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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 Norman - There And Back | 음악 이야기 2013-10-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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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hris Norman (Smokie) - There & Back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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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Norman - There And Back

 

 

크리스 노먼 (Chris Norman) : 1950년 10월 25일 영국 노스요크셔 주 레드카(Redcar)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소프트 록(Sof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chris-norman.co.uk/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qPP7zLhPTto

 

Chris Norman - There And Back (2013)
1. I'm Gone (4:53) :
2. Gypsy Queen (3:26) : http://youtu.be/qPP7zLhPTto
3. Nobody's Fool (5:30) :
4. Wish You Well (6:27) : ✔
5. My Jenny (5:21) : ✔
6. Whisky & Water (4:14) :
7. Love's Such A Strange Thing (3:30) : ✔
8. Lovers And Friends (3:18) :
9. Hard Road To Cross (5:11) : ✔
10. Hound Dog Blues (4:22) :
11. Did The Monkeys Take Over The Zoo (4:57) :
12. Hot Love (4:24) :
13. Northern Star (1:24)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크리스 노먼 : 보컬, 기타,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제프 카라인 (Geoff Carline) : 기타, 어쿠스틱 기타, 백보컬
도리노 골드브러너 (Dorino Goldbrunner) : 드럼, 타악기
액슬 카월릭 (Axel Kowollik) : 베이스, 백보컬
마르티나 월벡 (Martina Walbeck) : 피아노, 오르간, 키보드, 아코디언, 백보컬
팸 맥베스 (Pam Macbeth) : 듀엣 보컬(9번 트랙)
이나 모건 (Ina Morgan) : 백보컬

표지 : 클라우디아 라이들(Claudia Reidl)
사진 : 톰 와그너(Tom Wagner), 앤드류 박스(Andrew Box)
제작 (Producer) : 크리스 노먼, 닐 퍼거슨(Neil Ferguson)


2002년의 그날 이후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붉은 함성>이라는 말은 무척 친근한 말이자 자부심으로 여겨지고 있다. 마치 온국민이 붉은 옷을 입고 거리로 뛰쳐 나와 축제(잔치)를 즐겼던 것 같았던 그해 여름 우리 땅, 우리나라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하는 제17회 피파(FIFA) 월드컵인 <2002년 한,일 월드컵(2002 FIFA World Cup Korea/Japan)>이 주요 도시의 넓은 광장을 붉게 채색하며 성대히 열렸었다.

이제는 조금 오랜 시간이 흘러 그날의 기억이 희미해져 가고 있지만 본선 D조에 속해있던 우리나라의 첫 경기는 2002년 6월 4일 저녁 8시 30분에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예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날,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드러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광경은 보는 눈을 의심케 할 만큼 온통 붉은 옷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져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상대적으로 외국의 축구 응원 문화에 뒤진다고 생각하고 있던 우리들 중 그 누구도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그처럼 붉게 물들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날 이후 우리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너나 할 것 없이 온통 붉은 옷을 입고 경기장에서, 광장에서 혹은 술집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그 어디에서라도 <대~한민국>을 외치는 뜨겁고 붉은 함성이 들려 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잘 알고 있듯이 우리 대표팀은 국민들의 이러한 전폭적인 성원에 4강 진출이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보답했었다. 그런데 그 뜨거웠던 2002년의 6월은 두달 전인 3월 30일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가졌었던 영국의 한 록 밴드에 의해 이미 조용한 준비가 시작되고 있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대학교를 다니며 이십대를 보낸 <7080세대>에게는 <비틀즈(The Beatles)> 보다 더 유명한 그 밴드는 바로 <스모키(Smokie)>였다. 건국 대학교의 스쿨 밴드인 <옥슨 80>에 의해 <그대 떠난 이 밤에>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불리기도 했던 최대의 히트 곡 <Living Next Door To Alice>를 포함하여 <Mexican Girl>, <What Can I Do> 등을 히트시켰던 스모키는 뒤늦은 내한 공연이기는 했지만 2002년 당시 공연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이라는 선물을 안겨주었으며 더불어 공연 후 <한일 월드컵 홍보대사>와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스모키에 대한 한국인들의 남다른 사랑을 확인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 답례로 스모키는 세계 순회 공연에서 늘 한일 월드컵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이렇듯 스모키는 우리와 참으로 좋은 인연으로 엮여 있으며 한국적 친화력을 갖춘 밴드이기도 한데 2002년 당시의 내한 공연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많은 이들이 공감하듯이 리드 보컬을 담당했었던 <크리스 노먼>의 부재였었다. 스모키 음악의 상징과도 같았던 크리스 노먼은 1982년 부터 솔로 활동을 병행하다 1986년에 스모키에서 완전히 하차하여 그의 목소리를 스모키의 공연장에서는 더이상 들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스모키와는 결별했지만 1982년에 발표했었던 솔로 데뷔 음반 <Rock Away Your Teardrops> 이후 매년 한장씩의 음반을 발표하며 꾸준히 솔로 가수로 황동하고 있는 크리스 노먼은 2011년에 <Time Traveller> 음반을 발표한 이후 2013년 9월 까지 한동안 새 음반에 대한 소식을 전해주지 않았었다. 이 기간 동안 크리스 노먼은 공연을 통해서만 팬들과 만나왔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크리스 노먼이 드디어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듯 2011년 음반 이후 약 2년만인 2013년 9월 13일에 새 음반 <There And Back>을 발표하면서 또 다시 새로운 추억 여행 속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열세 곡을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9월 13일에 발매한 것으로 보여지는 크리스 노먼의 2013년 새 음반에는 끌끔한 구성과 친근한 멜로디의 소프트 록으로 가득 채워져 듣는 이로 하여금 언뜻 과거의 스모키 시절을 연상케 하고도 있는데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흥겨운 <Gypsy Queen>도 바로 그런 특징을 잘 살려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 노먼의 약간은 쉰듯한 목소리가 세월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 스모키 시절로 되돌려 놓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음반에는 크리스 노먼의 진한 호소력이 드러나는 발라드 <Wish You Well>가 있는가 하면 예전 스모키의 음악이 연상되는 <My Jenny>와 <Love's Such A Strange Thing> 같은 곡들을 수록하여 추억 속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객원 싱어인 <팸 맥베스>와 듀엣으로 노래하는 <Hard Road To Cross>에서는 간절함이 묻어 나오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잔잔한 감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국보다는 독일과 우리나라에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던 밴드가 스모키라고 한다면 그런 스모키에서 리드 보컬을 담당했었던 크리스 노먼도 독일과 우리나라에서 영국 보다 더욱 큰 사랑을 받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9월 13일에 공개된 크리스 노먼의 새 음반도 그런 점에서 영국보다는 독일과 우리나라에서 좀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노쇠한 느낌 보다는 절정에 달한 원숙함이 더욱 두드러지는 크리스 노먼의 새 음반과 함께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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