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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상에서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 기본 카테고리 2014-12-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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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가 정상에서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엘리슨 레빈 저/장정인 역
처음북스(CheomBooks)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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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상에서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앨리슨 레빈

   

 ‘산악 그랜드 슬램이라고 들어보셨나요그랜드 슬램이라고 하면 그 분야에서 굵직한 타이틀을 다 획득한 것을 말하죠산악 부문에서는 히말리야 14세계 7대륙 최고봉지구 3극점을 모두 완등하는 것을 말한답니다. 3극점은 남극점북극점에베레스트를 뜻하죠다른 곳은 몰라도 이 3극점만 들어봐도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도 고 박영석씨가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그런데 여자의 몸으로 이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사람이 있답니다바로 이 책을 쓴 앨리슨 레빈이에요이런 사람이 내가 정상에서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쓰면 안 볼 수가 없습니다저는 평생 3극점에 가볼 일이 없을 것 같거든요제목처럼 정상에서 본 것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2002년 에베레스트 정상을 불과 100여 미터 남겨두고 하산해야 했던 상황최초의 미국 여성 에베레스트 등반대 대장으로서의 활약마침내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은 소감 등을 알려줍니다그런 등반 과정 중의 에피소드와 리더십비즈니스인생관을 재미있게 썼습니다.

 저자의 성격이 아주 유쾌합니다글의 곳곳에 그런 유쾌함이 묻어나요예를 들어 보면산을 올라갈 때 위험한 상황을 미리 연습 해둔답니다그런데 그 연습이라는 것이 실전을 방불케 하기 때문에 무척이나 고되죠앨리슨 레빈도 잔꾀를 써서 연습에서 빠지고 싶어하는데 마침 고환을 다쳐서 연습을 못하는 남자 대원을 보게 됩니다그래서 여자인 앨리슨 레빈도 저도 고환을 다쳐서 연습을 못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답니다춥디 추운 에베레스트의 극한 상황에서 저런 농담을 했다 생각하니 그냥 빙그레 웃겨 되네요.

 우리도 일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뽑은 적이 많습니다그럴 때 누가 과연 적합한 팀원인지 잘 가려내야하죠극한 상황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 앨리슨 레빈에게 조언을 구해봅니다답인즉경험전문성 그리고 에고가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답니다여기서 에고는 자기 자신만 챙기는 사람이 아니라 본인의 실력이 좋고 그 사실을 본인 스스로도 아는 사람이랍니다겸손이 미덕인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잠시 생각을 해봅니다정작 본인은 실력이 없는데 실력이 좋다는 착각을 하는 사람이 지원을 하기도 하잖아요그래서 경험과 전문성이 있다는 전제가 중요하네요그리고 팀 에고라고 해서 팀의 일원이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그런 자부심을 느낄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는 것이 저의 숙제죠.

 이 책의 후반부에 저에게 큰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의 신조는 무엇입니까?’ 여기서 말하는 신조는 내가 인생에서 구현하고 싶은 리더십의 기본 강령입니다앨리슨 레빈의 신조는 나에게 기대라에요너무 힘들고 지치는 팀원이 있을 때 앨리슨 레빈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모습이 상상되네요서평을 쓰면서 제 신조를 만들고 지우고 다른 사람들의 신조를 찾아봅니다. ‘기다리고 있겠다’, ‘응원한다’, ‘내가 앞장서마’, ‘같이 잘하자’ 등등 많은 신조 후보들이 쏟아집니다.

 책의 내용이 유머러스한 헐리우드 산악 영화를 본 느낌입니다그러면서 교훈을 줍니다특히 신조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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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구 절벽이 온다 | 기본 카테고리 2014-12-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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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18 인구 절벽이 온다

해리 덴트 저/권성희 역
청림출판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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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9일 발매될 예정인 책이네요


2018 인구 절벽이 온다 해리 덴트

 

 만약 우리가 무인도에서 10여년간 살아야 한다면 재테크를 할 수가 없겠죠정보가 없으니까요그런데 외부의 정보를 하나도 들을 수가 없지만 단 하나의 정보만 얻을 수 있다고 가정해봅시다그럴 때는 어떤 정보를 알아야 할까요채권시장의 황제 빌 그로스는 인구 구성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 했습니다이 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저자는 <포천>지 선정 ‘100대 컨설턴트네요일본의 버블 붕괴와 1990년 미국 경제 호황을 정확히 예측했습니다약간 이단사파?’스러운 면이 있습니다주류 경제학자들은 금리와 통화량으로 거시경제를 조절하려 하죠그러나 저자는 인구구조가 가장 중요하다 합니다.빌 그로스가 말하는 것과 같죠일본의 경우를 예를 들면서 나머지 국가들의 경제 상황을 예측합니다그러면 전세계의 경제를 미리 알 수 있죠.

