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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생각 - 박종기 | 기본 카테고리 2016-03-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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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자의 생각

박종기 저
청림출판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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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생각 - 박종기

 

여기가 주차비가 더 싸니까 VIP 주차지역보다 여기에 주차하자

설령 1원이라 할지라도 1원의 가치가 충분히 발휘되는 곳에 써야 한다

빌 게이츠가 했던 말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단순히 부자들은 아껴쓰는 사람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https://youtu.be/uBrCZs3_G9k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810000711199

그러나 이 두 자료를 보면 정반대로 돈을 펑펑 쓰는 모습도 보입니다. 확실히 부자들의 생각은 일반인들과 다릅니다.

이렇게 생각이 다른 부자를 어설프게 따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행동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리지만 30억 원 이하의 작은 부자는 얼마든지 노력해서 가능하다고 격려해줍니다.

 

우리는 모두 돈의 노예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다들 돈을 벌려고 노력할까요? 돈으로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죠. 물론 돈을 좇느라 꿈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돈이 많아도 바꿀 수 없는 인생도 존재하죠. 그러나 우리가 잘 알고 있듯, 꿈을 실현시킬 때에도 돈이 풍족하다면 몸과 마음이 편안합니다.

 

부자들이 잘 하는 생각 중에 세상에 공짜는 없지만 세상에는 헛수고도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길기 때문에 헛수고를 통해서도 배우는 점이 있죠. 우리가 쉽게 헛수고라고 낙담할 때에 부자들은 좋은 경험을 했노라며 툴툴 털고 일어납니다. 그들은 이 헛수고를 통해 다른 의미 있는 깨달음을 얻기도 하죠.

 

부자가 되는 방법에 절대 빠지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종자돈이죠. 1억 원을 모아서 굴리는 사람은 인생을 빨리 바꿀 수 있습니다. 수입의 10%를 저축하는 사람이 시속 10km로 인생이 바뀐다면, 80%를 저축하는 사람은 시속 80km로 인생이 바뀝니다. 그래서 저자는 월 150만 원의 적금 통장을 만들라 합니다. 5년 후에는 1억 원이 되니까요.

청춘에게 돈이란 일회용품과 같다. 나이가 들어 뒤돌아보면 깨닫는다. 얼마 모이지도 않는다. 대학 시절에는 돈을 벌고 모으는 것보다 잘 쓰는 게 중요하다.’ 참 모순되지만 예리한 말입니다. 청춘의 시기에는 돈을 모우기보다 잘 써야 합니다. 그렇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을 떠나라는 말이나,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라는 말이 아니죠. 너무 돈을 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투자하라는 뜻입니다. 주말에 돈이 없다며 텔레비전을 보는 생활이 아닌 콘서트도 가고, 주말에 제주도 여행을 가서 좀 무리를 해서라도 맛집도 들리라는 말입니다. 저는 청춘 시절에 반대로 살았네요. 돈이 없다는 핑계로 여행도 못 갔으며, 정작 주말에는 술자리에 가거나, 게임을 하며 보냈습니다. 참 아까운 시간들이에요.

저자가 금융업계에 몸을 담아서 그런지 후반부에는 자산관리에 대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앞부분을 집중해서 읽으면 좋다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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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인문독서의 기적 - 임성미 | 기본 카테고리 2016-03-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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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등 인문독서의 기적

임성미 저
북하우스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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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인문독서의 기적 - 임성미

 

제가 서른이 전까지 읽어본 인문고전은 과연 몇 권이나 될까 생각해봤습니다. 정말 보잘 것 없습니다. 손에 꼽을 정도에요. 어른인 저도 하기 힘든 인문독서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제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초등학생들에게 인문독서를 가르칩니다.

 

저자는 급변하는 세상을 헤쳐 나가는 능력,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인성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방법으로 인문독서를 해야 하죠.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책과 친해지도록 교육을 해줘야 합니다.

