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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다 - 김탁환 | 한국문학 2016-11-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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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짓말이다

김탁환 저
북스피어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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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한국작가분중 한명이신 '김탁환'작가님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지난 2014년 일어난 '세월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인데요..

요즘 '최순실'사건으로, '세월호 인신공양설'까지 떠도는 가운데..


정말 의도한 사고였을까? 란 생각도 드는게...

사고 이후 후속조치가 너무 말도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해경들은 도착햇지만, 구조할 생각은 안하고 생존자 숫자만 세고있고..

언론에는 전원구조라고 뻥을 쳐서..골든타임을 놓쳐버립니다.

거기다가 잠수사들은 16명이 투입되었는데...500명이라고 뻥을 칩니다.

미국과 일본의 구조도움을 거절하고, 통영함 출동마져 누군가에 의해 중단되었다는데요..


정말 제목처럼 '모두 거짓말인데요'

도대체 그 뒤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정말 읽으면서 답답했습니다..


'거짓말이다'는 '맹골수도'에 바지선이 침몰하고..

투입되었던 잠수사가 죽자, 대장인 '류창대'잠수사는 '과실치사'혐의로 체포되는데요..


실제 사고가 일어났던 곳은...물살이 강하기로 유명한 곳인데...

'해경'이라는 자들은....'민간잠수사'들을 모아놓고, 언론에는 500명이라고 뻥칩니다.

고작 16명의 잠수사들은 과로에 지쳐가는데도..

지원은 개뿔 제몸 사리기에만 바쁜 정치인들...


결국 한명이 사고로 죽자, 대장 잠수사를 체포합니다...

왜?? 목숨 걸고 구조작업에 일한 사람을 체포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답답한데요

동료 잠수사들은 더 답답했겠지요


이어 동료 잠수사인 '나경수'잠수사는 선배이자 대장인 '류창대'잠수사를 구하기 위해 탄원서를 쓰는데요..

그 탄원서로 통해....'맹골수도' 바지선 사고 그이후..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비록 지명도, 등장인물도 모두 다르지만..

누가봐도 '세월호'사건 이야기인줄 다 아는데 말입니다..읽으면서 맘이 답답했습니다..


국민을 지켜야 하는 나라가 ..

실제로는 국민을 개돼지로 알고있는 권력자들이 통치하고 있으니..말입니다..

꼬리자르기에....거짓말 투성이..결국..억울한 사람들만 다치고 말입니다.


읽는 내내로 맘이 답답하고 열받고 슬프지만, 그래도 알아야 할 그날의 사건이기에..

역시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인 '김탁환'님이시기에..

정말 제가 잘 모르는 '세월호'사건을 잠수사의 이야기로 ...

그날의 일을 잘 구성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고생하셨던 '잠수사'들의 일들..

사실 잘 몰랐는데 말입니다...직접 과로와 물살의 고통, 죽음의 위협속에서

아이들을 하나씩 수습하고 나와야 했던 그분들의 노고를 정말 잘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절대 잊지말아야 하고, 절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믿고 읽는 '김탁환'작가님책..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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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스텝 - 찬호께이, 미스터펫 | SF&판타지 2016-11-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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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S.T.E.P. 스텝

찬호께이,미스터 펫 공저/강초아 역
알마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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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도에 개봉된 '톰크루즈'주연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전, 예언자들의 눈으로 통해 발생하는 사건을 보고,

실제로 사건이 일어나기전에 미리 살인자들을 체포하고 처단하는 내용인데요.


그러나 이 영화가 논란거리였던게...체포된 범죄자 입장에서는 ..

실제로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일로 체포되야 했기 때문이니까요..

'실제로 했느냐'와 '할려고 했느냐'는 엄청난 차이인법이지요..


영화속에서도..결국 주인공은 예언과 달리 다른 선택을 하면서..

시스템이 백프로 맞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말입니다...


'스텝' 역시 범죄를 예측한다는 개념은 비슷했지만..그 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애니메이션 '사이코패스'도 생각이 났었는데요..

