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YES 블로그 이야기
http://blog.yes24.com/yesblog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예스블로그
YES24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문화 오피니언 리더인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또 응원합니다!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예스블로그 소식
알려드립니다.
읽을거리
블로그 이벤트
공식! 이벤트
└당첨자 발표&서평URL
번개! 이벤트
새벽&아침 독서습관
야밤 독서 습관
로맨스/BL 작가 블로그
지목!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추천도서 읽기
블로그 이용 안내
댓글알리미 비글
애드온2
파워문화블로그
파워문화블로그
2014 올해의책
태그
엄마의서재육아책엄마의책읽기서평 비통한자들을위한정치학 봄에함께읽고픈시 스티븐호킹박사추모리뷰대회 14기파워문화블로그 먼북으로가는좁은길리뷰대회 무엇이되지않더라도 예스24베리굿즈 블로그 파워블로거
2016 / 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최근 댓글
ringer21님의 <주.. 
추억책방님 글에 추천.. 
구매한 이북이 시리즈.. 
41] 앞으로도 일기를 .. 
1권부터 뜨게 바꿔주.. 
오늘 8566 | 전체 16044188
2006-10-21 개설

2016-08 의 전체보기
23번째 주인공 -'오로지 관객'님 | 지목! 릴레이 인터뷰 2016-08-23 14:33
http://blog.yes24.com/document/890904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 입니다. 


예스24 대표 블로거를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23번째 주인공은 '오로지관객(karmakam)'님입니다.


⇒ 오로지관객블로그 바로 가기   


 인터뷰에 응해주신 '오로지관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Q. 안녕하세요 오로지관객님. 릴레이 인터뷰의 23번째 주인공이 되신 것 먼저 축하드립니다. 

닉네임을 ‘오로지관객’라고 짓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무슨 일을 시작하면 어느새 주도적으로 무엇인가 하게 되더군요. 참지를 못하고 의견을 내곤 하니 중심으로 밀려가 일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 상황과 과정에 피로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한 발짝 물러나 있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로지 관객’이라고 지었습니다.  하지만, 닉네임을 바꾼다고 성격이 바뀌질 않으니 삶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더군요.

 


Q. 예스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블로그 시작이 2005년 11월 23일 입니다. 10년이 넘은 일이라 계기가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이유인 리뷰쓰기로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전에는 읽은 모든 책에 리뷰를 남겼었죠. 썼던 리뷰들은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는데요. 어떤 리뷰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리뷰를 쓰는지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이상한 리뷰들도 있습니다. 지금도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그때의 기록을 다시 보게 되면 그나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혼자서 뿌듯해 합니다. 예스블로그는 리뷰가 핵심이라는 생각을 자주해요.

  


Q.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았던 점을 말씀해주세요.

주변에 책 읽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블로그 처음 시작했을 때는 책, 전시,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블로그라는 개인 매체로 이어져서 만난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그 당시 사귄 지인 중에 작가가 된 블로거도 있지요. 그 작가의 첫 번째 책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의 출판 기념회를 블로그 친구들끼리 치렀던 것도 큰 즐거움이었어요. 

  

  ‘오로지 기부’라는 활동도 큰 즐거움이죠. 집에 있는 ‘버리기에는 유용하고, 남 주기에는 아까운’ 물건들을 내 놓고 판매하는 작은 바자회를 열기 시작했었어요. 그게 2010년 5월 9일이니까 활동한지 6년이 넘었네요. 혼자 하던 것을 2010년 10월 23일에 ‘오로지 기부’라는 이름을 달고 함께 하였죠. 제 물건 만이 아닌, 블로그 이웃들의 물건들이 모여 또 다른 블로그 이웃에게로 가고, 기부금은 모여서 민들레 밥집, 환희애육원 등에 기부되었고, 중계동 독거노인 분들께 방문하는 ‘오로지 봉사’라는 활동에도 쓰였습니다. 세월호 사건 때는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도 하였죠. 2013년에 재미삼아 정산 하였을 때 82분의 블로거가 참여하였고, 1,556개의 물건을 기증되어 그 중에 1,330개가 팔려 11,106,511원의 기부금 모금되었다는 것을 확인했었습니다. 그저 진행할 뿐이었는데, 생각보다 큰 규모라 정산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더 많은 분들의 참여와 활동이 있었을 텐데 올해 지나가기 전에 다시 정리를 해봐야겠습니다. 지금은 처음처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간혹 물건들이 올라오고 판매되어 따뜻한 둥지라는 곳에 있는 아이들에게 매월 생일 케이크를 보내주는 정도의 활동과 중계동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잘 정돈된 책상입니다. 요즘 이런저런 것들을 만들면서 즐거움이 커졌어요. 

