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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만화] 다시 만날 사랑 - 조안 로스/하시모토 타카코 | 기본 카테고리 2017-01-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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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고화질세트] [할리퀸] 다시 만날 사랑 (전3화/완결)

하시모토 타카코/조안 로스 저
미스터블루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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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끌림과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주된 소재가 되는 이야기예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자주인공이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로 가서 남자주인공을 만나는 거죠.

결말은 별로 마음에 안 들지만, 그 외의 이야기들은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어요.
주인공들도 마음에 들었구요. 특히 여주가 의외로 능동적이고 진취적이어서 좋았어요.


여주 노엘은 유럽의 왕국인 몽크로와의 공주인데, 결혼을 앞두고 보게 된 한장의 그림을 통해 떠오른 어떤 남자의 모습에 이끌려, 그림의 배경인 미국의 위스키 리버를 찾아가요.
그곳에서 노엘은 자신이 떠올렸던 남자가, 과거에 그 지역에 살았던 인디언 혼혈인 유명작가로, 누명을 쓰고 교수형을 당했다는 걸 알게 되죠.
그 남자가 바로 이 작품의 남주 울프예요.

노엘은 울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과거의 남자에 대해 강렬한 끌림을 느껴요.
그러던 중 노엘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과거로 옮겨가서 울프와 마주치게 되죠.

과거에서 노엘은 울프를 구해주기도 하고, 울프와 함께 도망을 다니기도 하고, 울프의 어머니쪽 부족을 만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모험을 하게 돼요.
그 과정에서 울프가 미워했던 아버지에 얽힌 안타까운 진실도 알게 되구요.

그리고 결국에는 그 아버지의 도움 덕에 울프는 누명을 벗게 되죠.

하지만 아쉽게도 제 기준에서는 완전히 해피엔딩인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에 노엘은, 다시 현대로 돌아오게 되거든요.

작품의 마지막에서 노엘이 울프의 환생인 남자를 만나 다시 사랑을 이어 가리라는 걸 보여주긴 하지만, 그걸로는 만족스럽지 않아요.

우선은 노엘이, 아무리 울프의 환생이라고 해도, 생김새와 성장 배경 등이 완전히 다른 사람을 보면서 그 사람을 울프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가 의심스럽구요.

그에 더해서 과거에 남겨진 울프가 너무나 안타까워요.
아무리 포장을 한다고 해도, 노엘과 진실한 사랑을 나눴던 울프가 노엘만을 그리며 외로운 일생을 살았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으니까요.

차라리 노엘이 과거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현대에 있는 노엘의 가족들과 친인들에게 잔인한 일이 되려나요.


여주가 과거로 가서 남주를 만나고, 과거를 바꾸고, 현재로 돌아와서 남주의 환생과 만난다는 기본 설정만 보면,
이 작품은 주드 데브루의 '영원보다 긴 사랑'의 아류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돼요.

하지만 그 설정 속에 채워 넣은 이야기들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주드 데브루의 작품을 기억하고 있는 입장에서도 크게 불편한 감정을 느끼지 않고 읽을 수 있었어요.

사실 작품의 마지막에서 남주의 환생이 여주 앞에 나타났을 때에야, 겨우 주드 데브루의 작품을 떠올렸을 정도니까요.


재미있게도 이 작품을 읽으면서는, 이런저런 조각들에서 여러 다른 작품들을 연상하게 되었어요.

우선은 앞서 언급한 주드 데브루의 작품이 있고,
여주인공이 임신한 대목에서는 다이애나 개벌든의 '아웃랜더'가 생각났어요.
찾아보면 더 있을 수도 있지만, 얼핏 떠오르는 걸로는 이 작품의 노엘이, 아웃랜더의 여주 다음으로 긴 임신기간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이건 정말로 뜬금없지만, '나바호 인디언'과 '아나사지'라는 단어를 보면서 미국드라마 엑스파일이 생각나기도 했구요.


덧붙여서, 노엘이 약혼 중에 울프와 사랑에 빠진다는 걸 생각하면 좀 껄끄럽긴 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노엘이 우선 현대로 와서 약혼자와의 일을 정리한 후에 다시 과거로 돌아가 이야기를 이어갈 수도 없는 거니까요.
뭐, 솔직히 말하자면, 계속 기억하고 있기에는 그 약혼자의 존재감이 너무 약하기도 했구요.
기억해 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몽크로와 은행의 부은행장인 약혼자 벨트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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