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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 불린 남자 | 마뇨의 마법서 2020-12-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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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괴물이라 불린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저/김지선 역
북로드 | 2017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데커와 비슷한 운명을 가진 남자 멜빈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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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을 알고, 그게 사람들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 알아요, 멜빈.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말이에요. 내 뇌가 얼마나 많이 변했든 그것만은 항상 기억할 겁니다.

친부모를 죽인 죄로 사형수가 된 남자. 멜빈 마스.

189cm 키에 104kg 몸무게.

프로 미식축구 최고 유망주였던 그는 20년간 복역 중이다.

죽기 직전 살인범의 고백으로 그는 죽음 직전에서 살아난다.

데커는 그 소식을 라디오 뉴스에서 듣게 된다.


누가, 왜? 20년 전에 마스에게 누명을 씌웠을까?


데커와 마스는 비슷한 운명을 가졌다.

미식축구 유망주였다가 가족이 몰살되는 끔찍한 과거를 가진 두 남자의 이야기.

데커가 비공식 FBI로서 재미신과 함께 일하게 이후 처음으로 맡은 사건이다.

기억력은 초능력급이지만 공감능력을 상실한 데커는 새로운 팀원인 FBI 들과 소통이 잘되지 않는다.

재미신은 마치 보모처럼 데커를 챙기고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종용하기도 한다.


20년 전의 사건을 재수사하는 데커와 팀원들

사선에서 구해졌으나 감옥에서 폭행으로 상처를 입은 마스.

마스의 부모를 둘러싼 비밀들이 이야기를 달군다.


진실보다 더 강한 건 없어요. 일단 진실이 당신 편에 서면 좋은 일들이 일어나게 마련이에요. 당신이 흑인이든, 백인이든, 아니면 그 중간의 누구든.

어떤 진실이 숨어 있는 이야기일까?

어째서 20년이나 지나서 사형수가 죽을 날이 다가왔을 때 자백이 들려온 걸까?

1편에서 그랬지만 2편에서도 보이지 않는 손길이 많은 사람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멜빈 마스.

이후로 데커의 든든한 우정이 되어 주는 사람.

같은 아픔과 고통을 공유하는 사람.

둘 다 보통 사람들에겐 괴물 같은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그 안에 담긴 고통의 그늘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마스는 데커를 위해 발다치가 마련해 둔 안전장치 같다.

데커에겐 없는 매력을 마스가 가지고 있으니까.

데커가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중추가 되어주는 사람들이 생겼다.

그래서 암울하게 답답했던 1편에서의 느낌 한층 듣든 해지고 온기가 생겼다.

데커와 함께 은근한 매력을 발산중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으나, 온전히 내 맘대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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