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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만화] 5시부터 연인 사이 - 마거릿 웨이/사사키 미스즈 | 기본 카테고리 2017-04-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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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고화질세트] [할리퀸] 5시부터 연인 사이 (총3화/완결)

마거릿 웨이 / 사사키 미스즈 저
미스터블루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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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이브 코프랜드는 사랑보다는, 자신의 경력과, 의대에 재학중인 남동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자예요.
이브가 그런 사고 방식을 갖게 된 배경에는, 이브의 부모님이 있죠.
사랑했던 어머니가, 바람둥이였던 아버지와의 이혼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해 버렸거든요.

남주인공 드류 포사이스는 잘나가는 기업의 사장인데, 그 역시 사랑이라는 분야에 있어서는, 전적이 훌륭한 편은 아니에요.
게다가 그의 주변에는 물질적인 면을 더 중시했던 전부인과, 자신의 남편보다 의붓아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는, 아버지의 젊은 부인이 맴돌고 있지요.

이브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회사로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그 회사가 바로 드류의 회사예요.
애매한 상황에서 첫만남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함께 일하는 동안 점점 상대에게 끌림을 느끼게 되죠.

그런데 결국 드류의 끈질긴 구애에 굴복하면서도, 이브는 드류를 대하는 태도에 여지를 남겨두고 있어요.
어머니의 말로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진 이브에게는, 누군가를 전심전력으로 사랑한다는 건, 파멸로 가는 길이라는 두려움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드류에게 닥친 위기를 계기로, 이브 역시 자신의 감정을 온전하게 드러내게 되면서 해피엔딩이에요.


전형적인 할리퀸 같으면서도 조금씩 특이한 부분이 있는 작품이었어요.
로맨스라기보다는 이브의 트라우마 극복기 같다는 느낌도 들구요.
물론 드류에 대한 사랑이 계기가 되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긴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보다는 이브의 변화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이브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듯이 보이는 구성도, 그런 느낌에 한몫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일단 주인공들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인상은 나쁘지 않았어요.
이브의 경우, 능력있는 것도 좋았고, 감정에만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드류는, 과거는 어땠는지 몰라도, 이브에게 보이는 진지하고 정직한 태도가 좋았구요.
이브 중심의 이야기라, 남주치고 드류의 비중이 적기는 했지만요.

드류의 주변을 맴도는 전부인과 새어머니가 사랑의 방해자 역할을 하는데, 이들의 위치가 좀 특이해요.
원래대로라면 이브의 의심과 질투를 불러일으키고, 결과적으로 두 사람의 사이가 발전되도록 하는 역할일텐데 말이죠.
이브는 오히려 그들에게, 사랑의 미련을 떨치지 못했던 자신의 어머니를 투영하며 안타까워하죠.
그와 함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되새기기도 하구요.

위기에 빠졌던 드류로 인해 이브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게 되는 건, 가장 쉬운 길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식상한 전개라서 아쉬웠어요.
이브가 무사 귀환하는 드류를 맞이하며 자신의 깨달음을 고백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것도 아쉬웠구요.
이브의 상황만을 보면 그걸로 충분할지 모르지만, 두 사람의 로맨스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않은 느낌이거든요.

솔직히, 미진한 마무리에 더해서, 취향을 탈만한 그림체, 강약 조절 없이 전개되는 이야기 등, 단점들이 꽤 눈에 보이는 작품이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는 제법 재미있는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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