 2014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재테크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에요거기에 선진국 대부분이 출산률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인구가 줄어들면 일할 사람이 모자라죠수명은 늘어나서 비노동 인구만 자꾸 늘어나니 젊은 사람들이 번 돈을 노인복지에 자꾸 투자해야할 상황입니다큰 문제가 아닐 수 없죠.

 우리가 사는 사회는 가장의 평균 나이가 47세일 때 가장 많은 소비를 한다 합니다그러면 47세 인구가 가장 많을 때가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이 활발하겠네요그 이후부터는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겠죠제 부모님이 베이비붐 1세대제가 베이비붐 2세대 정도 됩니다이 책에서는 베이비붐 2세대를 에코세대 또는 밀레니엄 세대라고도 부르네요베이비붐 1세대는 이미 은퇴를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경제를 지탱해주는 우리 2세대마저 은퇴한다면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일할 사람이 부족하겠네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한국은 2018년 이후 인구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마지막 선진국이 될 것이다고 합니다우리보다 약간 더 먼저 인구 절벽을 겪을 대만과 싱가포르를 지켜보면서 정말 그런지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려 합니다.

 중국의 급속한 노령화와 계획경제의 폐단지나친 도시화로 인한 한계그 때문에 겪을 경착륙을 예상하고 있습니다반면 인도는 세계 3위의 대국으로 급부상할 것이랍니다그 이외의 신흥국들은 한국일본대만싱가폴처럼 선진국 대열에 끼이기는 힘들다 보고 있습니다중국에 가장 많은 수출을 하는 나라는 바로 우리나라라 합니다그래서 중국의 거품이 꺼지는 순간 우리나라가 큰 피해를 보게 됩니다그에 대한 대비도 착실히 해야겠습니다.

 저자가 한국과 일본에 대해서 많은 설명을 하고 있는데 기분이 묘했습니다다른 나라 사람이 분석해주는 정부부채가계부채기업부채에 대한 설명도 신선합니다우리가 가계부채가 위험수위라고 늘 얘기하는데 제 3자가 이 위험성에 대해서 얘기하니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맬더스의 인구론이 나왔을 때 세상은 암흑 천지로 보였겠죠?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그래서 인구의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식량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그러나 기술이 발달하니 식량의 증가도 이뤄졌거든요결과적으로 맬더스의 이론은 다행스럽게도 틀렸습니다.

 이 책도 부디 틀리기를 바랍니다저자가 예상하는 미래가 너무 암울하거든요물론 경제에도 사계절이 있고거품은 반드시 꺼진다는 사실은 저도 동의합니다그래서 우리도 일본처럼 잃어버린 20을 겪을지도 모릅니다지금부터 노동인구가 부족해서 코스피가 폭락하고 주인 잃은 빈집들만 덩그라니 남을지도 모릅니다그러나 기술의 진보가 부족한 노동인구를 대체해줄 수도 있다는 희망섞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그러나 대책 없는 희망은 위험하죠세상 돌아가는 지식을 더 쌓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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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뇌 - 곽윤정 | 기본 카테고리 2014-12-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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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들의 뇌

곽윤정 저
나무의철학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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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뇌 - 곽윤정

 

대한민국 사회에서 남자답다라는 말은 어떤 말일까요? 씩씩하다. 용감하다, 진취적이다, 모험심이 있다, 인내심이 강하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뒤끝이 없다 등등 좋은 말들이 많네요. 반대로 덜렁거린다, 약속이나 계획을 지키지 않고 잘 잊어버린다, 남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한다 등 나쁜 점도 있습니다. 장점은 좋기만 한 것이 아니죠. 남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좋은 점은 부담이 되어서 남자를 압박하고 나쁜 점은 선입견이 되어서 불이익으로 되돌아옵니다.

