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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배우들의 몸값 너무 높았던 게 사실이었지요! | 뉴스 엮인 글 2008-11-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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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_angelina_people_683195g.jpg

 

 

얼마 전부터 인기 배우들의 출연료 상한선 문제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싶더니 드디어 명

연출자께서 뜨끔한 한 말씀을 하셨네요.  사실 저 역시 일부 인기 배우들의 천문학적인

숫자의 출연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는데요.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대다수가 그랬으리

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보도되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출연료 중 진짜 얼마가 그들의 손에 들어가는지

그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낮게 잡아 10%라고 하더라도 그건 일반 사람에겐 하는

일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소득이네!라는 부러움을 넘은 자조적 한탄을 내뱉게 하기에 부

족함이 없는 금액이 아닐까 싶었거든요.

 

물론 그들의 노력이 피눈물 나는 경쟁을 거쳐 어마어마하게 낮은 기회 속에서 꽃을 피운

것이라는 것쯤은 저도 잘 압니다.  그들처럼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어디 하나 둘 인가

?  하나, 둘이 아니라 거기에 0을 수 없이 붙여도 모자랄 지경이지요.  그러한 경쟁을

뚫고 인기의 반열에 올랐다는 건 그 원천이 뭐가 되었든, 대단하게 볼 일인 것도 사실이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상식적인 출연료상향선은 훨씬 이전부터 있

어야 했던 게 아닐까 란 생각이 저를 더 지배했던 게 또 사실이었단 이야기랍니다.

 

한국의 지상파 방송사들이 제작비 부족을 이유로 드라마를 폐지하고, 그 동안 자격미달

시비가 끊이지 않던 개그맨 출신 MC들을 아나운서나 내부 기자들로 교체할 거라는 뉴

스는 차라리 전화위복을 깨닫게 해주었답니다.  드라마로부터 시작된 한류열풍을 무시

할 순 없지만 제가 잠깐 한국에 나가있을 때 보았던 지나친 드라마천국 같은 현실은 좀

많이 그랬었거든요.  아침드라마, 수 목 드라마, 거기에 일일 연속극, 주말 드라마까지

말입니다.  온 국민들이 거기에 너무 목맨다는 느낌, 혹은 그렇게 만든다는 감을 강하게

받았었습니다.

 

또 발음도 어눌하고 기본 소양이 전혀 안되어 있는 개그맨들이 사회를 보면서 중구난방

식의 저질스러운 우스개 소리를 늘어놓고, 또 그걸 유머라고 좋아라 하는 제 아이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을 볼 때면 뭔가 씁쓸하고 이건 아닌데~ 란 생각을 금할 수 없었던 것

도 사실이니 이 참에 잘 되었다 싶었던 것이지요.

 

또 저는 개인적으로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지칭하는 것에도 좀 이견이 있는 사람인데,

물론 공인이란 단어가 한자로 워낙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닐 수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

로 연예인들을 일컫는 공인(公人)의 정확한 의미는 원래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

이란 뜻이잖아요?  그런데 그들이 무슨 공적인 일에 종사한다는 건지 그게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들이 대중의 인기와 자신의 노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많이 받

는 건 사실이지만 그게 공적인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게 아닐까 싶었단 것이지요.

 

그래서 세상의 법칙은 뿌리는 노력만큼 거두는 거라고, 어떤 자가 남들이 보기에 성공을

거머쥐는 건 그만큼 합당하게 보이지 않는 그간의 노력의 결과라고, 그런 교과서적인 이

야기에 아무런 반감 없이 주로는 철석같이 믿는 사람 축에 끼는 저로서도 때로는 그들의

과한 돈벌이에 배가 아픈 건 아니었지만 왠지 씁쓸함과 허탈감은 솔솔 피여 올랐단 이야

기랍니다.

 

이런 생각을 더 강하게 했던 일이 사실 오래 전에 있었는데요.  이건 우리나라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세계적인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두 스타가 헐리웃에서 가장 막

강한 인물로 2009 기네스 레코드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 것 때문이었지요.  단도직입

적으로 뭐가 막강하다는 건지 많이 헷갈렸단 말씀인데요.

 

그 두 스타가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과 녀라는 것이나 둘의 사이가 좋네, 아니네 와 같

은 가쉽성 기사에는 별로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여러 쟁쟁한(?) 헐리웃의

인물들을 제치고 가장 영향력 있다는 결과에 대해서는 수긍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지

.  물론 <헐리웃에서>란 단서가 붙긴 했고, 사실 <헐리웃>이란 단어가 주는 의미가 주

로는 가볍고, 진실성과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헐리웃 안에서도

왜 그들이 가장막강한 인물들일까에 대해선 도저히 아닌 것 같은데?~’란 의구심이 사

라지지 않았다는 것이고요.

