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picalarmpit 작가님의 폭설 2편 리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이드버스 세계관의 작품이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공을 만났을 때 모습이 조금 멀쩡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울기만 해서 이 사람이 공이라는 것을 저 혼자 인정하지 못하고 거리감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읽어보았는데 점점 스며듭니다. 초반 이미지가 조금 안좋게 인식이 되어 그렇지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조금 많이 울어서 제가 좀 지치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