저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사업장이지만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해보면 참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업장의 특성상 여자직원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사회생활을 해니 남자같은 여자, 여자같은 남자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이럴 경우 같이 조직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구성원들 간에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나는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닌데’, ‘고작 그런 말에 그렇게나 큰 상처를 입다니라는 식으로 다른 생각을 합니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보다는 생각의 차이가 그렇게 크죠.

이 책에서는 그런 생각의 차이가 기본적으로 성별의 차이에 의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중에서 아들의 뇌에 주목하고 있네요. 아들이든 딸이든 가장 중요한 양육자는 어머니라고 할 수 있죠. 아버지가 사회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줍니다만 어머니는 배 안에서부터 그리고 영유아기를 거치면서 아이에게 가장 기본적인 음식, 배변 등 생존에 관련된 측면을 담당하니까요. 그런데 어머니는 기본적으로 여성입니다. 남자의 어린 시절을 겪어본 적이 없고, 남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죠. 만약 남자 형제조차도 없다면 아들이야말로 화성에서 온 외계인이라 생각할 겁니다.

대부분 부모, 학교, 사회에서 원하는 아이의 모습은 아들보다는 딸에게 유리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얌전하고, 조용하고, 정리정돈을 잘하며, 깔끔하고, 집중력이 높으며, 상대적으로 논리적이고, 이해력이 뛰어나고, 참을성이 강하고, 숫자 계산 능력이 좋고, 기억을 잘 하는 것 등이죠.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도 딸이 키우기에 편해 보이지 않을까요? 아들은 정 반대니까요.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러한 차이는 아들이 열등해서가 아니라 서로 다를 뿐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특징에 따라 아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저도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들과 저 자신과 아내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네요. 아내가 아들을 이해하기 힘든 이유도 알 수 있거든요.

 

- 10세 이전의 경험이 인지능력을 좌우한다.

인지기능 시냅스 회로는 뱃속에서 25% 정도 만들어지고, 출생 후 10세 정도까지 나머지 75%가 만들어진다.

10세 이후부터는 그전에 만들어진 시냅스가 더욱 정교해지고 복잡해진다.

 

- 안정된 감정이 뇌발달을 돕는다.

 

- 생명, 감정, 이성 : 뇌간, 변연계, 대뇌피질

 

- 변연계의 해마 : 기억 담당.

감정이 실려 있는 내용이 오래 기억된다.

 

- 전전두엽은 도덕성 담당. 아들은 전두엽 발달이 느리다.

 

- 두정엽 : 운동 기능, 몸의 상태, 몸의 각 부위에 대한 정보 수집. 눈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 인식.

 

- 후두엽 : 시각 정보처리.

 

- 간뇌 : 내장, 혈관과 같은 자율신경 관리.

간뇌 안의 시상하부 : 인간이 느끼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 식욕, 성욕, 수면욕. 아들은 성 중추와 관련된 뇌세포가 크다. 즉각적으로 이러한 욕구를 느끼는 것이 아들.

 

- 아들은 좌뇌와 우뇌의 연결통로(뇌량)이 좁다.

 

- 아들의 뇌는 전문화되어 있다. 지도보기, 길 찾기, 운동의 달인

 

- 아들은 딸보다 약한 존재이다. 여러 질병들의 비율이 3배 정도 더 높다.

 

- 부모와 친밀할수록 똑똑해진다. 스킨십이 뇌로 전달된다.

 

- 아들은 엄마가 악을 써야 알아듣는다. 얼굴을 보고 짧게 이야기하라.

 

- 바로 눈앞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학습과 박물관이 필요하다.

 

- 3부 영양소 : 무기질, 비타민,

 

- 수면 시간 : 3세는 11~12시간, 7세까지는 10시간 정도. 5~6세까지는 1~2시간의 낮잠.

 

- 아들에게 초등학교 생활은 잔혹기. 선생님이 원하는 행동은 여자들이 우세.

 

- 낙인 효과, 스티그마 효과 : 아들은 초등학생 무렵에 꾸중을 듣기 쉽다.

