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비공개
http://blog.yes24.com/mahiru74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비공개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14,22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17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55 | 전체 34001
2007-01-19 개설

2017-09-17 의 전체보기
[로맨스소설] 황룡의 꽃이 되어 - 윤해조 | 기본 카테고리 2017-09-17 23:53
http://blog.yes24.com/document/986437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합본] 황룡의 꽃이 되어

윤해조 저
우신북스 | 2017년 09월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다섯 용족 중 황룡 족의 수장인 황룡신 해륜과,
해륜으로부터 반려의 각인을 받은 인간 여자 주화련의 이야기예요.

인간계와 접하는 숲에서 아직 어린 여자아이였던 화련을 만난 해륜은, 화련이 자신의 반려임을 알아보고 각인을 남겨요.
그런데 그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무렵, 막상 찾으려고 하니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
각인 하나만 믿고 그 아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았는데, 그 각인을 찾아낼 수가 없는 거죠.
그 결과 해륜은 어렴풋하게 남아 있는 몇 가지 기억을 바탕으로, 자신의 반려찾기를 시작하게 돼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화련은 반려 후보 중 한명으로 뽑혀서 용족의 영역으로 가게 되구요.

그리고는 화련이 고생하는 이야기들이 이어지죠.
황룡의 반려가 되고 싶어하는 후보자들 간의 암투, 해륜을 상대로 하는 용신들간의 알력 등으로 인한 여러 사건들이 계속 이어지는데, 어째 그 다툼의 피해들 대부분이 화련에게로 향하거든요.
물론, 결국에는 화련과 해륜이 굳건하게 이어지는 해피엔딩이긴 하지만요.


용과 인간과 요괴가 공존한다는 세계관을 가진, 동양풍 판타지의 요소가 가미된 작품이에요.
그런데 작품의 성향이 어쩌고 하는 것보다, 일단은 '길다'라는 인상이 지배적이에요.
분량이 많기도 하지만, 굳이 없어도 될 법한 에피소드들이 많아요.
제가 무난하고 굴곡 없는 로맨스를 선호하는 성향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화련이 그렇게까지 고생할 필요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이제 좀 끝난 건가 싶으면 다른 고난이 찾아 오고, 또 다른 고난이 찾아 오고...
마치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보고 있는 것 같았죠.
장황하면서 요점을 잡아내지 못하는 서술 역시 이야기가 불필요하게 길어지는데 한 몫 하고 있구요.

작품 전반에 걸쳐 어수선하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어요.
상황이나 장면의 배치가 제멋대로라서 이야기가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고, 이런저런 등장인물들이 갑작스레 튀어나와서 이야기에 끼어들거든요.

그 와중에 정작 해륜과 화련 사이의 이야기는 살짝 뒷전으로 밀려버리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화련이 끊임 없이 고난을 겪는 탓에, 그 대단하다는 용신이 도대체 하는 일이 뭔가, 너무 무능력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도 들었죠.

분명히 매력적일 수 있는 요소들을 가진 작품이긴 해요.
하지만, 여러 부분들이 다들 조금씩 지나쳐서 넘친다는 느낌이에요.
서술도, 상황도, 사건도, 조금씩 덜어낸다면, 오히려 훨씬 더 읽기 편하고 매력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로맨스소설] 5월의 귀인 - 이수진 | 기본 카테고리 2017-09-17 22:30
http://blog.yes24.com/document/986410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5월의 귀인

이수진 저
봄미디어 | 2017년 08월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5월에는 귀인이 나타날 거라는 점괘를 받고서 은근히 기대를 품고 있던,
나이 서른의, 인지도 낮은 인터넷 신문사의 기자인 여주인공 백 원.
그런데 정작 원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귀인은 커녕, 11년 전에 결혼하고 10년 전에 이혼한 전남편 차도하였죠.

19살의 어린 아내가 호된 시집살이에 지쳐가다 결국 이혼을 결심하기까지 무관심하게 바라보기만 했던,
이혼하자는 말을 듣고도 딱히 붙잡지도 않았던,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소식 한자 없었던 바로 그 남자요.
이 어이없는 남자가 바로 남자주인공이랍니다.

무려 10년만에 도하와 맞닥뜨렸던 바로 그 순간, 원은 하필 잠입 취재 중이었고, 정체가 발각나면 곤란한 상황이었죠.
그 탓에 어쩔 수 없이 도하가 하자는대로 따라야 했구요.
첫 단추를 잘못 꿰어서인지 그 이후의 상황도 비슷해요.
도하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전방위로 원을 흔들어대고, 원은 속수무책으로 휘둘리는 상황이 이어져요.
이 남자, 장장 10년을 원과는 남남인 채로 그냥 흘려보내고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기본 줄거리가 마음에 들기도 했고 작가님의 전작들도 꽤 좋아했었기 때문에, 이 작품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기대를 갖고 있었어요.
도하와 원의 사정이 궁금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아쉽게도 기대에는 못 미치는 작품이었네요.

일단 원과 도하가 이별에 이르게 된 상황이나 그 후의 길고 긴 이별의 이유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재회물로는 실패예요.

게다가 이어지는 상황들은 너무 진부하구요.
그 진부한 상황들이 조화롭지도 못하죠.
진부함 속에서 극단으로 치닫는 설정이 억지스러운데다, 그 억지스러움으로 인해 이런저런 에피소드들간의 균형이 제대로 안 맞아요.
집안 간의 격도 맞지 않는 19살의 여자아이를 손부로 들일 정도로 원에게 집착하고 집안 내에서의 입지도 있었던 도하의 할머니가, 정작 원이 결혼을 포기하기에 이르도록 나 몰라라 했던 점이나,
똑똑하고 눈치도 있는 도하의 여사친이 자신이 도하와 원의 이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었다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하는 점 같이,
서로 잘 안 맞는 설정들이 여러가지 있어요.

원이 겪었을 아픔에 대한 배려보다 원을 다시 붙잡고 싶다는 자신의 열망 쪽을 앞세우는 도하의 태도가 그다지 마음에 안 들기도 했구요.
도하에게 끌려 다니기만 하는 원의 모습도 마음에 안 들긴 마찬가지였죠.

모든 등장인물들을 좋은 방향으로 끌어 안으려고 한 것도 무리수였어요.
개과천선했다고는 하지만 과거에 원을 혹독하게 몰아댔던 시어머니도,
비록 의도하고 한 일은 아니었지만 도하와 원의 이혼에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했던 도하의 여사친도,
그저 마음 편하게 얼굴 맞대고 살 수 있는 상대는 아닐 것 같은데 말이지요.
사실 저는 그 여사친이 도하가 계획한, 원과의 재결합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등장했을 때부터 불만스러웠거든요.

결론적으로 말해, 감탄스러울만큼 잘 짜여진 것도 아니고, 시원스런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도 아닌, 좀 어정쩡한 이야기였어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