에서의 심부름을 찾아 시켜봐야겠다.

그리고 우리 아이 가슴에 커다란 ' 참 잘했어요' 도장을 쾅쾅 찍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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