 

- 자애롭기만 하고 엄격하지 않은 부모

1. 말은 엄격하게 하지만 행동으로는 못함.

2. 가끔 극단적으로 벌을 주거나 분노를 폭발하고 난 뒤 심한 죄책감을 느낌.

3. 벌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함

이럴 경우 아이는 책임감이 떨어지고, 쉽게 좌절하며, 좌절을 극복하기 어려워한다.

 

- 초등학생 아들은 운동장과 친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뇌 유도 성장 인자(BDNF)가 분비되어 인성과 학습 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 건강한 신체를 가진 아들은 자신의 신체 이미지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게 되며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낀다.

 

- 10세 이하의 자녀는 게임을 못하게 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나으로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컴퓨터를 아들 방이 아닌 가족 공용 공간에 두어라.

 

- 온 가족이 스마트폰 보관함에 폰을 두어야 한다.

 

- 아들은 경쟁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지지는 않는다. 아들은 감정과 이성을 잘 분리하기 때문이다. 하루 이틀 씩씩거리는 정도.

 

- 습관이 되려면 최소 3주 의식적으로 노력하라.

 

- 아들의 공부 습관을 처음 형성할 때 ‘20분 혹은 30분 집중패턴을 만들어 그동안 무리 없이 집중할 수 있는지를 관찰. 잘 해내면 칭찬하고 10분 쉬고 다시 집중.

 

- 아들의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내가 해야 할 말을 하는가?

절대로, 한번도, 무조건이라는 단어를 자주 하는가?

아들과 대화하다가 아들의 태도 때문에 야단을 치는가?

아들에게 말할 때 감정을 관리하여 말하는가? 화를 내는 상태로 말하는 것은 아닌가?

 

-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면 사용시간을 기록하게 하라.

 

- 10대 초반에는 전전두엽이 제대로 기능할 시기가 아니다.

 

- 사춘기에는 진심이 통한다.

 

- 사춘기 아들에게 규칙과 벌칙을 정할 때는 부모가 미리 가이드라인을 정한 뒤 아들에게 이야기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체적으로 정하라. 무례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보다는 대화 중에 먼저 일어나거나 문을 꽝 닫고 들어가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하는 식이다.

 

- 성교육 : 사춘기 아들

1. 이성, 사랑, 섹스에 대해서 미화시켜 이야기하지 않는다.

2. 성적인 관심을 가진다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3. 연애 관계에서 중요한 가치와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4. 성행위, 피임 등에 대해 알려준다.

5.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

6. 인터넷이나 또래를 통해 성적인 정보를 얻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안다.

7. 이성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해서 화내거나 비웃지 않는다.

- 옥시토신은 아기에게 모성애를 느끼고자 행동하는 호르몬, 바소프레신은 배우자에게 책임감을 느끼고 신뢰하는 마음을 이끄는 호르몬.

 

- 감정 조절 능력이 미래를 결정한다.

 

- 부모의 일관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평소에 애정이 담긴 말과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다.

 

- 아들의 무례한 행동,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에는 일관성 있게 제제를 가한다. , 아들의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 지도.

 

- 사춘기 아들 앞에서 아버지에 대한 권위를 지켜주는 게 좋다. 집안의 규칙을 결정할 경우에도 아버지의 의견을 우선시하라. 아버지가 지키고자 한 규칙을 어머니가 몰래 허용해 주고 넘어가주면 아버지의 권위는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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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오프라 윈프리 | 기본 카테고리 2014-12-1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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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저/송연수 역
북하우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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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오프라 윈프리

 

땅콩 회항으로 조현아 부회장이 사과를 했습니다. 삼성가의 딸들과 비교대상이 되는 한진그룹의 딸들. 그 전에는 조현아를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으로 그동안의 선민의식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네요. 한순간에 잘나가던 부사장에서 국민들이 손가락질하는 못난 여성이 되어버렸습니다. 나중에 조현아라는 사람이 자서전을 쓰게 된다면 이 역경이 어떻게 쓰여질까요? ‘그때 이후 몰락했다라고? 아니면 그때를 계기로 다시 태어나서 이렇게 성공했다라고? 이 책을 쓴 오프라 윈프리는 후자에 해당합니다.

