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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지만 진실을 보여주는 드라마 '펀치' | 내 생각 2015-01-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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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불편하지만 진실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좋다! 물론 그 진실이라는 게 늘 해피엔딩을 가져오는 것도 아니고, 뭔가 세상을 바꿀만한 위력을 보여주진 못하더라도 우리들에게 깨달음과 자극을 준다는 의미에서 난 이런 드라마를 보는 즐거움을 늘 느끼고 싶은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난 작가 박경수씨의 작품을 좋아한다. 그의 전작 '황금의 제국', '추격자'도 참 좋았고, 지금 시청하는 '펀치'란 드라마도 참 좋아한다. 

그는 마치 우리들에게 이런 말을 건네는 듯 하다. "나 하나의 노력으로 세상이 바뀌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난 세상 사람들을 자극하길 멈추고 싶지 않아요. 물 한 방울이 시간이 흘러 바위를 뚫듯 그렇게 자분자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그렇게 세상을 바꾸고 싶어요."라고...

그의 작품이 주는 매력은 우리가 늘 외치는 "정의"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바로 그 점이 아닐까? 이번 작품 펀치에서도 그는 우리들에게 쉽지만, 우리 모두가 간과하기도 또 엄청 쉬운 이런 교훈을 던져준다. <목적을 위해 잘못된 수단을 사용하는 자, 그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아무리 원대하고 정의로울지라도 결국 자신이 사용한 옳지 않은 수단에 발목을 잡힐지어다!>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뛰어난 모사꾼 박정훈은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자신이 맞춰온 잘못된 퍼즐을 제자리 잡으려 한다. 하지만 살아온 시간보다 살아갈 시간이 많다고 느끼는 우매한 사람들의 의식을 바로잡기엔 역부족이고, 탐욕에 사로잡혀 옳지 않은 수단을 정당화시키는 자기 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계도하긴 더더욱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는다. 게다가 시간까지 그의 편이 아니다. 과연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뭘까?

내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자면 난 이 드라마의 모든 해법을 손에 쥔 사람은 바로 박정훈의 아내 신하경 검사일 것이라 짐작한다. 그녀는 어떻게 가든 서울로 가기만 하면 된다라는 박정훈과 대척점에 서 있는 인물로 정도(正道)만을 외친다. 그녀에겐 목적을 이루기 위해 협잡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 그녀는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간다. 마치 우리들에게 한 방의 클리어한 펀치를 날리길 작정한 듯이... 

박경수작가는 우리에게 "시간이 걸리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소신과 신념을 지켜나가는 사람, 즉 신하경"을 통해 우리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결론을 이야기하기엔 좀 이른 시점이지만 난 꼭 그렇게 믿고 싶다. 아니 그렇게 믿는다. 한 방의 펀치에 완전히 넉다운이 되진 아닐지라도 휘청거리며 자극은 충분히 받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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