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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사룡신 이야기 - 건국 신화 백룡의 아들 - 에메랄드민트 | 기본 카테고리 2020-05-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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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사룡신 이야기 - 건국 신화 백룡의 아들

에메랄드민트 저
더로맨틱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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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버찌는 천상의 공주로 옥황상제의 금지옥엽이고,
남주인공인 담은 인간계의 황제로 백룡신과 인간 사이의 혼혈이에요.
원래는 만나기 힘들었을 두 사람이지만, 이런저런 상황이 겹쳐서, 결국 서로를 만나고 사랑을 나누게 되죠.
물론, 서로의 처지가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른 만큼, 두 사람의 인연이 제대로 이어지긴 힘들었지만요.
그래도 버찌의 고집 덕분에 두 사람의 인연은 형태를 바꿔서나마 다시 이어지게 돼요.


'천신의 유희'라는 요소가 서양풍 판타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드래곤의 유희'를 연상시키기는 면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동양풍의 설정이 가득한 작품이었어요.
천상계와 인간계 양쪽 모두요.
흔히 접할 수 있는 동양적 세계관 속에서, 천상의 공주인 버찌와 인간계의 황제인 담의 관계가 제법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죠.
하지만,
선대로부터의 인연,
유희라는 요소를 통한 서로 다른 두 번의 만남,
인간의 육신을 벗고 본체를 되찾는 후대의 이야기까지,
단편으로 풀어내기에는 좀 무리한 이야기였어요.
그렇다 보니, 얼렁뚱땅 건너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많았어요.
제대로 된 이야기가 아닌, 콘티나 요약본 정도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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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예부 - 박샛별 | 기본 카테고리 2020-05-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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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예부

박샛별 저
그래출판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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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가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해서 가혹한 상황에 처해왔어요.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 정도로 가난한 집에서 벙어리로 태어났고,
나이 7살에 민며느리로 간 집에서도 지독하게 구박만 당하며 살아야 했죠.
내내 자리보전 중인 정혼자는 얼굴 한번 본 적이 없고,
시어머니는 아들의 처지 때문에 마음에 안 차는 가리를 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분노하고 있었거든요.
결국 가리는 말만 며느리지, 부엌데기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10년 가까운 세월을 보냈어요.
그렇게 구박만 당하다가 결국 집에서 내쳐지기까지 하구요.
그런 상황에서도 선한 마음을 간직한 덕분인지, 결국엔 가리에게도 행복이 찾아봐요.


'예부'는 민며느리를 한자로 표현한 단어인데요,
우리나라의 고대 국가인 옥저와 고구려에 민며느리 제도가 있었다고 하죠.
이 작품의 여주인공인 가리가 바로 옥저 출신이에요.
남주인공인 거련은 옥저를 정탐하기 위해 잠입했던 고구려인이었구요.
즉, 가리와 거련의 이야기는 거의 이천년 전에 있었을 수도 있는 이야기라는 거죠.

흔히 볼 수 없는 시대가 배경이라 일단 흥미로웠고, 내용 자체도 꽤 재미있는 편이었어요.
다만, 가리의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서, 마냥 재미있게만 보기는 힘들기도 했어요.
거련을 만나 행복해지긴 하지만, 그 행복에 이르기까지의 가리의 삶이 너무 지난하거든요.
모질기만한 시어머니의 행태에는 분노할 수 밖에 없었구요.
결국엔 행복해진다고는 해도, 그 행복한 시간이 너무 늦게야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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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사랑은 편지를 타고 - 줄리아퀸 | 기본 카테고리 2020-05-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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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사랑은 편지를 타고

줄리아 퀸 저
신영미디어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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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엘로이즈 브리저튼은 런던의 상류 사교계에서 촉망받는 집안인 브리저튼 가의 일원이에요.
8남매 중 5째죠.
대단한 집안 배경에도 불구하고 28살에 이르도록 노처녀 신세를 면하지 못한 그녀지만, 정작 그녀큰 자신의 상황에 대해 별로 걱정핮 않았었어요.
든든한 가족들이 있고, 역시나 노처녀 동지인 절친 페넬로페도 곁에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페넬로페가 자신의 오빠와 결혼하게 되면서, 엘로이즈의 마음은 흔들리게 돼요.
도피성 결혼이라는, 경솔하다 말하지 않을 수 없는 판단을 내릴 정도로요.
마침 엘로이즈에게는 그녀에게 뜬금없는 청혼을 해온, 편지 친구가 있었거든요.

남주인공인 필립 크레인은 준남작이라는 작위와 편히 말고 살 수 있을만한 재산을 가진 시골의 유지예요.
그의 영지는 식물학자인 그에게 꼭 맞는 곳이었으니, 그에게는 아무런 근심 걱정이 없었을 거예요.
평생을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에 가까운 형태로 죽어버린 아내와,
아내의 사후 온전히 그에게만 떠맡겨진, 그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두 아이둘만 아니었다면요.
그리고, 힘든 상황에서 필립이 선택한 건, 잘 알지도 못하는 편지 친구와의 결혼이었어요.
인기없는 노처녀인 듯한 상대에게는 번듯한 결혼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보답으로 자신은 평안한 가정을 얻겠다는 계산이 깔린 결정이었죠.
엘로이즈의 상황을 완전히 잘못 판단한 셈이지만, 런던 사교계에 어두운 필립으로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오판이었죠.


