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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다 줄게 - 조인혜 | 기본 카테고리 2019-03-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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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다 줄게

조민혜 저
동슬미디어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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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인 여주인공 서희주와 소방관인 남주인공 김선호는, 우연히 같은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사고를 겪은 걸 계기로 안면을 트고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게 돼요.
두 가람 모두가, 위기의 순간에서 드러나는 상대의 모습에 호감을 느꼈기 때문이죠.
그 인연을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구요.

사귀는 시간이 길어지고 사랑이 깊어가면서,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 선호의 직업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실제로 선호가 사고 현장에서 크게 다치기도 하죠.
하지만 두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놓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요.


사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움찔하는 마음부터 들었던 작품이에요.
모 전직 국회의원의 구설 사건 이후로, '다 주다'라는 표현에 대해 저도 모르게 다른 의미를 덮어씌우게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다행히, 다른 분의 리뷰를 읽고서 바로 오해가 풀리긴 했지만요.

그리고 실제로 읽어보니, 꽤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어요.
선호와 희주 모두 상당한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두 사람의 관계나 감정 변화도 충분히 수긍이 가능하도록 표현이 되어 있었거든요.
선호와 삼촌의 이야기, 선호와 친구의 이야기 등등, 뭉클함을 느끼게 하는 부분들도 있었구요.

솔직히 말해, 저는 극한 직업에 종사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로맨스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언제라도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을 마음 편하게 보긴 힘들기 때문인데요,
이 작품 속에도 역시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장면들이 있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의외로, 마음에 드는 부분들이 많은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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