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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무례한 키스 - 정희경 | 기본 카테고리 2020-12-0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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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무례한 키스

정희경 저
플로린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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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오수진은 빠른 속도로 유명세를 얻어온 신생 슈트 브랜드의 대표 디자이너이고,
남주인공인 치승호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패션 모델이에요.
두 사람은 승호가 수진이 있는 회사의 화보를 찍게 되면서 처음 만났구요.
그런데 촬영 현장에서 수진 때문에 베테랑 모델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승호는, 수진을 살짝 껄끄럽게 생각하게 돼요.
하필이면 수진의 애인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 바람에 껄끄러움은 더 커지고, 승호는 수진을 피하려고 하죠.
이리저리 꼬이는 주변 상황은 오히려 두 사람을 더욱 엮어 놓구요.
그리고, 이어지는 만남 속에서 계속 수진을 신경쓴 탓인지, 처음의 감정과는 달리, 승호는 오히려 수진을 좋아하게 돼요.
하지만, 수진에게 애인이 있는 상황에서, 승호는 자신의 마음을 순수하게 꺼내놓을 수는 없었죠.


사실 두 사람이 처해 있는 상황만 놓고 보면, 그리 제 취향에 맞는 편은 아니에요.
다른 사람이 주인공들의 관계에 직접적으로 얽혀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그러니, 이미 오래전부터 소원해진 사이이고 그 쪽에서는 바람까지 피고 있다고 해도, 수진의 이전 연애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 마음에 들리가 없죠.
그 남자가 보여주는 야비한 행태나, 그 남자의 존재가 수진과 승호의 관계에 끼치는 영향 때문에 짜증과 답답함을 느낄 수 밖에 없구요.
그래도, 수진과 승호가 꽤 매력적인 사람들이라, 나름 괜찮게 읽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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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너에게 흠뻑 젖다 - 윤설탕 | 기본 카테고리 2020-12-06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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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 페이백] [대여] 너에게 흠뻑 젖다 - 가하 누벨 044

윤설탕 저
가하 누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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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의류 부자재 업체에 다니며, 혼자 된 이모와 어린 사촌 동생들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여주인공 유채영과,
대기업 회장의 아들로 감사팀 팀장을 맡고 있는 남주인공 강지운은,
고등학생 때부터 서로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연인 사이였어요.
하지만, 지운이 군 복무를 하던 무렵,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이유로 채영이 이별을 고함으로써 그들의 관계는 끝나버렸죠.
그 이후로 채영에 대한 모든 소식이 끊어져 버렸고, 시간의 흐를수록 지운은 채영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만을 거듭 깨달아 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랜만에 채영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지운은 채영을 찾아보기로 결심해요.
채영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그리고 지운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에 있었구요.


페이백 이벤트로 구매한 것들 중에서는 비교적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에요.
이 작품 역시 나름 고수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식선 안에 머물러 있달까요.
남주가 이해하기 힘든 패악을 보이지도 않고,
지나치게 노골적이거나 저속한 표현도 그리 눈에 띄지 않아서,
거부감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었거든요.
지운이 채영을 정말로 좋아한다는 걸 느낄 수 있다는 점이나,
채영이 지운에게 미안해하면서도 지나치게 비굴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
혹시나 하고 걱정했던 지운네 집안의 갑질이 없는 점 등,
좋은 부분들도 있었구요.
덕분에,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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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스릴러 말고 로코 할래요 - 장연유 | 기본 카테고리 2020-12-0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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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스릴러 말고 로코 할래요 1권

장연유 저
JHS BOOKS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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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윤서우는 예능 분야에서 일하는 방송 작가이고,
남주인공인 신 현은 2번의 올림픽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딴 전직 태권도 선수예요.
서우와 현은 서우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의 섭외 건으로 서로 안면을 트게 되구요.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겠다는 현의 강력한 거부로 인해 그 건은 무산되는 듯 싶었는데,
현의 형이 갑작스레 실종된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이어져요.
국회의원인 자신의 아버지가 형의 실종에 관여하고 있음을 알게 된 현이,
과거에 범죄 추적 프로그램에서 일하면서 미제 사건을 풀어낸 적이 있다는 서우에게,
형에 관한 조사를 도와달라 부탁하거든요.
처음엔 그 부탁을 거절했던 서우지만, 여차저차 결국 현과 함께 조사에 뛰어들게 되구요.