조용히 않아서 작업을 하거나 구상을 하는 것이 큰 즐거움입니다. 




Q. 최근 새롭게 생긴 관심 분야가 있다면?
  북 아트에 관심이 생겨서 올 초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배우는 중이라 이런저런 다양한 작업들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매주 공방에서 수업을 듣고 개인 작업으로 복습하고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 보여드리는 것이 나을 듯 하여 사진을 몇장 첨부합니다.


  
전통 작품을 이용하여 표지를 만들기도 하고,


페이퍼 커팅을 넣어 노트와 앨범도 만들고,


좋아하는 술의 로고를 노트 액자 틀에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미키마우스 글리터를 노트에 넣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지인 선물용으로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독학으로 전통제본을 시도하기도 하였지요.

이미지들은 어떻게 커팅하여 책으로 엮을 수 있을까 생각하는 재미로 바쁩니다.




Q. 시간을 3년 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페이퍼 아트 관련해서 좀 더 깊게 발을 넣어 보고 싶습니다. 물론 팝업 작업을 시작한지 좀 되지만, 비 전공자의 시도라는 것이, 접하는 정보와 볼 수 있는 시야의 차이로 느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3년 전으로 돌아가도 딱히 크게 달라지진 않았겠다 싶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더 빨리 시작했다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Q. 최근 본 책이나 좋아하시는 책 중에서 추천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향미 작가의 [피어나다], [피어나다 두번째]라는 커팅북을 추천합니다. 잡념을 없애는 데는 이만한게 없어요. 책만 구입해도 되지만, 칼과 고무판을 함께 판매하는 묶음 상품이 있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처음 고무칸과 칼을 사려고 했을 때 막막함이 있었거든요.
커팅 작업도 재밌지만, 커팅을 하고 그 커팅으로 액자를 만들거나 


노트를 담는 케이스 뚜껑에 넣어보기도 하였는데,



  커팅 도안이 훌륭하여 어딜 넣어도 예쁩니다.  투명액자에 넣어 선물하기 좋은 커팅들이 한가득입니다.  무념무상의 즐거움과 선물하는 즐거움 둘 다 얻을 수 있을 꺼예요. 하지만 시간을 잡아 먹는 묘한 책이기도 하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다가 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분이 계시다면, [북아트 & 북바인딩 : 쌤쌤의 책 만드는 날]을 추천합니다. 북 아트 시작하는 책으로 좋아요. 이런저런 책을 많이 읽어봤는데, 실전에서 바로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물론, 개정판이 안나와서 뒷편에 있는 재료구입하는 곳 중에 일부는 없어진 곳도 있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Q.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좋아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팝업되는 책들을 좋아합니다. 아주 어렸을 때 외국책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팝업북을 본 이후로 늘 갖고 싶었죠.

하지만, 시골에서는 접하기가 어려웠고 크면서는 잊고 살다가 처음 산 책이 Robert Sabuda(로버트 사부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였습니다. 국내 출판 전이라 영문판으로 가지고 있는데, 볼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저에게는 팝업의 세계를 열어준 작가이지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같은 작품은 번역본이 출판되어 있습니다. 이 작가의 작품으로 팝업을 시작한다면 다른 팝업이 시시하게 느껴질꺼예요. Matthew Reinhart(메튜 레인하트) 작가도 좋아하는데요. 로버트 사부다와의 협업 작품을 보다가 좋아하게 되었지요. [용과 괴물들이 펼치는 전설의 세계], [무시무시한 동물] 같은 작품들이 국내 출판되어 있습니다. 

David A. Carter(데이비드 카터)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도형으로 만들어내는 재미난 팝업을 디자인하는 작가입니다. [600개 까만 점을 찾아라]라는 작품이 국내 출판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재미난 작품들도 많은데, 아직 국내 출판이 안되고 있네요.

 

만들어볼 수 있는 팝업 도안을 만드는 작가도 좋아하는데요.