원 제목이 What I know for Sure라고 해요. 책 내용을 읽어보면 내가 확신을 가진 것들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역경을 극복하면서 확신할 수 있다는 것들만 모아두었습니다.

미국 드라마로 아주 유명한 <프렌즈> 마지막 방송 이후 오프라 윈프리가 프렌즈의 6명 멤버들과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은 몰랐죠. 우리나라의 토크쇼 진행자와는 무언가 달랐습니다. 그때 받은 느낌은 상대방의 말을 참 잘 이끌어 내는구나. 본인은 말을 아끼는구나’, ‘리액션이 참 크다였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오프라 윈프리는 지독한 환경 속에서 자라왔습니다.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알고 있죠.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사생아로 태어났습니다. 아홉 살 때 사촌오빠에게 강간, 열 살부터 열네 살 때까지 성적 학대를 당했습니다. 어릴 때의 이런 나쁜 경험은 살아가는데 큰 상처를 주죠. 그러다보니 열네 살에 임신까지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아이는 몇 주 후에 병원에서 죽어버리죠. 더 큰 사건이라면 이런 사실을 가족 중 한 명이 비밀을 폭로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믿음까지도 무너져 버릴 상황이네요.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역경들을 이겨내고 ‘20세기의 위대한 인물이 되었을까요? 그녀가 쓴 유일한 책인 이 책을 읽어보니 윈프리는 아주 종교적인 사람이네요. 이 책에는 8개의 장으로 구별을 해뒀는데 제목만 봐도 기독교적인 색채가 보입니다. ‘기쁨, 회생력, 교감, 감사, 가능성, 경외, 명확함, ’. 이를 통해서 삶을 개척했습니다.

책을 덮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노력한 모든 것이 부정되고, 지금까지 쌓아온 일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때가 온다면 나는 무엇으로 극복해야 할까요? 얼마 전에 읽었던 호리에 다카후미의 제로처럼 나락으로 떨어진다면? 물론 그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하겠지만 역경을 극복하는 방법을 미리 생각해둬야죠. 어떻게 해야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희망을 꿈틀거리게 할 수 있을지 책을 읽으면서 고민을 해봅니다.

 

- 친구를 위해서라면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면서 정작 자신을 위해서는 애쓰지 않다니. 나 자신을 좀 더 소중하게 여겨야겠어.

 

- 그녀는 결코 나를 판단하지 않았다. judge

 

- 좋은 책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선사하고 덤도 얹어준다.

 

- 독서라는 훌륭한 도구가 없었다면 내가 지금 어디에 있을지, 어떤 사람이 되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 열네 살에 애를 배다니, 세상에! 너는 이제 끝장이야.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비밀이 폭로되면서 나를 묶고 있던 속박도 풀렸음을 깨달았다.

 

- 우리가 모두 자신의 인생을 그리는 예술가이며, 원하는 만큼 다채로운 색깔로 한껏 붓질할 수 있다는 걸 알았더라면 그것은 내 삶의 크나큰 발견이 되었을 것이다.

 

- 성공을 좇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어두운 그림자가 실은 우주가 내게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기 위해서 준비한 거라는 사실을 완전히 이해.

 

-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고난과 역경과 저항 없이는, 그리고 종종 고통이 없이는, 강인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내가 그토록 갈망했던 사랑과 인정이라는 것이 나 자신 밖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게 된 것은 그로부터 여러 해가 지난 후였다.

 

-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남편이 말해주기를 기다리는 걸 멈추자.

 

- 모든 관계의 핵심은 소통이다.

 

- 나는 너무나 많은 여성이 로맨스라는 것에 넋을 잃는 것을 보았다. 나도 그런 사람 중의 한 명이었다. 나는 나 혼자로 이미 온전한 사람이다.

 

- “그대에게 평화를 가져다줄 사람은 오직 그대뿐랠프 왈도 에머슨

 

-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의 힘과 즐거움을 옹호. 10년 동안 빼놓지 않고 감사 일기를 썼다.

 

- 영성은 내가 믿는 무엇인가가 아니다. 영성은 나 자신이며 나의 의미다. 이것을 알고 나서 내 모든 것이 달라졌다. 그 깨달음은 내가 두려움 없이 살며, 내가 행하는 창조 행위의 목적이 실현되는 것을 허용해주었다. 나는 감히 선언한다. 인생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내가 내 신체와 정신 이상의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다.

