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멀었다 생각한 대학입시. 참 제가 안일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 주변 또래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읽어 보게 된 책 [대학을 바꾸는 공부법]입니다.
이 책은 명문대생 24인의 입시전략을 전격 공개하여 내신부터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책이에요.
그뿐만 아니라 멘토들의 노하우가 담긴 스터디 플래너를 수록하고 있어 나만의 대학입시 전략을 세우기에 좋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막막하기만 했던 아이의 앞날에 조금은 그림이 그려진다고나 할까요?
정보가 많이 없어 답답했던 제게, 아직 공부는 넘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제게 많은 생각과 시행을 하게 해준 책이랍니다
[대학을 바꾸는 공부법]
이 책에는 명문대생만 아는 입시 전략의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정시, 학종, 자소서, 면접 노하우까지 총망라되어 있는 책이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 계획없이 성적만 좋은 아이는 명문대를 못 간다는 거예요. 준비해야 할 포인트를 알아야 한다는 거지요.
또한 스스로가 독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우비양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으로~~ 명문대생은 너처럼 공부하지 않았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기에 조금 더 욕심을 내고 노력을 하라고 하는 책이거든요.
왜!!! 수능 만점자, 명문대생 입학자들을 보면 어떻게 공부했기에??라는 생각 많이 하는데요. 그건 저만 그런 게 아닌가 봅니다.
작가가 진로, 입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멘토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왜' 공부를 했고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왜와 어떻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스스로 오랫동안 고민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스스로 고민한 아이들이 부럽네요 ㅎㅎ
우리 집은 우비양 대신 아직까지 엄마가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대학을 바꾸는 공부법]을 통해서 대학입시 계획을 지금부터 세워야 한다는 걸 아이와 제가 같이 공부해 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총 5가지 이야기로 나누어 있어요
명문대생의 공부법, 수시 준비 가이드, 자기소개서, 면접, 진로탐색까지.
정말 대학을 가면서 진로를 결정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답니다.
이 책은 명문대생의 노하우가 담긴 책으로 스스로 어떻게 그리고 왜 공부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직접적으로 자기가 공부한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해주 고 있어 그 어떤 설명의 책보다 훨씬 받아들이기 쉬웠어요
또한 한 사람의 가이드가 아닌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으로,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과, 그 방법 안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서 나에게 적용을 해야 한다는 거지요
근데 이게 쉬운 일일까요? 절대요 ㅠㅠ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랍니다.
이 어려운 일을 이 명문대생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대학을 바꾸는 공부법]을 통해서 대학입시 준비에 대해, 그들의 전략에 대해 알아봅니다.
서울대에 간 차은영!
나의 적은 '나' 뿐이다.
이게 정말 어렵지 않나요?
주변의 아이들 보면서 공부하는 우비양에게 꼭 필요한 말인데요.. 문제는 주변의 아이들이 더 한다는 거지요 ㅎㅎㅎ
그들과 나는 다르다고 말해서 답답하긴 한데요, 이 책의 언니 오빠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가이드를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을 하든 시작이 반 이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차은영 멘토는 공부에서 시작은 플래너라고 하네요, 플래너가 반이다
의지가 약했다는 말이 믿어지지 않지만, 의지가 약한 대부분의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정말 도움이 됩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플래너에 정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에 위안을 주는 멘토의 한마디가 있어요. 걱정과 두려움을 가득 안고 책을 읽다가 이 글에 위안을 받고 갑니다
두 번째 서울대에 간 권오탁 멘토는 공부의 리듬을 찾으라고 하네요
리도는 무엇일까?
공부가 재미없다는 걸 인정하면서, 공부의 리듬이 중요한 이유를 알려줍니다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나만의 공부 리듬.
수학 문제가 잘 풀리는 시간, 암기가 잘 되는 시간, 졸린 시간, 집중이 잘 되는 시간 등 저마다 이러한 리듬은 틀리지요. 나에게 맞는 리듬을 찾아내어 효율적으로 공부하면서 성적을 올리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는 겁니다
제1장은 명문대생의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저마다 대학입시 준비를 위해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1장이 끝나면서 핵심 요약을 해줍니다.
