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babyblue16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babyblue16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토끼랑다람쥐
babyblue16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80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예스24 서평단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19 / 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기본그룹
최근 댓글
리뷰 잘 봤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2 | 전체 9535
2018-11-09 개설

2019-07-04 의 전체보기
냉장고 그림책 '우리집은 어디에 있나요?' - 차가워야 그림이 보여요! | 기본 카테고리 2019-07-04 17:11
http://blog.yes24.com/document/1144084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우리 집은 어디에 있나요?

진주니,린산 글/리우잉 그림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1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이가 얼마 전에 유치원에서 동화듣는 시간에,

북극곰의 집이 없어지고 있다는 동화를 듣고 와선,

집에서 에어컨도 끄고 전기를 이용하는 물건이나 전등을 다 끄고 다니고 물쓰는 것도 아끼더라고요.ㅎ

우리가 함부로 자연을 대하고 낭비할 때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으며 북극곰도 위험해진다는 건데요.ㅎ

아이가 기특하면서도 집에서 엄마랑 관련된 그림책 한번 보면 좋겠다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는 복잡하기도 하고 심오한 주제라 그런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은 찾기 어려웠지요ㅠ 더군다나 그림책은 더더욱;;

그러던 중 '펭귄의 집이 없어진다'는 딱 적절한 주제의 그림책을 발견했어요.ㅎ

그런데 이 책 참 신박하더라고요.ㅎㅎㅎㅎ

 

"냉장고 그림책??"

 

실온에서는 그림이 안보이고

냉장고, 냉동실 속에 넣어야 보인다니,

극지방의 추운 환경을 직접 몸으로 느끼며 읽을 수 있는 체험북 같아요.ㅎ

오감놀이가 중요할 시기의 아이들이 시각, 촉각을 동원해

펭귄 등 극지방 생물의 처지에 더 몰입하며 읽고 체감할 수 있으니 더욱 좋았어요.ㅎ

 

 

 

실온에 가만히 놓아두면

이렇게 아주 희미하게만 보이고, 거의 안보이죠.ㅎ

 

 

 

아이랑 냉장실에 넣어두었는데

너무나 궁금한 나머지,

10분 밖에 못기다리고 꺼내서 들여다본 책.ㅎㅎ

조금씩 색깔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아직 더 기다려야할 것 같아요!

아이가 이 정도만 보고도 너무 신기해서 소리지르고 ㅎ

기다리는 시간동안 아주 설레여했답니다.ㅎ

 

 

 

30분을 기다린 후의 그림책.

색깔이 많이 선명해졌지요.ㅎ

이대로도 읽어봤지만 오래지 않아

책 가장자리 테두리부터 조금씩 실온에 가까워지면서 하얗게 변해요.ㅎ

 

 

 

설명서대로 냉동실에 넣어 1시간 정도

차갑게 얼린 후 꺼내보니,

"우리 집은 어디에 있나요?" 책의 정체가 나타나네요.ㅎ

이렇게 예쁘고 다채로운 색깔의 그림책이었어요.ㅎ

 

 

 

와, 이것 보세요.ㅎ

아이들이 책이 너무 신기해서 이리저리 만져보는데

손에 닿은 부분은 체온 때문에

잠시 흰색으로 바뀌었다가 사라지네요.ㅎ

꼭 극지방의 오로라를 보는 것 같아요 ㅋㅋㅋ

온도 변화에 색이 극명하게 반응하는 그림책을 보며

아이들이 온도 변화와, 그에 따른 지구와 동물들의 영향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겠지요?

아이들이 시원하다고 책을 자꾸 만져요.ㅎ

더운 여름에 외출시 차 탈 때 갖고 나가면 좋은 책이에요 ㅎㅎ

 

 

 

그림책의 내용은 펭귄의 집 앞 빙하가 녹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요.ㅎ

엄마 펭귄이 이사를 가야한다고 말하죠.

 

 

 

북극으로 헤엄치기 시작했는데,

파란 바다 사이사이에 까만 쓰레기들이 둥둥 떠다녀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동물들의 터전이 오염되고 살 곳이 없어진다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도시까지 흘러들어간 펭귄 가족.

콘크리트 정글같은 도시에서 길을 잃었는데,

콘크리트와 높은 빌딩들은 자연보다 더 기온을 높게 만들죠ㅠ

숨이 막히다 못해 쓰러진 펭귄 가족들을 본 작은 아이가

이들을 위해 냉장고를 가지고 와서 들어오도록 해요.

 

 

 

 

 

마침내 북극곰이 사는 북극에 도착한 펭귄 가족.

북극곰이 어쩐 일이냐고 깜짝 놀라죠.

빙하가 계속 녹고 있어서 집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전하는 펭귄 가족.

 

 

 

 

 

 

북극에서 함께 살기로 하지만,

이내 북극도 점점 녹아 없어지기 시작해요ㅠ

펭귄 가족과 북극곰은 함께 울며 슬퍼하고 있어요.

이 냉장고 그림책은 지구의 온난화를 다루고 있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딱 아이들이 실태를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풀어냈으며

동물의 시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온도 변화를 몸소 느껴보고

지구의 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우리 집은 어디에 있나요?

아이들과 여름에 에어컨을 조금씩 줄이면서 그 이유를 함께 생각해보며

읽기 좋은 냉장고 그림책이랍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