 

지금 제 손에는 방금 도착한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이라는 책이 들려 있습니다. http://insahara.tistory.com/383 여기에 보면 세인트존스 대학교에서 추천하는 100권의 목록을 알 수 있어요. 그러나 인문독서라고 해서 이런 어렵고 읽기 부담스러운 책을 초등학생에게 읽힌다는 말이 아닙니다. 인문학적 성찰이 중요함을 말해줍니다.

 

우리 직원과도 인문학적인 얘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우리 실장님이 <마키아벨리의 인생지략>이라는 책을 읽고 평소 우리가 추구하던 방향과 너무 다르더라는 서평을 올렸습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절반 넘게 원장님이 평소 말씀하시던 거랑 반대되는 게 많아서 혼란스럽게 만든 책 예를 들어 친절은 미덕이 아니다. 사람을 쉽게 믿지 마라. 본심을 숨기고 위장하라.

 

그때 여기서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인문학적 성찰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아직도 쉽지 않습니다. 이때 결론이 어느 쪽이라 좋고 어느 쪽이라 나쁘지 않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가가 중요하다.’라고 얘기해준 저자 덕분에 저도 한마디 해주기가 한결 쉬웠습니다. , 어떤 군주가 올바른 군주인지, 어떤 리더상을 추구해야 할지 한번 더 고민하는데 의의가 있더라고요. 굳이 어떤 쪽을 선택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섯 살, 60일 밖에 되지 않은 제 아들, 딸과도 이런 인문학적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도 준비를 해둬야 한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배웠습니다. 제가 더 공부해야할 내용도 많다는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평소에도 인문학적 토론을 하도록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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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는 이유 - 이은대 | 기본 카테고리 2016-03-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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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가 글을 쓰는 이유

이은대 저
슬로래빗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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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는 이유 - 이은대

 

알콜 중독자가 술을 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이 없죠. 중독에서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해냈습니다. 아무리 의사, 가족, 동료들이 술을 끊으라고 말해도 끊지 못했습니다. 일 년 중 350일 가량을 술과 함께 했다니 말 다했죠. 그런 그가 스스로 쓴 소설의 내용 한 줄에 술을 끊었습니다.

너 그거 아냐? 패자는 술에 취할 줄 알고, 승자는 술을 즐길 줄 알아.”

저자는 대기업에서도 잘나가는 인물이었습니다. 사표를 던지고 사업을 시작한 후 망했습니다. 전과자에 파산자, 최악의 신용등급에 알콜 중독까지, 인력사무소에서 막노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현실을 믿을 수가 없었겠죠. 삶을 포기하다시피 살던 그를 구해준 게 바로 이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는 정신력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손을 멈추지 않기 위해, 즉 계속해서 여백을 채우기 위해서 글을 쓰다보면 괴로운 현실을 마주할 용기가 생깁니다. 대부분의 현실은 괴롭습니다. 저자가 술을 마시며 현실을 외면하거나 아무렇지 않은 척 삶을 살아보기도 했지만 돌아오는 게 없죠. 지금의 저자 상황이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봤지만 아직 특별한 상황은 없었습니다. 저자가 다시 도약하기를 바라봅니다.

 

작가로 등단하고픈 생각이 별로 없었던 저도 글쓰기의 중요성만큼은 어렴풋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책 한 권 정도는 써보고 싶습니다. 글쓰기를 지독히도 싫어하는 저도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글을 씁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면 좋겠지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 정도의 시간까지는 내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서평을 주고받습니다. 같은 책을 읽었지만 느끼는 바는 서로 비슷하기도 하고, 많이 다르기도 했죠. 그럴 때 필요한 소통의 기술이 바로 이 글쓰기였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기도 어려운데 서평까지 써야하고, 서평에 대한 평을 읽고, 거기에 대한 생각까지 더해야하는 직원들이 대견스럽습니다.

 

우리 같이 책 한 권 써봅시다

가끔 농담처럼 하는 말인데 마흔 전에는 꼭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쓰겠습니다. 물론 바쁘고 시간은 없겠지만 언제 시간이 여유롭게 존재한 적이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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