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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렁으르렁 숲속 동물들 - 플랩을 열기만 해도 생생한 울음소리가! | 기본 카테고리 2019-09-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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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으르렁 으르렁 숲속 동물들

다운 시렛 글/빅토리아 하비 그림/공경희 역
웅진주니어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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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사운드북이 나왔어요!

보통 펜을 대거나 버튼을 눌러야

소리가 나오는 다른 사운드북과 달리

<으르렁으르렁 숲속 동물들>은

플랩을 들추면 소리가 나오는 신기한 책이랍니다.

 

아기 호랑이가 주인공인데

이 아기 호랑이가 정글에서 나는 여러 소리를 들어요 ㅎ

정글을 그려놓은 그림에

동물들, 식물들은 실제 사진으로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이 동식물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보기 좋아요.

 

으르렁, 어흥, 조르르....

의성어와 의태어는 좀 더 큰 글자로 쓰여 있어서

엄마가 큰 소리로 흉내내며 읽어주게 되고

한글을 읽기 시작한 큰 아이들은

스스로 의성어와 의태어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어요.ㅎ

그리고 작은 플랩들이 많아서

사운드 기능 외에 그냥 플랩만으로도

충분히 읽을 거리와 재미가 풍성한 조작북이에요.ㅎ

 

동물 울음소리가 나는 플랩은

이렇게 커다란 플랩이에요.

플랩을 들추면 사운드가 저절로 재생되는 원리는

바로 '빛'이었어요.ㅎ

빛을 감지하는 센서 같은 게 있어서

어두운 곳 보다는 밝은 곳에서 감지가 잘 돼요.

그래서 밝은 곳에서 이 책을 보길 추천해요.ㅎ

 

아기 호랑이가 나무 위에도 올라갔네요.ㅎ

이번에는 나무 위에 사는 새들을

집중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겠어요.ㅎ

그리고 호랑이 실사가 여러 자세로 다양하게 실려 있어서

호랑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ㅎ

실제로 아이들과 <으르렁으르렁 숲속 동물들>을

페이지를 넘겨가며 읽어보다보면,

동물들 소리가 아주 리얼하고 생생해서

아이들이 깜짝 놀라기도 하고

책을 펼 때마다 환호했어요.ㅎ

한창 동물에 관심이 많은 유아들이

사진이 곁들여진 그림을 보고,

손으로 플랩을 여닫고, 생생한 소리를 듣는 등

오감을 자극하며 열일하는 신기한

플랩 사운드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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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만난 이야기 - 열린 결말이 궁금해지는 책 속의 책 :) | 기본 카테고리 2019-09-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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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숲에서 만난 이야기

채인선 글/배현주 그림
책읽는곰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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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정말 예쁜 책.

마치 어린이로 돌아가 따뜻한 꽃내음을 맡으며

살랑살랑 봄바람을 느끼며 숲 속을 산책하는 듯

힐링되는 기분을 갖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숲에서 만난 이야기>는

예나라는 소녀가 책을 한 권 갖고 숲으로 들어가

동물 친구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내용으로

'책 속의 책' 구조를 갖고 있다.

 

책 속에서 예나가 읽어주는 이야기의 내용은

다람쥐 형님이 동생삼을 동물을 찾는데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큰 곰을 동생삼으려 하며

줄곧 따라다니고 행동도 따라하는 내용이다.ㅎ

아이들에게 혹시라도 이야기의 액자 구성이

헷갈릴 수 있을까봐

책 속의 책 이야기가 나올 때는

그림책 페이지에 테두리가 다르게 둘러져있다.ㅎ

 

예나가 페이지를 넘겨가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위의 동물들도 하나둘 모여앉아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한다.ㅎ

신발을 벗어 옆에 놓고 나무 그루터기에

편하게 기대어 앉은 아이의 모습,

그리고 아이의 신발 속에 들어가는 작은 동물들의 모습이

너무나 평화로워 보이고 보는 독자도 함께 힐링된다.