제목만 보면 요즘의 로판식 유행 작명법을 따른 작품인가 싶은데, 사실은 현대물이에요.
로맨스 소설 쪽에서 그리 흔하지는 않은, 추리 요소를 얹은 작품이구요.
추리 로맨스 소설 중에는 어설프고 억지스러워서 재미가 없는 작품들도 꽤 있는데요,
이 작품은 제법 마음에 드는 편이었어요.
뭐, 지나친 우연이나 비약 등의, 흔히 볼 수 있는 단점이 이 작품에서도 종종 보이긴 해요.
그래도, 그런 단점들이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인물이나 상황 설정 등이 매력 있더라구요.
이리저리 퍼즐처럼 끼워맞춰지는 상황들도, 억지스런 부분이 전혀 없다고는 못해도, 상당히 흥미로웠구요.
다만, 단숨에 읽어나간 1권에 비해,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는 2권이 좀 읽기 힘들긴 했어요.
그 진상으로 인해 현이 괴로워 질거라는 게 뻔히 예상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나마 힘든 상황에서도 의지가 되고 위안이 되어 줄 서우가 현의 곁에 있었으니, 로맨스 소설답게 마무리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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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술탄의 사냥감 - 유리화 | 기본 카테고리 2020-12-0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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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 페이백] [대여] 술탄의 사냥감

유리화 저
말레피카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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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는 인물이었던 여주인공 은수예는,
사막과 신기루를 보고 싶어 떠났던 여행의 마지막날, 낡은 가구점을 방문해요.
그런데, 주인을 찾으며 가게를 구경하다 별 생각 없이 들어선 곳에서, 그녀는 뜬금없이 난교파티 현장과 맞닥뜨려요.
알고 보니 그 곳은 다른 세계, 그녀가 들어선 곳은 남주인공인 술탄 나세르의 왕성이었고, 그녀는 그 자리에서 나세르에게 붙잡히죠.
당연히 수예는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나세르로서는 절대로 수예를 놓아줄 생각이 없어요.
나세르에게 있어서 수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적인 충동을 느끼게 한 상대였거든요.


고수위로 나가보겠다는 의지를 대놓고 보여주는 설정에 걸맞은 내용을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돌아가고자 하는 수예의 시도나 나세르를 뇌는 여자에 의한 수예의 위기 등이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그저 구색 맞추기로 끼워넣은 것 같다는 느낌 정도예요.
내용의 상당 부분이, 나세르에 의한 성적 착취에 가까운, 수예와 나세르가 펼치는 살색의 향연으로 채워져 있죠.
서술에는 거슬릴 정도로 지나치게 노골적인 표현들이 사용되고 있구요.
게다가, 이야기의 흐름도 허술한 편이라, 그리 마음에 드는 작품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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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서] 크루엘 자수 A to Z -컨트리 펌킨 저/김혜연 역/헬렌정 감수 | 기본 카테고리 2020-12-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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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크루엘 자수 A to Z

컨트리 범킨 저/김혜연 역/헬렌정 감수
경향비피 | 2018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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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크루엘 자수에 대해 안 좋은 쪽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전에 크루엘 자수에 대해 얼핏 찾아봤을 때, 양감이라고 해야 할지 질감이라고 해야 할지, 그 표면의 느낌이 별로 마음에 안 들었었거든요.
어째서인지, 자수에 사용된 실들의 색깔 배합조차,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었구요.
그 이후 크루엘 자수에 대한 관심이나 관련된 책을 구매할 생각은 고스란히 접어 두었었는데요,
별 생각 없이 한권한권 구매하다 보니, 재정가 찬스로 나와 있는 'A to Z' 시리즈가, 이 책을 제외하고는 다 모였네요.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로, 이 책에 대한 구매 욕구도 피어오르게 되었구요.

그리고, 이 책을 접하고 보니, 이전에 갖고 있던 크루엘 자수에 대한 선입견이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 같아요.
울사를 사용하는 자수법이라는 걸 알고 나니, 좀 독특하다 싶기도 하고 포근한 느낌이 나겠다 싶기도 하지만,
그 투박한 질감과 색감은, 여전히 그리 마음에 들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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