 

- 우리는 영적인 경험을 겪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경험을 겪는 영적인 존재다.

 

- 자기 전에 생각 버리기를 한다.

 

- 통화하고 싶지 않으면서 왜 자꾸 전화를 받는 거요?

내 시간을 어떻게 쓸지 결정하고 통제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 나는 TV 시청을 즐기는 편이 아니고 그랬던 적도 없다.

 

- 탁월함은 인종차별을 막는 가장 강력한 억제책입니다. 그러므로, 탁월해지십시오.

 

- 이 세상이 제공하는 가장 최상의 것을 원한다면 너 또한 세상에 최상의 너를 제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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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의 문장 강화 - 한정원 | 기본 카테고리 2014-12-1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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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사들의 문장강화

한정원 저
나무의철학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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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의 문장 강화 - 한정원

 

우리는 왜 글을 써야 할까?’ 이 책의 저자 한정원씨가 던지는 질문입니다. 그 동안 글쓰기가 가지는 힘에 대해서 알려주는 많은 책을 보아 왔습니다. ‘리더가 되려면 소통이 중요하다. 그 소통에는 글쓰기만한 것이 없다’, ‘글은 남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말은 실수할 가능성이 크지만 글로 표현하면 퇴고라는 과정을 통해 실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등등. 그런데 저자는 글을 쓰는 동안 좀 더 겸손하고 진지한 자세로 삶을 성찰할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써야 한답니다. 반대로 말하면 글을 쓸 때 생각 없이 써서는 안 되고 겸손하고 진지한 자세로 삶을 성찰하면서글을 쓰라는 말이 되겠죠.

저자는 방송작가로 오랜 기간 일했기 때문에 여러 명사들을 만나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식인의 서재, CEO의 서재를 썼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CEO의 서재는 저에게 남다른 감회가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추천서들을 안겨줬는데요. 그 추천서들을 읽으면서 얼마나 좌절을 했는지 모릅니다. 아직 그런 책들은 제가 읽기에는 수준이 너무 높았거든요. 그런데 이 명사들의 문장 강화라는 책은 또 다른 기쁨의 좌절을 안겨주네요. 글에 대한 수준과 열정이 너무 높아요.

평생 글만 써온 명사 10인들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쓴 책입니다. 글 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했으며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저 같은 사람은 글을 써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특히 이러한 글들을 경멸한다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저에게 직통으로 하는 말 같습니다. 부끄러워서 읽는 도중에 책을 덮은 것이 대 여섯 번은 됩니다. 서평 수를 채우고 싶은 마음에 대충 쓰기도 했고, 한 번의 퇴고 과정조차 귀찮아하기도 했으며, 저를 포함해서 읽는 사람을 생각하지도 않고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글을 쓴다는 것은 치열해야 하는구나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글 쓰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이지성씨가 한 말에 보면 인문학 책을 열심히 읽기만 해서 인생이 바뀌는 게 아니었답니다. “내가 철학과 교수를 할 것도 아니고, 논술 학원 선생님을 할 것도 아니잖아요. 자기 관리도 못하면서 무슨 인문학을 해요.” 저도 전문 작가가 될 것도 아닌데 자기 관리도 못하면서 글을 쓸 필요가 없다는 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글은 더 신중하게 써야 하겠지만요. 기본적으로 자기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 글을 공부하는 것이죠. 여기서 자기 관리라 함은 저에게는 의학이 되겠네요

여기 10인의 명사들이 하는 에 대한 내용을 모조리 의학으로 바꿔서 읽어봅니다. 고은 시인이 말하는 것처럼 의학이 진실과 절실함에서 나와야 하겠네요. 최재천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제가한 치료는 제 이름을 달고 다니겠죠. 남경태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환자와의 소통을 염두해두고 의학적 설명을 할 겁니다. 안도현 시인이 말하는 것처럼 정성은 몰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 고은

- 신문을 창간한 후 빈 칸을 자신의 시로 메웠다. 서정주가 이 시들을 알아보고 추천했다.