 

이야기는 절정으로 전개되어

용기를 내고 멋지게 빼입은 다람쥐 형님이

드디어 동생삼을 곰을 찾아가 직접 말을 걸게 된다.ㅎ

그런데 곰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데....?!

곰이 무섭게 돌변하거나 다람쥐를 잡아먹지는 않을까..ㅎ

책 속의 예나는 이야기의 결말이 궁금하지만

동물들에게 충격적인 결말을 들려주게 될 까봐 걱정한다.

그도 그럴 것이, 예나를 둘러싸고 이야기를 듣는 동물 중엔

다람쥐도 있고 곰도 있기 때문이다!ㅎ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책을 그대로 넘겨서 결말을 읽어줘야할까?

아이도 조마조마하면서 함께 고민해본다.

하브루타가 별건가?!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해보는

재미있고 소중한 기회를 선물해주는 그림책이었다.ㅎ

그리고 책에서는 예나가 어떻게 했을지 읽어보고

아이가 지어낸 결말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예나가 가져온 책의 결말은 어떠했을지

궁금하다면 <숲에서 만난 이야기>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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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있을게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작가가 죽음과 슬픔을 그리다 | 기본 카테고리 2019-09-0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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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와 함께 있을게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머다드 자에리 그림/박혜수 역
금동이책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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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머리에 똥쌌어?'는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깔깔웃으며 본 유쾌한 그림책이었다.
그 베르너 홀츠바르트 작가가 그린 또 다른 그림책,
2019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다고 하니
놓칠 수 없었고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위트있고 재미있던 작가의 새로운 그림책이라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책 초반에 나오는 작가의 말이 눈에 띄었다.
죽음, 헤어짐... 이러한 슬프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어떻게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냈을 지 더욱 궁금해졌다.

 

코뿔소 '지미'와 그의 등을 긁어주고 벌레를 잡아주는
찌르레기 '페키'는 단짝 친구이다.
마치 악어와 악어새처럼 말이다.
겉모습은 너무나 다르고 덩치도 차이가 크지만
이 둘이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는 것부터
아이들에게는 의미 깊게 다가올 것이다.

 

지미와 페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많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고
서로를 도우며 페키가 지미 아래에서 비를 피하던 일,
지미가 사자무리나 원숭이가 올라가 있는 나무를 공격한 일 등..

 

그러나 이제 지미는 늙고 힘이 없다.
병에 걸린 건 아니지만
자꾸 눈이 감기고 힘이 없고..
곧 죽음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다가올 죽음을 알고 있는 지미는
페키에게 자신이 없어도 항상 기억이 함께할 거라며,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살길 바란다.
페키는 아직 지미를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에
그의 말이 슬프게만 들릴 뿐이다.

 

그리고 결국 페키의 곁에서 영원히 깨지 않는 잠에 든 지미..
이렇게 한동안 가만히 있는 그들의 모습이
그림책 몇 페이지에 걸쳐서 시간의 흐름과 함께 그려져 있다.
적막 속에 죽음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자기가 떠나도 곧 다른 코뿔소나 얼룩말 등
친구를 얻게 될 거라고 얘기했던 지미.
페키는 그럴 일 없다고 부인했지만
어느 새 정말 지미의 말처럼
새로운 얼룩말과 새로운 찌르레기 친구들이 생겼다.
그들에게 페키는 지미와의 이야기를 들려주곤 한다.
그리고 슬프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행복했던 기억은 남아 영원히 함께 한다'는
지미의 말대로 페키는 살아간다.

우리도 살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낼 일이 생긴다.
아이들도 아직은 죽음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가끔 제사를 지내거나 성묘를 갈 때면
하늘나라에 가셨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묻곤 한다.
누구나 겪게 될 죽음인 만큼
아이들도 힘든 시간을 슬프게만 보내지 않고
결코 사라지지 않는 행복한 기억을 안고 살길 바라며

이런 그림책도 꼭 한번 함께 읽어보기가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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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체험단 모집]★기프트★『모나미 153 모든 순간이 너였다 5종 세트』 | 예스24 서평단 2019-09-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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