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 잡고 잘게 2권
설이수 저연필
평일도 인생이니까
김신지 저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04월
평일도 인생이니까.
사실 인생의 변화를 주는 것은 아주작은 계기로도 가능하다. 그것은 어제읽은 책 한줄일수도 있고
지나가던 행인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일수도 있다.
책 한권으로 아예 다른 삶을 살게될 수는 없을지라도, 주말에 좀더 여유를 갖고 쉴 수 있고 월요병의 끔찍함도 그 정도가 다소 줄어든다면 훨씬 만족하는 삶을 살수 있을 것이다.
[eBook]그들이 사랑하는 방식 (외전)
곽두팔 저레브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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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랑하는 방식 외전입니다.
외전이 나온지도 몰랐는데 추천에 뜨길래 얼른 구매하였습니다. 예스24가 이런걸 챙겨줘서 너무 좋네요. ㅎㅎ
외전도 본편에 이어 그들만의.. 방식이 잘 나오네요. 3명의 각각의 이야기도 나오고,, 삶의 지향성 이런 것들에 관한 내용이라고 봐야할지. ㅎㅎㅎㅎㅎㅎㅎ
필력이 모든 개연성을 만드는것 아니겠습니까. 잘 읽었습니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4권 (완결)
권겨을 저디앤씨북스 | 2020년 03월
안엔죽. 약간은 가볍고 약간은 무거운 이 내용을 완결까지 무사히 잘 읽었다.
고난의 시간을 넘어 완결이 났는데 외전이 좀 아주 길게 있었으면 좋겠다.
어떤 작가가 말하기를 독자들의 욕심은 끝도 없어서, 무조건 해피엔딩이어야 하고 해피엔딩 후의 행복한 모습을 충분히 보여줘야 하고, 그러고도 2세까지 낳아서 더 행복하게 마무리 되어야만 만족한다고 했다. 그렇게까지 친절하고 직접적인 행복의 결말이 아니더라도 위기와 절정을 지나 결말까지만 되어도 좋다.
가볍게 조금씩 읽을 수 있어 좋다. 이런 힐링 에세이는 읽을때마저 스트레스를 덜 받게끔 하는건지.
매일 조금씩 소소하게 읽으면서 즐거움이 된다.
오늘이 금요일이라 더 마음이 가벼울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이번주가 아주 조금은 가법게 지나간 느낌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