- 내 가슴에서 은사 효봉 스님을 꺼내고 전태일을 담았어요. 내 시에서 허무의 냄새가 사라졌어요. 허무 대신 분노가 들어온 거에요.

- <그 꽃>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 “절실함에서 나와야 진실한 꿈이 될 수 있어요. 별 하나가 꿈이 되려면 굶주렸을 때 밥으로 여겨질 만큼 절실해야 해요. 시도 마찬가지죠. 이 세상에서 라는 별은 별 자체라서 빛나는 것이 아니라 진실과 절실함이 배어나야 빛날 수 있어요.”

진심과 절실함으로 쓴 글은 그 사람 자체다. 또한 그 글은 그 사람 안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살고 있는 세상이기도 하다.

- 정형화되어 있는 틀에 자신을 맞추지 말라.

- “모든 고전은 내가 읽기 바로 직전에 그 저자가 써준 거에요.”

 

2. 최재천

- 아들 녀석이 하나 있는데 최재천 아들이라는 명찰을 달고 다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글은 최재천이라는 이름을 이마에 붙이고 다니거든요. 그 글을 잘못 태어나게 하면 평생 힘들어요. 내가 죽은 후에도 이 세상에 돌아다닐 거 아닙니까? 내 자식보다 더 무서운 놈이죠. 그래서 정말 치열하게 씁니다.

- 최재천은 마감 때문에 괴로워하는 일이 없다. 반드시 미리 쓰기때문이다. 마감 3일 전에 수십 번씩 퇴고한 원고를 넘긴다.

- “마감 시간을 쳐다보면서 쓰는 글은 절대 즐겁지 않아요.”

- 미리 쓰고 100번 고치는 것.

- 일단 쏟아내라. 초고를 끝내면 자신의 글을 소리 내어 읽는다. 구성의 묘미를 살린다.

- 예측 가능한 글은 긴장감이 떨어져서 재미가 없어요.l 같은 소재라도 구성을 달리해서 새로운 각도로 접근하면 글이 훨씬 더 참신해지죠.

- 똑같은 단어는 두 번 이상 쓰지 않는다. 대체할 수 있는 또 다른 유의어를 찾아낸다.

- 글을 쓰는 첫 단계는 관심을 갖고 관찰하기

- 뜻이 정확하고 간결하면서 우아한 문장을 쓸 것. 이것이 좋은 문장이다.

- 미리 쓴다. 일단 쏟아내고 100번쯤 고친다. 물 흘러가듯 쉽게 읽히게 쓴다. 재미있게 구성한다. 치열하게 쓴다.

- 이 세상 모든 일의 끝에는 글쓰기가 있다.

 

3. 김정운

- 자신을 자학하는 유머가 많다. 대중들 밑으로 들어간다.

- 괴테의 서재가 책을 뽑아서 그 자리에서 바로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4. 김홍신

- 노인은 시대의 증표이고, 젊은이는 미래의 표상이다.

- 무조건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것을 줘라. 만화책이든 상관 없다. 그러다 다른 책을 찾는다. 그때까지 참고 기다려라.

- 단편소설을 한 편 정해주고 모방해서 써보라.

- 나를 만난 기념으로 죽을 때까지 책 세 권을 써라.

1. 수필

2. 자서전 : 자서전을 쓰겠다고 공개하면 자신의 행동이 바뀐다. 인생을 함부로 살지 않는다.

3. 전공 서적 쓰기

5. 남경태

- 처음부터 소통을 염두에 두고 글을 써야 하는 것이 맞아요.

- 독자의 입장에서 써라. 혼자만의 감성 글, 자랑 글, 혼자 아는 이야기 글을 경멸한다.

- ‘누구나 다 아는 것나만 아는 것이 두 가지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 공부하고 싶은 분야의 책을 직접 써보기 : 예를 들어 부동산 공부 후 그 분야의 책을 써봐라.

- 첫 단락에 집중하라.

- 목차를 상세히 써라.

- 번역을 잘 하려면 : 외국어, 배경지식, 국어실력

- 지식을 채우고 사유하고 재단하라.

- 역사는 교양이다. 반드시 통사를 읽어라.

- 아는 척하지 마라. 자기가 모르는 글은 절대 쓰면 안 된다.

- 논지가 정확해야 한다.

- 솔직하게 쓰되 창피해하지 마라.