HIROKO 작가의 [ハンドメイドポップアップの本]는 쉽지는 않지만, 만드는 재미도 있고 완성된 팝업을 보았을 때 감동이 남다르죠. 자주 품절이 되어 구입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팝업 시장이 커져서 이런 작가들의 도안집이 출판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三好祐一 작가도 있습니다. [幸せ贈るポップアップ.カ-ド やさしく作れる華麗なカ-ド16], [夢の銀世界 ペ-パ-モビ-ル&カ-ド]라는 도안집이 있는데, HIROKO 작가의 작품보다 만들기 쉬우면서도 단순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축 팝업으로는 Yee Tuttle Pub이라는 작가의 [Origami Architecture]가 있습니다. 인내심이 있어야 하는 대형작업입니다만, 만족도가 높지요.

(언급된 작가들의 국내 미출간 도서가 많아 검색이 용이하도록 작가 이름을 영어나 일본어로 넣었습니다. 국내 출간 도서가 있는 작가들은 한글명을 추가로 넣었어요.)

  


Q. 슬슬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예스블로그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블로그의 사진 올리는 기능이 향상되기는 하였지만, 자주 에러가 납니다. 글을 올리다가 에러 때문에 그만 둔 적이 많아요.

모바일에서 읽고 보는 것도 마찮가지입니다. 책을 검색할 때도 에러가 나는 경우가 많아서 바로바로 장바구니에 넣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몇일 전에는 서점에서 검색하다가 안되어서 책을 사진찍어서 가져왔어요. 

  


Q. (까탈님 추가 질문) 질문 취미가 다양한데 최근엔 칼잡이로서의 취미가 독보적으로 보이는 듯 하다. 취미 변천사와 칼잡이를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팝업북이 좋아서 라는 답변은 아니길 바라며^^)  

  처음의 시작은 팝업북을 수집하는데 있었습니다. 수집하다보니 만들고 싶어져서 아주 기초적인 책을 사서 보고 만들기 시작했죠. [입체도형 팝업카드 만들기]라는 책이 시작이었는데, 그 후로 팝업관련 도안집을 구입하고 만들어보는 일을 즐겨했죠. 그러다가 바인딩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팝업 카드만 만들 것이 아니라 책으로 엮어볼까 했는데, 그 수업 내용이 팝업을 엮을 수 있는 방식이 아니었죠. 노출 바인딩을 제대로 배우고 있었는데, 그 바인딩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도 모르고 뒤로 미뤄두었었죠. 물론 바인딩을 할만한 내용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처럼 표지 자체도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면 조금은 더 빨리 북아트 접했을지도 모르겠어요.

 

  팝업을 만들다가 장식으로써의 페이퍼 커팅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 세계가 넓고 깊어서 이런저런 작업들을 보고 만들어보기 시작했고, 페이퍼커팅 만의 아름다움을 즐기게 되었죠. 그 과정에는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한 전시를 준비하면서 작업했던 것과 함께 전시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작품들을 보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페이퍼커팅과 팝업된 아트 북을 만드는 것이 새로운 목표입니다.  누군가의 도안으로 만드는 것도 좋지만, 나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안에 있다고 생각해요.  최근에는 일러스트레이터 기초를 수강하고, 작년에는 수채화 수업도 들으면서 나름대로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데, 작품을 만드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관계로 욕심 만큼 해내고 있지 못해 늘 아쉽습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갈 블로거를 지목해주시고, 그 블로거에게 궁금한 점도 말씀해 주세요.

  인터뷰를 수락하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다음 릴레이를 이어갈 블로거를 지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왕이면 새롭고 정말 모르는 블로거를 지목하고 싶었는데, 지목하고 싶은 블로거가 몇 있었으나 활동을 안한지 오래라 연락할 방법이 없기도 하고, 새로운 블로거를 찾아 나서려고 관심있는 책에 달린 리뷰들도 찾아 보았으나 막상 궁금한게 없더군요. 그래서 가까운 블로거를 지목하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봉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생명은 소중해님을 지목합니다.


봉사 활동이라는 것이 봉사 대상을 만나는 일이라, 저에게는 쉽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다정하게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묻고 싶어지더군요. 생명은 소중해님에게 오로지 봉사는 무엇인가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오로지 관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음 인터뷰이로 지목되신 '생명은 소중해'님께서는 

참여 여부를 쪽지로 알려주시면 자세한 안내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댓글 부탁드립니다^0^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읽고 9월 5일까지 댓글을 남겨 주신 분 중 추첨하여 10명에게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 추천도서 읽기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바로 가기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51)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33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예스24 트위터
예스24 페이스북
모바일 예스블로그
채널예스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