 

왜 스타들이 그토록이나 높은 보수를 받아야 하는지, 그럴만한 가치가 진정 있는 것이고,

영향력이란 면에서도 과연 그들이 일반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이라는 게 도대체 뭔지? 

아니, 엄밀한 의미의 영향력이란 게 뭘 말함인지?  이런 희의가 많이 들었다는 이야기랍

니다.  분명 이건 괜한 딴지가 아니고, 제 사유의 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진정한 의문이기

도 합니다.

 

거기에 더욱 이 결과를 의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이유는 꽤 얼마 전 둘 사이에 태어

난 쌍둥이 아기의 첫 번째 사진이 거금 천삼백만 달러에 팔렸고, 이 액수는 세상의 그 어

느 아기의 사진 값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금액에다가 이 돈을 자기들이 가지지 않고 자선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약속은 했다지만 그건 더 두고 봐야 할 문제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세상의 많은 이들 입에서 미쳤어! 증말!~” 내지 누군 태어나면서부터 은수저

도 아닌 다이아몬드를 물고 나오고, 누군 태어나면서 우유도 못 먹을 팔자?”라는 괜한 팔

자 타령에 엄청난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에 전 이게 더욱 심각한 일이라 여

겨졌었지요.

 

물론 이러한 제 견해에 누군가는 그게 뭐 그 사람들 탓인가?” 내지 그게 바로 세상 게

임의 법칙이지, !”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막강영향력이란 건 좀

더 넓고, 유익한 의미의, 뭐랄까요?  많은 이들이 그저 인정한다는 그런 의미 말고, 세상

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그런 의미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고요. 

 

개인적으로 브래드 피트에 호감을 느끼고는 있지만(뚜렷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그냥

선한 인상과 왠지 가정적으로 보여서랄까요?  이 또한 이미지를 먹고 사는 사람들의,

들어진 하나의 허상인진 잘 모르겠지만요.) 사랑하는 여자를 찾아갔고, 둘 사이의 자식

말고도 다른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을 입양하여 기르고 하는 그런 뉴스만으로,

 

그리고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참 보기 좋더라~여서가 이들이 뽑힌 이유라

면 그건 정말 아주 많이 허허한 결과가 아니냐 싶은 겁니다.  물론 이 두 스타가 창출하

는 뉴스거리로 밥 먹고 사는 그(?) 분야 종사자들이 엄청나고, 거기에 열광하는 팬들의

하애와 같은 사랑이 존재하기도 한다지만 말이죠.

 

위의 커플 이야기는 우리네 사정과 조금 다를 수도 있겟지만 그래도 그저 저 멀리 외국

의 이야로만 흘러 버릴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도 연예인 커플이나 인기

연예인 누가 아이를 낳거나 하면 가히 폭발적인 취재 경쟁에 보기 싫든, 좋든 여기저기

에서 그 소식을 듣고 봐야하는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었으니 말입니다.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 중에 나오는 한 이야기에 아주 나이 드신 할머니(89) 정치 행

동주의자는 미국의 국토 횡단을 했는데 그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를 사람들이 자신을 주

목해서 자신의 옳은 신념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결국은 자신의 의견

을 대부분 관철시켰답니다. 

 

이걸 봐도 역시 여러 사람의 이목을 끄는 건 효과 면에서 대단한 성과가 있는 게 확실하

, 그런 이유로 뭔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대중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는 건 어찌 보면

아주 당연한 일이라고 여겨지기도 하지요.  여기에 대중들의 응원까지 이어지면 그건

말할 나위 없이 더 좋은 일이고 말입니다.

 

아마도 그게 어쩌면 대중 스타들이 노리는(?) 점일 테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사람들은 그러한 대중 스타의 반열에 끼기 위해 그렇게 몸부림 치고 있는 게 아닐

까 싶습니다.  때론 자신의 정치 행적을 위한 발판으로, 사업을 위한 포석으로 연예계에

입문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 보이니까 말이지요.

 

이번 일들을 지켜보면서 세상만사 모든 법칙은 결국 제 자리를 찾게 된다는 걸 강하게

깨달았고, 시장의 법칙에서 예외가 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 라는 것 배우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이렇게 이슈화되고 만인의 지탄 내지 원성을 받기 전에 자체적인 자각과 결단이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란 생각을 또 해 보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모든 일에는 적당한, 또 보다 좋은 기회가 있는 게 사실이긴 하지만 뒤늦게라도

이러한 결정이 실행될 수 있다면 아무 것 아닌 것보단 훨씬 나은 일이라고 제 자신을 위

로하면서 말이지요. 

 

이번 일이 진정 한 가지씩이나마 제대로 된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의 하나로, 보다 살기

좋은 세상으로의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끝으로 저의 쓸데 없이 긴 글을 마칠

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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