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대여]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작가의 오베라는 남자 재미있게 읽어서 망설이지 않고 대여상품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읽다가 잘 읽히지 않아서 여러번 읽다 멈추다 했는데 몇 십 페이지 일고 보니 잘 읽힙니다
엘사의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할머니가 그녀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었는데
병으로 그만 돌아가시게 되고, 그녀에게 이웃들에게 전할 편지를 남겨줍니다.
편지를 전하면서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엘사, 엘사 엄마, 할머니의 화해와
사랑을 그린 이야기 같아요
이 책 읽으면서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소설도 그렇지만, 이 말이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곱 살짜리에겐 슈퍼 히어로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한다.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정신과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 p.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