그 사람의 '범죄성향'을 컴퓨터로 분석하여...범행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지요

(방지라기보다....가둬놓고 안 내보내는것입니다....ㅋㅋㅋ)


이야기는 '매슈 프레드'라는 사이코패스의 범죄행각으로 시작됩니다.

'매슈 프레드'는 교묘하게...살인과 강간등을 조장하는데요..

자신을 괴롭히는 주위 사람들을 하나씩 파멸로 이끌지만, 자신은 교묘하게 혐의에서 벗어납니다.


그런데..'매슈 프레드'의 이야기는..실제 일어난 사건이 아닌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의한 결과물이였는데요..

정밀한 범죄예측이 가능해진 근미래, 재소자들에게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시험을 치게하고.

범죄경향에 의하여, '형량'이나, '가석방'이 판정됩니다.

이 시스템을 '샌드박스'라고 부르는데요..


'스텝'도 '마이너리티 리포트'랑 말하려는것은 비슷합니다....

'매슈 프레드'는 아내를 폭행하고 감옥에 들어왔지만..

그는...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범행들...

(시뮬레이션의 결과들)로 인해..현재 20년동안 감옥에 갇혀 있으니까요.


물론...저는 강력한 형량을 원하지만, 그렇다고...모든 죄수들에게 그런거는 아니라는..

정말 사이코패스들...악당들이 그렇지요..

그렇지만 성향으로 분석되어...몇십년동안 갇혀 있는다면...그것도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로 말이지요..

그럼 정말 억울하겠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료코'라는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는 '메이구'라는 탐정을 찾아가는데요..


'메이구'에 의뢰내용은 시스템 '선인장'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는 것이였습니다..

'선인장'은 미국의 '샌드박스'를 '일본'에서 도입하여 자신들에게 맞춰 개발한 범죄예방시스템인데요


그러나..'선인장'의 분석과 달리 ...가석방된 재소자가

전혀 다른 행동을 하기 때문에...

법무성의 '료코'가 '메이구'에게 시스템을 조사해달라고 '메이구'에게 사건을 의뢰하게 된 것이지요...


'S.T.E.P'은 '찬호께이'와 '미스터펫'의 '콜라보레이션'소설입니다..

'미스터 펫'은 '버추얼 스트리트 표류기'로 제1회 시마다소지 추리소설상을 탔고

'찬호께이'는 '기억나지 않음, 형사'로 제2회 시마다소지 추리소설상을 탔는데요..


이 작품은 총 네개의 파트로 이뤄져있고..

1, 3파트는 '찬호께이'가 2, 4파트를 '미스터 펫'이 썼는데요..같은 소설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이 듭니다..


'찬호께이'가 쓴 부분은 배경이 '미국'이고 '사회파'의 분위기가 나고 생각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반면

'미스터 펫'이 쓴 부분은 배경이 '일본'이며 'SF'의 분위기가 나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소설을 읽지만 다른 느낌...독특했던 작품이였는데요..


원래 '찬호께이'를 좋아해서, 구매한 책인데...정말 재미있습니다.

가독성도 장난 아니구요....500페이지가 넘는데도 후다닥 넘어가버렸습니다.


요즘 일본추리소설과 서양의 스릴러 소설들에 빠져있는데..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장르소설들도 잼난게 많은거 같아요..

'찬호께이'와 '미스터 펫'는 둘다 대만 작가분이시더라구요..(중국과 엄연히 다른국가니..ㅋㅋㅋ)

그래서 이분들 다른 작품들도 한국에 많이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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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 - 사키 류조 | 일본추리 2016-11-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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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복수는 나의 것

사키 류조 저/김경남 역
모비딕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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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은 1979년 '이마무라 쇼헤이'감독의 영화로 알고 있었던 작품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원작이 있으며, 74회 '나오키상'수상작이라는 것은 몰랐는데요..
영화는 보질 못했지만, 원작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매우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교보문고'에 들렸더니, 이 책이 보여서 바로 들고 왔습니다..ㅋㅋ
일본판 '인 콜드 블러드'라고 불리는 논픽션 소설의 걸작답게..
소설형식보다는 연쇄살인마인 '에노키즈 이와오'를 추적하며..
관계자들을 인터뷰하는 '르포'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주인공 이름은 '에노키즈 이와오'지만..