 

6. 장석주

- 시는 그렇다. ‘보상 없는 기쁜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하는, 아니 바치고 싶은 대상이다.

- 뇌의 인지력을 확장시키는 확실한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여행이다.

- 자기 안에 있는 무의식이 쏟아져나온다. 그렇게 흘러나와야 진실한 글이 된다.

- 시를 쓰려는 사람은 죽음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야 하고, 죽음을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온몸으로 겪고 느끼는 것이 시다. 그래야 세계에 흩어진 시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 첫 문장을 쓰는 두려움을 없애라. 과감하게 쓰라. 내부의 에너지를 언어로 표출하는 것.그러려면 언어를 잘 다룰 줄 알아야 한다.

- 좋은 문장의 조건 : 간결, 정직, 진정성

- 정직하지 않은 문장, 꾸밈이 많은 문장, 그럴듯해 보이는 문장, 형용사나 부사를 남발하는 감상적인 문장을 꺼린다.

- 가슴에 꽃과 태양과 언어와 맹수를 품고 질주하는 게 청춘.

- 이십대 초반. 책을 2,000권 정도 읽었을 때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7. 김영현 : <대장금>의 작가

- 김수현 작가의 <사랑과 야망>은 전 편을 보고 필사할 정도. 여기서 필사는 드라마를 틀어놓고 대사와 지문을 그대로 적는 것.

- 김수현 대사 구성법은 정말 좋다. 직접 써보면 Scene의 마지막 대사와 다음 신의 첫 대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 작가는 가슴이 끓어야 한다. 자기만의 시각을 가져라. 그러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라.

- 세상에 관심을 가져라.

 

8. 안도현 : 연탄재 시인

- 사랑을 하라. 연애하는 사람에게는 시인의 감성이 깃든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꽃이고 빛이다. 물론 반대일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이 차오르면 시가 된다.

- “목침들에 새까마니 때를 올리고 간 사람들목침 하나로 독자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 글쓰기의 정성은 몰입이다. 모든 감각을 한 곳에 모아야 한다.

- 오래 들여다보면 모두 시가 된다. 이정록.

- ‘사과로 시를 쓴다면?

사과를 오래 바라본다.

그림자를 관찰.

이리저리 만져보고 뒤집어본다.

담은 접시를 함께 바라본다.

한입 베어 물어본다.

스민 햇볕을 상상한다.

기르고 딴 사람과 과수원을 생각한다.

내 앞에 오기까지의 길을 되짚어본다.

모든 열매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사과를 완전하게 잊어버린다.

- 시인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발명가가 아니라 발견자에 가깝다.

- ‘시장에는 여러 가지 채소가 많다는 죽은 문장. ‘가락시장에는 배추, 시금치, 상추가 많다고 해야 생기가 돈다.

 

9. 이지성

- 두뇌를 조금이라도 변화시켜주는 책은 인문 고전밖에 없다.

- 15년의 무명 시절.

- 자기계발서 : 뻔한 이야기 아닌가? 그러나 너는 이런 이야기를 할 자격이라도 있어?

- 인문학 책을 열심히 읽기만 해서 인생이 바뀌는 게 아니었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가 철학과 교수를 할 것도 아니고, 논술 학원 선생님을 할 것도 아니잖아요. 자기 관리도 못하면서 무슨 인문학을 해요.”

- 이십대 초반에 <세계사상전집>을 정독한 그에게 자기계발서가 눈에 들어왔을 턱이 없다. 그때는 잘난 척하고 교만한 마음으로 가득했다. 책 좀 읽었다고 유세 떨며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했다. 하지만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인지한 순간 자기계발서를 대하는 태도도 완전히 바뀌었다.

 

10. 우석훈

- 글에는 리듬이 있어야 한다. 보고서체를 소통하기 위한 문체로 바꾸는 데만 2년이 걸렸다.

- 속도감 있는 문장을 만들었다.

- 남독하라. , 잡히는 대로 읽어라.

- 철학 공부는 십대 때 하라.

- 청춘이여, 속지 마라. 자신에게 투자하라며 물질적 투자를 부추기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소비다.

- 남들이 반대하는 것을 택하라.

- 어렵고 힘든 사람 입장에 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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