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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팥쥐와 야수 - 이정숙 | 기본 카테고리 2017-05-04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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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팥쥐와 야수

이정숙 저
에피루스 | 201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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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남이연은 사회복지과 교수들을 양친으로 두고 태어나, 그들의 가치관을 강요받으며 성장해 왔어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부모의 가치관일 뿐 이연의 뜻은 아니에요.
그래서 이연은 팥쥐죠.
비록 타의에 의해 콩쥐의 탈을 쓰고 살아야 할 때가 많다고 해도요.

역시나 어머니의 강요 때문에 이연은, 몸이 불편한, 어머니의 친구 딸을 도와주는 일을 하게 돼요.
그 탓에 미리 세웠던 방학 계획을 모두 날려버려야 했구요.
그래도 그 덕분에 남주인공인 한비준을 만나게 되니, 고맙다고 해야 하는 걸까요.
비준은 이연이 맡게 된 여자아이, 한예령의 오빠거든요.

예령은 이연과 동갑인데, 불편한 다리 때문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고, 성격도 비틀려 있어요.
그 탓에 이연이 고생을 많이 하죠.
이연이 마냥 당하고만 있을 성격인 것도 아닌데, 예령이 워낙 강적이어서요.

그래도 계속 부딪히는 와중에도 예령과의 사이가 조금씩 나아지기는 해요.
비준과의 사이는 그보다 빠르게 진전되구요.
오빠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예령의 존재가 그들을 가로막기도 하지만, 그래도 무사히 해피엔딩이에요.


솔직히, 해피엔딩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읽는 내내 답답함을 느끼게 했던 작품이에요.
예령의 분량이 너무 많았던 데다가, 예령과의 관계에서는 항상 이연이 약자였거든요.
이연이 참지 않고 예령과 투닥거리기는 해도, 결국 최후의 순간에 물러서야 하는 쪽은 이연이니까요.
죄책감 때문에 예령에게 붙잡혀 있는 비준도 답답했구요.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이해가 안 됐던 건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가 갈만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답답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이연의 부모님들 때문에도 짜증이 났었죠.
객관적으로만 보면 이연의 환경은 오히려 좋은 편이긴 해요.
이연의 부모님들도 딸에게 기대하는 바가 많은 것일 뿐, 나쁜 사람들은 아니구요.
하지만 부모라고 해서, 자식의 진로에 강압에 가까울 정도로 관여하고, 자신들의 가치관을 자식에게까지 강요하는 건, 좀 심한 처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연은 자신의 착한 아이 컴플렉스 때문에 상황이 그렇게 된 거라고 말하지만, 사회복지과 교수라는 사람들이, 자식의 그런 상태를 알아채지 못한 것도 문제라고 보이거든요.
타인을 돕는데 앞장선다고 하는 그들이, 오히려 자식에게는 가혹한 것 같아서 씁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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