실존인물은 '니시구치 아키라'인데요...5명을 살해하고..무려 78일간 일본열도를 종단하며 도주극을 벌였는데.

이때 동원된 수사인력은 일본 범죄사상 최대규모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긴 재판을 거쳐 결국 사형되었다고 하는데...당시에는 유명한 사건이였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잼난것은...범인을 잡은것은 경찰이 아니라, 한 소녀의 신고때문이였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인력이 동원되도, 시민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왠지 깨닫게 해주는데요.

그래서 모방범죄때매 사라진 '공개수배사건25시'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두 시체가 발견되는 장면입니다..

둘다 다른곳에서 발견되지만, 일본 전매공사의 '유카하시'출장소와 관련이 있었는데요

한 사람은 트럭운전수였고, 한 사람은 수금원이였습니다.


경찰은 수사 끝에 유력한 용의자를 알게 되는데요..

그는 '에노키즈 이와오'란 사람으로, 사기죄로 수감이 되었으며..

옛 동료들에게 강도를 모의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외에도 많은 사기와 공갈, 그리고 강간까지..그의 악행이 드러나는데요..


결국 '에노키즈 이와오'를 수배한 경찰..

'에노키즈 이와오'는 대담하게....경찰에 편지를 보내옵니다..

자신은 절대로 잡히지 않을 것이며, 자신은 자살할것이라는 편지였는데요..


그리고 얼마후 여객선에서 한 남자가 투신자살 시도를 했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자살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엽서는 두통이였고..

그 엽서에는 '이와오'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능한 경찰은...그 누구도 투신자살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으며..

여러가지 정황상, 자살로 꾸미기 위한 쇼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원래 이와오는 사기꾼이였으니 말입니다..)


'에노키즈 이와오'의 도주는 계속 되고..

그는 계속 '도주'만 하는게 아니라..

변호사와 교수를 사칭, 연이어 사기를 벌이면서

한편 잔혹한 살인행각을 계속 벌이는데요..


이 사건이 독특했던 이유중 하나가...바로 '지능범'이 '흉악범'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능범'이니 자신이 이런짓을 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텐데 말이지요..

도대체 그를 '연쇄살인마'로 몰고 간 것은 무엇인지??


저는 제목만 듣고 주인공이 '복수'하는 내용인지 알았는데..그건 아니더라구요..

죽은 사람들은 죄없는 사람들이니까요...딱히 그의 복수극은 아닌데 말입니다.


그래서 읽고 나서, 왜 제목이 '복수는 나의 것'인지 애매했는데..말입니다.

해설에서는 '복수는 나의 것'에서....'복수'의 대상을 '신'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해설일뿐, 당사자가 입닫고 사형당했으니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그래서 작가 역시...제대로 제목의 의미를 설명안해..주고

작년에 돌아가셨으니..제목의 의미 역시 논란이던데 말입니다..(사형폐지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네요)


이 작품은 단순히 '에노키즈 이와오'의 수사에만 몰두하는게 아니라..

주변인물들의 이야기까지 세심하게 이야기해주는데요..

그렇다보니 '미미여사'의 '모방범'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모방범을 처음 읽었을때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원조가 따로 있었네요)


실제 작가인 '사키 류조'는 실제 재판도 방청하고...

이 작품 하나를 위해, 사건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했다고 하는데요..

걸작의 탄생이 쉽지많은 않았구나 생각도 들었어요..


아무래도 실제 있었던 연쇄살인사건이라..'재미있었다'라고 표현을 하기보다..

'대단했다'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마치 실제 사건을 따라가듯이...치밀한 구성이 좋았는데요..


실제 사건은 도쿄 올림픽을 한해 앞두고라고 했으니...1963년이겠네요..

그리고 작품은 1976년도, 영화화는 1979년도에 되었는데..