명문대생들이 이야기해준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하면 맞겠네요.
매 장마다 핵심 요약은 들어 있습니다
이젠 수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대학을 가기 위해서 수능시험을 보지만, 수능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는 수시 전형이 있지요
우비양 주변에도 영재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많아요 ㅠㅠ 우비양은 영재원 근처도 안 가봐서 참 다르다 싶어 속상하지만, 비교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저 아이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겠지요?
비교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라.
자기가 관심 있고 잘 하는 과목 외에도 관심이 없어도 필요한 비교과 활동들을 열심히 한 덕에 자소서를 잘 풀어 낼 수 있었고, 좋은 대학(카이스트)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대학이라고 생각하면 성적에 연연할 거 같은데요~ 실제로 크게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성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양한 수시 전형을 통해 학생들의 개성과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해요.
저도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을 언급해 줘서 좋았어요.
최일윤 멘토는 독서를 중요시 생각하네요. 독서는 최고의 공부법이라고 말입니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는 의미보다, 책을 많이 읽게 되면 복잡한 글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복잡한 내용을 배우는데 이때 독해력의 중요성이 커지지요. 독서가 잘 되어 있다면 교과서나 문제집 등의 지문이 아무리 어려워도 쉽게 독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독서는 많이 많이 해야겠어요
3장은 자기소개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첫 난관은 자소서이지요.
나라는 사람에 대해 대학에서 욕하는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궤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이자, 나를 알리고 포장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니까요
예전 제가 학교 다닐 때 쓰는 자소서가 아니더라고요 ㅠ
이것도 관리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자기소개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준비를 알아볼 수 있었어요
[대학을 바꾸는 공부법]에서 알려주는 자기소개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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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지원한 분야와 관련해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해 왔는지, 지원 동지와 본인에게 의미가 있는 학습 경험, 교내 활동 등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공동체(동아리, 학급, 학교 등)에 기여한 교내 활동(수업 활동 포함)을 본인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문 1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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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4개 문항 중 3개가 대학마다 공통이고 4번 문항만 다르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2022년부터는 3개 문항이 두 개 문항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질문의 요지를 놓치고 자소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ㅠㅠ 저도 이걸 보면서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자기소개서 이주아 멘토는 자기소개서는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쓰라고 일러줍니다.
질문에 답을 적는 방식으로 자기소개서를 적는데요 그러지 말고, 좀 다르게 적어보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나에 대한 마인드 맵을 시작, 나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적는데 이때는 문장으로 적기를 귄합니다. 먼저 나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과, 내가 지원하는 학교와 학과가 어떠한 자질을 요구하는지도 알아야 한다는 거지요
정말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들이 이야기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대학입시 전략이 왜 필요한지도 알게 되었고요, ㅋㅋ 스카이캐슬의 쓰앵님이 왜 필요한지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부록으로 공부 일기가 있어요
부록 진짜 좋네요
공부 일기 작성 막막했는데, 이렇게 어떻게 작성하는지와 작성 노트가 있어 연습을 해 볼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학습 플래너를 정확하게 짜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부 일기 너무 좋아요
그냥 잘 하면 대학 가는 거 아닌가?
아무 대학이나 가긴 하겠죠? 하지만 어떤 대학을 가느냐 선택할 수 있다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학을 바꾸는 공부법이 이 안에 가득 담겨 있어요
대학입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제 머릿속을 정말 복잡하게 만들어준 책이자, 뭔가 빠릿빠릿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입니다.
대학입시도 전략이다!!! 무작정하는 공부가 아니라 제대로 된 공부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청소년들의 진로와 입시에 대한 멘토링이 가득한 책!!
명문대에 간 다양한 멘토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 것과, 앞으로 공부할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명문대를 가고 싶은 건 누구나 다 같겠지요????
그렇다면 지금 당신의 공부법은 제대로 되어 있나요?
이 책을 통해 점검해 보세요!!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