브리저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브리저튼 8남매의 5째인 'E'를 담당하고 있는 엘로이즈의 이야기인데요,
리젠시물로는 드물게 화려함보다 현실감(?)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어요.
남주인공인 필립이 현실에 찌든 홀아비인데다 세련되지 인물이기 때문인지, 어딘가 궁색한 분위기가 풍기거든요.
물론, 따지고 보면 필립도 나름대로는 세습 작위도 있고 객관적으로 유복한 인물이긴 하지만, 뭐든 상대적이잖아요.
리젠시물에는 원래 백작 이상의 고위 귀족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데다, 나라 몇 개는 살만한 부를 가진 남주들도 드물지 않다보니,
시골 유지 정도인 필립은 좀 하찮게 느껴지더라구요.
게다가, 엘로이즈를 대하는 필립의 태도는, 사랑할 상대라기보다는 자신의 짐을 떠넘길 상대로 보는 듯 했구요.
이래저래, 판타지로서의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제게는 불호 요소가 제법 있는 작품이었죠.

그런데, 평소의 취향과 어긋남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어요.
사실, 중후반까지만 해도 엘로이즈가 안타까운 마음에 빈정 상하며 읽었었는데요,
후반에 이르러 필립이 토해내는 감정이 너무 절실하더라구요.
필립이 내내 보여줬던 마땅치않았던 모습들에 면죄부를 줄 수 밖에 없을 정도로요.
그로 인해 이 작품에 대한 인상도 크게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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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불면증 - 안녕하세요 | 기본 카테고리 2020-05-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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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불면증

안녕하세요 저
로망띠끄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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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두루 평범한 여자인 강미주와,
두루두루 잘난 남자인 선우 현은,
같은 유치원과 같은 초등학교에 이어 대학교까지 같이 다닌 사이에요.
그렇게 긴 시간 서로를 알아오는 동안, 친한 듯 안 친한 듯 애매한 관계로 지내왔죠.
그랬으면서도 또한 그들은, 대학을 마치고 나서도 7년이나, 함께 유학 생활을 하고 함께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늘상 붙어 있었어요.
알고 보면 그들이 보여줬던 데면데면한 모습은 그저 표면적인 것일 뿐, 그들은 사실 오랫동안 서로를 마음에 두고 있었거든요.
다만, 미주의 경우에는 현이 가진 대단한 배경을 부담스러워 해서,
현의 경우에는 마땅한 기회를 잡지 못해서,
상대의 마음을 대충은 짐작을 하면서도 모르는 척 해 왔을 뿐이죠.
하지만, 미주를 향한 마음 때문에 오랫동안 불면증까지 앓아야 했던 현은, 더 늦기 전에 미주에게 다가가야겠다 결심해요.


작가님의 작품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왔던 남녀가 사랑을 이루게 된다는 유형의 이여기예요.
평범한 여주와 재벌가 출신 남주의 만남이라는 점,
서로간의 배경 차이가 갈등 요소로 작용하는 점 등,
이미 몇 번은 봐 왔던 구도를 거의 그대로 답습하다시피 해서, 이제는 식상할 정도예요.
뭐, 작가님의 글이 저와는 잘 맞는 편이라 식상함에도 불구하고 나름 재미있긴 했는데요,
그와는 별개로, 현과의 배경 차이를 의식해서 답답하게 행동하는 미주의 모습은, 정도가 지나쳐서 많이 짜증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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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부추 씨앗 | 기본 카테고리 2020-05-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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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GIFT]부추 씨앗 (1000립) 채소씨앗 야채씨앗 배추씨앗

씨앗,잎채소,가지과,화분재배,과일씨앗,베란다텃밭,씨앗화분,씨앗키우기,채소씨앗,허브씨앗
| 2020년 03월

품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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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키워먹어 보자 생각하고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니, 부추가 정말로 좋아 보였어요.
한번 심어두면 몇년을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다년생 작물이라느니,
월동이 가능하다느니,
몇번을 잘라먹어도 계속 난다느니,
특별히 관리를 안 해도 잘 자란다느니, 등등.
두루두루 좋은 이야기들만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4월 말에 화분에 씨를 뿌렸는데, 한 1주일 전후해서 싹이 나기 시작했어요.
뿌린 것들이 거의 싹이 텄으니, 발아율은 만족스러워요.
지금은 제법 자라서 접혀 있던 부추싹들이 허리를 펴고 있구요.
빨리 쑥쑥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부추 씨는 1년만 지나도 발아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 남은 씨앗들도 얼른 파종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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