영화는 검색해보니..최후의 3일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데 궁금해졌습니다..

기회가 되면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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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 - 디온 메이어 | 서양추리 2016-11-0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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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3시간

디온 메이어 저/송섬별 역
아르테 누아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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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정말 멋집니다...세상에 아름다운 곳을 돌아다니며 멋진곳도 보고..

돈만 있다면, 평생 여행만 하고 살고싶기도 한데요..

저는 가이드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배낭여행'을 즐깁니다, 사람들이 주로 가는 명소보다는..

숨어있는 아름다운곳을 자유롭게 찾을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낯선 곳은 늘 위험이 도사리기 마련인데요..

특히 '치안'이 안 좋은 곳이라면 말입니다..

(저는 치안이 안 좋은곳은 제발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그건 용감하기보다 무모한건데..)


특히 소설속 배경인 '남아공'은 세계에서 치안이 안 좋기로 유명합니다..

정치적 혼란에, 경찰들의 부패, 그리고 공무원들의 무능..등등..

저는 사실 아프리카에서 '남아공'이 그나마 잘산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그러나 실상은 아주 무섭더라구요...경찰들이 외국인들을 강도한다니..증말..ㅠㅠ


소설의 시작은 배낭을 멘 한 소녀가...누군가로부터 도망가는 장면입니다..

그녀는 만나는 사람마다 경찰에 신고해달라, 도와달라 요청하지만..

대부분 그녀의 요청을 묵살하고, 무시를 하는데요..


1편인 '악마의 산'에서 술김에 아내에게 손찌검을 했던 '베니'

그는 6개월동안 술을 끊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는 아내의 최후통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현재 156일째 술을 안 마시는중인데요..

드디어 아내 '안나'와의 데이트 약속에 설레어 하는 '베니'


그런 '베니'에게 한 소녀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잔인하게 살해당한 소녀는...여행객의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요..

'베니'는 제발 외국인이 아니길 빕니다...

그러나...죽은 소녀는 '미국인'이였는데요..


'베니'는 사건현장 CCTV를 돌려보던중...

도망치는 두 소녀와, 그녀들을 쫓는 다섯남자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한 소녀가 누군가가 죽이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받게 되는데요..


사라진 소녀는 '레이첼'이라는 미국인이였는데요..

'나이로비'로 가이드여행을 가던중...지루하다고 친구인 '에린'이랑 이탈했고..

'에린'은 잔인한 시체로 발견이 된 것이지요..


그 시각...'레이첼'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에게 쫓기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대화로 통해...

이 지역 경찰들도 그들과 한패라는 것을 알고 절망하는데요..


'13시간'은 누구에게는 짧고, 누구에게는 아주 긴 시간입니다..

'13시간'에서 '베니'는 두가지 사건을 마주하는데요..


한 소녀의 잔혹한 살인사건과 실종 사건

그리고 남아공의 대표적인 음악가의 죽음.....


안그래도 치안이 문제인 경찰에서...무능한 상부에 의해 경잘조직이 재편되고

그에 의해 더욱 혼란만 가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베니'의 상관인 '주버트'총경은 다른 경찰서로 좌천되고..

'주버트'총경은 '베니'의 승진을 추천하고 갑니다.


그리고 그에게 주어진 다섯명의 후배 형사들...

그들의 '멘토'로 활약하는 '베니'

그래서 만년 '경위'에서 드디어 '경감'이 되는데요...


13시간 동안 '레이첼'을 구하기 위한 추적..은 정말 조마조마한데 말입니다.

살인자들이 완전 돌+아이들이라서....내내로 ..불안했습니다..

이거 영화로 만들어지면,..'레이첼'의 고생담이 볼만하겠다 생각도 들구요...

(아역배우..고생문 예약....)


마지막은 결국 해피엔딩이 될꺼 같았는데.....급 새드엔딩으로..ㅠㅠ

하기사....이 시대 영웅들의 운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구할지 몰라도, 자신들의 가족은 구하지 못하니까요..


재미있게 읽었던 '13시간'이였는데요...

현재..'베니'시리즈가 4권까지 나왔다는데...나머지 시리즈들도 얼른 나왔음 좋겠습니다..

그리고...영화화 소식도 무지 기대중이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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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단처럼 검다 - 살라 시무카 | 서양추리 2016-11-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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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흑단처럼 검다

살라 시무카 저/최필원 역
비채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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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단처럼 검다'는 '백설공주 트릴로지' 삼부작의 마지막편입니다..

저는 '백설공주'를 책으로 읽은 적은 없는데요..

이야기도 디즈니에서 만든 만화나, 비슷한 스토리로만 알지..

원작은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원작은 왕비가 마녀가 아니라 친엄마라고 하지요...)


왕비가 바느질을 하다가 피를 흘렸는데..

눈 위에 떨어진 피를 보며..

'내게 눈처럼 희고, 피처럼 붉고, 이 흑단 창처럼 검은아이가 있었으면'

그래서 제목들이 '피처럼 붉다','눈처럼 희다','흑단처럼 검다'가 되었는데요..


주인공 '루미키'. 핀란드어로 '백설공주'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1권에서는 국제마약조직에, 2권에서는 사이비 종교의 음모에 휘말려 죽을 고비를 넘겼던 그녀..

사이비종교의 집단 자살을 막은덕에...'루미키'는 언론의 주목을받고 학교에서 영웅이 됩니다.


늘 왕따 취급을 받던 그녀에게 놀라운 변화였는데요...

거기다가 훈남 남친인 '삼프사'까지 생긴 그녀...

이번에는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연극 '검은사과'의 주인공까지 맡게 됩니다.


이제는 아무 말썽도 없이 평범한 소녀의 삶을 살려는 '루미키'

그러나 정체불명의 스토커가 '루미키'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옵니다..

여러번 죽음의 위기를 넘어왔던 그녀는 스토커의 편지를 혼자 처리하려고 감추는데요.


그런 그녀에게 옛 연인인 '블레이즈'가 찾아옵니다..

'삼프사'와 사귀는 중이지만, 그녀는 아직 '블레이즈'를 잊지 못하는중인데요..

그녀의 마음을 다시 흔들어놓는 '블레이즈'의 등장....


스토커는 그녀에게 다시 편지를 보내오고..

그는 그녀의 모든 일을 다 알고 있는데요...그녀를 괴롭혔던 아이들을 처리해주겠다는 말부터...

의문의 열쇠를 주며, 자신의 존재를 누군가에게 말하면 주위사람들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고...

그 열쇠에 맞는 상자를 찾으라고 하지요...그리고 '루미키'는 결국 상자를 찾게 되는데요..


2권 '눈처럼 희다'에서, '루미키'는 자신에게 '봉인된 기억'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3권에서도 중간중간 옛 기억들이 떠오르는데요.

'피의 웅덩이'와 같은 잔혹한 기억들..그리고 그녀의 이름..


도대체 왜 그녀의 기억은 봉인이 되야 했는지??

의문의 '스토커'의 정체와 ..'스토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지? 흥미진진했던 완결편이였는데요..

매번 자신의 기지로 죽음의 위기를 극복했던 그녀지만..

마지막편에서는 죽기 직전까지 다다르지요....


'스토커'의 정체는 전혀 의외였는데 말입니다..저는 사실 다른 누군가를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루미키'의 이야기들을 보면 정말 '백설공주' 동화와 비슷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루미키'는 동화속 공주와 달리 터프하고 남다른 기지와 재능이 있다는 것이 다르지만 말입니다.

아니 사실.. '백설공주'보다는 그녀가 하는 연극 '검은사과'의 결말과 비슷한데요..


흔한 동화같은 결말이 아닌....왕자따위는 필요없는 그녀만의 홀로서기.....

이제는 더이상 '말썽'은 없고..꽃길만을 걸어가는 '루미키'를 바랍니다...


가독성도 좋고, 분량도 적당하고...한꺼번에 세권 몰아서 읽어도 좋겠다 싶은데요..

우야동동...재미있게 읽었던 '백설공주 트릴로지' 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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